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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2013그루(4기) 아이들의 인테리어
호미댁(구 오뎅탕) 추천 0 조회 224 13.03.20 19:13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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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3.23 07:02

    첫댓글 보고싶은 우리딸... 사랑한데이.. ♥^^♥

  • 13.03.25 11:35

    에고... 이제야 정말 유치원 부모에서 학!!!부모로의 진입을 몸소 체험하는 것 같아요.
    인간의 이해력과 한계는 참 자기일이 되어봐야 그 마음을 알게된다는... 그전에 초등학교 학부모되는 책들도 미리미리 읽으며 나름의 준비와 교육관에 대한 고민을 해왔다고 자부하였는데. 올테면 와봐라 했는데.
    막상 학부모가되고, 학교 선생님과 처음으로 대면하고, 겨레가 부모랑 떨어져 소호 생활하는 것에 학교 생활, 학습까지... 완전 링위에서 흡신 두들겨 맞는 느낌이예요.
    아이 낳을 때 세상 모든 여자와 엄마가 위대해 보였어요. 그러면서 엄마를 더 이해하게 되었지요.
    초등학부모가 되어보니 세상 모든 초등엄마 선배들이 대단해 보여요

  • 13.03.25 11:39

    아픔만큼 성숙한다고 한다면 요즘은 자식이라는 존재로 아픔이라걸 알고 성숙하는 걸까 하고 저를 쳐다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부모님이 얼마나 이런저런 마음고생을 겪으며 저를 키웠을까 되려 저희 부모님이 많이 생각나는 요즘입니다.
    제 초등시절을 되돌아보면 정말 지혼자 잘나서 부모님 걱정 안끼쳤다고 기억했는데 그게 아니네요 ^^
    그래도 이럴 때 옆에서 좋은 조언을 해주는 좋은 소호 언니들이 있어 너무 감사하고 든든합니다.
    앞집언니가 없어서 참 다행이라믄서... ㅋㅋㅋ

  • 작성자 13.03.25 17:12

    겨레 엄마 아빠 겨레를 산촌유학 보내놓고 이래 저래 마음 많이 쓰이고 부모로 부쩍 성숙해지시는 거 아닌지.... 그래요. 자식일에 완전히 초연한 부모들은 없겠죠? 어쩌면 소호에서가 아닌 엄마 아바 곁에서 초등학교를 다녔더라도 이런 저런 일들이 일어났을테지만 아마 엄마 아바가 당장 곁에 없으니 더 마음이 쓰이고 그럴거예요. 우리가 잘하고 있나 하는 생각도 떠나질 않을테고요. 힘들 땐 언제든 전화 주세요. 이모들 바쁠까봐 전화 못하는 부모님들도 많은데요. 그래도 자식 일이 제일 중하니 마음 터놓고 얘기 하도록 해요. 겨레 엄마 아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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