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맛집> 땡볕 무더위 단돈 1,000원으로 해결이되! 밀양전통시장 돼지국밥단골집
밀양도 어느 도시 못지 않게 여름이면 날씨가 무더운 도시이다.
밀양여행길에 밀양아리랑길을 걷고 밀양관아를 본 후에
점심을 먹기 위하여 찾은 곳이 밀양전통시장이다.
얼음이 동동 뜬 시원한 아이스커피는 밀양시 맛집인 돼지국밥 단골집에서 점심식사를 한 후에
시장에서 단돈 1,000원을 가지고 무더위를 식히고 행복한 여행의 시간을 가졌다.
시원한 음료가 무조건 1,000원
착한 가게의 위치는 밀양시장내 삼거리에 위치하고 있는데
전통시장의 풍부한 인심으로 얼음을 듬뿍 준다.
브랜드 커피는 아니지만 그 어떤 커피 보다도 시원하고 맛이 있다.
봉지커피만의 최고의 맛을 느낄 수 있고, 단돈 1,000원으로 무더위도 해결된다.
어서오이소
여기는 밀양전통시장입니다.
요즘은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하여 지자제에서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데
밀양전통시장에 대하여 잠깐 둘러보자.(밀양 가볼만 한 곳)
밀양전통시장의 장날은 2일과 7일인 전통시장으로 5일장이다.
밀양전통시장은 108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전통시장이다.
밀양맛집으로 밀양전통시장에는 보리밥과 장국을 판매하는
남해보리밥과 할매장국보리밥이 유명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다.
그리고, 밀양전통시장 맛집으로 유명한 것이 돼지국밥이다.
오늘 밀양여행을 하는데 체력이 많이 소모되어서 보리밥 보다는
고기가 있는 돼지국밥으로 결정하여 단골집으로 간다.
밀양전통시장에서 좁은 골목길을 따라 안쪽으로 가며는
골목 한쪽에 "돼지국밥 단골집"이라는 간판이 보이는데 세월이 묻은 정겨운 간판이다.
KBS 6시 내고향에도 방영되었다고 간판이 있네요^^
돼지국밥이 진한 맛을 잔뜩 기대를 하면서 식당 안으로 들어 가본다.
돼지국밥 단골집은 밀양에서 최초로 돼지국밥을 시작했다고 한다.(영남루 주변 맛집)
돼지국밥 재료들
메뉴 및 가격표
별다른 메뉴는 없다.
오로지 돼지국밥과 안주로 할 수 있는 돼지수육이 전부이다.
주문은 당연히 돼지국밥
인심이 넘치는 시장만큼 돼지국밥도 넉넉하고 밑반찬도 부족하며는 넉넉히 더 준다.
한상 차린 돼지국밥
조촐하게 차려진 국밥이지만 맛은 최고입니다.
식당안에는 벌써 자리가 가득 차 있어서 어쩔 수 없이 주방을 마주 보면서 식사를 했다.
식사를 하다 보니까 가족단위로 먹는 사람들도 있고 대학생인데 여학생들도 맛있게 먹고 있다.
맛집은 맛집인 것 같다.
시장안에 있는 식당이라 자리도 협소하고 건물도 누추하지만
오로지 맛을 보기 위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아 오는 것 같다.
밀양시장에서 맛집으로는 돼지국밥이 최고이다.
밀양전통시장에서 단골집은 최초로 돼지국밥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는 2대째 운영하면서 거의 75년이 넘어 가고 있다고 한다.
돼지국밥은 그 동안 서민들이 많이 찾아서 먹었지만 단골집은 맛이 좋아서
수십년 동안 단골들이 맛을 잊지 못하여 자주 찾아오고 있다.
돼지국밥은 몸에 활력을 북돋워 주고, 피로도 풀어 주고,
과음한 후에는 속 풀어 주기 때문에 해장국으로 매우 좋다.
밀양전통시장 가는 길 : 경남 밀양시 내일동
밀양전통시장번영회 : 055) 354-2659
첫댓글 헐~~~~~ 이집을 어찌? 저가 잘 아는집입니다
국밥그릇에 할매 손가락 푹~ 찔러서 주시는 집이지요!~ 하지만 맛은 끝내 주지요!~^~^
경상도 입맛에는 이집이 정말 강추입니다...
할매보려 가야 겠네요!~^^
그렇군요...밀양에서 처음 국밥집을 운영했으니까 맛이 최고죠^^
지금 저 음료수가 그립습니다^^
날씨도 더운데 시원하게 드세요^^
밀양의 전통시장...이곳은 참 깔끔하게 잘 관리되어 있는듯 했습니다.
상인 아주머니 할머님들 인심이 푸짐하기도 하구요...이히 ...
전통시장의 행복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