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세대학교음악연구소*주한 프랑스문화원 공동주최 메시앙 탄생 100주년 기념 Messiaen Festival 2008
20세기 최고의 작곡가 중 하나인 올리비에 메시앙(1908-1992)의 탄생100주년을 기념하여 연세대학교 음악연구소에서는 주한 프랑스문화원과 공동으로 ‘Messiaen Festival 2008 Seoul’을 개최합니다. 이번 페스티발에는 국제학술심포지움을 위하여 프랑스와 독일의 저명한 음악학자들과 국내의 음악학자들, 그리고 메시앙 연주회를 위해 세계적인 프랑스 연주자들 및 국내 최고의 연주자들이 초청되었습니다. 특히 이번에 초청되는 띠에리 에스케쉬 파리 국립고등음악원 교수는 천재적인 작곡가 겸 즉흥연주가로 젊은 나이에 이미 대가적 연주력과 메시앙 및 프랑스 현대음악의 계보를 이어가는 작곡가로 세계적으로 각광을 받는 음악가이며, 프랑수아 에스피나스 교수 역시 리옹국립음악원 교수이자 국제적인 메시앙 전문 오르가니스트입니다. 이번 메시앙 페스티발은 20세기 위대한 작곡가 메시앙을 심도 있게 조명하면서 한국과 프랑스의 문화적 교류 또한 깊게 하는 귀한 자리가 될 것입니다. 천재 작곡가 즉흥연주자 티에리 에스케쉬 오르간 독주회 Thierry Escaich Organ Recital 11월 3일(월) program Choral-improvisation sur le "Victimae Paschali" Charles TOURNEMIRE (‘부활절 어린양’ 주제에 의한 즉흥곡) (1870-1939) Alléluias sereins d’une âme (from L'ascension ‘승천’중에서) Olivier MESSIAEN (영혼의 조용한 알렐루야) (1908-1992) Litanies(연도) Jehan ALAIN (1911-1940) Trois Esquisses pour orgue (1990) Thierry ESCAICH I.Tournoiement (1965- ) II. Rituel III. Variation sur un souvenir Le Banquet Celeste(천상의 향연) Olivier MESSIAEN Joie et clarté des Corps Glorieux (변화된 몸의 기쁨과 광체) (from Les Corps Glorieux ‘영광의 몸’ 중에서) Improvisation sur des Thèmes issus d'oeuvres d'Olivier Messiaen Thierry ESCAICH 연주자 프로필 티에리 에스케쉬(Thierry Escaich, 1965-)
프랑스의 오르가니스트이자 작곡가, 즉흥연주가인 티에리 에스케쉬는 1965년 5월 8일 노쥬-쉬흐-마르느에서 태어났다. 그는 특히 현대음악 창작에 있어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990년 파리 국립고등음악원에서 화성학, 대위법, 푸가, 오르간, 오르간 즉흥연주, 분석, 작곡, 관현악법 등의 8개 학위를 최우수점수로 졸업한 이래, 그의 첫 작품들은 프랑스-미국 플로렁스 블루멘털 재단에서 저명한 음악가들로 구성된 심사단에 의해 만장일치로 수상하기도 했다. 그 외에도 2002년 Grand Prix des Lyceens, 2003년 Victoire de la Musique에서 올해의 작곡가상을 수상했으며, 2004년에는 French Institutue의 상을 받고 SACEM에서 관현악곡 대상을 받기에 이른다. 또한 그의 작품들은 세계적인 단체나 음악가들에 의해 연주와 녹음되고 있으며 이 중 관현악곡 음반(Accord/Universal 社)은 2002년 디아파종 황금상을 수상했다. 1992년 10월에는 파리 국립고등음악원 교수로 지명, 1997년에는 모리스 뒤뤼플레를 이어 파리 생떼띠엔-뒤-몽 교회 정오르가니스트가 됨으로써 국제적인 연주가로서의 입지를 굳히게 된다. 1997년도부터 파리 생떼띠엔-뒤-몽의 오르가니스트로 봉직하고 있는 티에리 에스케쉬는, 유서 깊은 프랑스 즉흥연주 계보의 연주자라고 할 만큼 국제적인 명성을 쌓고 있다. 그의 다양한 음반은 1996년 la Nouvelle Académie du Disque의 대상, 그의 브람스 해석을 인정받아 1998년 Monde de la musique의 대상을 수상했다. 지칠 줄 모르는 호흡과 에너지가 뒷받침된 즉흥연주로 인해 그는 Frank와 Cochereau의 후계자로 인정받고 있다.
-연주평 "당대의 가장 매혹적인 카멜레온들 중 한사람-티에리 에스케쉬. 믿기를 원하면, 상상 가능한 모든 형식과 양식으로 즉흥 연주하는 그의 연주실황을 들어야 한다. 이 특별한 음악가의 완벽에 가까운 기술적 기량에 더하여, 서양음악의 모든 소재들을 필요에 따라 자유자재로 구사 할 수 있는 탁월한 정신적 능력을 소유하였다. " Diapason “그의 연주는 너무도 감동적이어서 연주가 끝나자 청중들로 하여금 박수를 치기 위해 벌떡 일어서도록 만들었다" - Cleveland Plain Dealer "천재에게 경의를 표하시오. 1831년, 쇼팽의 작품에 대한 논평에서 슈만이 사용했던 표현. 오늘 저녁 연주의 첫 곡이었던 톄리 에스케쉬의 즉흥연주를 들었다면 그가 똑같은 표현을 하였으리라. " - La 메시앙의 권위자 프랑소아 에스피나스 오르간 독주회 Francois Espinasse Organ Recital 11월 4일(화)
Program Paraphrase-Carillon (Office de l’Assomption) CharlesTOURNEMIRE (1870-1939) Diptyque (접은그림 1929) Olivier MESSIAEN (1908-1992) Cortège et Litanie (연도와 행렬1922) Marcel DUPRÉ (1886-1971) Le Dieu cache(은밀한 하나님) Olivier MESSIAEN La Résurrection du Christ (그리스도가 부활하시었다) (from Le Livre du Saint Sacrement ‘거룩한 성체의 책’중에서1984) Les Anges (천사들) Olivier MESSIAEN Les Bergers (목자들) Dieu parmi nous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신다) (from La Nativité du Seigneur ‘주의 탄생’ 중에서 1935)
프랑소아 에스피나스 (François Espinasse, 1961-)
1961년생인 프랑수와 에스삐나스는 뚤루즈 음악원(CNR)에서 음악교육을 받았다. 1980년도에 사비에 다라스 교수를 사사하여 오르간을 전공하였으며, 그 이듬해엔 앙드레 이수와의 지도로 보다 큰 음악적 발전을 이루게 되었다. 그는 1986년 툴루즈 국제 콩쿠르(현대음악 부문), 그리고 1988년 일본 도쿄-무사시노 콩쿠르에서 입상하면서 국제적 연주자로 부상하게 된다. 파리 생 세브렝 성당의 오르가니스트인 그는, 2005년 이래 리옹 국립고등음악원의 교수로 재직 중이다. 또한 역사유물 상임 위원회(오르간 부문)와 문화재청 산하 비관리대상 오르간을 위한 위원회의 보고책임자로 활동하면서 유럽과 한국, 일본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마스터클래스 강사로 활약하고 있으며, 샤르트르, 오덴제, 도쿄, 뚤루즈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개최되는 국제 오르간 콩쿠르의 심사위원으로 위촉받기도 하였다. 그의 음반은 많은 비평가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으며, 정기적으로 독주회를 가졌을 뿐만 아니라 샤를르 뒤뚜와가 이끄는 NHK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하기도 하였다. 주요 연주 레퍼토리로 쥘베르 아미, 쟝-이브 보쉐르, 자비에 다라스, 삐에르 파라고, 쟝-뤼-플로렌츠, 쟈끄 르노, 프랑수와-베르나르 마슈 등이 있다. Discography : *Pieces by L.Marchand and J.A.Guilain ,Riepp organ in Ottobeuren Abbey ( *The six Sonatas by C.P.E. Bach, Westenfelder organ of Fère-en-Tardenois ( *Pieces by J.S.Bach ,Ahrend organ in Porrentruy ( *Pieces by L.N.Clérambault and P.Dumage , Lépine organ in St Pons de Thomières ( *Spanish organ music of XVII and XVIII centuries ,Sanchez organ in Carinena (Spain) ...등
<메시앙 심포지엄 Messiaen Symposium> 11월 1일 (토) 오전 9:30-오후5:00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윤주용홀
프랑수아 사바티에 (Francois Sabatier) 프랑수아 에스피나스 (Francois Espinasse) 티에리 에스케쉬 (Thierry Escaich) 롤란트 브라이텐펠트 (Roland Breitenfeld) 전상직 (Sangjick Jun) 오상은 (Sang-eun Oh) 박지영 (Jiyoung Park)
<메시앙 연주회 Messiaen Concerts> 1. 렉처콘서트 -메시앙의 피아노음악: 11월 1일(토) 오후 4시 윤주용홀 2. 메시앙 실내악연주회 「시간의 종말을위한 사중주」등: 연세 교수쳄버플레이어즈(김영호 양성원 김현아 등) 11월2일(일) 오후 7시 30분 루스채플 3. Thierry Escaich 메시앙 오르간독주회: 11월3일(월) 오후 8시 횃불센타 4. Francois Espinasse 메시앙 오르간독주회: 11월 4일(화) 오후 8시 횃불센타 <메시앙 공개강좌 Messiaen Seminars> 1. Escaich 교수 강의- “Escaich의 작품세계와 메시앙" 10월 31일(금) 오후 6시 윤주용홀 2. Sabatier 교수 강의- “파리 Trinité 교회 까바이에-꼴 오르간과 메시앙에 의해 개조된 오르간 변천 과정에서 볼 수 있는 신고전주의적 의미” 11월 3일(월) 오후 5시 양재동 횃불센타 3. Espinass 교수 강의-“메시앙의 성령강림절 미사” 11월 4일(화) 오후 5시 양재동 횃불센타
입장권 일반: 2만원 학생: 1만원(1회 공연당) 예매/문의 인터파크 1544-1555 02)2123-4740(연세대 음악연구소) |
출처: 에반겔리스트의 바로크음악 여행 원문보기 글쓴이: mvsic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