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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고 답하기 스크랩 과산화수소, 농작물 ‘만능 해결사’
평풍 김종대(안면도) 추천 0 조회 409 12.02.20 11:49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상처난 곳에 바르는 소독약 과산화수소가 농작물의 만능(?) 해결사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20일 “소독약의 대명사로 불리는 과산화수소(過酸化水素)가 딸기와 오이, 고추 등 시설원예의 병해 방제와

 

우량묘 생산 등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도 농기원은 이에따라 이 과산화수소를 친환경 농업에 적극 적용하도록 일선 농가를 상대로 대대적인 홍보와 교육에 나서기로 했다.



도 농기원은 농진청 산하 원예연구소와 함께 지난 2002년부터 나주와 영광, 장성 등 도내 시설원예 농가와 육묘장 등에서

 

과산화수소의 활용과 관련된 연구를 집중적으로 했다.



이 결과 과산화수소를 50배 희석시켜 딸기의 고질병인 빛곰팡이병과 흰가루병에 1주일 간격으로 2차례 방제한 결과 탁월한 효과를 나타냈다.

과산화수소 농법으로 오이를 재배한 결과 수확량도 4천886kg(300평)을 생산, 일반 재배의 경우 4천20kg 보다 21% 늘었다.

 

오이의 고품질 상품화(上品化) 비율도 일반 재배때 보다 16% 포인트 높았다.



또 이 농법을 사용할 경우 시설하우스 내부 온도를 3℃ 정도 떨어뜨리는 효과도 있어 여름철 파프리카 재배에도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나주 산포 육묘장에서 시험재배한 고추 모종도 일반 모종에 비해 과산화수소 살포 모종이 줄기는 굵은 반면 키는 작아 튼실했다.



도 농기원 차성충 연구사는 “과산화수소는 인체에는 전혀 영향이 없기 때문에 친환경농업이 가능하다”며 “특히 곰팡이류의 병해에 강한 특징이 있다”고 말했다.

과산화수소는 무색의 액체로 산화작용이 강하고 소독제나 표백제, 로켓의 연료 등 다양한 용도로 쓰이고 있다.

나주=최승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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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5-4-25  

“농약 대신 과산화수소로 시설작물 병해충 잡는다”  

전남도농업기술원 기술개발
  

  
과산화수소를 딸기나 오이, 착색단고추 등 시설재배에 활용해 농약 없이 잿빛곰팡이병과 흰가루병을 예방하는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5일 과채류를 수확하기 전에 포장에서 1주일 간격으로 2회에 걸쳐 과산화수소 희석액을 살포하면

 

병해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과산화수소농법이란 용어로 명명된 이 기술은 과산화수소를 반드시 엽면 살포하고 7∼10일 간격으로 살포주기를 지키면

 

방제가가 높은 친환경기술로 고품질 안전 과채류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일반적으로 시판되고 있는 과산화수소의 순도는 30∼35%로 생육정도에 따라 물1ℓ에 과산화수소 10∼17㎖를 희석해

 

1주일 간격으로 엽면살포하면 된다. 딸기 잿빛곰팡이·고추 탄저병·오이 흰가루병노균병 발생을 억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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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2.02.20 11:51

    첫댓글 작물별로 응용 가능한 품목이 많습니다. 참고 하세요!!

  • 12.02.20 12:06

    역시 다양한 곳에 박사님이시군요~~~. 감사합니다 꾸벅^^

  • 작성자 12.02.20 12:38

    관심 속에 답이 있지요!!!

  • 12.02.20 13:29

    고추 탄저병에 과산화수소수 300배액을 살포하여 좋은 효과를 본 경험이 있습니다

  • 작성자 12.02.20 13:49

    후후!! 이해원님은 앞서 가는 예비 농부 입니다. 후기 한번 올려 주세요!!!

  • 12.02.20 15:29

    귀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과산화수소수는 농약사에서 구입하면 되는건가요? 과산화수소수는 제조회사마다 품질차이는 없는지 궁금합니다.

  • 작성자 12.02.20 15:43

    약국에 가면 많지요!! 농도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농도에 따라서 희석 비율만 지키시면 될 듯 합니다.ㅎㅎㅎ

  • 12.02.21 13:53

    과산화수소는 한 작물에 연숙 2회살포를 하면 아니된다는 글을 읽은 것 같은데 정확한 정보를 알고 싶어요

  • 작성자 12.02.21 16:59

    희석비율을 지키면 관계없는 것으로 사용자들의 이구동성입니다. 과산화수소를 인간의 세포에 지속적으로 소독을 해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한번 소독하고 마른 후에 다시 소독을 해도 아무런 문제는 없습니다. 세균만을 살균처리하고 어느 시점에 증발 되지요!! 식물에게도 마찬가지 입니다. 탄저균 내지는 타 균에 작용한 후 나머지는 증발되면서 잔류 하지 않습니다. 희석 비율이 잘못 되었을 때 잎이 타면서 오그라드는 부작용이 생깁니다.
    식초요법도 마찬가지 입니다.

  • 12.02.21 17:19

    좋은 소식입니다~ 올해 사용해 봐야 겠습니다~ 작년에 오이 흰가루병이 와서 속수무책 이었습니다..미리 예방을 잘 해야 겠습니다~또 스크랩 대상입니다~~ㅋㅋ

  • 작성자 12.02.22 08:25

    오이 흰가루병에는 직효 입니다요!!!ㅋㅋㅋㅋ 오이가 미끈하게 나옵니다요!!!ㅋㅋ

  • 12.02.25 21:57

    과산화수소와 사과식초는 2년전부터 사용하여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몇년전에 농진청에서 논문도 발표하였지만 실행에 옮기지를 못하였지요

  • 12.03.09 21:19

    정보감사합니다

  • 12.03.12 09:44

    ~열공~농사에대해공부는끝이없군요~배우고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

  • 12.03.29 22:17

    과수에도 적용가능한가요? 뽕나무에 균핵병이나 뽕나무이 때문에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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