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2학기 3단원 소수의 덧셈과 뺄셈을 들어가기 전 소수에 대하여 공부를 하였다.
소수와 분수의 관계, 내 이름과 별명의 관계정도로 생각하면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지도하기 편하다.
그리고 소수와 분수가 나오기 전에 자연수가 있었다.
하지만 자연수로는 해결할 수 없는 상황이 생겼기 때문에 소수와 분수가 탄생한 것이다.
따라서 소수와 분수는 태어나기 전부터 자연수보다 클 수가 없는 것이다.
이런 저런 소수의 탄생 이야기를 해 주면 우리 학생들은 좋아한다.
어느 새 수학과 친근해진다.
수학이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되어진다.
지금 이 순간부터 수학이 쉽게 느껴지는 것이다.
이때, 맛보기 소수를 보여준다.
교과서문제보다는 우리 반은 점프과제 문제를 제시한다.
오늘의 점프과제는 무엇일까? 궁금해 하며 텔레비전 앞으로 모인다.
아! 어렵다. 뭐지? 풀 수 있을 것 같긴 한데, 어렵다.
친구야! 어떻게 하지? 친구와 함께 의논한다.
이걸로도 해결되지 않으면 선생님, 이건 어떻게 해요? 하며 질문한다.
선생님은 간단한 힌트로 학생들을 배움으로 인도한다.
선생님의 힌트를 토대로 짝과 함께 문제를 해결해 본다.
그래도 잘 해결되지 않으면 계속해서 질문과 설명을 반복한다.
학생들의 배움이 최고조로 이루어졌을 때, 선생님과 함께 해결하는 시간을 갖는다.
하지만 시간이 부족하다.
간단하게 점프과제 1번만 의논하고, 다음시간으로 나머지 점프과제를 넘긴다.
학생들은 점프과제를 해결하고 싶어서 궁금해한다.
하지만 시간이 있어서 만족하고 해결하고자 하는 의욕만 높인다.
이것이 바로 똘배쌤의 점프과제이다.
학생참여 맞춤형 수학과제!
점프과제만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