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 여행 낙동강의 대표적인 나루터. 국내 최초 피아노 유입지. 사문진 유람선 달성호
대구시 달성군 화원읍 사문진로 1길에 사문진 나루터 와 사문진 주막촌이 있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고 있다고 하는데
사문진을 둘러보며 잘 조성된 현재의 사문진 역사공원을 둘러보며 과거의 모습도 돌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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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진은 인흥사라는 큰절로 가는 관문이어서 사문진이라 하기도 하고
강가의 모래가 있는 포구에 배가 드나들던 문이라 하여 사문진이라 불렀다고 한다.
조선시대 경상도 지역 물산운송의 중심적 역할을 담당하였고 부산에서 대구로 오가던 낙동강의 대표적인 나루터였다.
아젤리아 호텔 옆에서 보았던 공룡알(?) ...
느무 더워 뛰어들고 싶었지만 꾹꾹 참고 패쓰~~
사문진은 [영화 임자 없는 나룻배] 촬영지이기도 하며
최근에는 SBS [괜찮아 사랑이야]의 드라마 촬영 장소로 젊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이기도 하다....
피아노 장승
중요무형문화재 제108호 목조각 이수자인 김종흥씨가 국내 최초 유일의 피아노 장승을 만들었다.
보통 마을 입구나 길가 , 절의 입구에 세워 사람들을 보호하여 주는 수호신으로 세웠던 장승이다.
500년된 팽나무
사문진 주막촌의 수호신으로 500년을 지켜내고 있는 팽나무.
조선시대때는 이 팽나무에 밧줄을 매 나룻배를 정박시키기도 했고
팽나무 아래서 임시 장터가 열리기도 하였고
선주들은 만선과 무사고를 기원하는 풍어제를 올렸던 역사의 현장이다.
주막촌에서는 막걸리를 비롯해 잔치국수, 국밥, 부추전, 두부 등의 먹거리들을 판매하고 있는 주막촌은
옛 정취와 함께 사문진의 풍경을 감상하면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화원은 신라 35대 경덕왕이 세자 문병차 왕래시 행궁을 두어 유상하던 곳으로
9번이나 들렀다고 하여 마을 지명이 구래였던 것이 현재는 구라리로 불리고 있다고 한다.
1900년 3월 26일 대구지역 교회로 부임한 미국인 선교사부부가
한국 최초로 피아노를 사문진 나루터로 들여와 선교사 자택으로 옮겼는데
피아노소리를 처음 들은 주민들이 빈 나무통안에서 소리가 난다고 하여 '귀신통'이라 불렀다고 한다.
화장실도 멋진 피아노로 연출되어 있었다.
현재는 2012년 부터 달성군에서 매년 10월 달성군 개청 100주년을 맞아 100대의 피아노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승선 명단 작성 후 달성호에 승선 하였다~~
사문진 유람선 달성호를 타기위해 내려다보니 "대구시 신청사 건립지는 지리적 중심, 교통의 중심 달성군 화원"으로 플랜카드가 먼저 반긴다.
2014년 10월에 운항을 시작한 달성호 유람선은 72인승으로
금호강 사문진나루터에서 출발하여 1) 강정보-디아크-옥포-신당동을 돌아보는 코스와
2) 디아크선착장에서 내리는 코스가 운영되고 있는데 일행들은 2)번을 선택하고 출발~~!!
시원하게 강줄기 가르며 달성호는 물위를 달린다.
달성습지
금호강과 낙동강이 만나는 지역에 형성된 습지로
폐쇄형 습지와 범람형습지. 수로형 습지를 다 보유하고 있으며
멸종위기 2급인 삵과 맹꽁이, 너구리, 고라니, 살모사 등이 살고 있고 국제자연보호연맹에 등록되었다.
디아크를 바라보며 선착장으로 향한다.
디아크문화관은 낙동강과 금호강이 만나는 합수지점에 세워진 문화공간으로
지상3층 지하1층의로 이색적인 건축양식을 자랑하며 대구의 명물로 한자리 하고 있는 디아크다..
“상기 포스팅은 대구의 미래 달성 꽃피다 달성군 문화 관광 맛집을 알리기 위하여
대구광역시 달성군청에서 초청하여 진행한 공공 팸투어에 참가 한 후 후기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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