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4일귀국해 만복수양관의 밀린 소각꺼리를 하루 날잡아 불태우고 산에서 내려오는 물이 흘러가는 지하배수로가 오래되어 쌓은돌짝들이 무너져 세멘콩크리트작업 마치니 양팔 허리가 매우아프네요. 사람 돈들여 안사고 내가 직접하니 뿌듯하고 보람스럽네요 ...누님과 내가 고희가 넘고 아우가 70가까운데 평생 처음 삼남매가 봄나들이를 한듯 물론 필리핀은 10년전 다녀갔지만 국내 나들이는 처음인듯 ...비나리는 가운데 논산에서 대구와 누님모시고 울산와서 동생과 더불어 속초로 올라오니 울진부터는 비도 멈추고 화창한 날씨로 바뀌고 ...오늘은 거진 대진 명파로 해서 바닷가 북한가까운곳을 구경하려고요 ...노인된 지금 나들이도 차안에서 애기때부터 학창시절과 지금껏 살아온 이야기들로 꽃을 피우니 좋으네요...평생 삼남매가 한번도 시비하거나 싸워본적이 없었다. 세집안의 아들은 다 목사이니 이또한 축복이리 ...이번귀국후 만복에 십자가를 만들어세운일과 6년간 안들어온 입구의 가로등이 밝게 전깃불 들어와 할렐루야 이다.
첫댓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언제가지나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손수 망치질을 하시고 쉽지않은 생활을 이끌어가시는 그곳이 하나님이 함께 하실것이고
은혜로 충만하실것으로 여겨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장로님 보고싶어요
이강녀과 한번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