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전에 꼭한번은 가봐야할곳.
설악산 공룡능선
8월말에 집사람과 도전했다가 급체하는 바람에 힘겹게 마등령까지 오르고서
발길을 되돌렸었는데... 이번에 재도전했는데 가을단풍 경치가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설악산 공룡능선과 천불동계곡 가을 경치를 느껴보세요...
이번에는 집사람, 그리고 처형과 동행을해서 시간을 조금 여유롭게 잡았습니다...
중간중간 시간을 표시해 두었으니 참고하세요...
소공원~비선대~마등령~공룡능선~희운각~천불동계곡~비선대~소공원
약19km 15시간.
비선대에서는 정확히 03시 개방하네요...
대청봉에는 구름이 걸려있네요...
일출 감상후 마등령 삼거리에서 아침식사후 본격적인 공룡 등줄기에 오릅니다..
새벽에 지나쳐온 세존봉..
벌써 단풍이 물들었습니다.. 아마도 설악산 단풍은 다음주가 절정을 이룰듯...
두사람이 힘들어도 너무나 아름다운 경치에 힘을 얻습니다..
온통 가을빛 아름답네요...
촛대봉
울산바위도 보이네요..
화채봉방향
처음으로 세명이 한자리에 사진을 남깁니다..
경치 정말 죽여주네요...
대청봉에는 아직도 구름이 걸려있습니다.
희운각에서 라면과 삼겹살로 점심을 해결하고....
이제부터 천불동계곡으로 하산을 시작합니다...
천불동계곡 단풍구경 하시죠....
이곳에서 03시 시작해서 15시56분에 돌아왔네요...
총산행 15시간..... 두분모두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