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나스의 16박 17일 일본여행기입니다^^
블로그 바로가기(클릭)
3부[슈퍼호쿠토와 함께하는 홋카이도]
15편[마지막 슈퍼호쿠토 탑승-다시 삿포로를 향하여](TPall)
3-15편에서는 도야역에서 삿포로까지 이번 여행의 마지막 슈퍼호쿠토를 탑승하여 삿포로에서 환승하여 오타루까지 기차로 이동한 내용입니다.
도야호-도야역 간 시내버스 운행 동영상 #2
승객은 우리뿐이였다.
홋카이도 눈구경도 오늘이 마지막인 것 같다.
눈이 와서 길이 얼었음에도 기사 아저씨께서는 능숙한 솜씨로 운전하신다.
저기에도 화산이 있나?
하얀 연기가 계속 뿜어져나오고 있다.
풍경이 정말 아름답다.
버스는 점점 도야역에 가까워지고 있었다.
"자 이제 너에게 밥을 줄 시간이 된 것 같구나..."
"자, 밥이다"
도야역이다.
다른 JR역과 전혀 다른 형식의 폴사인.
오리지널(?)JR형식의 폴사인이 있었는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어쨋든,
관광도시 아니랄까봐....
미관상 괜찮긴 하다.
이번여정 마지막 슈퍼호쿠토가 도착한다.
LED행선판으로 보아 키하 283계 인 것 같다.
이제 삿포로찍고 오타루까지 가야한다.
마지막 슈퍼호쿠토에서의 점심상은?
카스테라와 코코아로 심플하게 갑니다~;
5번째이자 마지막인 슈퍼호쿠토. 부제목에 넣을만큼 홋카이도 여행의 동반자였다.
정도 많이 들었고 ㅎ
그다지 많이 탔다고는 하기 모하지만...
삿포로-오누마코엔
오누마코엔-하코다테
하코다테-노보리베쓰
노보리베쓰-도야
도야-삿포로
열차가 삿포로에 도착하고 슈퍼호쿠토와 이별한다.
삿포로에 도착하니까
바로 건너편에서 오타루로 가는 열차가 기다리고 있길래
바로 탔다.
덕분에 슈퍼호쿠토 사진은 無;;;
지금만큼 슈퍼호쿠토에 애정이 있었다면 사진 하나 찍어놓았을텐데....;;;
삿포로-오타루 사이의 전철 내부에서 바라본 모습.
쾌속 에어포트는 아니다.(731계)
문과 문 사이에 넓찍한 창이 하나만 있다. 탁 트인 시야가 확보된다.
문옆에는 접혀지는 의자가 있다.
왜 접히는 걸까?
찾아보니까 러쉬아워때는 안펴진다고 한다.
괜찮은 아이디어인 것 같다.
우리나라 지하철에도 있으면,,,
출입문은 1문형 슬라이딩 도어다.
우리나라 지하철의 2문형 슬라이딩과는 다르게 통으로 열리니까 왠지 더 깔끔한 느낌을 준다고 할까?
(보온을 위한 것이라고 한다.)
색깔도 노란색으로 눈에 띄게 칠해놓았다.
중간의 어느 역.
가정집 같이 아담하게 생겼다.
여기는 어디쯤일까?
플랫홈 대기실이 우리나라의 시골 버스 정류장을 연상케 한다.
여기도 홋카이도 신칸센 광고가,,,
삿포로,오타루까지는 아직 공사가 시작도 안됬고 예산 책정도 되지 않은 상태이지만,
광고는 엄청나게 한다;;;
드디어 오타루역에 도착했다.
계단이 하나가 있고, 플랫홈과의 거리가 꽤 된다.
조심~;
::::::내려서 바로 옆에 있던 요녀석들::::::
이제 오타루 관광을 시작하려는데,,,
다음 편
3부[슈퍼호쿠토와 함께하는 홋카이도]
16편[오타루A-미나미오타루,오르골당]
에서 이어집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수퍼호쿠토만 타면 나중에 질리시는건 아니신지...^^ 중간에 호쿠토를 번갈아가며 타는것도 괜찮을듯한데요...
저도 그러고 싶었습니다;;; 슈퍼호쿠토/호쿠토 생각 안하고 탔는데, 우연히 5번연속 슈퍼호쿠토를 타게 ?네여;;; 하코다테에서 노보리베쓰 갈때는 슈퍼호쿠토를 탈 뻔 했으나 예정에 없던 어시장 구경에 빠지는 바람에^^ 슈퍼호쿠토를 다시 탔죠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