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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4일 목요라이브 받아쓰기] 하절 조후
오랜만에 받아쓰기 하며 뇌세척하니 기분이 좋네요^^
강의해주신 천인지선생님, 정리하는데 도움주신 카페운영진 선생님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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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어가며
조후란?
>> (큰 틀에서) 음양을 갖추다. 그래서 고르게 하다-> 원만하게 소통, 변화, 적응력을 갖추다
음양의 틀이란
>> 겨울은 겨울답게 추워라(금생수해라).
춥게 하는 요소는 경신임계 + 기토.
따뜻하게 하는 요소는 병정 + 갑을 + 무토.
-> 조후란, 이런 글자들이 어떤 균형을 이루고 있나 보는 것.
-> 음양을 우선적으로, 그다음 오행, 그다음 십간을 맞춰가자.
조후가 되면?
>> 고르게 되다. 즉 변화를 인정하고 인식, 맞추며 대응할 줄 알다.
# 계절별 조후의 의미
겨울의 조후는
>> 추우니까 따뜻하게 하다-> 추우니 혼자 능력을 갖추다
따뜻하게 해서 변화를 인식, 교류하며 내 실력을 갖추다
하절의 조후는
>> 더우니 시원하게 하다-> 혼자 땀내며 용쓰지 말고 남의 말도 좀 듣고, 변화하는 세월도 받아들이며 효율성을 갖추다. 말이나 행동이 앞서지 말고 신중하게 고민하고 어필하다.
춘절의 조후는
>> 봄은 습. 습은 함께 하려는 마음. 그래서 “다 내맘 같겠거니”하다. 이런 습이 조의 조후가 없으면 “내가 다 맞아!”하는 심리. 나잘난 맛에 살다
-> 봄이 조후가 되면 습을 조로 맞춰서 세상이 넓기도 하나 높기도 하다는 걸 안다.
추절의 조후는
>> 독립적 자립적 뿔뿔이 개별적인 가을생에 습이 갖춰져야 팀웍으로 같이, 더불어, 함께, 가족의 소중함, 함께 하는 것의 효율성을 깨닫는다.
음양의 조후란 고르게 하다, 맞추다인데 간단히 말해 더불어 함께 하자는 것. “겨울은 추워라!” 하는 것은, 일단 실력을 갖추라는 의미지 그게 전부가 아니다. 조후가 돼서 더불어 함께 돕고, 변화를 받아들이고, 현실에 맞게 적절히 대처하며 살라는 것. 이게 조후적 관점.
난은 한으로
한은 난으로
습은 조로
조는 습으로.
-> 이게 음양적 조후
조후의 과하고 부족함을 해석할 줄 알자.
# 여름(하절)의 조후
원래 조후는 겨울의 추위를 따뜻이 맞추는 게 기본.
근데 왜 여름의 조후를 보나? 확장적 개념으로 계절별로 다 본다.
여름의 조후는 왜 볼까?
>> 여름은 온도가 높아진 계절. 온도를 낮춰야 침착해진다.
한난은 온도의 개념. 난의 온도는 기본 20~22도.
>> 따뜻하면 긍정적 마음이 생긴다. 그래서 백화점에서 소비확대를 위해 온도를 난(22~23도)에 맞추는 것.
-> 더불어 같이 소통하고 어울리려면 난의 온도는 돼야.
춘분/추분은 15도(낮), 10도(밤)
>> 사람이 가장 냉정, 침착, 균형감을 갖고 객관화되는 시간(시절). 선명한 분별력이 생기는.
10도 이하가 되면 부정적 마음이 더 커진다
>> 부정적 마음이란? -> “일단 나부터 추스르자”. 사람관계에 성가심을 느끼다. 나의 불편함이 보이다. 춥다는 것은 홀로 된다는 것. 같이 보단 혼자. 나 살 궁리. 웅크리다.
이렇게 온도에 따라 사람의 생각이 변화
>> 따뜻해야 연애든 만남이든 교류, 소통, 소비가 생김.
따뜻해야 긍정 마인드로 소통하는 여건이 된다. 뭔가 하려고 하는 마음이 생긴다.
한난조습 얘기하다 왜 온도를 얘기할까?
>> 신월이면 35~6도 이상 안 간다. 이런 시기의 사람 마음, 심리가 어떤 건지를 알자. 지나치게 개입하는지 아닌지.
>> 난이 지나치면 지나치게 상대에게 개입한다. 밀착돼있단 뜻.
>> 한은 같이 하는 게 아니라 분리. “난 다르다”는 뜻. 개인으로 존재하길 원한다.
>> 습과 조 : 뭉쳐지다=습, 조하다=흩어지다. 온도계 옆에 습도계도 있다. 5~60프로의 습도는 본래형태가 유지된다. 2~30프로의 습은 건조하다. 마르지 않고 촉촉한 상태는 7~80프로의 습도.
인간사에서
>> 조하다=불필요하단 생각이 든다. 홀가분해지려고 하다. (없애고 나서) 시원섭섭하다. 난 다르다(오행으로는 토가 구별을 느낀다)
>> 습하다=갖춰놓다. 필요한 것을 구비해놓다. 하면 다 될 거 같다. “다 내맘 같겠거니” 하다(기대심리)
온도와 습도는 왜 보는가?
>> 인간사에서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 보기 위해.
난은,
>> 뜨겁다, 경쟁해보다(다 성장했기에), 할 말도 다 했다. 안에 있는 걸 다 뿜어냈다, 다 끄집어냈다. 말과 행동이 다 드러난 형태.
지지 사오미만 갖고 난이라 하지 않는다. 지지는 때, 환경일 뿐.
>> 사월: 기지개 펴는 시기. 본격운동 들어가기 전에 워밍업하다. 접촉. 만나다.
오월: 본격적으로 경쟁하고 참여하다. (접촉했으니) 뭔가 만들어내야 하는 때.
미월: 경쟁이 극에 이르는 시기. 접촉해서(사월) 뭔가 만들어내고자 하니(오월) 잉태된 시기(미월).
확장되면 진[사오미]신=> 더워지는 시절.
>> 진: 아지랑이 피기 시작하다.
신: 말은 가을이지만 굉장히 덥다. 입추까진 찜통더위. 처서쯤 돼야 밤에 좀 선선하나 열기가 살아있다. 지지는 이런 “때, 환경”을 보는 기준.
반대로 해자축은 모든 게 동결. 고요한밤 거룩한밤.
사오미는 그래서 모든 것이 만나다-> 잔칫집 같은 환경. 왁자지껄 어수선 시끌시끌
지지 사오미는 환경인데 천간 병화는?
>> 병화가 투간되면 만남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다.
해월의 병화는?
>> 해월은 입동절기=겨울채비 하는 시절. 이런 때에 병화가 개입되면, 겨울채비 하는 힘든 시절에 수고로움을 격려하고 알아주는 역할. 이게 해월 병화의 “보호”적 의미. 가서 돕고 함께 하다.
사오미의 병화는
>> “우리 모여 놀자!” 하는 환경이 지지에서 갖춰졌으니 “같이 하자!” 하고 천간의 병화가 이끌다. 만남을 제시하고 주도하는 역할. 모이게 하다. 여름의 난한 사오미가 병화가 있어야 난에 대한 기본 틀이 갖춰진 것.
하절 병화가 정치를 하면?
>> 사람들의 이슈를 하나로 끌어 모아 눈길을 끌다, 보게 하다.
하절 정화라면?
>> 보게 하는 게 아니라 뜨거워졌다. 정화는 열정.
병화는 사람을 설레게 한다면, 정화는 혼자 땀 흘리다.
하절 정화-> 혼자 땀 흘려본 적 있다.
병화가 오월이란 정점에서 미월로 가고, 그때 정화의 개입은 “굵은 땀방울을 냈다, 뭔가 해본 게 있다”는 뜻.
병화가 설렘이라면 정화는 열정. 거칠게 말하면 극성(과유불급).
병화로 왕하면 그냥 보기 좋단 느낌.
정화로 왕하면 달인의 느낌.
병화의 온도는 18~23도.
정화의 온도는 25도 이상.
하절 병정화 투간의 의미는
>> 내 주변인들이 다 열심히 살고, 나도 부합해 열심히 살고자 하다.
병정화 투간 안되면, 스스로 온도를 23도까지 끌어올려본 적이 없다.
지지 사오미면 자기는 땀흘려본 적이 없다.
>> 땀이 날라치면 그만둔다. 체질적으로 땀이 안 나는 게 아니다. 그만큼 해본 적이 없다는 뜻. 병정이 있어야 “열심”이지, 지지 사오미만 있으면 남들이 열심히 사는 환경이라 자기가 열심히 산 것처럼 느낄 뿐, 자신의 능동적 열심은 아니다.
병정은 스피드를 의미해서 빠르단 의미도 된다
>> 유동성, 변동성이 많은 게 화인데, 천간 병정화가 있으면 변화를 이끌고 추구하는 사람.
지지 사오미면 내 옆사람이 그런 사람. (자신이 하는 게 아니다)
-> 병정화가 있어야 열심(병화)이고 노력(정화)한다.
--> 천간의 화와 지지의 화의 차이를 이해하자.
병화만 있음 좀 부족한가요?
>> 그렇지 않다. 사오미월에 병화만 있어도 충분.
스피드적 관점에서 겨울은 느리다. 화는 빠르다.
(그래서 래퍼가 화가 약할 리 없다).
# 하절 갑을의 목생화
하절 화왕한데 목이 없는 분이 허다. 이런 분들이 성격은 더 급하다.
휴지에 불붙듯 훅 타버리지 지속성이 없다.
하절에 목이 없으면 열정을 확 다하고 금세 꺾인다.
그래서 성격이 급해 보이는 것.
하절에 목이 있다
>> 하절의 스피드를 조절할 줄 알다.
피아노를 쳐도 악보에 맞게, 강약과 템포를 맞출 줄 알다.
하절 목이 없으면 그런 조절을 못한다.
그래서 하절 조후는
>> 병정으로 열정을 보고, 목으로써 지속성, 속도를 맞출 줄 아는지 본다.
하절에 갑목이면
>> 심사적, 평가적, 감별적 능력. 을목의 목생화는 주변여건에 부합한 템포.
갑목은 그 템포를 조절하는 능력이지 주변과 잘 호흡하는 것은 아니다.
-> 솔로 가수가 되려면 갑목 있어라. 을목 있으면 걸그룹 멤버 돼라.(독자적으로는 어렵)
여름엔 더워라. (사오미에 병정화 투간돼라)
더 뜨겁게 이열치열해서 실력을 갖추려면 목생화 돼라.
(목이 있으면 더위를 인내할 줄 안다는 뜻)
겨울도 추워라. (해자축에 임계수 투간돼라)
더 혹하게 추워서 실력을 갖추려면 금생수 돼라.
여름의 갑을목
>> 자신을 더욱 단련시켜 본 적이 있다.
갑목: 자기 고유의 실력을 갖추려 하고
을목: 관계속의 조화, 어울림을 추구
사오미에 갑을목 투간하면 병정화 없어도 목생화 된다
>> 월령이 사오미면 기본적으로 목생화 한다.
병정화가 투간되면-> 사람들을 선도하고 이끌다
목이 투간되면-> 경력, 능력을 갖추다
목화가 다 투간되면-> 능력 갖춘 자가 사람을 이끄니 다들 따르다.
갑을목 목생화가 운동선수라면 그닥 큰 역량 발휘하지 못하는 선수. 코치는 가능.
병정이 투간되면-> 선수로서 잘나가다. 갑을목이 있으면 경력사항이 있다.
갑을목 병정화가 같이 있어야 그 분야 최고가 돼본 적 있다. 선수로도 잘 뛰고 나중에 감독도 되고.
갑을목 있고 병정화가 없으면 중도하차. 학창시절에 선수했어도 올림픽까진 가보지 못했다.
갑을목 투간 안됐으면 일이나 시에 인묘진 있어야 목이 있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지지의 목은 그런 선수를 안다는 것이지 자신이 그런 선수가 돼본 것은 아니다.
오월 정화가 화 일색이면
>> 시대적 이슈에 포함돼있단 뜻이지 리더란 뜻은 아니다.
하절 정화+을목
>> 해볼 만큼 해봤다. 을목으로써 함께 호흡, 처세, 조절하면서.
전부 목생화만 됐다
>> 과열경쟁. 임수의 조후가 안되면 침착하게 순번을 정하지 못했다-> 너무 지나치다, 넘쳐나다.
임수로 조후하면
>> 그 넘쳐나는 것을 조율하는 것이 임수. 자제를 요청하다. 과열경쟁을 자제시켜서 현명하게 태도하고 움직이게 하다.
겨울의 병화-> 힘듦, 실의 속에서 희망의 불씨
여름의 임수-> 너무 들떠있는 세월을 자제시키다
지지 사오미인데 병정화 없이 임계만 투간되면?
>> 흥분, 과열, 경합, 경쟁도 없는데 가라앉히다. 시작도 전에 실리를 득하려 하다.
-> 하절에 임수가 투간되면, 관계 속에서 일을 만들어내고 그 일을 점검해야하는데, 해보지도 않고 결과를 보려고 한다
-> 너무 실리를 따지다. 생각이 자제로 향하다. 손쉬운 것만 찾다. 해보지도 않고 자기만의 결정을 내리다.
하절 임수는 그래서
>> 예쁘게 표현하면-> 조신, 교양, 자제하기.
거칠게 표현하면-> 멋대로 생각하기, 쉬운 것 찾기. 해보지고 않고 결정하기
(여우의 신포도처럼? - 영쌤 생각)
사오미엔 화가 투간, 목생화, 임수가 투간되면 최고
>> 목생화 주도가 70프로. 2,30프로의 작은 비중으로 임수 있어야(조후가 돼야) 자제한다. 여름을 여름답게 사는 사주.
목생화가 토가 개입돼야 마라톤 완주. 끝까지 해보다.
토가 없으면 클라이막스까진 가나 완주는 아니다.
임수의 조절은 얼만큼이 적절한가?
>> 목생화가 8,9 돼서 열정을 보이고 임수로 1,2 정도 조절하는 게 하절 조후의 기준.
그럼 천간의 무기토가 꼭 필요한가?
>> 천간의 토는 나의 자각, 인식.
지지의 토는 그런 때가 됐다는 뜻. 단락을 만들다.
진술축미는 목생화 금생수 등 한 구역의 단락을 짓는 역할 뿐.
여름생 조후는 그래서
>> 목생화가 8,9, 금생수가 1,2 돼라.
여름생 조후의 정도로 보아
>> 조후가 잘되다(목생화>금생수) = 해볼 만큼 해보고 깨달아 효율성을 찾다.
조후가 과하다(목생화<금생수) = 해보지도 않고 지름길만 찾다.
조후가 안되다(오로지 목생화) = 오로지 해보기만 하다.
# 임계수의 조후
원래 큰 틀에서의 하절 조후는 임수 무토 경금이 한다.
계수는 임수의 확장 개념일 뿐 조후는 아니다.
한=임수. 온도를 내리다. 자중을 요청하다.
난=병화. 온도를 올리다.
임수의 조후는 자중요청인데, 계수는 자신의 경험으로 자발적으로 느낀다.
그래서 온도를 낮추는 용도라기보단 습도를 높이는 경향.
>> 하절 계수는 스스로 자제심, 인내심. 하절 계수는 과습으로 치닫다.
하절에 온도는 병정화가 높이고
갑을목은 습
계수는 습의 원천, 습을 조장한다.
하절에 계수가 있으면
>> 포기할 수 없는 일말의 양심, 염치를 느끼다. 자신만의 자제심이지, 조후의 직접적 영향인 스스로 온도를 낮추는 용도는 아니다. 조후는 소통, 시대변화를 캐치하는 것인데 계수는 그런 것이 아니라 자기답게 꿋꿋이, 자제력을 갖고 사는 모습. 그래서 확 폭발하기도.
모나지 않고 둥글둥글한 마음을 갖는 것은 임수
자기가 한계에 도달하면 폭발하는 것이 계수
그러니 조후라 할 순 없다.
겨울에 정화도 더불어 함께가 아닌 혼자 땀내는 것이듯
하절에 계수도 조화를 위한 자제가 아닌 혼자 자제, 혼자 심각.
# 무토의 조후
동절 무토의 조후는 자기 보온.
하절 무토의 조후는 자중하는 힘을 만들어내다.
동절 겨울은 황량한데, 무토가 울타리가 되어 자신에게 집중하게 만든다(=보온하다).
하절 여름은 다수가 군집된 환경인데, 무토는 그늘을 만들다, 차양을 만들다. 공간 확보하다. 빛을 가려 양지음지를 만들다. 그늘에서 시원하게 하다.
임수는 자중하는 마음(정신으로)
무토는 시원한 곳을 찾다(몸으로. 주변여건에 맞게).
>> 자신의 한계를 감지하고 적절한 자기 포지션을 찾다.
오중 기토는
>> 오월이라는 정점의 계절에 무토가 음양을 만나게 한다(병기정). 기토가 하지만 큰 틀에선 무토가 한다고 본다. 자정작용. 자연스레 병화에서 정화로 넘어가다, 자연스레 그리 되게 하다.
하절 무토의 조후적 역할은
>> 몸이 느끼는 본능적 감각과 반응. 피서지에서 뜨거운 태양 피하려 선글라스 쓰듯. 피서지의 과한 열기로 인한 문제점을 겪고(피부가 벗겨지는 등), 그런 것을 자중하고 자제할 줄 알다.
하절 임수도 무토도 없으면?
>> 피서지에서 과로사 할 수도. 지쳐 쓰러질 때까지, 열사병 걸릴 때까지.
하절 조후 없이(임수 무토 없이) 목생화만 되면?
>> 피서지를 예로 들었는데,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정지, 자제해야할 때를 모른다. 자기 직성대로 풀어내야 시원한 사람. 임수(해보지도 않고 자중)나 무토(적절함의 정도를 스스로 알아차리다)의 조후가 돼야 때와 정도를 알아차릴 줄 안다.
# 경금의 조후
여름의 경금은 겨울의 갑목 역할
>> 겨울의 갑목은 사람의 인덕, 교류. 인덕의 주고받음. 여름의 경금도 인덕.
여름은 해볼 만큼 해본 것인데, 경금으로 자기최선을 발견하다, 방향성을 깨닫다.
겨울에 병화가 사오미 근까지 있으면 조후가 과하다.
조후가 과하면 겨울생은 너무 서두른다.
자기 페이스대로 실력을 만들지 않고 현장에 뛰어들다.
여름의 조후도 열심히 해보고 방향을 찾아야하는데
경금의 인덕이란, 선경험 해본 사람이 있는 것.
->나를 이끌어줄 사람이 있다, 방향성을 제시해주는 사람이 있다.
하절 경금은, 뜨거운 계절의 시원한 바람. 입추, 처서, 여전한 찜통더위에 선선한 바람.
하절 병화는 “다 질러봤다(말과 행동 모두)”
여름의 더위란, 멈춤 없이 너무 빨리 대응하다. 트럼프 대통령(하절 화왕)
>> “내가 돌아올 거다” 포기할 줄 모르다.
임수가 있어야 자중을 요청하고 현실을 인정할 줄 아는데.
무토가 없으니 몸으로 체득이 안됐다.
경금으로(사람들이 말려서) 어쩔 수 없이 포기하다.
기토는 철저히 내 감각, 무토는 시류, 세상에 대한 감각.
>> 따라서 하절 기토는 자기 감각 속에서 존재하는 사람.
(이건 조후적 개념은 아니고 기토의 쓸모를 말하는 것)
무토는 외부를 보고 더위를 인지하는 것인데
기토는 스스로 조절하지 밖을 보고 조절한 건 아니다.
경금은 조후하는데 신금은?
>> 신금은 조후를 얘기하지 않는다.“이렇게 하면 안된다”를 보여주는 것은 신금
“이렇게 하면 된다”를 보여주는 건 경금
하절 신금은 죽음을 불사하는 것과 같아서 치사하게 목숨을 구걸하지 않는다.
국가유공자, 금메달리스트처럼
자신을 극복하고 죽음을 불사하고 공을 세워서
모두가 지켜주고 보호해줘야 할 존재가 하절 신금.
(따라서 신금은 조후적 개념은 아니다)
동절 을목도 그래서 인덕이 아니다. 가능성에 대한 희망일 뿐.
하절 신금도 자기한계를 극복해본 사람이란 뜻.
(사회 속에서 공을 세웠으니 국가, 사회, 조직, 가족이 보호한단 뜻)
하절은 목생화 금생수 봐라.
동절은 금생수 목생화 봐라.
한을 보면 난을 읽고
난을 보면 한을 읽어라.
난이 목생화로 얼만큼 난한지를 보라.
거기에 한이 개입된 정도가 조후이다.
이것을 오행으로 표현한 게 목생화 금생수.
# 질문들
(사주는 년월일시 순서입니다)
오미월 월에 갑목+정해일주
>> 목생화됐다. 나름대로 열심히 일해본 적 있다. 임수가 있어야 고르게 소통. 지지에 해수 있어서 옆에 소통해주는 사람은 있다. 지지에서 해수가 조후한다. 천간에서 조후하면 자기가 자각하고 스스로 명령, 지지에서 조후하니 그런 때, 사람, 환경을 만난다는 뜻.
화가 투간 안돼도 경신금 투간되면 열심인가요?
>> 그건 아니다. 화가 투간돼야 열심히 했다. 뜨거운 것을 조후해야하는 건데 화가 없어 뜨겁지도 않은 걸 경신금 투간으로 조후-> 손쉽게 사는 법을 찾다
목생화의 난, 금생수의 한이 같은 개념이다.
오미월이 천간 신금+지지 해수
>> 금생수 된다. 조후는 아니다.
오월 정묘일주는 목생화 되나요?
>> 된다. 상생의 기본틀은 따로 공부하자. 위 사주는 무조건 목생화는 아니고 큰 틀에서 그런 대세와 흐름을 따르는 여건이라고 본다. 묘목이 무조건 목생화는 아니다.
미월 신묘일주 지지에 술토+시간에 무토인데 매금인가요?
>> (조후 공부하는데 갑자기 매금을...;) 하절엔 매금 얘기할 건 없다. 나름대로 근성있게 열심히 사는 분.
화왕절 목생화 되는데 조후가 전혀 없어요
>> 앞만 보고 열심히만 살지 요령을 모른다. 하다보면 어떻게 되겠지, 목표, 목적의식 없이 가다. 가다보니 결과가 나왔을 뿐 목적지향이 아니다.
임수의 조후도 근이 필요한가요?
>> 지지 해수가 있어 조후가 왕하면, 생각하고 행동하는 순차적인 과정이 아니라 결과 중심적이 되어 해보지도 않고 결과를 얻으려는 성급함으로 나온다.
경술 신사 임자 을사는 열심히 사는 사람인가요?
>> 사월생이 병정화가 투간 안됐으니 최대치까지 간 사람은 아니다. 을목이 목생화하니 자기 경력에 맞게 적절히 행동, 처세하며 산다. 임수 경금 신금으로 조후가 과하다-> 쓸데없는 행동 안하고 딱 필요한 만큼 행동. 해볼만큼 하는게 아니라 목적에 딱 필요한 행동만 한다.
무오월 갑술일주가 힘들게 사나요?
>> 열심히 행하며 산다. 무토 투간이니 딱 자기필요한 만큼만 한다. 갑목이 무토를 보면 자꾸 개선점이 보인다. 자신이 힘들다고 느낀다면 그런 거고, 보람이라고 보면 그런 거고.
딸이 무오월 임자일주인데 성격이 강해요
>> 열심히 살기보단 효율성을 추구하는 성향. 좋게 말하면 무모하진 않다.
화토가 강한 사람은 술 마시면 안 좋나요?
>> 그런 건 없다. 술과 화토 오행은 무관.
정미 을사 임신 경자. 지나친 조후로 안일한가요?
>> 안일은 아니다. 년월 정미 을사의 목생화(인화)로 상당히 열정적, 열심히 뭔가 해봤다. 근데 일시로 조후됐으니 효율성을 늘 따진다. 년월은 열정적으로 움직이는 환경인데, 개인적 성향은 적절함, 신중, 효율성을 따져서 무모하지 않으려고 한다. 조후가 잘됐다고 보겠다. 5:5.
임자 경오 을해 경진. 난습한가요?
>> 전혀. 조후가 잘됐다. 경금 임수의 조후가 있으니 진퇴를 잘 알다, 변화를 잘 캐치하다.
계축 기미 갑인 을해
>> 조후는 안됐다. 미월 갑을의 목생화 중심. 계수로 스스로 자제력을 가지려 하다. 화가 아닌 목이 주도되어 혼자 끙끙거리진 않는다. 확 일하고 확 쉬는 팔자.
을유 신사 경진 신사. 조후가 안됐나요?
>> 조후가 과하다. 인덕으로 조후가 됐다.
임자 을사 병오 00
>> 년월에서 조후가 됐다.
정해 정미 정묘 갑진
>> 목생화만 되고 조후가 안돼 열심히 사는 분.
겨울에 금생수만 되면 자기실력은 갖추고 산다. 여름에 목생화(인화)만 돼도 잘산다. 조후가 됐다는 건, 서로 소통하고 자신의 과함을 자제할 줄 알아 변화에 적응하고 화기애애 소통하고 산다는 뜻. 소통 안된다고 나쁘다는 건 아니지 않나?
갑자 경오 임신 임인. 하절 난이 꺾였나요? (광고 마케팅)
>> 뜨겁지도 않은데 벌써 찬 기운. 남이 해놓은 것을 내가 조율하고 거둬들여 효율성을 높이려고 하다.
경오 계미 갑술 경오. 조후 적당한가요?
>> 적당은 아니다. 사람관계에서 조후한다(경금).
정해 병오 무인 병진. 조후가 전혀 안됐나요?
>> 무토 일간이 조후한다. 화왕하니 큰환경, 큰경합, 치열함 속에 있다. 무토가 조후하니 자기신변을 보호할 줄 안다. 하나도 안 된 건 아니고 자기 자체로 조후한다. 사회적 이슈 중심에 가있는 사람.
하절 병인일주가 오월 양인격. 일반적 하절보다 더욱 치열한 환경인가요?
>> 그렇다.
임자 무신 임자 을묘. 노력없이 사는 사람인가요?
>> 과한 표현이다. 임수+무토로 자기만의 페이스로 신중하게 사는 사람.
신미 임진 을묘 신사
>> 신중하게 사는 분이지 열정을 다하는 건 아니다. 할만큼 해본 건 아니다.
# 마무리
목생화 화생토 되면-> 정년퇴직하는 분(하나의 단락을 짓다).
목생화 금생수 되면-> 열심히 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환경에서 효율성을 찾자는 마인드.
조후란
과하면 함께 하기 부담스럽고, 안되면 주변사람들이 힘들다.
조후가 너무 잘되면 자기 것을 만들지 않고 상대방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불편함이 있다.
목생화 금생수의 사는 방법을 아는 것이 공부에 진척이 되겠다.
과해서 사는 방법이 있고
과하지 않고 사는 법이 있고
각각의 사는 법을 공부하는 것이지
좋고 나쁨이 아니다.
조후용신도 결국 음양의 균형을 맞추려는 것이다.
감사합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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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영쌤님
방가방가워요
잘 지내셨어요 저는 그럭저럭 목숨 부지하고 ㅎㅎ 살고 있어요
영쌤님 버젼으로 하절조후 공부 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카페가 활발해 졌지요 ㅎㅎㅎ
요즘 모두모두 벗님들이 열공 하세요
저만 하나도 몰라서 큰일 입니다 😄
오랜만에 뵈어서 무척😊 반갑고 오랜만에 영쌤님 스타일로 복습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데이
오와 hana님~~ 저도 방가방가요^^
왜 그럭저럭 목숨부지하고 계셔요~~
그건 저 혼자 해도 충분한디? ㅎㅎㅎ
체력고갈로 카페는 눈팅만 하다가
오늘 올만에 열공모드 해봤네요^^
카페가 나날이 쑥쑥 커서
이러다 모르는 분들이 더 많아질듯!
그래도 이렇게 오랜 벗을 만나는 기분을 들게 해주시는 hana님 같은 분들 덕분에
늘 이곳이 반갑고 따스하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셔요~~*^^*
@영쌤 모르니까 앞이 깜깜합니다 ㅋㅋㅋㅋ
감사할일은 몰라도 옆에서 많이 가르쳐 주셔서 더듬더듬 따라가고 있습니다 😅
가끔은 오셔서 영쌤님이 벗님들 맞이 해주셔야 합니다 😁
영쌤님 버젼 길동님 버젼 ㅎㅎ 학습하면 똑딕이가 될것 같아요
진짜 반갑고 기뻐요
입춘바람이 매서워요 건강 관리 잘 하셔야
때때옷입고 구정 보내셔야 지요 😄
예 즐거운 주말 되세요
고맙습니다.^*^
반갑습니다 우주의 기운님~~
같이 열공해요*^^*
영쌤-!!! 영쌤~! 방가워요~!
지금까지 많이 바빴어요? 허허
영쌤 영어와 함께 미쿡으로 사라진 줄 알았어요!
영쌤 받아쓰기 보고 다시 복습해야겠어용
오 놉놉~~~!!
저의 영어는 미쿡에서 안 먹휘는 한쿡식 입쉬영어~~
그래서 못가유 ㅋㅋㅋㅋㅋ
길동님 받아쓰기 보고 공부의욕 다시 뿜뿜!
우째 그리 매번 정리하신대요 @@
정말이지 길동님은
근면성설+열공+헌신의 아이콘!
(경의의 인사^^)
고맙습니다.
안뇽하세요 subway님~~
한결같은 열공모드 멋지십니당~^^
감사히 공부합니다
하절 조후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