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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학기 교실온닷(정치와법) 내가 생각하는 헌법개정안 개선점-교육을 받을 권리
2104 김단아한 추천 0 조회 234 21.07.20 12:01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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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7.20 12:24

    첫댓글 수고하셨어요~

  • 21.07.21 09:39

    교육은 모두에게 공평하게 적용되야 한다는 점에 동의한다. 그리고 대한민국은 교육에 대한 고정관념도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많은 다른 나라의 현재 교육적 정책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지만, 과연 이것을 대한민국에서는 어떻게 적용시킬 것인가? 에 대한 의문이 생겼다. 그리고 무상 의무교육이 확대 된다면 그만큼 국민이 내야 할 세금이 많아질텐데 여기서 반발하는 국민들을 어떻게 할 것인가? 그리고 공교육이 공평하게 돌아간다고 해도 사교육의 힘이 강하다면 공평해진 공교육이 결국 아무런 쓸모도 없는 것이 아닌가?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다.

  • 작성자 21.07.21 13:45

    대한민국이 다른나라 교육제도를 어떻게 적용시킬것인가?? ㅎㅎ이런 생각이 드네요 사회가 변해야 교육이 변하는가 교육이 변해야 사회가 변하는가?? 이 질문으로 이야기 보아요 저는 사회가 변해야 교육이 변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국민의 의식이나 청소년을 바라보는 관점부터 바뀌어야겠지요. 그리고 다른 나라의 교육법을 우리나라에 적용하기엔 한계가 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다른 나라 교육법은 그 나라만의 역사와 가치관이 반영되어있는 것이니까요. 그렇기에 우리나라도 우리나라만의 가치관을 세워야하는데 북유럽같은 경우에는 기독교가 영향이 컸고요. 기독교에서는 모든 아이들에게는 각자에게 주어진 달란트(재능)가 있기에 그 선물같은 아이들을 같은 방식으로 가르칠 수 없다.는 가치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유교사상이 영향을 줄 것입니다. 선생님의 의견이나 생각에 토를 달 수 없고 선생님의 의견에 반발하는 것은 도리에 어긋하는 행동이라고 생각하겠지요. 하지만 학생들을 바라보는 방향성은 적용할 수 있지 않을까요? 또 그렇다면 수업방식도 바꾸어야하는데 많은 제한이 있을 것입니다. 저도 우리나라 교육이 어떻게 바뀔지 궁금합니다

  • 작성자 21.07.21 11:24

    우연주님이 생각하시는 교육에 대한 고정관념은 무엇인가요??

  • 작성자 21.07.21 13:06

    국민이 내야 할 세금이 늘어난다면 물론 모든 국민이 찬성하지는 않을 거예요 그것을 어떻게 쓰는가에 대해서 국가가 알려줄 의무가 있겠죠! 세금의 쓰임새가 어떻게 이루어 질 것이고 과정에 있어서 투명성이 보장된다면 국민들도 체감하고 반발하는 것도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우리가 코로나 때 긴급 재난 지원금 받았잖아요 그리고 우리가 살면서 무상교육 등 많은 지원을 받고 있는데 국민들은 이러한 경험들을 통해서 자신의 세금의 쓰임새를 알 수 있을 거에요

  • 21.07.21 09:46

    선거에 참여하는 연령을 낮추면 정치적 의사가 있는 청소년들에게는 민주주의 국가의 주인으로써의 권리를 실현하는 것이 되겠지만 아직 정치에 대해 큰 관심이 없는 학생들이 매체 혹은 주변 어른들의 강요를 받아 표를 사용한다면 이는 권리가 실현되는 것이 아닌 정치적으로 이용되는 것일수도 있다. 이런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다.
    사교육은 개인 사업이다. 만약 이를 공교육으로 돌린다고 하고 나라에서 운영하는 학원제도를 도입하여도 모든 사교육 업자들을 만족시킬 수는 없을 것이고 임금, 채용에 대해 불만을 가진 사람들은 결국 다시 사교육 사업을 할 것인데, 자본주의 체제의 특성상 사교육에 대해 제제를 가하지 않으면 공교육이 사교육을 대체하기는 힘들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기술 및 경제 발전을 무마하고 법적 제제를 가해야 할까? 이런 부분에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시는지 궁금하다.

  • 작성자 21.07.21 13:15

    저도 사실 정치에 관심이 없었어요 ㅎㅎ 생각해보니 가정의 도움이 컸습니다 엄마랑 아빠가 뉴스를 보니 저도 같이 보면서 질문하고 토론도 하게 되면서 더 관심가는 부분은 찾아보고 자연스럽게 연결되었어요. 이것은 언론의 역할도 크지만 가정이나 학교의 역할도 큽니다 저희 부모님께서는 뉴스에서 어떤 상황이 나왔을 때 제가 궁금증을 가지면 장점이랑 단점을 같이 알려주셨어요. 사실 청소년들에게 그리고 아동에게 가장 먼저 알려주어야할 것은 ⚠️다른 사람의 의견에 경청하는 것입니다. 요즘 청소년들에게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말을 아무리 휘황찬란하게 잘해도 다른 사람 말에 경청하는 자세가 안되어 있다면 소용이 없겠죠?? 그리고 저는 경청을 할 줄 아는 사람이 말도 다른 사람이 알아들을 수 있도록 말하는 방법을 터득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청소년들에게 경청하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자신의 의견을 존중하는 방법을 알려준다면 자신의 신념대로 투표를 행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21.07.21 13:24

    저도 동의합니다. 사교육 제재를 가하지 않으면 공교육이 사교육을 대체할 수 없습니다. 기술과 경제는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데 인간의 의식이나 생각도 과거에 머물면 안되겠죠 ㅎㅎ 저는 공교육이 사교육을 대체하기위해서는 모든 수업에 있어서 모든 학생들이 그 한 수업의 학습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교사들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소수의 학생들이 이해했다고 그저 다음 학습목표로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모든 학생들이 비로소 다 이해했을 때 그 때 다음 단계를 밟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요 이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한 학급당 학생 수를 줄이고 6명당 선생님 1명 이렇게 맡아서 한 반에 선생님이 3분 이상 계셔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학습평가나 시험에 있어서 난이도가 낮아져야합니다. 그래야 모든 아이들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지식을 배울 수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혼자서 잘하는 교육이 아닌 모든 아이들이 같이 잘하며 협력하는 교육 가치관이 도입되어야겠지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사소한 하나의 지식도 토론하는 형식으로 수업을 진행한다면 어떨까요? 정말 창의적인 수업이 될 것같지 않나요??

  • 작성자 21.07.21 13:25

    @2104 김단아한 그런 세상이 온다면 사교육은 필요가 없을 것이고 사교육에 투자할 돈을 다른 곳에 쓸 수 있겠죠?? 그리고 사교육에 종사하고 계시는 교육자분들은 학생들을 가르친 경험으로 다른 직업을 가지실 수도 있겠죠 너무 쉽게 말하는 것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사람에게 기회는 찾아올거예요…

  • 21.07.21 09:59

    저희 나라에서 교육의 기회가 균등하게 분배되고 있지 않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공교육은 균등하게 교육의 기회를 주지만, 사교육의 힘이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 19인 지금, 원격수업이 처음 시행되었을 때 부유한 아이들은 오히려 좋았습니다. 남은 시간 동안 학원에서 계속 배울 수 있으니까요. 그렇다면 사교육을 국가에서 제한하고, 없애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과연 그것이 실현 가능할 지, 실현하지 못한다면 어떤 방법으로 '균등'을 가져올 수 있을 지 궁금합니다:)

  • 작성자 21.07.21 13:34

    저도 코로나로 인한 교육격차에 관심을 많이 갖고 있습니다 ㅎㅎ 공교육은 균등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니까요! 그래서 저는 고등학교 까지 무상교육이 필수적으로 실시되어야한다고 봅니다. 아이들이 돈이 없어서 교육을 못받는 시대는 지나가야 됩니다. 그리고 공교육 ‘과정’에서 불평등을 느낍니다. 수업과정에서 아이들마다 지식의 수준이나 이해정도가 모두 다른데 한 선생님께서 10~20명이 넘는 아이들을 케어하려하니 당연히 모든 아이들이 수업을 따라갈 수 없어요. 심지어 코로나로 인해서 교육격차는 더 심해졌고 초등학생 저학년 아이들의 경우 한글을 읽지 못하는 상황도 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스크 착용도 아이들이 발음이나 소통에 있어서 어려움을 느끼게 하는 걸림돌이구요…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저는 사교육을 받고 있는 입장에 있습니다.. 사실 사교육을 받고보니 알게되는 장점이 있고 단점도 있었습니다. 사교육을 제한할 수는 없습니다 없앨 수도 없습니다 기득권 세력이 가장 먼저 반대할 것이고 학부모들의 반발은 엄청날 것입니다. 심지어 정시40% 또한 사교육에 의해서 가능한 것입니다. 따라서 지금으로서는 사교육 폐지가 실현 불가능하겠어요.

  • 작성자 21.07.21 13:36

    그렇다면 어떤 방법으로 균등을 가져올 수 있는가…! 저는 0.01%의 영향력으로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실로 적용하자면 이러한 교육 현실에도 불구하고 학교 현장 밖이던 안이던 사교육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선생님과 교육관계자들이 계십니다. 그 분들의 영향력으로 학생들이 바뀌고 점차 영향력의 범위가 커질 거예요. 저는 그런 희망을 갖고 있습니다 또 질문할거 있으면 또 해주세요☺️☺️

  • 21.07.21 10:36

    한국과 더불어 여러 나라들의 교육 사례에 대해 봤는데 교육을 바꿀 기회가 있다면 방금 사례로 들으신 핀란드, 미국, 프랑스 중 어느 쪽의 교육 방법을 채택하고 싶은지 개인적인 견해가 궁금합니다.

  • 작성자 21.07.21 13:50

    저는 핀란드 교육법이 제일 관심이 가네요!! 왜냐하면 저는 낙오자가 없는 교육에 마음이 크게 와닿았어요. 만약 핀란드의 교육법 우리나라에 적용된다면 선생님들에게 인내와 헌신 그리고 희생이 가장 중요하게 될 것이에요. 무엇보다도 학생 상황에 맞추어서 제공하는 혜택이 다르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또 핀란드에서는 대학교 닉네임 보다도 그 대학에서 지식을 배우고 쓰임이 어떻게 되는가에 따라 임금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그 분야의 전문가에게 더욱 가치를 부여하는 것이죠!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핀란드 교육사례로 채택하고 싶습니다!

  • 21.07.21 10:48

    반대로 성인은 선거법을 위반하지 않고 잘 지키고 있는가? 라는 질문이 뇌리에 딱 박혔어요!!
    우리나라의 현재 선거 분위기는 어떻다고 생각하시나요?

  • 작성자 21.07.21 13:54

    https://m.hankookilbo.com/News/Read/A2020112016550001682 요 기사를 보시면 지난 국회의원 총선거 때60~70대 선거율이 높았다고 합니다 저는 이러한 부분이 60~70대 분들의 시절 자신이 투표하는 것에 대한 결핍이 있어서 선거율이 높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60~70대 분들이 젊었을 적 독재시절이었기 때문에 국민이 투표하고 그들 목소리를 들어주지 않았으니까요. 지금 선거분위기는 http://m.yonhapnewstv.co.kr/news/MYH20200413001000640 이 부분 참고해보겠습니다. 지난 국회의원 4.15 총선때는 흉기와 폭행사건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국회의원끼리 싸운 걸 많이 봤어요. 이걸 보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 것인지 생각하게 되죠 정말 우리들에게는 민주시민교육이 필요합니다 이런 폭행과 폭설이 난무하는 현실에서 아이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갖고 사회를 바라보게 해야죠! 예를 들어서 민주시민교육을 할 때 아이들에게 다른 사람의 의견을 경청하는 방법, 자신의 의견을 전달할 때 다른 사람을 비판할 수는 있어도 비난하거나 존중하지 않는 태도는 가지지 말 것.

  • 작성자 21.07.21 13:59

    @2104 김단아한 이러한 부분을 알려주어야합니다! 소중한 한표 한표가 어떠한 영향력을 가지고 오는지 저희는 2016년에 경험을 했고 촛불시위와 집회가 가지는 영향력도 경험했습니다. 그렇다면 청소년과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쳐야할까요? 투표할 때 국회의원을 폭행하는 일? 국회의원의 권력남용? 아이들은 정답을 알고 있습니다! 어른들의 언행불일치를 느낌으로 알고 머리로 알고 마음으로 아는 것이 자라나는 세대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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