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erican Graffiti】

[미션.]

【American Graffiti】

"Where were you in 62?"

1962년 캘리포니아 북부의 어느 작은 지방도시.
이곳에 사는 커트, 스티브, 테리, 존은 서로 친한 친구들이었다.
커트는 좋은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 자신의 생활을 희생해가면서 공부해, 결국 장학금을 받고 대학에 입학하기로 했지만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갈등하는 중이었다. 스티브는 커트의 여동생이자 오랜 연인인 로리를 두고 다른 지역 대학으로 갈 것인지 고민에 빠져 있었다.
테리와 존은 고향에 남기로 결심한 상태. 커트와 스티브가 떠나기 전날, 네 친구들은 밤새도록 술과 춤, 음악, 카레이싱, 싸움에 몰두하며 청춘의 고민과 열정을 불태운다. 영화가 끝날 무렵 자막을 통해 네 인물의 뒷이야기가 잔잔하게 이어진다.
술에 취한 트럭운전사의 트럭에 치어 숨진 친구, 베트남에서 실종된 친구, 징병을 피해 캐나다로 가서 작가가 된 친구, 보험 세일즈맨이 된 친구...
‘청춘 낙서’는 이런 식의 에필로그로 끝을 맺는 최초의 미국 영화이기도 하며 이후 많은 영화들이 이를 모방하기도 했다.

-이상은 EBS 일요시네마에서 인용-

영화 "Star wars"의 죠지 루카스 감독은 로큰롤 음악매니아로 감독 생활 초기, 로큰롤이 영화 전편에 흐르는 기념비적인 영화를 만들어 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청춘낙서"란 제목으로 알려진 영화인데 아무리 기억해봐도 우리나라에서 개봉된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비디오를 대여해서 봤습니다)
60년대 초반 평균적인 4명의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이 영화는(이는 루카스 자신의 젊은 날의 초상이기도 합니다.
영화의 배경이 자신의 고향입니다)
스토리가 너무 평범하다고 해서 초기에는 평론가들의 혹평을 받기도 했으나,1973년 개봉 당시 좋았던 시절 60년대에 대한 복고풍에 힘입어 제작비 100만 달러도 안 든 저예산 영화이지만 흥행수익이 5500만 달러에 달하는 큰 성공을 했습니다.
영화 연출면에서도 감독의 능력을 인정받아 역대 미국 영화 100선에도 선정되었고, 이 영화의 성공으로 죠지 루카스는 자신이 원하는 영화를 맘 편히 제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이 영화 만큼 삽입곡이 많은 영화도 드문데 O.S.T CD가 두 장짜리입니다.

예고편

https://youtu.be/OZ9Gp6Qc8LQ

American Graffiti Official Trailer #1 - Richard Dreyfuss Movie (1973) HDSubscribe to TRAILERS: http://bit.ly/sxaw6hSubscribe to COMING SOON: http://bit.ly/H2vZUnSubscribe to CLASSIC TRAILERS: http://bit.ly/1u43jDeLike us on FACEB...www.youtube.com

영화의 시작과 끝을 장식하는 노래입니다.

Bill Haley and his Comets
-Rock around the cl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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