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단톡방에 실린 글입니다.)
오늘은 병원에 가서 천국 복음을 전했습니다.
대기실에서 남성 환자분을 전도했습니다.
병원 분위기에 맞게
제 췌장암 치유 간증을 하며
예수 천국을 전했는데
잘 받아서 감사했습니다.
의사는 예수 믿는 집사님이셨습니다.
서울 오륜교회에 다니신다는군요.
그래서 의료 선교를 하시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암 전문의 황성주 박사님도
온 세계를 다니시며
열정적으로 복음을 증거하고 계신다고요.
제가 전도에 매진하고 있다는 사실도
말씀드렸습니다.
의사가 환자들을 전도하면
얼마나 효과가 좋을까요.
여자 약사도 전도했습니다.
죽음 앞에서는 천국밖에 없었다고요.
예수 믿으시라는 말에
상냥하게 '예.'하며 대답하셨습니다.
병점 서울 센트럴 신경 외과에서
아내가 물리 치료를 받고 있을 때
간호사를 전도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아쿠아 배드, 물침대 물리 치료를
무료로 해주었습니다.
얼마나 감사하던지요.
그것도 한 번이 아닌 세 번이나 받았는데요.
처음 경험한 물침대 물리 치료가
참 시원하더군요.
물의 힘으로 마사지를 받는 거니까요.
특히 이 치료는 목과 허리에 좋답니다.
전도를 하다 보니
하나님께서 조금 쉬었다가 하라고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것 같기도 했습니다.
옆 침대에서 물리 치료를 받고 있던 여성 환자도
간호사에게 하는 제 전도 멘트를 들었으니
꼭 예수 믿고 구원 받으시길 바랍니다.
이어서 남자 물리 치료사도 전도했습니다.
그에게는 사도행전 16:31을 들려주었습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그러면서 오늘이 사망에서 생명으로
바뀌는 날이니 얼마나 복 받은 날이냐고
했습니다.
제가 손님이므로 전도를 잘 받았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먼저 층수를 물어보고
버튼을 눌러주시는 친절한 남성을
전도했습니다.
그분에게 천국 가는 길을 알려주는 것이
친절한 호의에 보답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여 예수 천국을 전했습니다
한 때 같은 교회에서 부교역자 생활을 했던
임병만 목사님으로부터 연락이 와서
통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분은 오래전 경기도 포천에서
한 마음 교회를 개척하셨고
목회를 잘하고 계십니다.
4월 7일 부활 주일에 전도 집회가 있는데
치유 간증 좀 해달라고 하시네요.
알겠다고 했습니다.
아무리 전도가 어려운 시대라고 해도
몸부림치며 불신자들을 향한 복음 증거에
힘쓰는 교회도 있는 것 같습니다.
부족한 종이지만 주님의 은혜 가운데
열 한 번째 치유 간증 집회를
인도하게 되어 감사합니다.
많은 영혼이 살아계신 하나님을 깨닫고
구원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일단은 기존 성도들도 제 간증에 은혜를 받고
믿음이 한층 성장하는 것 같아서 기쁩니다.
제 전도 보고를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주 안에서 늘 구원의 기쁨이 넘치시길 바랍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