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관리 사회사업을 공부했습니다.
사례관리에서 사회사업의 도움을 받는 당사자
사례를 관리하는 데 함께할 지역사회
사례를 관리하는 데 이롭거나 쓸모 있는 자원
당사자와 자원을 연결하는 일인 중개
사례를 관리하는 사례관리자가 있습니다.
사례관리는 당사자를 개별화하여 돕습니다. (대상의 개별성)
사례관리 사업은 일정기간 오랫동안 돕습니다. (기간의 지속성)
사례관리 사업은 여러 가지 자원을 중개합니다. (자원의 다양성)
사례관리 사업의 방법
1. 당사자와 지역사회의 복지바탕이 살게 합니다. 일반 수단으로써 평범하게 돕습니다.
2. 당사자와 지역사회의 생태, 강점, 이웃 관계에 중점을 두어 살핍니다.
3. 당사자와 지역사회의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고 감사합니다.
4.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주인 노릇 하거나 주인 되게 돕습니다.
5. 대상자 선정 과정에서는 사례관리 사업이 낙인을 찍거나 굳히고 확대할 수 있으니 무조건적으로 사업으로 돕는 것은 지양합니다.
6. 문제해결도 좋지만 당사자와 함께 하며 이야기를 들어 주며 지지해주는 방법도 살아갈 의지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당사자의 주체 의식과 역량, 사회성과 관계망이 살아나며 경험이 쌓여 당사자가 용기 내어 스스로 할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이러한 과정들을 기록할 때 이야기체로 기록합니다.
평가 및 종결 과정에서 그 외 필요시 당사자에게 보여 주는 것도 좋습니다.
기록 과정에서 개인정보 보호법을 준수하고 활용 시 당사자에게 동의를 구합니다.
월평빌라 이야기 2권 123p 자취, 핵심은 사람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박씨 아저씨가 자취방을 구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들을 듣고 찾고 동네를 돌아다닙니다.
둘레사람들에게 물어보고 집을 살펴보면서 하자 사항, 방의 구조를 구석구석 확인했습니다.
집 구하는 동안 월평빌라에 편견 가진 집주인 할머니가 계약이 성사되자 이웃으로 품습니다.
꽃 키우는 공간을 내어주시고 폐지를 모아 아저씨에게 줍니다.
계약서를 작성하는 날 양복에 구두 신으시고 이름 석 자 직접 쓰십니다.
박씨 아저씨와 함께 한 사회사업가와 실습생 2명은 아저씨 스스로 계약할 수 있도록 도왔지만 그 과정에서 아저씨가 해야 할 일을 대신하지는 않았습니다.
아저씨를 어른 노릇하게 돕고 어른답게 사실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이사 하고 동네정보 듣고 계약 하며 좋은 이웃과의 관계를 통해서 많은 도움 받으셨습니다.
사회사업에서 핵심은 관계 맺기라고 생각합니다.
월평빌라 이야기를 읽으며 지금 사는 곳이 조금 더 따뜻해졌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