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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卦 夬卦(쾌괘, ䷪ ☱☰ 澤天夬卦택천쾌괘)3. 彖傳단전1~5
3. 彖傳단전1
p.278 【經文】 =====
彖曰夬決也剛決柔也健而說決而和
彖曰, 夬, 決也. 剛決柔也, 健而說, 決而和.
(단왈 쾌 결야 강결유야 건이열 결이화)
彖曰, 夬는 決也니 剛決柔也니 健而說하고 決而和하니라
「彖傳단전」에서 말하였다. “夬쾌는 決斷결단함이다. 굳셈[剛강]이 부드러움[柔유]을 決斷결단하는 것이니, 굳세고 기뻐하며 決斷결단하고 和合화합한다.
中國大全
p.279 【傳】 =====
夬爲決義五陽決上之一陰也健而說決而和以二體言卦才也下健而上說是健而能說決而能和決之至善也兌說爲和
夬爲決義, 五陽決上之一陰也. 健而說, 決而和, 以二體言卦才也. 下健而上說, 是健而能說, 決而能和, 決之至善也. 兌說爲和.
夬爲決義는 五陽이 決上之一陰也일새라 健而說, 決而和는 以二體로 言卦才也라 下健而上說은 是健而能說이요 決而能和니 決之至善也라 兌說이 爲和라
夬쾌가 決斷결단하는 뜻이 됨은 다섯 陽양이 위의 한 陰음을 決斷결단하기 때문이다. ‘굳세고 기뻐하며 決斷결단하고 和合화합함’은 두 몸-體체로써 卦괘의 才質재질을 말한 것이다. 아래는 굳세고 위는 기뻐함은 굳세고 기뻐하며, 決斷결단하고 和合화합함이니, 決斷결단함의 至極지극히 좋은 것이다. 兌卦태괘(䷹)의 기뻐함[說열]이 和合화합함이 된다.
p.279 【小註】 =====
蘭氏廷瑞曰內健則能決外說則能和
蘭氏廷瑞曰, 內健則能決, 外說則能和.
蘭廷瑞난정서가 말하였다. “안이 굳세면 決斷결단할 수 있고, 밖이 기쁘면 和合화합할 수 있다.
○ 隆山李氏曰健決乾體說和兌體以和說濟健決則決之道不傷太過於是爲得矣
○ 隆山李氏曰, 健決乾體, 說和兌體, 以和說濟健決, 則決之道不傷太過, 於是爲得矣.
隆山李氏융산이씨가 말하였다. “굳세어서 決斷결단함이 乾卦건괘(䷀)의 몸-體체이며, 기뻐서 和合화합함이 兌卦태괘(䷹)의 몸-體체이니, 和合화합하는 기쁨으로 굳센 決斷결단을 解決해결하면 決斷결단하는 道도가 너무 지나치게 損傷손상되지 않아 이에 알맞게 될 것이다.
p.279 【本義】 =====
釋卦名義而贊其德.
釋卦名義而贊其德이라
卦괘 이름의 뜻을 解釋해석하고 그 德덕을 稱讚칭찬한 것이다.
p.279 【小註】 =====
雲峰胡氏曰他卦或以卦德釋卦名義此旣釋卦義而復贊其德是德也君子之德也以五剛決一柔宜无難者然君子勢雖可如此健而說決而和君子之德固自如此也
雲峰胡氏曰, 他卦或以卦德釋卦名義, 此旣釋卦義而復贊其德, 是德也, 君子之德也. 以五剛決一柔, 宜无難者. 然君子勢雖可如此, 健而說, 決而和, 君子之德, 固自如此也.
雲峰胡氏운봉호씨가 말하였다. “다른 卦괘에서는 間或간혹 卦괘의 德덕으로 卦괘의 이름과 뜻을 解釋해석하였고, 여기에서는 이미 卦괘의 뜻을 解釋해석하고 다시 그 德덕을 讚美찬미하였으니, 이 德덕이 君子군자의 德덕이다. 다섯 굳센 陽양으로 하나의 부드러운 陰음을 決斷결단하는 것은 마땅히 어려울 것이 아니다. 그러나 君子군자의 氣勢기세가 이와 같지만 굳세고 기뻐하며 決斷결단하고 和合화합하니, 君子군자의 德덕은 참으로 本來본래 이와 같다.”
○ 臨川吴氏曰夬雖以五陽決去一陰然不可恃陽之盛而過於猛卦德內健而外說健說相濟則其決陰也无不及亦无過故和和者无過不及之中也
○ 臨川吴氏曰, 夬雖以五陽決去一陰, 然不可恃陽之盛而過於猛. 卦德內健而外說, 健說相濟, 則其決陰也, 无不及亦无過, 故和. 和者无過不及之中也.
臨川吴氏임천오씨가 말하였다. “夬卦쾌괘(䷪)가 다섯 陽양으로 하나의 陰음을 決斷결단하지만 陽양의 盛大성대함을 믿고 지나치게 사납게 해서는 안 된다. 卦괘의 德덕이 안은 굳세지만 밖은 기뻐하니, 굳셈과 기뻐함이 서로 救濟구제하면 陰음을 決斷결단함에 미치지 못하거나 지나침이 없기 때문에 和合화합한다. 和合화합함은 지나침과 미치지 못함이 없는 알맞음이다.
韓國大全
【권만(權萬) 『역설(易說)』】 |
此言夬五陽竝進, 決去一陰., 宜若有剛柔太快之象, 而下健上說, 兩情相安. |
이것은 決斷결단하는 다섯 陽양이 함께 나아가 하나의 陰음을 判決판결하여 除去제거한다는 말이다. 으레 굳센 陽양과 부드러운 陰음이 매우 愉快유쾌한 象상이 있어서 아래가 剛健강건하고 위가 기뻐하니 兩양쪽의 實情실정이 서로 便安편안한 듯하다. |
故決之者, 不至於過剛, 見決者, 亦無怨尤, 故和也. |
그러므로 決斷결단하는 者자가 지나치게 剛강함에 이르지 않고 判決판결을 받는 者자도 怨望원망하거나 탓하는 일이 없기 때문에 和合화합한다. |
此吐以健而說이라[주 32] 決而和하니라[주 33]讀之, 亦可也. 이 글은 “健而說건이열이라 決而和결이화하니라”로 吐토를 달아 읽는 것이 좋겠다. |
32) 이라:경학자료집성DB에는 口訣구결이 없으나 影印本영인본에 따라 口訣구결을 補充보충하였다. |
33) 하니라:경학자료집성DB에는 口訣구결이 없으나 影印本영인본에 따라 口訣구결을 補充보충하였다. |
【심조(沈潮) 「역상차론(易象箚論)」】 |
陽爻廣有庭象, 故稱庭, 乾爲君, 故稱王. |
陽爻양효는 넓어서 朝廷조정의 象상이 있으므로 ‘朝廷조정’이라고 稱칭하였고, 乾卦건괘(䷀)는 임금이 되므로 ‘王왕’이라고 稱칭하였다. |
【김상악(金相岳) 『산천역설(山天易說)』】 |
釋卦名義, 而贊其德. 內健則能決, 外說則能和. 決而和, 決之善也. |
卦名괘명의 뜻을 解釋해석하여 德덕을 纂述찬술하였다. 內卦내괘는 剛健강건하니 決斷결단할 수 있고, 外卦외괘는 기뻐하니 和合화합할 수 있다. 決斷결단하고 和合화합할 수 있는 것이 훌륭한 決斷결단이다. |
【서유신(徐有臣) 『역의의언(易義擬言)』】 |
健而說, 以一卦而言也, 決而和, 只以九五言也. |
‘굳세고 기뻐함’은 卦괘 全體전체로써 말할 것이고, ‘決斷결단하고 和合화합함’은 但只단지 九五구오로써 말한 것이다. |
【박문건(朴文健) 『주역연의(周易衍義)』】 |
此以卦體, 釋卦名, 而贊其德也. 이글은 卦괘의 몸-體체로 卦괘의 이름을 풀고 그 德덕을 纂述찬술하였다. |
〈問, 健而說決而和. 曰, 乾雖健, 兌則用說, 剛雖決, 柔則用和也. |
물었다. ““굳세고 기뻐하며 決斷결단하고 和合화합함”은 무슨 뜻입니까?” 答답하였다. ““乾卦건괘(䷀)가 剛健강건하나 兌卦태괘(䷹)는 기뻐함을 쓰고 굳센 陽양이 決斷결단하기는 하나 부드러운 陰음이 和合화합함을 씁니다. |
此贊二體, 與剛柔之俱, 不失道也, 與他卦, 取卦德之義, 不同也. |
이것은 두 몸-體체 및 굳센 陽양과 부드러운 陰음이 갖추어져 道도를 잃지 않음을 纂述찬술한 것이니 다른 卦괘에서 卦괘의 德덕을 取취한 뜻과는 같지 않습니다.”〉 |
【김기례(金箕澧) 「역요선의강목(易要選義綱目)」】 |
以陽決陰. 乾健兌悅, 則君子以和悅之道, 除惡. |
陽양으로서 陰음을 決斷결단함이다. 乾卦건괘(䷀)는 剛健강건하고 兌卦태괘(䷹)는 기뻐하니 君子군자가 和合화합하고 기뻐하는 道도로써 惡악을 除去제거함이다. |
【심대윤(沈大允) 『주역상의점법(周易象義占法)』】 |
明健而說之, 爲決而和也. 君子[주 34]同心共力, 健進而和合, 然後能成功也. |
밝고 굳세어 기뻐하니 決斷결단하여 和合화합하는 것이다. 君子군자가 한 마음으로 힘을 合합하여 剛健강건하게 나아가 和合화합한 뒤에 일을 이룰 수 있다. |
將帥和而戰勝, 國家和而難靖, 君臣和而功立, 朋類和而事成, 以有禮讓, 故能和也. |
將帥장수는 和合화합하여 戰爭전쟁에서 勝利승리하고 國家국가는 和合화합하여 亂離난리를 安定안정시키며 君臣군신은 和合화합하여 功공을 세우고 벗들은 和合화합하여 일을 이룰 수 있으니 禮예로 讓步양보함이 있기 때문에 和合화합할 수 있다. |
天澤爲禮, 澤天爲讓. 凡柔在剛上, 皆有推讓之義也. |
上卦상괘가 天천이고 下卦하괘가 澤택인 것이 禮예[주 35]이고, 上卦상괘가 澤택이고 下卦하괘가 天천인 것이 讓步양보[주 36]이다. 부드러운 陰음이 굳센 陽양의 위에 있는 것은 모두 미루어 讓步양보하는 뜻이 있다. |
34) 子자:경학자료집성DB에는 ‘于우’로 되어 있으나, 影印本영인본에 따라 ‘子자’로 바로잡았다. |
35) 天澤履卦천택리괘를 가리킨다. |
36) 『周易주역‧夬卦쾌괘』의 九四爻구사효에 “羊양을 끌듯 하면 後悔후회가 없다[牽羊悔亡견양회망]”고 하였는데 이에 對대하여 張載장재가 “羊양을 몰고 갈 때는 讓步양보하여 먼저 가게 하여야 한다[牽羊讓而先之견양양이선지]”라 하였다. |
【최세학(崔世鶴) 「주역단전괘변설(周易彖傳卦變說)」】 |
夬, 乾之一體變也, 上一爻爲主, 然彖以剛決柔言之. |
夬卦쾌괘(䷪)는 乾卦건괘(䷀)에서 한 몸이 變변한 것이니 上爻상효 한 爻효가 主人주인이지만 「彖傳단전」에서는 굳센 陽양이 부드러운 陰음을 決斷결단하는 것으로 말하였다. |
坤上往居於上體之上, 以一柔乘五剛, 非理之甚, 故欲其決也. |
坤卦곤괘(䷁)의 上爻상효가 가서 上體상체의 위에 있으니 하나의 부드러운 陰음이 다섯의 굳센 陽양을 타고 있는 것이 매우 바른 理致이치가 아니기 때문에 決斷결단하고자 하는 것이다. |
3. 彖傳단전2
p.280 【經文】 =====
揚于王庭柔乘五剛也
揚于王庭, 柔乘五剛也,
(양우왕정 유승오강야)
揚于王庭은 柔乘五剛也요
“王왕의 朝廷조정에서 드날림”은 부드러운 陰음이 다섯 굳센 陽양을 탄 것이고,
中國大全
p.280 【傳】 =====
柔雖消矣然居五剛之上猶爲乘陵之象陰而乘陽非理之甚君子勢旣足以去之當顯陽其罪於王朝大庭使衆知善惡也
柔雖消矣, 然居五剛之上, 猶爲乘陵之象. 陰而乘陽, 非理之甚. 君子勢旣足以去之, 當顯陽其罪於王朝大庭, 使衆知善惡也.
柔雖消矣나 然居五剛之上하여 猶爲乘陵之象하니 陰而乘陽은 非理之甚이라 君子勢旣足以去之인댄 當顯揚其罪於王朝大庭하여 使衆知善惡也니라
부드러움[柔유]이 사라졌으나 다섯 굳셈[剛강]의 위에 자리하여 아직도 올라타고 陵蔑능멸하는 象상이 된다. 陰음이 陽양을 타고 있음은 理致이치에 매우 어긋난 것이다. 君子군자의 勢力세력이 이미 陰음을 除去제거할 수 있으니, 그 罪죄를 王왕의 큰 朝廷조정에서 드러내어 사람들에게 善선과 惡악을 알게 하여야 한다.
韓國大全
【권만(權萬) 『역설(易說)』】 |
一陰有方決之勢, 小人之情宜若有戚戚之意. |
하나의 陰음이 바야흐로 決斷결단 받는 形勢형세가 있으니 小人소인의 心情심정이 으레 근심스런 뜻이 있을 듯하다. |
而以陰陽相慕之道言之, 則一陰爲五陽之所慕, 故猶翺翔于外, 有婆娑宛丘之象. 揚有揚揚自得之意. |
그러나 陰陽음양이 서로 思慕사모하는 道도로 말하면 하나의 陰음이 다섯 陽양의 思慕사모함을 받으므로 오히려 밖에서 활개치고 다니며[주 37] 宛丘완구[주 38]에서 너울너울 춤추는[주 39] 象상이 있다. 드날림[揚양]은 意氣揚揚의기양양하게 스스로 滿足만족하는 뜻이 있다. |
37) 『詩經시경‧載驅재구』:汶水湯湯, 行人彭彭, 魯道有蕩, 齊子翶翔. |
38) 宛丘완구:春秋時代춘추시대 陳진나라 都邑地도읍지이다. |
39) 婆娑파사:춤추는 模樣모양이다 |
【서유신(徐有臣) 『역의의언(易義擬言)』】 |
柔乘五剛, 爲掦于王庭之象也. 부드러운 陰음이 다섯 굳센 陽양을 타고 있음은 王왕의 朝廷조정에서 드날리는 象상이 된다. |
【김기례(金箕澧) 「역요선의강목(易要選義綱目)」】 |
易中, 以陰乘陽謂非理, 而今一陰乘五陽, 則勢甚易除. 故揚其罪於王庭. |
『周易주역』에서는 陰음이 陽양을 타고 있는 것을 바른 道理도리가 아니라고 하였는데 只今지금 하나의 陰음이 다섯 陽양을 타고 있으니 形勢형세가 除去제거하기에 매우 쉽다. 그러므로 王왕의 朝廷조정에서 그의 罪죄를 드날리는 것이다. |
3. 彖傳단전3
p.280 【經文】 =====
孚號有厲其危乃光也
孚號有厲, 其危乃光也,
(부호유려 기위내광야)
孚號有厲는 其危乃光也요
[程傳정전] “미덥게 號令호령하여 危殆위태롭게 여김이 있어야 함”은 그 危殆위태로움이 이에 빛남이고,
[本義본의] “미덥게 呼訴호소하나 危殆위태롭게 여김이 있음”은 그 危殆위태로움이 이에 빛남이고,
中國大全
p.280 【傳】 =====
盡誠信以命其衆而知有危懼則君子之道乃无虞而光大也
盡誠信以命其衆, 而知有危懼, 則君子之道, 乃无虞而光大也.
盡誠信以命其衆하여 而知有危懼면 則君子之道乃无虞而光大也라
精誠정성과 믿음을 다하여 무리들에게 號令호령하여 危殆위태로움과 두려움이 있음을 알게 하면 君子군자의 道도가 근심이 없어져 빛나고 커질 것이다.
韓國大全
【利益이익(李瀷) 『역경질서(易經疾書)』】 |
其危乃光, 屬孚號說, 不帖有厲. 所尙, 帖夬字說, 窮止也. |
‘그 危殆위태로움이 이에 빛남’은 ‘미덥게 號令호령함’에 該當해당하는 말이고 ‘危殆위태롭게 여김이 있어야 함’에는 連結연결되지 않는다. ‘崇尙숭상하는 것’은 夬쾌에 連結연결되는 말이고, 窮궁함은 그침이다. |
【권만(權萬) 『역설(易說)』】 |
孚信也. 無應則無孚. 而上六與九三爲正應, 是雖在逐中, 而尙有內應, 故恃三而號, 望其有援也. |
孚부는 미더움이다. 呼應호응이 없으면 미더움도 없다. 上六상육은 九三구삼과 正應정응이니 쫒기는 가운데 있더라도 오히려 안에 呼應호응이 있기 때문에 三爻삼효를 믿고서 號令호령하여 救援구원이 있기를 希望희망한다. |
兌有口象, 而上爻之坼爲口. 故於上六言號. 厲易解皆以惕慮憂厲爲辭. |
兌卦태괘(䷹)는 입의 象상이 있으니 上爻상효의 터짐이 입이다. 그러므로 上六상육에서 ‘號令호령’을 말하였다. 厲려는 『周易주역』의 解釋해석에서 모두 근심하고 憂慮우려하는 것으로 말하였다. |
然以象言之, 則厲爲水濵, 凡三畫卦, 初爲厲, 三爲厲. 此曰有厲, 言有下體九陽之厲也. |
그러나 象상으로 말하면 厲려는 물가이니 모든 三畫卦삼획괘는 初爻초효가 厲려이고 三爻삼효가 厲려이다. 여기에서 “危殆위태롭게 여김이 있어야 함[有厲유려]”이라고 한 것은 下體하체의 陽爻양효에게 危殆위태로움이 있다는 말이다. |
其危言九三介在群陽之中. ‘그 危殆위태로움[其危기위]’은 九三구삼이 여러 陽양의 가운데에 끼어있음을 말한다. |
內懷應上之心, 而外示逐陰之形, 至上六孚號而後, 危厲之本情乃光. 光猶章也彰也. |
九三구삼은 안으로 上爻상효와 呼應호응하는 마음을 품고 있으면서 밖으로 陰음을 쫒는 形象형상을 보이니 上六상육이 미덥게 號令호령한 뒤에야 危殆위태롭게 여기는 本來본래의 心情심정이 이에 빛난다. 光광은 드러냄‧빛남과 같다. |
【서유신(徐有臣) 『역의의언(易義擬言)』】 |
上六表著, 故曰光也. 凡小人情態隱秘, 機關巧密, 遽然攻之, 則或疑其褊, 卒然斥之, 則或疑其激. |
上六상육은 겉에서 드러나기 때문에 ‘빛남’이라고 하였다. 小人소인은 實情실정과 態度태도가 隱微은미하고 祕密비밀스러우며 役割역할과 役割목적이 巧妙교묘하고 隱密은밀하니 갑자기(遽然거연) 攻擊공격하면 좁다고 疑心의심받고 갑자기(卒然졸연) 排斥배척하면 或혹 激烈격렬하다고 疑心의심받는다. |
雖明君哲士, 疑信相叅, 故小人未易論也. 若上六者, 情狀已著, 人皆見而知之, 故群陽得以孚號也. |
賢明현명한 임금이나 賢哲현철한 선비라도 疑心의심과 미더움이 함께 들기 때문에 小人소인을 쉽게 議論의논해서는 안 된다. 上六상육 같은 이는 情狀정상이 이미 드러나 사람들이 모두 보고 알기 때문에 여러 陽양이 미덥게 號令호령하는 것이다. |
夫姤之陰始生, 治之在於含章, 夬之陰在上, 決之在於孚號也. |
姤卦구괘(䷫)의 陰음은 처음으로 생겨나니 빛남을 머금은 데[주 40]에서 다스려지고, 夬卦쾌괘(䷪)의 陰음은 上爻상효에 있으니 미덥게 號令호령하는 데에서 決斷결단된다. |
【김기례(金箕澧) 「역요선의강목(易要選義綱目)」】 |
孚號, 則戒不虞, 防未然, 故厲有生光. |
‘미덥게 號令호령하면’ 豫期예기치 못한 일을 警戒경계하여 未然미연에 防備방비하기 때문에 危殆위태로움에 빛남이 있는 것이다. |
40) 『周易주역‧姤卦구괘』:九五, 以杞包瓜, 含章, 有隕自天. |
3. 彖傳단전4
p.280 【經文】 =====
告自邑不利卽戎所尙乃窮也
告自邑, 不利卽戎, 所尙, 乃窮也,
(고자읍 불리즉융 소상 내궁야)
告自邑不利卽戎은 所尙이 乃窮也요
“邑읍으로부터 吿고하고, 戰爭전쟁에 나아감은 利이롭지 않음”은 崇尙숭상하는 것이 이에 窮궁하게 되고,
中國大全
p.280 【傳】 =====
當先自治不宜專向剛武卽戎則所尙乃至窮極矣夬之時所尙謂剛武也
當先自治, 不宜專向剛武, 卽戎則所尙, 乃至窮極矣. 夬之時所尙, 謂剛武也.
當先自治요 不宜專尙剛武니 卽戎則所尙이 乃至窮極矣라 夬之時所尙은 謂剛武也라
먼저 스스로 다스려야 하고, 오로지 剛강한 武力무력만 崇尙숭상해서는 안 되니, 戰爭전쟁에 나아가면 崇尙숭상하는 것이 끝남에 이를 것이다. 夬쾌의 때에 崇尙숭상하는 것은 剛강한 武力무력을 말한다.
韓國大全
【홍여하(洪汝河) 「책제(策題):문역(問易)‧독서차기(讀書箚記)-주역(周易)」】[주 41] |
師謙豫, 一陽主五陰, 故利行師, 夬之不利卽戎, 可知也. |
師卦사괘(䷆)‧謙卦겸괘(䷎)‧豫卦예괘(䷏)는 하나의 陽양이 다섯 陰음을 主管주관하기 때문에 軍隊군대를 行행하는 것이 利이롭고, 陰음이 하나인 夬卦쾌괘(䷪)는 戰爭전쟁에 나아감이 利이롭지 않음을 알 수 있다. |
41) 경학자료집성DB에 彖辭단사로 彖傳단전되어 있으나 경학자료집성 影印本영인본의 體裁체재에 依據의거하여 彖傳단전으로 옮겨 解釋해석하였다. |
【권만(權萬) 『역설(易說)』】 |
此言告其垂亡之狀, 只當於見在之位爲之. 邑在外者. 而上六在外, 是在邑也. |
이것은 亡망해가는 形狀형상을 吿고한다는 말이니 다만 現在현재의 자리에서 해야 한다. 邑읍은 밖에 있는 것이다. 上六상육이 밖에 있으니 바로 邑읍에 있는 것이다. |
不宜往卽九三, 九三過剛而不中, 有戎兵之象. 故曰卽戎. |
九三구삼에게 가서는 안 되니 九三구삼은 지나친 굳센 陽양이면서 가운데 자리가 아니고 軍隊군대의 象상이 있다. 그러므로 “戰爭전쟁에 나아간다”고 하였다. |
蓋垂盡之陰, 勢窮情蹙, 不得不號且告, 而只得自告其邑, 爲自謀之圖而已. |
다해가는 陰음은 形勢형세가 困窮곤궁하고 心情심정이 萎縮위축되어 呼訴호소하여 吿고하지 않을 수 없으니, 다만 邑읍으로부터 吿고하여 스스로 圖謀도모하는 計策계책을 써야 한다. |
若恃九三, 而告於九三, 則無益而爲尙口乃窮之歸也. |
萬一만일 九三구삼을 믿고서 九三구삼에게 吿고하면 利益이익될 것이 없어 ‘입을 崇尙숭상한 것이 이에 窮궁하게 되는’ 데로 歸結귀결될 것이다. |
九三雖有救上九之隱情, 而人言可畏, 必不樂爲之應援. 故上六之告爲不利也. |
九三구삼은 上九상구를 救援구원하는 숨은 뜻이 있으나 남의 말이 두려워 반드시 그를 爲위해 呼應호응하여 救援구원하는 것을 기꺼이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上六상육이 告고하는 것이 利이롭지 않음이 된다. |
【유정원(柳正源) 『역해참고(易解參攷)』】[주 42] |
正義, 剛克之道, 不可常行. 若專用威猛, 以此卽戎, 則便爲尙力取勝, 卽是決而不和, 其道窮矣. |
『周易正義주역정의』에서 말하였다. “굳센 陽양으로 이기는 道도는 常用상용해서는 안 된다. 專的전적으로 威嚴위엄과 사나움으로 戰爭전쟁에 나아간다면 곧 武力무력을 崇尙숭상하여 勝利승리를 取취함이 되니, 이는 決斷결단하였으나 和合화합하지 못하여 그 道도가 困窮곤궁하다.” |
42) 경학자료집성DB에 彖辭단사로 彖傳단전되어 있으나 경학자료집성 影印本영인본의 體裁체재에 依據의거하여 彖傳단전으로 옮겨 解釋해석하였다. |
【서유신(徐有臣) 『역의의언(易義擬言)』】 |
卦有尊尙上六之象, 而是乃上窮之陰也. 所尙如此, 故告命自邑矣, 卽戎不利矣. |
卦괘에는 上六상육을 높이는 象상이 있으나 여기에서는 위에서 困窮곤궁한 陰음이다. 崇尙숭상하는 것이 이와 같기 때문에 邑읍으로부터 命명을 吿고하고 戰爭전쟁에 나아감이 利이롭지 않다. |
【김기례(金箕澧) 「역요선의강목(易要選義綱目)」】 |
所尙乃窮. 崇尙숭상하는 것이 이에 窮궁하게 된다. |
君子當自治嚴而治人寬. 若因時夬而尙剛, 則非寬仁而實窮極之道也. |
君子군자는 自身자신을 다스리는 것은 嚴重엄중히 하고 남을 다스리는 것은 너그럽게 해야 한다. 萬若만약 때가 되어 決斷결단함에 굳센 陽양을 崇尙숭상한다면 너그럽고 仁慈인자한 것이 아니어서 實際실제로 困窮곤궁하게 되는 道도이다. |
3. 彖傳단전5
p.281 【經文】 =====
利有攸往剛長乃終也
利有攸往, 剛長, 乃終也.
(이유유왕 강장 내종야)
利有攸往은 剛長이 乃終也리라
“가는 것이 利이로움”은 굳센 陽양의 자람이 이에 마칠 것이다.
中國大全
p.281 【傳】 =====
陽剛雖盛長猶未終尙有一陰更當決去則君子之道純一而无害之者矣乃剛長之終也
陽剛雖盛, 長猶未終, 尙有一陰. 更當決去, 則君子之道, 純一而无害之者矣, 乃剛長之終也.
陽剛雖盛이나 長猶未終하여 尙有一陰하니 更當決去면 則君子之道純一而无害之者矣리니 乃剛長之終也라
굳센 陽양이 盛大성대하나 자람이 아직 끝나지 않아 아직도 한 陰음이 있다. 다시 決斷결단하여 除去제거하면 君子군자의 道도가 純粹순수하고 한결 같아서 害해치는 者자가 없을 것이니, 바로 굳센 陽양의 자람이 마칠 것이다.
p.281 【本義】 =====
此釋卦辭柔乘五剛以卦體言謂以一小人加于衆君子之上是其罪也剛長乃終謂一變則爲純乾也
此釋卦辭. 柔乘五剛, 以卦體言, 謂以一小人加于衆君子之上, 是其罪也. 剛長乃終, 謂一變則爲純乾也.
此釋卦辭라 柔乘五剛은 以卦體言이니 謂以一小人加于衆君子之上이니 是其罪也라 剛長乃終은 謂一變則爲純乾也라
이것은 卦괘의 말을 解釋해석한 것이다. 부드러움[柔유]이 다섯 굳셈[剛강]을 타고 있다는 것은 卦괘의 몸-體체로써 말한 것으로 한 小人소인이 여러 君子군자의 위에 있는 것은 그 罪죄이다. “굳센 陽양의 자람이 이에 마친다”는 것은 하나가 變변하면 純粹순수한 乾卦건괘(䷀)가 됨을 말한다.
p.281 【小註】 =====
朱子曰彖云利有攸往剛長乃終今人以爲陽不能无陰中國不能无夷狄君子不能无小人故小人不可盡去今觀剛長乃終之言則聖人豈不欲小人之盡去耶但所以決之者自有道耳
朱子曰, 彖云利有攸往, 剛長乃終, 今人以爲陽不能无陰, 中國不能无夷狄, 君子不能无小人, 故小人不可盡去. 今觀剛長乃終之言, 則聖人豈不欲小人之盡去耶. 但所以決之者自有道耳.
朱子주자가 말하였다. “「彖傳단전」에서 “‘가는 것이 利이로움’은 굳센 陽양의 자람이 이에 마칠 것이다”라고 하였다. 요즘 사람들은 陽양에 陰음이 없을 수 없고, 中國중국에 오랑캐가 없을 수 없으며, 君子군자에 小人소인이 없을 수 없기 때문에 小人소인을 모두 없앨 수 없다고 여긴다. 只今지금 “굳센 陽양의 자람이 이에 마칠 것이다”는 말을 살펴보면 聖人성인이 어찌 小人소인을 모두 없애고자 하지 않았겠는가? 다만 決斷결단하는 者자가 스스로 道도로 여긴 것일 뿐이다.”
○ 雲峰胡氏曰易於剛乘柔不書柔乘剛則書志變也一柔乘五剛變甚易矣復利有攸往剛長也夬利有攸往剛長乃終也小人有一人之未去猶足爲君子之憂人欲有一分之未盡猶足爲天理之累復之陽必至於純陽爲乾方爲剛長乃終也
○ 雲峰胡氏曰, 易於剛乘柔不書, 柔乘剛則書, 志變也, 一柔乘五剛, 變甚易矣. 復利有攸往, 剛長也, 夬利有攸往, 剛長乃終也. 小人有一人之未去, 猶足爲君子之憂, 人欲有一分之未盡, 猶足爲天理之累. 復之陽必至於純陽爲乾, 方爲剛長乃終也.
雲峰胡氏운봉호씨가 말하였다. “굳셈이 부드러움을 탄 것으로 바뀐 것은 말하지 않고 부드러운 陰음이 굳센 陽양을 탄 것은 말했으니, 變化변화를 意味의미하기 때문이다. 하나의 부드러운 陰음이 剛강한 다섯 陽양을 탄 것은 變化변화가 甚심하게 바뀐 것이다. 復卦복괘(䷗)에서 가는 것이 利이로움은 剛강한 陽양이 자라남이고, 夬卦쾌괘(䷪)에서 가는 것이 利이로움은 剛강한 陽양의 자람이 이에 마치는 것이다. 小人소인 中에 한 사람이라도 아직 除去제거되지 않았다면 如前여전히 君子군자의 걱정이 되기에 充分충분하고, 人欲인욕이 조금이라도 다 除去제거되지 않았다면 如前여전히 天理천리의 障礙장애가 되기에 充分충분하다. 復卦복괘(䷗)의 陽양이 반드시 純粹순수한 陽양에 이르러 乾卦건괘(䷀)가 되어야 剛강한 陽양의 자람이 이에 마칠 것이다.”
○ 中溪張氏曰夬言利有攸往蓋欲其爲純乾剝言不利有攸往蓋不欲其爲純坤此亦崇陽抑陰之微意也
○ 中溪張氏曰, 夬言利有攸往, 蓋欲其爲純乾, 剝言不利有攸往, 蓋不欲其爲純坤, 此亦崇陽抑陰之微意也.
中溪張氏중계장씨가 말하였다. “夬卦쾌괘(䷪)에서 “가는 것이 利이롭다”는 純粹순수한 乾卦건괘(䷀)가 되고 싶은 것이고, 剝卦박괘(䷖)에서 “가는 것이 利이롭지 않다”는 純粹순수한 坤卦곤괘(䷁)가 되고 싶지 않은 것이다. 이것도 陽양을 높이고 陰음을 抑制억제하려는 숨은 뜻이다.”
○ 進齋徐氏曰以盛進之五剛衰退之一柔勢若甚易而聖人不敢以易而忽之於夬之一卦丁寧深切其道貴審而不貴廹所以周防戒備者无所不至
○ 進齋徐氏曰, 以盛進之五剛, 衰退之一柔, 勢若甚易, 而聖人不敢以易而忽之. 於夬之一卦, 丁寧深切其道, 貴審而不貴廹, 所以周防戒備者, 无所不至.
進齋徐氏진재서씨가 말하였다. “盛大성대하게 나아가는 다섯의 굳셈으로 하나의 부드러운 陰음을 衰頹쇠퇴시키는 것은 形勢上형세상 아주 쉬울 것 같은데 聖人성인은 敢감히 쉽다고 疏忽소홀하게 여기지 않았다. 夬卦쾌괘(䷪)에서 그 道도를 참으로 깊고 切實절실하게 여길 것을 再三재삼 當付당부하여 살핌을 貴귀하게 여기고 多急다급하게 함을 貴귀하게 여기지 않았으니, 두루 막아 警戒경계하고 對備대비한 것이 이르지 않은 것이 없다.”
又曰君子自治甚嚴治人甚寬固不爲疾惡之已甚未嘗容惡而不去也俾小人自知惡大罪積不可久居其上而甘心於退屈也衆剛從而決之則不勞餘力一決而爲乾矣若虞朝之去四凶周室之誅三監藹藹賢才之盛无復貞勝之憂是得決之義也後世衆賢在位得時得君其始未嘗不欲去小人以除君側之惡大抵不知夬夬之義而勇於一決機失事敗禍亂相尋卒貽衆君子之害而家國從之者何可勝數可不戒哉
又曰, 君子自治甚嚴, 治人甚寬, 固不爲疾惡之已甚, 未嘗容惡而不去也. 俾小人自知惡大罪積不可久, 居其上而甘心於退屈也, 衆剛從而決之, 則不勞餘力, 一決而爲乾矣, 若虞朝之去四凶, 周室之誅三監. 藹藹賢才之盛, 无復貞勝之憂, 是得決之義也. 後世衆賢在位, 得時得君, 其始未嘗不欲去小人以除君側之惡. 大抵不知夬夬之義, 而勇於一決, 機失事敗. 禍亂相尋, 卒貽衆君子之害, 而家國從之者, 何可勝數, 可不戒哉.
또 말하였다. “君子군자가 自身자신을 다스림에는 매우 嚴格엄격하게 하고, 다른 사람을 다스림에는 매우 寬大관대했으니, 眞實진실로 너무 甚심하게 미워하지는 않았지만 일찍이 惡악을 容認용인하거나 除去제거하지 않은 적은 없다. 小人소인들이 惡악이 큰 罪죄여서 오래도록 쌓아두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스스로 알게 하면 위에 있을지라도 기꺼이 물러날 것이고, 여러 굳센 陽양이 그에 맞추어 決斷결단하면 남은 힘을 들이지 않더라도 한 番번의 決斷결단으로 乾卦건괘(䷀)가 될 것이니, 舜순임금이 네 名명의 凶惡흉악한 사람을 除去제거하고, 周주나라 때 東동쪽‧西서쪽‧北북쪽의 責任者책임자인 同生동생들 管叔관숙‧蔡叔채숙‧霍叔괵숙인 三監삼감을 죽인 것과 같다. 賢明현명한 人才인재가 많으면 다시 곧음으로 이겨야 하는 걱정이 없었으니, 이것이 決斷결단하는 뜻이다. 後世후세에 여러 賢明현명한 者자가 在位재위에 있으면서 때와 임금을 얻어 처음에 일찍이 小人소인을 없애고 임금 곁의 惡악을 除去제거하려고 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 그러나 決斷결단할 것을 決斷결단하는 뜻을 알지 못하고 한 番번의 決斷결단에 勇猛용맹하여 機會기회를 잃고 일에 失敗실패하였다. 災殃재앙과 亂離난리가 서로 이어지고 끝내 여러 君子군자에게 害해로움을 끼치면서 집안과 國家국가까지 그렇게 된 것을 어떻게 이루 다 헤아릴 수 있겠으며, 警戒경계하지 않아서야 되겠는가!
韓國大全
【권만(權萬) 『역설(易說)』】 |
言上六知其道窮, 而勿與陽抗, 浩然而去可也. 剛之長, 乃陰之終也, 復淹留兮, 焉求上六. |
上六상육은 自身자신의 道도가 困窮곤궁한 줄 알아 陽양에 對抗대항하지 않고 浩然호연히 떠나는 것이 옳다는 말이다. 굳센 陽양이 자라는 것이 陰음의 終末종말이니 다시 遲滯지체한들 어찌 上六상육을 求구하겠는가? |
利往, 无悋情去畱之意, 亦達理也. 況消於夬而長於姤耶. |
‘가는 것이 利이로움’은 떠나거나 머무르는 데에 躊躇주저하는 마음이 없는 뜻이니 또한 理致이치에 通達통달한 것이다. 하물며 夬卦쾌괘(䷪)에서 사라지고 姤卦구괘(䷫)에서 자라는 것이겠는가? |
【유정원(柳正源) 『역해참고(易解參攷)』】[주 43] |
王氏曰, 剛德愈長, 柔邪愈消, 故利有攸往, 道乃成也. |
王弼왕필이 말하였다. “굳센 陽양의 德덕이 자랄수록 奸邪간사한 부드러운 陰음이 줄어들기 때문에 가는 것이 利이로워 道도가 이루어진다.” |
43) 경학자료집성DB에 彖辭단사로 彖傳단전되어 있으나 경학자료집성 影印本영인본의 體裁체재에 依據의거하여 「彖傳단전」으로 옮겨 解釋해석하였다. |
【김상악(金相岳) 『산천역설(山天易說)』】 |
釋卦辭. 柔乘五剛, 則君亦在下矣. 卦辭괘사를 풀었다. 부드러운 陰음이 다섯의 굳센 陽양을 타니 임금도 아래에 있다. |
其危乃光者, 衆陽爲一陰所蔽, 始雖危厲, 終能決去, 故君子之道有光也. |
‘危殆위태로움이 이에 빛남’은 여러 陽양이 하나의 陰음에 가림을 當당하니 처음에는 비록 危殆위태로움이 있으나 끝내 決斷결단하여 除去제거할 수 있기 때문에 君子군자의 道도가 빛남이 있다. |
所尙乃窮者, 專尙剛武, 非決而和之義也. 剛長乃終, 謂一變則爲純乾矣, |
‘崇尙숭상하는 것이 이에 窮궁하게 됨’은 專的전적으로 굳센 武力무력만을 崇尙숭상하는 것은 決斷결단하고 和合화합하는 뜻이 아니다. ‘굳센 陽양의 자람이 이에 마칠 것임’은 한번 變변하면 純全순전한 乾卦건괘(䷀)가 됨을 이르니, |
復之利往, 剛長之始, 夬之利往, 剛長之終也. 三乃字皆在陽也. |
復卦복괘(䷗)의 ‘가는 것이 利이로움’은 굳센 陽양이 처음 자라나는 것이고, 夬卦쾌괘(䷪)의 ‘가는 것이 利이로움’은 굳센 陽양이 끝까지 자란 것이다. 세 ‘乃내’字자는 모두 陽爻양효에 있다. |
【서유신(徐有臣) 『역의의언(易義擬言)』】 |
陽道盛長, 將爲六陽而後已. 故利有攸往也. |
陽양의 道도가 繁盛번성하게 자라서 將次장차 여섯의 陽양이 된 뒤에야 그칠 것이다. 그러므로 가는 것이 利이롭다. |
【윤행임(尹行恁) 『신호수필(薪湖隨筆)‧역(易)』】 |
小人之道雖向消, 旣有所未盡消者, 則無以做寅協之治. 故決而去之則和, 君子和而不同. |
小人소인의 道도는 앞으로 사라질 것일지라도 아직 다 사라지지 않은 것이 있으면 臣下신하들이 恊力협력하여 恭敬공경히 임금을 섬기는 다스림을 할 수 없다.[주 44] 그러므로 決斷결단하여 除去제거하면 和合화합하니 君子군자는 和合화합하나 附和雷同부화뇌동하지 않는다.[주 45] |
44) 元文원문의 寅協之治인협지치를 풀었다. 『書經서경‧皐陶謨고요모』에 “다 같이 敬虔경건하고 함께 恭遜공손하여 마음을 合합하십시오[同寅協恭동인협공, 和衷哉화충재〕”라는 句節구절에서 따온 말이다. 原來원래는 皐陶고요가 舜순 임금 앞에서 禹우에게 말한 것인데, 뒤에는 同僚동료 官員관원들이 恭敬공경히 임금을 섬기면서 다 함께 훌륭한 政事정사를 이루기 爲위해 恊力협력하는 뜻으로 쓰이게 되었다. |
45) 『論語논어‧子路자로』:君子和而不同, 小人同而不和. |
【박문건(朴文健) 『주역연의(周易衍義)』】 |
柔乘五剛, 故取王庭有厲之義也. 光, 言光大也. 所尙乃窮者, 言柔順非卽戎之道也, |
부드러운 陰음이 다섯 굳센 陽양을 탔기 때문에 王왕의 朝廷조정에서 危殆위태로움이 있는 뜻을 取취하였다. ‘빛남’은 廣大광대함을 말한다. ‘崇尙숭상하는 것이 이에 窮궁하게 됨’은 柔順유순함은 戰爭전쟁에 나아가는 道도가 아니라는 말이고, |
剛長乃終者, 言剛陽進高極之地也. 此亦以卦體釋卦辭. |
“굳센 陽양이 자라서 이에 마칠 것이다”는 굳센 陽양이 極端극단의 높은 곳으로 나아간다는 말이다. 이 또한 卦괘의 몸-體체로 卦辭괘사를 解釋해석하였다. |
〈問, 剝之小人長, 與夬之剛長乃終, 其義同歟. 曰, 觀於乃終二字之多, 則可知其義之不同也. 剝之不利往, 指上九而言也, 夬之利往, 指五剛而言也. |
물었다. “剝卦박괘(䷖)의 ‘小人소인이 자람’과 夬卦쾌괘(䷪)의 “굳센 陽양이 자람이 이에 마칠 것이다”는 뜻이 같습니까?” 答답하였다. “‘乃終내종’ 두 글자가 많음을 살펴보면 그 뜻이 같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剝卦박괘(䷖)에서 ‘가는 것이 利이롭지 않음’은 上九상구를 가리켜서 말한 것이고 夬卦쾌괘(䷪)에서 ‘가는 것이 利이로움’은 굳센 陽양인 五爻오효를 가리켜서 말한 것입니다.”〉 |
* 乃終내종: 다른 일을 먼저 한 뒤의 次例차례. 나중. 얼마의 時間시간이 지난 뒤. 이에 마침. |
【김기례(金箕澧) 「역요선의강목(易要選義綱目)」】 |
剛長乃終. 굳센 陽양의 자람이 이에 마칠 것이다. |
一陰盡決, 則爲純乾, 君子利往. |
하나의 陰음이 다 決斷결단되면 純全순전한 乾卦건괘(䷀)가 되니 君子군자가 가는 것이 利이롭다. |
【심대윤(沈大允) 『주역상의점법(周易象義占法)』】 |
〈乃者, 離辭也, 不容易之意也. 三言乃者, 以明夬之, 世尤不可容易處之也. |
乃내는 連結연결하는 말이니 쉽지 않다는 뜻이다. 세 番번 乃내를 말한 것은 밝게 決斷결단함이니 世上세상에서는 더욱 쉽게 對處대처해서는 안 된다.〉 |
柔乘五剛, 以柔之自決爲辭, 言君子行道, 而小人自去也. |
“부드러운 陰음이 다섯 굳센 陽양을 탄 것”은 부드러운 陰음이 스스로 決斷결단하는 것으로 말하였으니 君子군자가 道도를 行행하자 小人소인이 스스로 떠난다는 말이다. |
澤處高而自決, 柔居尊而自退, 非君子之務決也, 小人自當決耳. |
못이 높은 데 있어서 스스로 터지고 부드러운 陰음이 높은 자리에 있어서 스스로 물러가니 君子군자가 決斷결단하기를 힘쓰는 것이 아니라 小人소인이 스스로 決斷결단을 堪當감당할 뿐이다. |
所尙乃窮, 言卽戎而專尙剛勇則窮也. |
“崇尙숭상하는 것이 이에 窮궁하게 됨”은 戰爭전쟁에 나아감에 굳센 勇猛용맹만을 崇尙숭상하면 困窮곤궁하게 된다는 말이다. |
剛長乃終, 雲峰胡氏曰, 小人有一人之未去, 猶足爲君子之憂, 人欲有一分未盡, 猶足爲天理之累.〈乃□□□□〉[주 46] |
“굳센 陽양의 자람이 이에 마칠 것임”에 對대하여 雲峰胡氏운봉호씨는 “小人소인 中에 한 사람이라도 아직 除去제거되지 않았다면 如前여전히 君子군자의 걱정이 되기에 充分충분하고, 人欲인욕이 조금이라도 다 除去제거되지 않았다면 如前여전히 天理천리의 障礙장애가 되기에 充分충분하다”고 하였다. |
46) 〈乃□□□□〉:글자를 알아보기 어려우나 “乃者離辭也”로서 위 小註소주의 反復반복인 듯하다. |
【오치기(吳致箕) 「주역경전증해(周易經傳增解)」】 |
此以卦體卦德, 釋卦名義及卦辭也. 兌有和說之象, 故言和. 光者著也, 言其危厲之狀, 已著見也. 餘見彖解. |
이것은 卦體괘체와 卦德괘덕으로 卦名괘명의 뜻과 卦辭괘사를 解釋해석하였다. 兌卦태괘(䷹)는 和合화합하고 기뻐하는 象상이 있기 때문에 ‘和合화합’을 말하였다. 빛남[光광]은 드러남이니 危殆위태로운 象상이 이미 드러났다는 말이다. 나머지는 彖傳단전의 解釋해석에 보인다. |
【이진상(李震相) 『역학관규(易學管窺)』】 |
傳. 「彖傳단전」에 對대하여. |
小人而據高位, 其患甚切, 而其勢難圖. 危惡之形, 乃著於孚號之厲也. |
小人소인이면서 높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니 그 患亂환란이 매우 切實절실하나 形便上형편상 圖謀도모하기 어렵다. 곧 危險위험하고 惡악한 形狀형상이 미덥게 號令호령하는 危殆위태로움보다 드러난다. |
光乃著見之義. 陰邪之所尙者, 植黨于厥邑, 擅用兵戎, 而君子之告曉明, 邑人亦知其惡. |
빛남[光광]은 드러난다는 뜻이다. 邪惡사악한 陰음이 崇尙숭상하는 것은 그 邑읍에 黨與당여를 심고 軍隊군대를 멋대로 쓰는 것이니 君子군자의 告고함이 밝아 邑人읍인도 그의 惡악을 안다. |
不待卽戎, 自可消除, 乃渠所尙之窮也. |
그래서 戰爭전쟁에 나아가기를 기다리지 않아도 저절로 없어질 수 있으니 곧 그가 崇尙숭상하는 것이 困窮곤궁해지는 것이다. |
苟其不告而卽戎, 則適中其所尙, 邑人竝起, 而黨惡未必遽勝. 惟當强此之進, 而使之自消耳. |
萬一만일 吿고하지 않고 戰爭전쟁에 나아간다면 다만 그가 崇尙숭상하는 것에 맞는 것이니 邑人읍인이 아울러 일어나도 惡악한 黨與당여를 갑자기 이겨낼 수는 없을 것이다. 오직 이보다 强강하게 하여 나아가야 그로 하여금 스스로 없어지게 할 수 있을 뿐이다. |
利有攸往下, 始言剛長, 可見其危與所尙, 皆指一柔而言. |
“가는 것이 利이롭다” 아래에 비로소 ‘굳센 陽양의 자람’을 말하였으니 ‘그 危殆위태로움’과 ‘崇尙숭상하는 것’은 모두 하나의 부드러운 陰음을 가리켜서 말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
【이병헌(李炳憲) 『역경금문고통론(易經今文考通論)』】 |
鄭曰, 陽氣浸長, 至於五. 揚越也. 五居尊位, 王庭之象也. |
鄭玄정현이 말하였다. “陽氣양기가 漸漸점점 자라나 다섯이 되었다. 揚양은 드러냄이다. 五爻오효는 높은 자리에 있으니 ‘王왕의 朝廷조정’의 象상이다.” |
按, 夬之五陽方盛, 一陰在上, 以剛決柔, 似非難事, 而反有厲, 何也. |
내가 살펴보았다. 夬卦쾌괘(䷪)의 다섯 陽양이 바야흐로 繁盛번성한데 한 陰음이 위에 있어서 굳센 陽양으로 부드러운 陰음을 決斷결단하니 어려운 일이 아닐 것 같은데 도리어 危殆위태로움이 있다고 하는 것은 어째서인가? |
陰亦無可盡之理, 五剛亦未調和, 先決去柔, 危道也. 必決而和, 然後其危乃光也. |
陰음이 또한 다할만한 理致이치가 없고 다섯 굳센 陽양도 아직 調和조화롭지 못한데도 먼저 부드러운 陰음을 決斷결단해 除去제거한다면 危殆위태롭게 되는 道도이다. 반드시 決斷결단하여 和合화합한 뒤에야 危殆위태로움이 이에 빛날 것이다. |
此戒陽保陰之義也. 夬姤之在損益後, 猶遯大壯之在咸恒後也, 以辟卦而承綱領卦. |
이것이 陽양을 警戒경계하여 陰음을 保全보전하는 義理의리이다. 夬卦쾌괘(䷪)‧姤卦구괘(䷫)가 損卦손괘(䷨)‧益卦익괘(䷩)의 뒤에 있는 것은 遯卦둔괘(䷠)‧大壯卦대장괘(䷡)가 咸卦함괘(䷞)‧恒卦항괘(䷟)의 뒤에 있는 것과 같으니 辟卦벽괘[주 47]로써 綱領卦강령괘를 이었다. |
47) 十二辟卦십이벽괘는 아래 表표와 같다. |
- 出處: daum, Naver, Google, 周易大全(주역대전), 동양고전종합DB |
- 周易傳義(下)주역전의(하)卷十五 43. 夬 http://db.cyberseodang.or.kr/front/bookList/viewCompare.do?bnCode=jti_1a0202&titleId=C54&compare=false |
- 한국주역대전(韓國周易大全) DB 주역대전 > 하경 > 43.쾌괘(夬卦䷪) http://waks.aks.ac.kr/rsh/dir/rdirItem.aspx?rptID=AKS-2012-EAZ-2101_BOOK&rshID=AKS-2012-EAZ-2101&dirRsh=주역대전%24하경%2443.쾌괘(夬卦䷪)%3a편명%24夬卦%3a |
- 모바일서당/모바일서원 - 주역 :https://hm.cyberseodang.or.kr/lecture/learn.asp?lect_type=C |
한국경학자료시스템 >→ 주색별검색 > 易經 > 夬 http://koco.skku.edu/main.jsp |
- 2022.09.26. DAUM 뉴스 실시간 국제 뉴스 https://news.daum.net/foreign/#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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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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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히잡 의문사' 시위
사망자 35명으로 늘어
https://www.youtube.com/watch?v=e6UGiHuPCj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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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선 넘으면 치명적 결과…
러에 핵사용 직접 경고"
https://www.yonhapnewstv.co.kr/news/MYH20220926003800641
"핵무기 사용 시 단호히 대응‥
러 측에 전달"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today/article/6411148_35752.html
[인터넷 와글와글]
'음주운전' 곽도원/김정은 딸?/뜻밖의 '먹방'
https://www.mbn.co.kr/news/society/4849808
'오늘부터 밖에서 마스크 착용 자유롭게'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20926000083
"출구조사, 자포리자 주민 93%가 러시아 편입 찬성"
https://www.yonhapnewstv.co.kr/news/MYH20220926002900038
[와글와글]
승무원 뒤통수를 '퍽'‥
난동 부린 승객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today/article/6411180_3575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