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지금의 창광 선생님의 명리이론이 생길 때 나온 글입니다.
창광선생님의 명리 공부를 하시려는 분은 한번쯤 읽어 보셔도 좋을 것 같아 생뚱맞게 끼어 넣었습니다.>
명리이론 학습방법
창광 선생님이 권장하는 명리학은 옆에 물건이 있는데 어떻게 쓸것인가!
옆에 사람이 있는데 어떻게 교류 할 것인가를 하는 학문이다.
그러므로 월령론을 주장한다.
명리학의 학습법은 음양오행의 상생상극이라고 하는 자연이 순환하는 법을 알아가는 것이다. 거기에 희기신을 넣어야지 당신이 하는 일이다.
육신은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것이다.
자연스런 인간관계를 설명하는 것이다.
상관, 편인, 정인이라는 것이 있으면 거기에 격국에 희기신을 넣어야지 당신이 하는 일이다.
그러니까 癸水
그러지 말고 癸水가 육신으로 상신인지 기신인지,
오행으로 희신인지 기신인지 따져야 당신이 하는 일이 나온다.
오늘 일진이 癸卯일이다.
辛金 일간이라면 癸水 그러면 이렇게 쓴다.
오행의 시발점은 用神부터 시작하는 것이니, 子月의 壬水에 태어났다면 용신이 壬水다.
喜神은 辛이고, 忌神은 丙火, 癸水다.
기신은 상대성이 있다.
癸水는 음양 상대성이고, 丙火는 오행상대성이다.
辛金 희신에 대한 기신은 오행상대성 庚金이고, 음양 상대성의 기신은 乙木이다.
그리고나서 가장 중요한 원리는 용신과 희신, 용신에 대한 기신, 희신에 대한 기신 중에 무엇을 실제로 사용하는가이다.
오늘 일진은 용신에 대한 기신이다. 용신은 환경임으로 환경이 달라졌다는 뜻이다.
음양 기신이 아니고 오행기신이다.
그러면 실제 그러냐를 봐야 하는데,
辛壬을 주관하는 것은 戊土가 천간에서 조율을 해야 실제화 되는 것이다.
오늘 운세가 戊癸다.
원래는 己癸가 甲을 하는데, 戊癸로 하면 庚금을 하는 것이니 역행 운이다.
바로 가는 것이 아니라 거꾸로 가는 것이 나타났다는 뜻이다.
반대현상이 나타난 것이다.
土가 개입됐으면 실제 나타난 것이고, 개입안됐으면 그냥 그렇게 가는 것이다.
인식 못했으니까.
우리들 옆에 누군가 있다고 해도 생각을 안 하면 없는 거와 같다.
그런 것을 보는 거다.
용신이면 환경에서 나타나는 것이고,
희신 이라면 자기가 방법을 행하는 것에서 나타나는 거다.
말하자면 환경과 방법 그리고 실제화 삼법이다.
이것이 자기 적성이 되고, 하는 일이 되고, 운을 기준으로 해서 볼 때는 지금은 무슨 일이라고 한다.
여기에 상생의 작용력(亥卯未의 木은 丁화을 잘 생하고, 寅卯辰의 木은 丙화를 잘 생하는 이치)을 더 붙여서 용신의 사용법을 잘 봐야한다.
壬水 용신이 있는데 辛金이 희신 이다.
저기 용신을 향해서 당신이 저 환경에 잘 맞추려면 저 金이 申酉戌의 金으로 되어 있어야지 환경에 잘 맞춘다.
壬水 용신에 辛金은 물건을 갖다가 시장에 내 놓으라는 것인데 ,
만약에 巳酉丑 金이면 자꾸 물건을 팔지 않고 글과 말을 팔려고 할 것이다.
이러면서 오차가 발생하는데 그것을 구분해야한다.
음양오행의 상생상극에 희기신을 넣고,
육신의 상생상극에 희기신을 넣어야지 사주가 보인다.
학과 과정이 음양, 오행, 육신, 격국 네 가지로 구성되었다. 음양 공부를 안 하고 오행화 시키면 백년 공부도 허사가 된다. 그리고 음양을 갖다가 오행에 붙여서 설명하지 않고 육신으로 그냥 넘어가서 공부하면 그 건 뭐 큰일 난다.
음양이라는 것이 있다.
음양이 만들어 낸 네 개의 시간 四時와 시간 속에서 만물을 생성하기 위해 준비해 놓은 여덟 개의 기운이 있다.
주역에서 팔괘라고 하고, 남방 도가에서 8품, 북방 도가에서 품무라고 한다. 우리한테 부여한 것이 무엇이냐 이것을 유가에서 호연지기를 갖다 붙여 기품이라고 한다.
원래 여덟 개의 만물을 만들기 이전에 그 기운을 명리학에서는 표현하지 않았다. 명리학도 이것을 알고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라도 품자를 창광선생님이 만드셨다. 하늘의 명령을 이행하는 품(稟)자를 써서 8품으로 쓰기로 했는데 이것을 보고 중국인들이 자기들도 8품을 쓰기 시작했다.
이 기운들이 만물을 출생 시키는 것이다.
癸甲 만물을 만드는 기운이다.
氣와 質이 만나서 형체가 된다.
乙丙 만물을 성장 시키는 기와 만물이 성장하는 질이 만난 것이다.
통변 용어를 붙여서 癸水를 子丑월령에 대표 주자라고 해서 당령(當令)이라고 했고, 이 子丑은 8품 중에 한 품을 차지한다.
이 당령은 다음 당령자와 교류를 통해 기질이 만나 형체가 된다.
癸수가 甲을 만나고,
乙목이 丙화를 만나는 것들이 외부 유입에 의해서 변화되어 나타난 것을 忌神이라고 칭하자는 뜻이다.
이 기신이라는 말은 자평진전의 논(論) 용신(用神)편에
선한 것은 희신이라고 하고
선하지 않는 것은 기신이라고 되어있다.
癸水가 壬로 바뀌면 다르게 본거다. 그것을 기신이라고 한 것이다.
子丑월령에 태어나서 乙木이 있으면 기신, 庚金이 있으면 기신이라고 하고 그 뜻을 설명하고 있는 중이다. 그래서 만물의 종류를 상생 20개, 상극 20개 총 40개를 만들어 만물이 성장을 하느냐, 못하느냐 이러한 것들을 세 가지로 또 나누었다.
성장을 하나 안하나, 오랫동안 가는지,
얼마나 가는지를 보려고 수원과 원원유장, 인화와 인정으로 처리를 했다.
수원은 커 가지고 출발하는 것,
원원유장은 점점 가면서 커지는 것,
인정 커가지고 출발하는 것,
인화 점점 가면서 커지는 것 이 말들은 지금까지 설명되어지지 않는 내용이다.
그러면서 모든 것은 약육강식이 있을 것이니
단련이나 제련을 통해서 신분이나 실력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丙화가 인간교류를 통하여 상위로 간 다음에 실력을 만들어 가는 방법,
丁화가 실력을 만들어서 실력이 높아지다 보니까 인간교류가 달라져서 상위로 가는 방법 이 두 가지 방법으로 큰 틀을 만들어 놨다.
그 다음에는 金剋木을 쓸려고
노자부터 현재까지, 블랙홀, 우주의 성립조건, 자연의 변화, 동물의 왕국 이런 것을 수도 없이 봤는데 과연 질량의 불변이라는 법칙은 지구에 존재 하는가! 진짜 소멸이란 있는가! 소멸이란 없고 필요와 불필요는 존재할 수 있다. 그래서 금극목을 필요와 불필요로 8년 전에 분류를 했다가 너무 극단적 표현 같아서 금극목을 실용과 비실용으로 나누고 필요와 불필요는 일단 보류했다.
庚의 금극목은 유효적절하게 하려는 것이고,
辛금의 금극목은 실용이라고 글을 달았다.
그런 후에 세 번째 논법은 태과불급, 이것을 기후의 조화를 말하는 것으로 서대승이는 병약, 명리탐원에는 병약용신, 자평진전은 태과불급이라고 했는데, 이것을 역학계에서 오해를 해서 억부 용신법을 잡는데 사용하고 있다.
창광선생님이 태과불급을 다스림에서 기후의 태과불급을 天干에서 하면은 심정의 변화이고, 좋다 안 좋다 로 논하지 않는다. 심정이 흔들렸다고 한다. 地支에서의 기후의 조화가 이그러지면은 실제 상항이 벌어졌다는 뜻이다. 그래서 자기가 기운이 흔들린 것이다. 亥子丑월령에 출생하면 丙火라는 살고자하는 마음을 필요로하고, 壬水라는 추위가 있으면 戊라는 자제가 필요하다. 甲木이 있으면 인도자를 만날 수있고, 寅木이 있으면 도움을 받는다.
태과불급을 다스리는 방법에서 水火土라는 것은 환경의 기운이 나에게 와서 나를 힘들게 하는 것이고, 木金의 잘못은 내가 잘못한 것이다.
戊己토는 二氣와 四時에 들어가 있다. 이와 같은 내용이 창광 선생님의 명리학 학습법이다. 꼭 순서에 맞춰서 해야 한다.
첫째 월령을 희기신으로 나누어서 보고,
두 번째는 수원과 인화, 단련과 제련. 벽갑과 절지를 보고,
셋째 태과불급을 공부하는 게 명리학 학습법이다.
첫댓글 선우님 감사합니다~ 기초부터 차근차근. 음양부터 알아가기~ 요즘 강의를 들을 때마다 무릎팍을 치는데, 이것이 명리학의 음양인가!! 하면서 감탄을 하고 있습니다. 공부가 날이 갈수록 재미있어요.
와, 창광 선생님의 생극 강의를 들은 뒤라 그런지 모든 설명이 눈에 콱콱! 박히는 느낌입니다. 월령을 희기신으로 나눠서보면 내가 무슨 일을 하는지 나온다는 말씀이 진짜 대박입니다. 저는 용신도 기신, 사령도 기신, 뭐 다 기신 덩어리구만요. 왜 태어났냐, 환경에 맞추어 안 살라면?!! 심지어 일간에도 안 맞추는 느낌입니다. 진짜 넌 왜 태어났냐!!
기신이란 너한테(상대,환경) 맞추지않고
나 하고싶은대로 살겠다는거 같은데
한번 태어나서 나 하고싶은대로 하면서
살기도 해야지 시키는대로 살면 뭔 재미가
있겠습니까? 기신덩어리 화이팅!!
예전에 희기신의 용법에 대한 공부를 할 때, 이런 예시를 들어주신 선생님이 계셨는데...
(창광샘도 아니시고 천인지 샘도 아니심. 완존 다른분이었음.)
강원도에서 싱싱하게 살아있는 활어를 서울까지 건강하게 데리고 오려면 수조탱크에 작은 상어(철갑상어?) 한마리를 넣어야 한다고 하시더라구. 그래야 고등어든 오징어든 수조안에서 도망치느라 살아서 서울까지 올수 있고 비싼 값에 팔 수 있다고. 만약 상어를 넣지 않고 몇시간을 데리고 오면 절반 이상 죽는다고 하셨음.
상신이 실력이 있으려면 상신의 기신이 있어야 하고, 격이 튼튼하려면 격기신에 구신이 있어야 하는 이유~.
기신은 기신으로서의 존재의 이유가 있다는 뜻일게얌.
격기신 없는 구신은 나라를 지킬 필요가 없는 군인과 같지. 구신이 있으니 칼과 총/무기가 있겠지만, 적군이 없어서 전쟁을 해본 적이 없는 군인이니. 배가 나오고 걸음도 느린 군인일 듯.
기신이건 희신이건. 다 느무 느무 중요한 인생이닷~~~~
크리스티님과 저는 은근 비슷한게 많은 듯요. 저도 천간이 다 기신덩어리랍니다 ㅜㅜ 그냥 평생 내멋대로 사네요. 이리 살아도 밥먹여주고 이쁘다해주니 참 고마운 세상입니다^^
@동백꽃필때 동백꽃필때님, 히이이이잉...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제가 더 열심히 살도록 하겠습니다!
@리자 선생님... 우잉! 제가 선생님의 은혜를 어떻게 다 갚을지. 이렇게 늘 따뜻한 말씀도 해주시고, 늘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퍽퍽한 하루하루도 선생님과 카페 도반님들이 계셔서 푸근하게 느껴지고, 살아갈 힘이 납니다. 기왕 기신으로 태어난 거 기신으로 빵빵하게 살아봐야겠구만요!
@아이리스YA 아유, 아이리스YA님 말씀이 정답입니다. 정말 제 멋대로 살아온 사십년인데, 밥도 안 굶고, 늠름한 남편이랑 예쁜 개님새끼도 있고, 제가 잠깐 잊고 있었네요. 참말로 고마운 세상입니다. 정말 창광 선생님 말씀마따나 명리는 상식인데, 이렇게 간단한 사실을 왜 매일 잊고 사는지요.
저 역시 기신 덩어리이네요. 토가 있으니 인식까지 한 모양이고 병화라 인간관계 우선이었던 모양입니다. 이제서야 계갑으로 실력을 만들 때가 온모양입니다.
다 알아듣지는 못하지만 차근히 배워가 보겠습니다. 항상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
수화토는 환경의 기운이 나에게로 와서 힘들게한다는 말씀 저에게 하는것 같아 공감합니다 그래도 격기신 구신이 있어 잘 헤쳐가며
살고 있는 것같아 스스로 위안합니다 감사합니다
선우선생님, 희기신에 대한 귀한 통변글 올려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게 읽었습니다! 저 역시도 천간이 기신배합이어서 제 명식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선생님의 글이 참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시끔 감사드립니다!
마음이 왔다갔다..
어렵다..할수있다..할수있다..어렵다..
선우샘 감사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