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봉 다녀왔습니다.
냉골릿지 : 김만봉 - 서기웅 - 송경옥 - 전현진 - 최누리
OOO길 : 신홍아 - 노임성 - 서인선 - 전보람
명심둘 : 강희빈 - 오현민 - 임선미 - 조은나라
외벽길 : 김영식 - 이현정 - 박정호 - 하삼연
이렇게 4조로 나눠서 각각 다른 루트로 등반을 했지만 옆에서 다른 팀들이 등반하는 것을 지켜볼 수 있었기때문에 다같이 등반한 느낌이었습니다.
외벽길은 바위에 매달렸을때는 몰랐는데.. 내려와 생각해보니 정말 다양한 코스가 합쳐진 재미있는 길이었습니다. 재밍, 트레버스, 낭떠러지옆 오르기, 여러 슬랩 등 다양한 코스를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 다시 간다면 당황하지 않을 수 있겠지요?
따로따로 등반을 했지만, 왠지 같이 등반한거 같았던 하루였습니다. 심지어 옆팀에서 찍어준 사진들이 더 잘나온 특이한 상황 ㅎㅎㅎ 다른 산악회에서도 많이 참석하셔서 선인봉 전체가 북적북적한 느낌이었습니다. 본격적인 시즌이 시작된걸 체감할 수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첫댓글 등반참석율도 후기글도
🐔현정의 전성시대~~^^
앗... 그저 성실할 뿐.. ㅋㅋㅋ 이렇게 기록으로 남겨놓지않으면 그날 내가 뭘했는지 하나도 생각 안날듯.. 2~3일 지났을뿐인데도 사진을 보면서 1피치인지?2피치인지? 막 헷갈림 ㅋㅋㅋ
후기 사진 잘봤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ᆢ
등반짱~후기짱~~^^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