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대공원에 다녀왔답니다.
넓은 공원이라 시야기 트여서 인지 아이들 표정이 더 예쁘더라구요~
동네 강아지만 봐도 "머머~~" 하며 동물에 관심이 많았던 울 채은이가 못가서 넘 아쉬웠어요
혹시라도 친구들에게 피해 줄까 나들이도 포기하고 병원부터 다녀와준 채은이 어머님께 감사드려요
다행히 아픈게 아니라 이가 나느라 간지러운 거라는 의사샘의 얘기에 더 감사했답니다!
여기 반짝이는 햇살보다 아이들의 웃음이 더 반짝이네요!
공원은 신나는데, 동물은 아직 무서운가 봐요~
동물이 보이면 반대편 벽으로 붙어 다니는 아이들이었답니다.
우리 서하는 동물엔 관심이 없는듯 보이죠? 그래도 근처에 가서 서 줘서 고맙네요~
우리 우희는 나무에 매달린 나무늘보 마냥 교사 다리와 교사 품에 매달렸답니다~
깜짝이야! 우희 아버님이 대공원에 같이 오신줄 알았지 뭐예요~ ㅎㅎㅎ 김신선생님이 찍어주셨답니다~
용감한 승기가 원숭이를 봐주었어요~
즐거운1반과는 달리 즐거운2반은 동물친구들에게 관심을 보여주네요
동물원에서 동물이 없으면 안심하는 즐거운1반 입니다.
동물친구들을 보고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느라 쥬스 하나씩 먹고 놀기로 했어요~
동물 친구들이 무서우니 사파리차라도 타봐야죠~
동물 의자도 무서워 하네요 ㅠㅠ
동물의자 말고, 그냥 벤치 앉아 까까 하나씩 먹고 진정할께요~~
까까 먹고 꽃이 눈에 들어오나봐요 동물보다 꽃이 좋은 꽃같은 아이들 이예요
까까 한개씩 먹고 힘내서 물새장에 들어왔어요.
🎶꽃향기를 맡으면 힘이 쏟는 꼬마자동차 ♪ 붕붕~ 🎵
꽃향기에 힘이 솓았을까요?
펭귄이 무섭진 않지만 좋지도 않은가 봐요~ ㅎㅎㅎㅎ
물새가 안보이게 물새장 앞에 앉아 안심하고 사진찍어요~
점심도 먹고, 엄마가 준비해주신 간식도 든든히 먹고 나니 힘이 불끈나는거 같아요!
이제 또 놀러 갈꺼예요!
역시 놀이터가 제일 좋은 즐거운반이예요
요리조리 분주한 즐거운 어린이들입니다!
즐거운2반 신연희 선생님과 시소도 같이 탔어요~
정말 신나게 잘 놀았나봐요~
기절각입니다
너무 귀여워서 몰래 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