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자로 많이 걷다 보니 여러 선한 행동들을 하게 됩니다.
1.습득물 찾아줌:명동 근처에서 한국은행 소속의 여자 직원 증을 주워 한국은행 경비실에 가서 돌려줌,
서울광장 횡단보도 중 명동쪽 횡단보도에서 코리아나 숙박카드를 주워 돌려줬는데 일을 마치고 돌려주다보니 시
간이 지나 숙박카드의 효력 상실.
남대문 아래 첫 약국 앞의 광고판에 올려줘 있던 통장 뭉치를 발견하고 직접 이 집을 찾아가서 돌려줌.
2.보행을 가로막는 공공 퀵보드와 자전거를 길가에 바로 세워 둠.
3.등에 멘 가방이 열린 경우 알려줌.(대부분 남자들임)
4.지하보도나 서울역 계단을 크고 무거운 캐리어로 힘들어 하는 외국인 아가씨와 할머니들의 캐리어를 대신 들어줌.
5.신호등이 오래 고장 상태거나 파손상태거나 회전 상태(대형버스가 횡단보도근처에 주차하다가 신호드을 건드림)
에 있는 것을 경찰청에 여러 번 신고함.
6.남산도서관 아래 다산 정약용동상의 제단 앞면의 돌이 떨어져 나온 것이 안전사고의 원인이 될 것 같아 119 소방서에 알려 안전표시를 함.
7.앞선 글에도 언급했지만, 편의점 야외 과자 초콜릿 가판대에서 떨어져 나온 것을 편의점에 알려줌.
8.비오면 영풍문고 같은 곳에서는 비에 젖은 우산싸개 비닐을 나누어 주는데 이미 사용한 비닐을 재 사용함.
9.얼마 전 서울시청 횡단보도를 건널 때 운동화 신발끈이 풀린 아가씨에게 알려줌, 약간 체격이 커서 자신의 운동화를 볼 수 없었기에 그러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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