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의 우위를 바탕으로 한 POLICE가 승리를 챙겼다.
POLICE은 21일 서울 관악구 소재 체육관에서 열린 2024 The K직장인리그(www.kbasket.kr) 4차대회 조별리그에서 한국은행에게 80-43으로 승리했다.
POLICE은 18득점 13리바운드를 기록한 박언력의 골 밑 지배를 바탕으로 승리를 챙겼다. 이외에도 김근영(14득점 16리바운드), 유용희(12득점), 이상훈(10득점 8리바운드 4스틸)이 팀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POLICE는 1쿼터부터 빅맨 박언력을 앞세워 골밑을 지배했다. 박언력이 페인트존에서 연달아 득점을 올리는 동시에 유용희와 김근영이 돌파 득점을 올리며 초반부터 착실하게 점수를 쌓았다. 한국은행에게 연달아 외곽을 내주면서 수비에서 조정을 거치는 시간이 필요했으나 득점의 불씨를 놓치지 않았다. 쿼터 막판 유용희의 득점에 이어 박언력의 풋백 득점까지 성공한 POLICE는 16-13으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초반 한국은행에게 연달아 실점한 POLICE는 역전을 허용하기도 했다. 그러나 유용희의 자유투 이후 오원석의 득점까지 터진 POLICE는 이상훈의 투입으로 연달아 속공에 성공하며 경기를 다시 뒤집었다. 이후에도 추상원과 이상훈의 연속 득점이 터진 POLICE는 2쿼터 초반의 위기를 넘기고 안정적인 점수차를 유지했다. POLICE는 쿼터 막판 이상훈의 점프슛이 들어가며 34-29로 2쿼터를 앞섰다.
3쿼터에도 POLICE의 강세는 이어졌다. 유정현의 3점으로 쿼터를 시작한 POLICE는 김근영과 박언력을 앞세운 페인트존 공략에 연달아 성공하면서 점수차를 벌렸다. 이후에도 유정현과 유용희의 득점포가 이어진 POLICE는 신수호의 아이솔레이션까지 성공하며 강력한 화력을 자랑했다. 쿼터 막판 김근영의 돌파에 이은 리버스 레이업이 성공하면서 20점차 이상의 리드를 잡은 POLICE는 58-34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POLICE는 4쿼터에도 공세를 멈추지 않았다. 박언력의 페인트존 득점으로 득점행진을 재개한 POLICE는 서의진과 유정현의 돌파와 박언력의 골밑 득점까지 연이어 터트렸다. 가용 인원의 수적 우위를 가진 POLICE는 5명으로 싸운 한국은행의 체력적 약점을 집요하게 공략했다. 쿼터 중반 이후에도 득점포 가동을 멈추지 않은 POLICE는 추상원, 박언력, 서의진의 연속 득점으로 대승을 자축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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