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雞林歷史紀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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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문화방 코르넬리아 안토니아상 ㅡ 이스탄불 고고학박물관
계림 추천 0 조회 19 26.07.07 04:49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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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6.07.07 15:48

    첫댓글 코르넬리아 안토니아 상(Statue of Cornelia Antonia)’은 안토니누스 왕조 시기(기원후 160~170년경)에 제작되었으며, 피시디아의 안티오키아(현 Yalvaç 지역)에서 발굴되었다.

  • 26.07.07 15:50

    오른쪽 다리에 몸의 무게중심을 두고 왼쪽 다리는 살짝 뒤로 구부려 힘을 뺀, 고전적인 콘트라포스토(Contrapposto) 자세를 취하고 있다.
    이 자세 덕분에 고정된 자세 속에서도 신체의 자연스러운 곡선과 리듬감이 살아나며, 고전 그리스·헬레니즘 미술의 우아한 분위기를 풍긴다.

  • 26.07.07 15:51

    긴 튜닉(치톤) 위에 온몸을 감싸는 커다란 히마티온(망토)을 두르고 있다. 옷자락은 발밑의 받침대(플린스)까지 길게 흘러내린다.
    고대 로마 여성들의 미덕인 ‘정숙함’을 상징하는 푸디키티아(Pudicitia) 양식 혹은 데메테르 여신상의 형식을 따르고 있다.

  • 26.07.07 15:52

    오른손은 가슴 쪽으로 끌어올려 베일(망토) 끝을 잡고 있고, 왼손은 아래로 내려 옷자락을 쥐고 있다. 두껍고 정교하게 잡힌 옷 주름은 천의 질감과 부피감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신체의 굴곡을 자연스럽게 강조한다.

  • 26.07.07 15:54

    몸의 비율과 전반적인 포즈는 헬레니즘 미술의 고전적이고 정형화된 미 기준을 충족한다.
    고전적인 몸과 달리, 고개를 오른쪽으로 살짝 돌린 얼굴 표현(눈, 코, 입)에는 개별적인 인물의 특징이 반영되어 있다. 전형적인 여신상이 아닌, ‘코르넬리아 안토니아’라는 실제 인물의 개성을 사실적으로 묘사하려 한 로마 초상 조각의 특징이 잘 드러난다.

  • 26.07.07 15:55

    ​아나톨리아 지역(현 튀르키예 영토) 특유의 뛰어난 석공 장인 정신이 반영되어 있다.
    ​대리석 표면을 매우 정교하게 다듬고 매끄럽게 광택(Polished)을 내어, 은은한 조명 아래에서 피부와 천의 질감이 부드럽게 대비되도록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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