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남산은 서라벌의 진산(鎭山)이다.
북의 금오봉(金鰲峰, 468m)과 남의 고위봉(高位峰, 494m)을 중심으로 동서 너비 4km,
남북 길이 10km의 타원형으로, 한 마리의 거북이 서라벌 깊숙이 들어와 엎드린 형상이다.
남산에는 많은 불상과 탑들이 남아 있다.
그 대부분은 석탑(石塔)과 석불(石佛)로서 특히 마애불(磨崖佛)이 많다.
이처럼 많은 유물들이 돌로 만들어진 데에는 질 좋은 화강암이 많기도 하지만,
불교가 들어오기 전부터 신앙된 바위 신앙과도 관련이 깊다.
신라인들은 바위에 부처를 새긴 것이 아니라,
바위 속에 있는 부처를 보고,
정(釘)을 들고 바위 속에 숨어 계신 부처님을 찾아낸 것이다.
남산은 자연과 예술이 조화되어 산 전체가 보물이니 세계에 그 유례가 없다.
남산을 아니 보고 어찌 경주를 보았다 할 것이며,
몇 번 오르고 어찌 남산을 안다고 할 것인가?
오늘은 2014년 7월 25일저녁 10시에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하여-
26일 세벽 4시경 경주에 도착하여 맛난 세벽아침을 해결하고~~
05시 00분에 경주 양남의 주상절리 해변 둘래길로 들어선다,
주상절리는 죽전마을에서 부터 시작이다,
ㅇ일시: 2011년 07월 25일 토요일
ㅇ날씨: 淸明 (구름 많고, 바람불어 시원한 날)
ㅇ산행자: 영원한 함창 작약 산악회 산우님
ㅇ산있는곳: 경주시
주상절리 이정표따라 갑니다
둘래길 초이부터 비경의 연속입니다,
진정 당신은 아름다운 한송이의 꽃입니다,
-꽃 -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은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의미가 되고 싶다,
주상절리군 안내도-천연기념물 536호 입니다,
05:04분 = 여명의 일출은 아직입니다
고요의 주상절리 해변으로 한 걸음 -또 한 걸음 입니다,
이국적인 맛도 풍기는 주상절리,
노송도 멋지네요
주상절리란~?
한번 읽어 보세요!
주상절리 파도소리 길따라 ~~~
일출의 장관이 서서히 ~구름따라 붉게 체색물감으로 예술의 장관을 연출합니다`
해변에는 잔잔히 밀려오는 동해의 파도놀이.
내 마음의 바다 위에 아름답고 평화롭습니다,
해뜰녁의 세벽바다는....
멋진 수체화로 물들인 해뜰녁의 바다!
친구들과 기념촬영 한장 !
오오 눈부시다 자연의 빛 해는 빛나고 들은 웃는다
나뭇가지마다 꽃은 피어나고 떨기 속에서는 새의 지저귐
넘쳐 터지는 가슴의 기쁨 대지여 태양이여 행복이여 환희여
사랑이여 사랑이여 저 산과 산에 걸린 아침 구름과 같은 금빛 아름다움.
기 기막힌 은혜는 신선한 들에 꽃위에 넘친다 한가로운 땅에
소녀여 소녀여 나는 너를 사랑한다 오오 반짝이는 네 눈 나는 너를 사랑한다
종달새는 노래와 산들바람을 사랑하고 아침의 꽃이 공기의 향기를 사랑하듯이
뜨거운 피 설래며 나는 너를 사랑한다 너는 내개 청춘과 기쁨과 용기를 부어라
새로운 노래와 춤으로 나를 몰아 간다 그대여 영원희 행복하여라 나를 향한 사랑과 더불어...
봄에도 바람의 맛은 매일 다르듯이 매일을 사는 내 마음빛도 조금씩 다르지만 쉬임없이 노래했었지.
쑥처럼 흔하게 돋아나는 일상의 향기로운 들꽃이 마음속에 숨어 피는 기쁨을 언제나 신선한 설래임으로 사랑하는 이를 맞듯이
매일의 문을 열면 안으로 조용히 빛이 터지는 소리 봄을 살기 위하여 내가 열리는 소리.
가야 할 때가 언제인가를 분명히 알고 가는 이의 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봄 한철 격정를 인내한 나의 사랑은 지고 있다.
분분한 낙화...
결별이 이룩하는 축복에 싸여 지금은 가야 할 때
무성한 녹음과 그리고 머지 않아 열매 맺는 가을을 향하여 나의 청춘은 꽃답게 죽는다.
헤어지자 섬세한 손길을 흔들며 하롱 하롱 꽃잎이 지는 어느날
나의 사랑. 나의 결별. 샘터에 물 고이듯 성숙하는 내 영혼의 슬픈 눈.
18:02 http://cafe.daum.net/wonkuroo/12PX/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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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시에 남산입구 삼릉에서 남산 국립공원 관리공단 직원의 안내로 하나 하나 설명을 들으며 오릅니다,
남산 서쪽 기슭에 있는 나정은 신라의 첫임금인 박혁거세의 탄생신화가 깃든 곳이며,
양산재는 신라 건국 이전 서라벌에 있었던 6촌의 시조를 모신 사당이다.
포석정은 신라 천년의 막을 내린 비극이 서린 곳이다.
동남산에는 한국적 아름다움과 자비가 가득한 보리사 석불좌상,
9m 높이의 사면 바위에 탑과 불상 등을 새긴 불무사 부처바위,
바위에 아치형 감실을 파고 앉은 부처골 감실석불 좌상이 있다.
남산에는 미륵골(보리사) 석불좌상, 용장사터 삼층석탑, 칠불암 마애 석불을 비롯한 12개의 보물,
포석정터, 나정과 삼릉을 비롯한 12개의 사적, 삼릉골 마애관음보살상, 입골석불,
약수골 마애입상을 비롯한 9개의 지방 유형문화재, 1개의 중요 민속자료가 있다.
남산에는 왕릉 13기, 산성지(山城址) 4개소, 사지(寺址) 147개소, 불상 118체, 탑 96기, 석등 22기,
연화대 19점 등 672점의 문화유적이 남아 있으며, 이들 문화유적은 보물 13점, 사적 13개소,
중요민속자료 1개소 등 44점이 지정되어 있고, 2000년 12월 세계유산에 등재되어 그 가치를 보호받고 있다.
(남산연구소에서 퍼옴)
보물 제63호 경주 배동 석조여래삼존입상 ( 배리석불입상)
경주 남산 기슭에 흩어져 있던 것을 지금의 용장리 선방사곡 입구에 모아 세워 두었다
신도한분이 기도일념입니다,
자애로운 미소와 몸 등에서 인간적인 정감이 넘치면서도 범접하지 못한 기품이 넘치는 작품 7세기 신라 불상조각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평가된다
본존 오른손이 위로 향한 것은 '두러워하지 마세요', 왼손이 아래로 향한 것은 ' 너, 소원을 다 들어 주겠다 ' 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삼국시대는 전쟁이 많았던 사회적 분위기로 남편 , 아들이 살아 돌아 오기를 바라는 소원이 많았다고 한다
본존 높이 2.75m, 왼쪽 협시상의 높이 2.36m, 오른쪽 협시상 높이 2.36m이다
소재지 ; 경북 경주시 내남면 용장리 65-1
뒤면에서 바라본 불상들,,,
1. 삼릉(사적219호)은 송림으로 둘러 싸여 있으며
세왕릉에는8대 아달라왕,53대 신덕왕,54대 경명왕이 모셔져 있다.
열심히 천년경주 남산에 대하여 설명하는 국립공원 관리공단 직원입니다
감사합니다,
18:15 http://cafe.daum.net/wonkuroo/12PX/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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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정희 님이 보내온 아래 사진들~~~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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