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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기 20인 수료, 9기 18인 입학 |
(재)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재호, 이하 월곡재단)이 지원하고 미래주얼리학원 / 부설 미래주얼리연구소(원장 구창식)에서 교육하는
‘Jewelry Brand management (JBM)’ 8기의 수료식 및 9기 입학식이 지난 3월 16일 미래보석학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월곡재단 이재호 이사장, (사)귀금속보석단체장협의회 이봉승 회장,
서울주얼리지원센터 이황재 센터장, (주)헤라몬드 조근수 대표,
이누주얼리 강승기대표, 월곡주얼리산업연구소 온현성 소장, 미래보석학원 구창식 원장,
월곡재단김영섭 사무국장, JBM동문회 김윤봉 회장 등이 참석해 8기 장학생 20인의
과정수료를 축하하고 새로운 도약을 응원했으며 9기 입학생 18인을 격려했다.
구창식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1년이라는 시간동안 과업을 달성하기 위해 밤잠을설쳐가며 노력해준
여러분을 항상 지켜보았다. 동료 간의 높은 협동심과 배려, 성취도는 어느 때 보다도 빛났다.
브랜드 발표와 팝업스토어를 통해 여러분스스로를 평가했을 것이다. 앞으로 걸어야할 길이니 힘내길
바란다.”고 전하며8기의 발전과 성공, 9기의 새로운 변화에 대해 격려했다.
이어 이재호 이사장은 “아직 끝이 아니다. 아직 건너야 할 깊고 넓은 강이펼쳐져있다.
깊고 넓어 두려울 수 있지만 이미 강을 건너기 시작한 선배들을 보며시작했으면 좋겠다.
매년 발전하는 모습을 보며 희망을 가지고 있다. 세상사람들에게 어떻게 도움을 줄까 항상
고민했으면 좋겠다. 내가 필요한 세상을기대하기 보다는 세상이 나를 필요로 해야 한다.
주얼리 산업에 도전하는여러분에게 판을 깔아 줬으니 스스로 학습하는 자세를 가지고
나아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봉승 회장은 장학생들이 해외 주얼리쇼에 참가할 수 있게 된다면 지원하고싶다는 뜻을 밝히며
“여러분이 주얼리 업계에서 나아갈 수 있도록 기틀을마련하고 싶다. 주얼리를 기분 좋은 마음으로
만든다면 구매하는 사람도 기분이좋아질 것이라고 믿는다. 한류의 힘으로 더 큰 곳에서 사업을 하길
바라며 사업쪽으로 도움을 많이 주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이황재 센터장은 “교육과정이 점점 발전되는 것이 느껴진다. 주변에서 JBM 졸업생들을 많이 보게
되니 JBM 졸업생들의 입지가 커지고 있다고 생각된다. 서울주얼리지원센터도 4년차에 접어들었다.
센터의 많은 사업을 다듬어 여러분이문 두드렸을 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JBM 8기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3월까지 1년 과정으로 보다 강화된 브랜드기획과 마케팅, VMD와 CAD, 브랜드런칭, MD, 샵마케팅, Craft, 보석감정실무, 디자인, 제품 제작 등
다양한 실무 교육을 통하여 주얼리브랜딩 및 마케팅의 실무기반을 다졌다.
이를 기반으로 5개의 브랜드(레니스, 브리델, 로쉘, 클라레스, 마리포히)를 기획부터제작까지 진행했고 지난 3월 12일부터 15일까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팝업스토어를 통해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를 했다.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는 4일 동안 1200만원의 매출, 600만원의 예약 판매를
기록해 성공적인 성과를 올렸다.
JBM 8기는 취업, 진학, 창업의 다양한 진로로 70%이상이 수료 후 진로를 확정했다.
JBM 장학과정에서는 매년 3억 원 이상의 장학금을 지원함으로써 1년 동안 주얼리창업교육을
무료로 진행하고 홍콩주얼리페어 참관을 통한 해외시장 공략, 브랜드런칭을 지원받게 된다.
뿐만 아니라 수료 후에는 창업 및 취업지원, 성적우수자에게는 해외유학이나 해외인턴,
대학원 장학금 등 다양한 혜택을지원하고 있다.
/ 강민경 기자
출처 : 귀금속경제신문(www.diamond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