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푸른 꿈 i 세상]에 다녀왔습니다.
제93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5일 오전 10시부터 상동 호수공원에서 열린, 꿈과 희망으로 가득한 가족 축제 [2015 푸른 꿈 i 세상]에 초대받아 다녀왔습니다.
약 1만 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글로벌 비전 커뮤니티(GVC)가 주최하였는데, 이는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청소년에게는 비전을 제시하며 여성과 노년층에게는 소외되지 않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행복한 가정을 회복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설립한 비정부민간단체입니다.
또한 부평구청, 부천시청, 인천북부교육지원청과 많은 주민센터 그리고 인근 초중고등학교, 온세계교회에서 후원한 축제는 어린이와 부모님 가족이 하나되어 행복을 나누는 즐거운 체험의 마당이었습니다.
글로벌 비전 커뮤니티(GVC)의 대표 김용택 목사님은 “ 행복한 세상이란 푸른 잔디와 화초가 펼쳐진 곳이 아니라, 그 잔디에서 터지는 아이들의 웃음과 꿈이 있는 곳” 이라 하였고,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미래사회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오늘 이 행사를 통해, 세상에 때 묻지 않고 순수한 마음 그대로를 간직할 수 있기를 기대” 하였습니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 어린이 여러분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다해나가겠다” 고 했으며, 인천시 북부교육지원청 김영천 교육장은 “ 희망을 약속하는 내일의 기둥 어린이들이 푸른 하늘 아래 힘껏 뛰어놀기를 기원”하였습니다.
이날 프로그램으로는 1.공작마당 - 행복을 뽑아라, 재미있는 퍼즐, 부채 꾸미기, 나무 공작, 손수건 만들기 2. 먹거리 마당 - 먹거리 다트, 달고나, 슬러시, 뻥튀기, 인절미 3. 가족 마당- 신문지 버티기, 신발던지기, 가족 줄넘기, 망태기 공받기 4. 행복 마당 - 꽃수레 타기, 죽마타기, 희망 풍선, 가족사진 찍기 5. 놀이 마당 - 나는 골프왕, 더블빅 슬라이드, 레일 다트, 나도 윌리엄 텔, 발볼링 6. 전통 마당 - 우물 체험, 제기 차기, 멧돌 체험, 구슬치기 7. 지혜 마당 - 집중력 테스트, 하노이탑 올리기, 같은 그림 찾기, 에어 로켓 8. 유아 마당 - 페인트 페인팅, 요술 풍선, 복합 장애물 등 34가지가 있었습니다.
저는 인천계양경찰서 신종채 계양산지구대장의 안내로 전 코너를 돌아보았는데, 함께 오신 부모님과 아이들 모든 참가자들이 관심과 흥미를 갖고 흠뻑 빠졌습니다. 더구나 각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어린이들에게 재미 유무 등 설문 조사를 하여 내년을 대비하는 노력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맛있는 점심 식사를 마치고 오후 네 시 부터는 희망 풍선을 날렸으며 경품을 추첨하여, 블루투스 헤드폰, 축구공, 쌀 등 푸짐한 선물을 나누었습니다.
특히 중간에 있는 특별 부스에는 1. 대한적십자사의 [희망 빵 나눔터] 2. World Share 의 [세상,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 지는 그날까지] 3. 인천삼산경찰서의 [어린이가 행복한 사회] 코너가 눈길을 끌고 발길을 멈추게 했습니다
[2015 푸른 꿈 i 세상]이 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어린이는 미래의 주인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