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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사람들-한우리독서토론논술
 
 
 
카페 게시글
책이 꿈꾸는 세상 스크랩 가정/생활-자녀 교육 콘서트/져스틴 최 지음/베이직북스 펴냄
책사랑 추천 0 조회 24 13.12.20 17:47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자녀교육 콘서트

저자
져스틴 최 지음
출판사
베이직북스 | 2013-12-25 출간
카테고리
가정/생활
책소개
이 땅의 학부모들에게 올바르고 효과적인 자녀교육의 통념을 바꿔주...
가격비교

 

 

‘콘서트’를 어휘 사전에서 찾아보니- 여러 사람이 감상하게 할 목적으로 음악을 공개적으로 연주하는 모임-이라고 되어있다. 그렇다면 대략 -콘서트-라는 이름의 책들이 갖는 특징이 많은 것을 알려줄 목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자녀 교육 콘서트라 명명한 이유로 볼 때 우리는 이 책을 읽으며 심리치료 전문가를 통해 자녀 교육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게 될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책 날개에 -아이는 부모의 감정을 먹고 자란다.-라는 구절이 보인다. 어떤 집단의 아이들이 책을 읽고 뒷이야기를 쓰라고 했더니 온통 텔레비전의 드라마 ‘사랑과 전쟁’처럼 이야기를 썼다고 하자. 그럼 이 아이들은 부모의 그런 감정을 먹고 자랐기 때문이라는 결론을 갖게 되는가? 대부분은 “그렇다.”라고 답을 한다.

 

교육기관에서 아이들의 인성을 책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건 99.9% 부모들의 잘못된 생각이라고 말하고 싶다. 아이들을 물이라고 본다면 그 물에 무엇을 담는가는 사실 그 책임이 고스란히 부모에게 달려있다. 부모는 자식의 거울이다. 나의 아이들을 보아도 그렇다. 그래서 이 부분에서 나는 아이들을 꾸짓지 못하는 못하기도 한다. 나의 잘못을 인정하는 일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부모들은 하루라도 빨리 자기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아야 한다. 나를 그대로 따라하는 아이들을 보기 전에 말이다. 부탁이기도 하다.

 

 

-자녀의 기질과 성격이나 성향 등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부모의 강압적인 의지만으로 자녀를 양육할 때에는 그 관계가 서로에게 실망, 좌절, 그리고 큰 상처로 남게 될 수 있다. 뒤떨어진 부모의 자녀 양육법은 자녀에게서 반항심과 좌절감을 불러일으킬 수밖에 없다.-35p

 

Chapter1-공감 훈육으로 아이와 소통하라

-아이의 마음을 다치지 않게, 부모와 아이가 서로 감정을 교감하면서 가르치고 배우는 공감 훈육법 제시

 

Chapter2-아이의 행동장애는 심리적인 이유가 있다

-각종 행동장애의 요인을 분석하는 사례와 치료 방법 제시

 

Chapter3-마음이 평화로운 아이가 성공한다

-부모 스스로 마음을 다스리고 자녀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방법 소개

 

Chapter4-실전 심리상담 사례별 처방 및 대책

-가정마다 처한 상황, 성격, 가치관의 차이로 오는 부모 자식 간의

 복잡한 관계에 따른 사례를 통한 처방과 대응책

 

이 책은 네 개의 Chapter를 통해 온유함, 확신, 자존감, 긍정적인 태도 등을 어떻게 아이들에게 전달할 것인지를 알려주고 있다. 부모가 만약 이러한 것을 갖추고 있다고 하더라도 자녀의 미래는 알 수 없다. 그러나 우리가 확신하는 것은 갖추고 있다면 갖추지 못한 부모 아래서 자란 자녀보다 훨씬 행복하고 자기 자신에 대해 결코 자신으로부터 세상으로부터 버려지는 일은 선택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다.

 

부모가 자녀와 소통할 때 필요한 감정 및 심리 코칭의 기술을 이 책을 통해 하루라도 빨리 익히라고 말하고 싶다. 덧붙여 막무가내인 아이로 키우고 싶으면 내가 그렇게 하면 되고 거울만 보는 아이는 내가 거울만 보면 되고 ...“아니 내가 언제 우리 아이에게 그렇게 보였다는 말씀이세요?”라고는 하지 말길-하늘이 알고 땅이 알고 아들과 딸이 눈과 귀로 가슴으로 다 보고 들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

 

이만총총~flowerle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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