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버스카드교환여부땜이 원곡동에 갓다가 가판대주인없어서 그냥 갈라는데
35번이 눈에보이길래 그냥 탔습니다[?抵큉?]
월곶까지갔다가 10분후 출발이라길래 예정에없던 완승을 계획하고 탈라그러는데,.
기사님: 학생어디까지 가니?
오이도: 안양까지요ㅡㅡㅋ
기사님: 지겨울거다. 알아서해라 ㅋㅋㅋ(웃더라는)
그렇게 버스는 출발했고 1시간 40분후에 경원여객 안양영업소에 도착했는데...................
정말 지루합니다ㅋㅋㅋㅋㅋㅋ
더군다나 몸도 안좋은상태라 '따블'로(타블로아님-_-!)몸이 지치죠...
양상동즈음에 오니 기사님께서
기사님: 학생 혼자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막 웃으시더라는)
그리하여 안양에 도착후 350번타고 집에오긴왔습니다.
교복에 가디건입고 햇볕에있던지라 땀을흘려서 거의 몸은 나았고요.
35번 1017호기사님 싸이닮으셨는데 매우 친절하셨다는...ㅋㅋㅋㅋㅋㅋ
다음에는 뭘또 완승해볼까 ㅡ,.ㅡ
※아놔ㅋㅋ 7호선짱에게는 일있다고 잘못말했습니다.. 공개적인 사과를 올립니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첫댓글 호계차고지군요.-_-;;;(경원35는 필자도 5년전에 무냉쇠창틀106있을때 완승했습니다...진짜 시간조낸잡아묵죠....-_-;;..담번엔 31-8을 시도해봐야하는데....그래야 31시리즈 완승이니..)
헐 5년 전까지 쇠창틀무냉이;;;;
35번이라면 월곶~시화~안산~안양을 잇는 노선으로 알고 있는데 이상하게 배차가 한 시간이더군요. 글구 31-8번은 정말 아스트랄 그 자체의 노선입니다. 거의 유령 노선이지요. 근데 31-1, 31-2, 31-6이 없어졌는데 31-8이 살아 남은건 의외입니다.
35번이나 31-8번 모두 기,종점에서 시간표를 정해 운행하고 있으며 35번은 하루 8왕복, 31-8번은 하루 9왕복입니다. 유령노선이라고 보긴 어렵죠;; 두 노선 다 첫차시간대 제외하곤 배차간격이 두시간대 입니다.. 31-8번이 배차가 한 시간이라고 하셨는데 최소배차는 75분이며 운행간격 135분까지도 벌어집니다..
31-1.31-2.31-6...다 서울대공원 종점노선......-_-;;(중복의 극치.)
31-8번 배차 한시간이라고 말한 적은 없는데요. 35번만 한시간이라고 말한 건데요. 31-6번은 잘 모르겠지만 31-2번은 신천동, 구 은행동 투어 노선이 었습니다. 종점은 구 은행동이 종점이었지요. 근데 31-2번이 없어지고 지금 시흥 31번이 31-2번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그 때 노선과는 마니 다르죠.
제가 언급하는 과정에서 좀 잘못하긴 했습니다만 결과적으로 35번이나 31-8이나 마찬가지입니다. 35번도 60분배차 나오는 일은 없습니다.. 35번 배차간격 또한 31-8번과 같으며 평균 120분정도 됩니다. 여담으로 35번 노선도 가는 길이 의외로 재밌죠..
경의를 표합니다. 얼라리요... 언제 부터 32번 처럼 소래 들어 갔었지.; (여담으로 수원 면허 노선들도 재미있는 것 많더군요. 예를 들어 16-1, -2번. 요게 경기대에서 봉담 지나는 노선 인데. 1대 3시간 씩 하더군요.;
16번:봉담.청요.자안.하저리행(평균 2-3시간).16-1번:봉담.광산골.내리교회(평균 90분정도)...16-2번:봉담.협성대.수원과학대(배차간격 나도몰러..퍽)..16번시리즈는 봉담오지노선이래죠..ㅎㅎㅎ
35번은 소래 안가더군요 ㅡㅡㅋ
호계동(기점)출발5:05/6:50/9:15/11:05/13:15/15:40/17:25/20:05/22:00에 출발하며 안양역앞으로는 통과하지 않습니다, 월곶(종점)출발 6:40/8:50/11:10/13:05/15:10/17:35/19:35/22:00 이며 성포중까지 약40여분 소요됩니다, (경원 홈페이지 민원 글에 대한 답변 참조)
하하하 옛날 35번 쇠창틀 다닐땐 안산역까진 얼마 안걸렸습니다. 대략 미디로 바뀌더니 엄청 돌더군요. 대략 6년전쯤 안산역 유통상가 아버지 공장갈때 35번 시간맞춰서(당시 한시간 간격 우체국사거리에서 매시간 35분에..) 35번을 탔죠. 버스비 + 지하철비 중복으로 안들어가서 저렴했구요
놀라운것은 안산역까지 350번 보다 35번이 훨씬 빨랐다는 사실..(그 당시엔 35번이 양상동으로 해서 안산들어가선 거의 간선급으로 갔습니다. 지금처럼 돌진 않았죠)
그 당시 우체국사거리-안산역간 평균속도로 30분 걸렸습니다. -_-
그 이후에 350번을 안산역에서 기다리다가 35번이 오길래 탔었는데 옛날을 기대하고 더 빠르겠지~하고 탔는데 낭패봤지요. 엄청 돌더라는 안산역-우체국사거리간 1시간이 넘는 기록..
통근표통일호 님//16-1, -2번 모두 거의 3시간 간격 입니다. (경기대 기준으로) 첫 차가 8시, 막차가 21시 정도 이지요. 오이도역 님//저 사진에는 소래라고 되어 있지 않습니까 ㅋ
소래포구라고 나와있기는 한데 제가 탔던 버스는 (원곡동->월곶까지 탔었다가 내려서 그자리에서 다시탔습니다 ㅋ) 월곶신도시에서 도착후 다시 출발하더군요~ㅋㅋ
31-8번 완승해 봤는데 정감이 넘치는 노선 입니다.. 금이동에서 타는 모든 승객의 안부를 묻는 기사님과 직접 재배한 고구마를 기사님께 주는 아주머니.. --;; 그리고 하루 8회인가 다니지만 나름대로 막차도 늦게 다닌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저기에 소래라고 나와있지만 실제론 안산쪽 소래포구(그러니까 수인선 철길 건너편)에 내려주고요 옛날엔 그곳이 종점이었습니다만 월곶신도시 개발과 함께 월곶까지 가게 되었구요 따라서 종점도 옮기게 된걸로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