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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M |
일 시 | 2011. 3. 12 (토) 맑고 오후에 센바람 |
인 원 | 나홀로 |
교 통 |
인천당하 (07:40, 90번) - 경인교대역 (08:10, 전철) - 부평역 (08:30) - 소사역 (08:50) 소사역 (09:00, 3번) - 역방향 - (56번) - 소사역 (09:20, 71번) - 소사고교 (09:30)
목감사거리 (17:00, 31-7번) - 소사역 (17:50, 전철) - 부평역 (18:20, 90번) - 인천당하 (19:30) |
코 스 |
소사고교 (09:30) 소사차고지 하차 성바오로 피정의집 (11:10) 엄청 넓은 지역의 긴 울타리 양지산 (12:50) 2층 정자 방죽머리 (14:10) 무지 넓은 지역의 군부대 철책을 따라 고속도로도 잠시 들러야 함 운흥산 (15:30) 물왕리 저수지와 수리산 조망 목감사거리 (17:00) |
기 타 |
구간거리 - 16km (시속 2.2km, 최고9.6km) 소요시간 - 7시간 20분 (출발 09:30 ~ 도착 17:00) 고도 - 204m (최저 34m) |
오늘의 코스 : 소사고교 - 양지산 - 운흥산 - 목감사거리
이번 구간은 고속도로를 옆에 두고 가는 길이라 차량들의 고속 운행 소음을 종일 들으며 진행을 하는데
수차례 고속도로를 건너기 위해 우회를 해야하고 곳곳에 가시덤불이 많아 발길을 붙잡기도 한다.
피정의 집 울타리가 정맥길을 온통 가로막아 일부 정맥꾼들인지 모르겠지만 울타리 곳곳에 구멍을 만들어 놓았다.
정맥길을 제대로 밟고 싶은 마음이야 굴뚝같겠지만 일부러 쳐놓은 울타리를 여러곳 훼손하며 사유지를 들어갈 필요가 있을까 싶다.
울타리 옆으로 갈 수 있는 길이 없으면 몰라도 불과 몇m에서 몇십m 차이인데다
군부대나 도로등 여러 이유로 우회한 정맥길도 수두룩한데 절단기까지 준비하는 것은 너무한 것이 아닌가...
내가 주인이라면 개인적인 마음이야 양쪽에 출입구를 만들어 두고 둘레길 안내하듯이 말뚝과 로프를 이용해서 길 안내를 해두면
철책도 망가지지 않고 지나는 과객들의 고마움까지 얻을 수 있지않을까 싶다.
양지산을 넘어 군부대 철책길을 따라가는 길은 워낙 길기도 한데 철책 밖으로 좁은 길에다 원형 철조망까지 설치하여 걷기에도 조심스럽다.
게다가 철책이 고속도로 벽에까지 붙여두어 통행로가 없어 200여m 구간을 고속도로 갓길로 진행하여야 하는데
인천시에서는 곳곳에 한남정맥 안내판만 세워둘 것이 아니라 정맥길을 한번이라도 밟아보고 안내판을 세우길 바란다.
부대측에서는 고속도로 벽을 이용할 것이 아니라 폭1m 정도 통행로를 확보해주고 철책을 설치하였으면 싶다.
몇km 철책을 설치하였으면서... 단 200m만 더 추가하면 될것을... 아쉽기만 하다.
이 도로도 필요해서 하는 공사겠거니... (10:35)
피정의 집 후문 저편 울타리로 누군가 뚫어놓은 개구멍이 있지만... (10:45)
나무들이 통째로 꺽여 길을 막는다 (10:55)
울타리 곳곳에는 정맥꾼들이 뚫은 개구멍이 산재함
피정의 집 정문 (11:10)
비룡사 입구 (11:30)
이렇게 뿌리를 드러내고 쓰러진 나무들도 수없이 많음 (11:40)
양지산 체력단련장 (12:05)
정상위에 양지정 (12:40)
군부대 철책을 따라 내려가서 고속도로를 200m 정도 진행해야 함 (13:15)
이 벽 뒤로 폭1m 정도만 길을 내주면 좋을텐데...
아름드리 굵은 나무들이 뿌리째 넘어가 있음 (14:45)
도리분기점 (15:00)
운흥산에서 본 물왕저수지 (15:30)
저 멀리 수리산이...
벤치가 있는 정자 (15:55)
운흥산에서 내려와 외곽순환도로를 건너 고속도로를 따라 돌탑을 향해 (16:10)
돌탑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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