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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장애인부모회 발달장애인 현장중심 직업훈련 사업(First Job) “2017년 퍼스트 잡 보고회 개최” |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회장 김신애)는 11월 20일(월) 경북 포항 포스코국제관에서 2017년 발달장애인 현장중심 직업훈련 및 고용연계 사업(First Job) 보고회를 개최 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시·군지역 발달장애인 및 가족, 경북지역 내 사업체 대표,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상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관련시설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퍼스트 잡이란 미국과 유럽에서 개발된 발달장애인 취업프로그램(Project Search)으로 지역사회 내 사업체에 장애인 근로자와 이들의 현장 적응을 도울 수 있는 직무지원인을 배치하여 직업교육과 훈련을 실시하고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북지역에서는 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가 경북 최초로 시행하고 있으며, 참여지역은 포항, 경산, 경주, 구미, 울진, 칠곡 등에서 실시하고 있다.
이번 퍼스트 잡 보고회에서는 사업안내 및 추진실적 보고를 시작으로 현장에서 발달장애인의 훈련을 지도하는 직무지원인, 사업체 참여한 발달장애인 당사자, 발달장애인들에게 직업훈련의 기회를 제공하고 채용까지 연계한 사업주들이 발표를 할 예정이며, 발달장애인들의 직업 및 경제생활의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하였다.
김신애 회장은 “발달장애인 현장중심 직업훈련인 퍼스트 잡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 통합되어 살아갈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고, 장애인의 경제 활동 활성화의 방안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였다.
<사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