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도에 소재한 산 정상에서..... 자! 예쁘게 하시고 찰칵! <천국의 계단>의 세트장이 있는 그곳에서
꼬마들의 표정은 5월의 햇살처럼 밝고 맑았다.
시원하게 뚫린 바다를 배경으로 모두 다 김치! 저 멀리 작은 배는 시원한 물살을 가르고.....
배를 타고 떠난다는 것 만으로도 즐겁다. 아빠! 우리 어디로 가는거야? 마냥 신기한 아이들!
얘들아! 갈매기도 끼룩끼룩대며 너희랑 친구하자고 하는구나. 자! 갈매기랑 함께 찰칵!
엄마! 나 다리 아파! 그래 우리 조금만 쉬었다 가자. 산에서 먹는 간식은 뭐든지 꿀맛이다.
무의도에서 잠진도로 가는 배를 기다리는 가족들의 모습. 기다리는 시간조차 즐겁다.
YTN 최명신 앵커의 보도장면을 촬영한 나. <저희는 YTN을 취재했습니다>하고 즉석 멘트를 날린 남편 .
취재당했는데 어쩔것이여? 10분도 안된 시간에 두사람은 꽤 친해지고 최 앵커는 남편 핸펀에 자신의 번호를
입력하고..... 근데 참 저 사람 잘생겼지요?
을왕리 소재의 맛과 정성이 함께한 횟집에서 푸짐한 점심을 먹고. 와! 맛있겟다.
직원 가족의 행복과 지점의 발전을 위하여!!!!
돈을 이용하여 남편은 순진한 아이들을 매수했다. 배춧잎 앞에서 꼬맹이들은 용기와 쑥쓰러움으로 고민을 하고....
남편의 배춧잎 섭외로 꼬마들은 차례차례 노래하고 춤추고 절하고.... 역시 돈이 최고여!
첫댓글 근로자의 날 남편 직장의 야유회가 있었어요. 전 가족 야유회를 하라고 했지요. 다 큰 아이들이 있는 집은 아이들이 못오고... 또 보수적인 사고 방식을 아직은 가지고 있던 직원도 혼자오고... 그래도 아이와 어른이 함께한 무의도의 하루는 너무 즐거웠답니다. 이 곳에서도 전 찍순이 하느라 바쁘기만 했어요.
그래서 그런가 아쿠아님이 안보입니다. 그런데 남편이 전에 사진에서 뵌 분보다 더 젊어 보이는 군요. 설마 중간에 바뀐것은 아닐텐데... 앗 실례. 아무튼 최앵커보다 댁에 남편이 더 멋집니다. ㅎㅎㅎ 최앵커는 모르는 사람이고, 아쿠아 남편은 한사람 건너서 아는 사람이니깐요.
봄비님! 눈도 밝으시당. 그동안 남편 바꿔버린거 워찌 저렇게 알아차린다냐?
찍순씨!!! 거기 우럭인가 광언가. 회도 남았고 참이슬도 남은 것 같은데. 아 입맛다셔지네.
한별님! 기냥 상도동으로 한번 놀러 오세요. 저가 사드릴게요. 참이슬보다 좋은 술도 많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