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정보: 코미디, 범죄, 드라마 | 한국 | 99 분 | 개봉 2008.06.05
※ 감독: 김상만
※ 출현: 김선아(최미경), 나문희(이이만), 이경실(오봉순), 고준희(강은지)
※ 등급: 국내 15세 관람가
※ 추천 (10점 만점에 7.89점)
활동목표1. 자아개발
: 더 밝은 내일을 위한 목돈 마련을 목표로 미경, 이만, 봉순 봉촌 3동 ‘계모임’ 결성
장사하는 족족 쫄딱 말아먹는 바람에 남편과 딸아이와 떨어져 지내는 30대 미경, 동네 마트에서 아들뻘도 안 되는
상사한테 업신여김 당하는 60대 이만, 힘든 살림에 아이까지 아파서 수술비 마련에 동분서주하는 40대 봉순.
목돈 마련을 위한 계를 시작했던 이들은 계주 성혜란이 곗돈을 들고 튀자 혈기왕성한 20대 은지를 영입,
성혜란의 출몰예상지역 미사리 소재 까페 ‘물안개’로 향한다.
활동목표2. 자연과의 친화
: 봉촌 3동 여걸, 곗돈 회수를 위해 위장 야영에 돌입
굳이 전문용어를 빌리자면 잠복이지만 사실 기다리는 것 외에는 눈에 띄는 활동은 미비한 상태. 남이사 영업을 하든 말든…
웨이트리스가 눈치를 주건 말건… 떼인 곗돈만 찾아가면 된다는 일념으로 똘똘 뭉친 네 여자는 까페 마당 앞에
무작정 텐트를 치고 가져온 취사도구로 아침, 점심, 저녁을 꼬박 챙겨먹는 특유의 생존력을 발휘,
미사리 강바람을 맞아가며 눈이 빠져라 성혜란을 기다린다.
활동목표3. 건전한 인간관계
: 걸스카우트 결성해 계주 잡으려다 프로 사기꾼들과도 얽히게 되는 폭 넓은 인간관계
한편, 봉촌 3동에서 곗돈 사기사건이 벌어진 당시 20억 상당의 오피스텔 분양사기 사건이 동시에 발생하는데,
도대체 두개의 서로 다른 사건은 무슨 관련이 있는 것일까?
뜻하지 않게 한 사건에 엮여 버린 네 여자들과 성혜란을 위시한 프로사기꾼들은 한자리에서 반갑지 않은 재회를 하게 된다.
활동목표4. 사회에 기여
: 어둠을 두려워하지 않고, 불의에 맞서는 정의의 봉촌 3동 걸스카우트
성혜란을 보자마자 무거운 몸을 날려 그녀를 사로잡은 봉촌 3동 걸스카우트. 그러나 성혜란의 손엔 돈 같지도 않은 채권
다발만 가득할 뿐이다. 미경을 위시한 네 여자들은 순간 혼란에 빠져버리고,
기회를 노리던 성혜란은 특유의 잔머리를 굴리며 팀원들을 하나, 둘 꼬드기기 시작한다.
여기에 계산에도 없던 검은 세력의 출현으로 사건은 겉잡을 수 없이 꼬여만 간다.
채권과 곗돈을 모두 챙기기 위해 성혜란은 마침내 최후의 카드를 꺼내 들고,
‘봉촌 3동 걸스카우트단’과 성혜란 그리고 프로사기꾼들은
그렇게, 마지막 격돌지로 하나 둘 모여드는데….
※ 관람 후 리뷰
hertowait -> 웃고 즐기기 딱 좋은 영화 ㅋㅋㅋ 많이 웃었다
aqualeo -> 가벼운 맘으로 보는 코메디 영화 ㅋㅋ
violagato -> 영화 보고 나서 '어라 나만 재밌나봐' 그랬네요. 가볍게 보기에 좋아요. 앵글도 독특~
godqhrgksakd -> 스토리라인이 좋은 영화지만... 조금 더 무언가가 있었으면 하는 영화..
audnaaud -> 저예산 영화지만 알차고 재미있다 하지만 소제 자체가 흡입력이 떨어짐
webspread -> 탄탄 스토리라인에 배우들의 개성넘치는 코믹연기가 재미를 더했다.
pkv50 -> 대한 민국 아줌마 파워의 진수를 보여준다. 몸사리지 않는 배우들의 자세 좋네요!!
billabong11 -> 연기는 말할것도 없고 볼만한 액션에 탄탄한 구성까지 괜찮았는뎅~~
swishero -> 각본의 의외의 치밀함, 결코 가볍지만 아니한 대사들, 그리고 확실한 웃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