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신궁’ 이승윤 (19·코오롱)이 올림픽 챔피언 오진혁 (33·현대제철)을 제치고 세계랭킹 1위로 올라섰다.
이승윤은 지난 2일 세계양궁연맹(WA)이 발표한 세계랭킹 리커브 남자부문에서 311.5점을 기록, 1년7개월여 동안 세계 1위를 지키던 오진혁(295.5점)을 제치고 1위로 도약했다.
이승윤은 고교 재학중이던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에서 2012년 런던올림픽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오진혁을 꺾고 우승한 무서운 신예로 오는 9월 인천 아시안게임 대표로도 선발됐다.
한편, 여자부문 세계랭킹 1, 2위는 인천 아시안게임 대표선발전 탈락에도 불구하고 윤옥희 (예천군청)와 기보배(광주광역시청)가 그대로 지켰다.
한국은 남녀부 단체 랭킹에서도 나란히 1위를 지키는 등 리커브 남녀 개인과 단체 세계랭킹 1위를 석권했다.
첫댓글 진혁이가 심적인 부담감을 조금 덜었군....
자리 지킨다는 것이 큰 고충이 되긴 했을거야..
이번에 아시안 게임에서 잘해 내겠지... ㅎㅎㅎ
잘할거야!!! 화이팅...
똑바로 쏘라고 했는데 한발을 딴생각 하느라고 놓치더라고.....
앞으로는 내가 알려준데로 똑바로 쏘겠단다... 바로 1위 찾아오겠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