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태전
아미산굴뚝 (보물 제811호)
교태전은 왕비의 침전이다
교태전의 뜻
음과 양이 조화를 이루어
많은 후손을 거느리는
복을 빈다
이 곳에서
왕비는 내명부의 수장으로서
궐 안의 살림살이를
총지휘 하였다
현판글씨는
고종의 사촌형이자 문신인
완림군 이재원
(1831~1891)이 썼다
세종 22년(1440)경에
건립되었으나
임진왜란으로 전소되었다가
고종 2년(1865)에 중건되었다
현재의 교태전은
1995년에 복원한 것이다
1917년 화재로
창덕궁 대조전이 소실되자
대조전 중건을 위해 옮겨 졌다
대청
서온돌
(왕비만의 공간)
동온돌
왕비는 평소에 음양의 원칙에 따라
서쪽 방에서 머물다가
왕이 올 땐 동쪽 방에서
합방 했다고 한다
아미산
아미산은 교태전의 후원으로
화단을 계단식(화계)으로
쌓아 만든 인공정원이다
연가(집처럼 꾸민 굴뚝)
궁궐에 남아 있는 굴뚝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가졌다
현재 4개의 굴뚝이 서 있는데
6각형으로 된 굴뚝벽에는
덩굴무늬,학,박쥐,봉황,소나무
매화,국화,불로초,바위,새,사슴
따위의 무늬를 조화롭게 배치하였다
양의문,채인당,만통문,꽃담...
아름답고 화려하게 꾸민
주변들을 보며
외롭고 적적함을 달랬다고..
왕의 가족이란 것이
마냥 행복한 것만은 아닌 듯 하다
특히 여인들에게...
출처: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나무위키 | 네이버지식백과|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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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교태전/ 아미산굴뚝
하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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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1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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