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은 잘 모릅니다. 제가 동정한 것이 틀렸거든 말씀 주십쇼.
먹는/죽는 것만 나오는 농진청도감과
산림청에서 준 곤충-나무와 풀-버섯 미니도감을 주로 참고하였습니다.
2010. 8. 1. 속리산유스타운
사과캠프 천막 옆에 땅이 들썩합니다.
언놈이...........
빼꼼 내다봅니다.
제가 이런 거 아닙니다. - -;
이건 오리알 피딴이 아니고 암회색광대버섯아재비입니다. 막 알을 찢고 나오는 중이져.
숲속에서 만난 다 자란 자실체입니다. 턱받이가 아주 제대로지요?
이 잘생긴 버섯은 근데 독버섯입니다. 이만 합니다.
갓의 아랫부분 주름과 턱받이.
제가 안 이랬습니다. 어쨌거나 한 컷!
이 신사도 비 많이 맞으면 캉캉춤 한판 추어보입니다. (작년 사진 검색)
첫댓글 버섯은 아름다운 것일 수록 독성이 심하다고 합니다. 어린 시절에 마을의 이장님이 산속에서 버섯을 채취하여 맛이 뛰어나다고 이웃 주민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결국은 3인이 입원 치료를 받았지요! 유익한 정보 제공에 감사드립니다.
외양과 독의 세기에 대해서는 일반적인 경향일 뿐 도감을 보니 정말 수수한 맹독버섯도 여럿 있더라구요. 아무튼 아주 조심하여야 할 것이 버섯이지 싶습니다.
갓의 아랫부분 주름이 정성껏 잡아놓은 치마의 주름보다도 정교하네요^^
좋은 사진과 정보, 감사합니다~
덕분에 귀한 사진 잘보았습니다.
귀한자료 감사합니다. 퍼갑니다.
그랫어도 할말없다에~~~ 한표~! 꾹~~~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