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이인연법 十二因緣法
1) 무명(無明): 인간 존재의 처음부터 오늘까지 이르는 무지(無知).
이 무지야말로 나고 죽고 하는 인간의 근본을 이루고 있다는 점에서 근본무명이라고 한다.
2) 행(行): 과거에 무명이 만들어 낸 인간의 착하고 악한 온갖 행동
3) 식(識): 관거의 행으로 인해 인간 존재의 첫걸음이 시작되고, 어머니 태내에서 받는 의식의 일념
4) 명색(名色): 어머니의 태내에서 갖는 마음과 몸, 혹은 개념과 내용
5) 육입(六入): 태내에서 갖춰지는 오근과 의근을 말함. 즉 여섯 개의 감각기관,
여기로부터 외계의 자극이 들어오게 되므로 육입이라고 한다
6) 촉(觸): 태내에서 나온뒤 ,잠시는 감각과 고락을 식별하지못하고 물건에 접촉하는 기능만이 있는것,
일반적으로 촉각
7 )수(受): 괴로움과 즐거움,좋고 나쁜 것과 같은 감각과 감정을 감수(感受)하고 인상(印象)하는 힘
8) 애(愛): 괴로움을 피하고 즐거움을 찾는 인간의 근본적인 경향
9) 취(取): 자기가 원하는 것, 좋아하는 것을 얻어 간직하려는 노력
10)유(有): 애와 취가 바탕이 되어, 갖가지 업이 만들어지고 그로부터 미래의 결과가 이끌려 나오게 되는 것
11)생(生): 살아 있는 것.생존
12)노사(老死): 생의 결과로서 늙고 드디어 죽음에 이르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