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물방울’ 레이블 단 '알베르 비쇼 보졸레 누보 2008', 오는 20일 출시
와인 수입업체 금양인터내셔날은 오는 20일 전세계 보졸레 누보 출시일에 맞춰 ‘알베르비쇼 보졸레 누보’ (Albert Bichot Beaujolais nouveau)를 선보인다.
‘알베르 비쇼 보졸레 누보’는 와인 만화 ‘신의 물방울’ 작가인 아기 다다시, 오키모토 슈와 함께 레이블을 기획 디자인해 선보인 제품으로, 국내에서는 지난 해 런칭 이후 한달 안에 매진되는 등 큰 인기를 누렸다. 이보다 앞 선 2006년 일본에서는 59만여 병의 ‘알베르비쇼 보졸레 누보’가 출시되자마자 한 달 만에 모두 판매되는 진기록을 세우며, ‘신의 누보’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2008년 버전 레이블은 보졸레 누보를 마셨을 때 떠오르는 영감을 신의 물방울 감상 장면으로 재현했다. 포도와 딸기 향기가 가득한 수풀에서 꽃의 여신이 수줍게 웃고 있는 디자인으로 보졸레 누보 향미를 잘 묘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선명한 보랏빛을 지닌 ‘알베르 비쇼 보졸레 누보 2008’은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우며, 과일향 풍부한 전형적인 보졸레 지역 와인의 특징을 지녔다. 화려하고 생기 넘치는 동시에 클래식한 아름다움과 기품을 보여주는 와인이다. 주요 백화점에서 판매하며, 가격은 3만5,000원이다.
‘알베르 비쇼’(Albert Bichot)는 연간 약 406억 원의 매출과 7백 5십만 병의 생산량을 자랑하는 부르고뉴 지역 4위 업체로, 국내 와인시장의 약 10배에 달하는 일본에서 그 판매액만 연간 약 89억 원에 이르는 등 아시아 시장에서 1위 부르고뉴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대한항공 퍼스트 클래스 서빙 와인으로도 유명하다.
첫댓글 정모 날 요것도 마실 수 있을까요? 입 맛 다시기로만 쪼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