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태국다녀왔습니다!

[퀸카다!]

몇일전 허니문으로 태국을 다녀왔습니다.
여행사가예약한 오리엔트타이항공을 타고서요...비행기안이 무척 좁더군요...기내식은 그저그랬습니다.말이안통해서 조금 답답했지만 그대신 승무원들이 항상웃음으로 대해주어서 그럭저럭 괞찮았습니다.가끔씩 오리엔탈타이항공은 결항이 된다고 들어서 내심 조마조마 했었는데 다행이 별탈없이 잘~다녀왔습니다.처음태국의 돈무앙공항에 도착했을때의 시각은 새벽2시쯤? 태국시각으론 12시쯤 되었던걸로 봅니다.낯선 이국땅에서 얼마나 긴장했었던지...짐찼는데 쪼금 시간걸렸습니다.글구나서 한국인 가이드를만나같이 방콕의 바이욕 이라는 호텔로 향했지요.건물이 무척이나 높더군요.78층이었습니다.저희는 41층에서 하룻밤을묵고 아침은 77층에서 부페를 먹었지요.아침을부랴부랴먹구 가이드를 만나 왕궁과 에메랄드사원,수상시장을 구경한뒤 한국식당에 가서 점심을먹구 농눅할머니가 만드셨다는 농눅빌리지가서 사진몇방찍구 코끼리쑈와 태국민속쑈를 본뒤 코끼리트래킹?을 했어요.진짜루재미있었습니다.사진도 찍고 파인에플도먹은뒤 미니시암이라는 곳을 구경했지요.무척 아름다웠습니다.밤에봐서그런지 조명이 근사하더군요.거기서 수끼를 먹었는데 맛이괜찮았어요.마지막으로 태국하면 알카자쑈!하는데 세계 3대 쑈라는 말답게 게이들이 엄청이쁜데쑈도 재미있었어요.쑈가끝난후 밖에서 1인당 2달러를주면 함께 사진도 찍어줌니다.여자인 제가 정말 반할정도로 쭉쭉빵빵이더군요.호텔로들어가기전 태국전통 안마를 받았는데 정말~죽이더군요.피로가 확!가시는게 지금또 가고싶네요...둘째날과셋째날 묵었던 호텔은 파타야에 로얄클리프트 그랜드 호텔이였습니다.호텔 베란다에서 바라보았던 그 경치는 한폭의 그림과도 같았어요.로얄 비치호텔은 사람이 바글바글 하던데 로얄그랜드 호텔은 무척 한적하더군요.둘째날 일정은 아침간단히 부페를먹구 산호섬으로 출발하였습니다.보트를타고 산호섬으로 들어가는데 중간에 페러쎄일링인가? 그거 무척 재미있더군요.산호섬에도착후 바나나보트와 제트스키를 탔습니다.신나더군요...거기서 태국식 볶음밥?을 먹었는데 제입맛에는 영~아니였습니다.향신료냄세때문에 전 그냥 라면만 먹었습니다.바닷가에서 수영좀하다가 호텔에돌아온뒤 간단히 샤워를 하고 몇시간 쉬다가 호텔서 씨푸드를 먹구파타야의 밤문화를 체험했어요.노천바에서 맥주도마시고,킥복싱바에서 관람도한뒤 어고고?라는 곳을 들어갔는데 깜짝놀랐습니다. 여자들이 저마다 하나씩 봉을 잡고 요염하게 춤을 추는데(우리나라 사람들은 일명 봉쑈!라고 하데요..)낮뜨거워 혼났습니다.거길나온뒤 나이트를갔는데 정말 환상이더군요.규모도 엄청크고 가수들이 한국노래를 엄청잘~부르더라구요.낮익은 팝송도...무척신났습니다.아~그립다!호텔로 돌아온뒤 한숨푹~자고 아침도역시부페먹구 다음행선지인 악어쑈를 보러갔어요.악어한테 직접 먹이도주구 호랑이옆에앉아 사진두찍구..다음은 파인에플농장가서 구경하고 또 파인에플먹구..더운나라꺼라 그런지 당도 100% 더군요.한국꺼랑은 비교도 않되요.전이제껏 파인에플이 나무에서열리는줄알았는데 무처럼 밭에서 쑥~뽑더군요.점심은 한국인이경영하는 냉면집가서 물냉면 먹었습니다.보석무역센터가서 이뿐보석보고 몇개샀지요!토산품점가서 선물몇개사고저녁은 어떤큰 호텔가서 로얄메리어트? 먹었어요.(왕들이먹었다는 백몇가지의음식들)한국돈으로 일인당 한7만원정도?최후의만찬!이었지요.테이블옆엔 강물이 유유히흐르고...야경이 좋더군요.배부르게먹은뒤 다시 방콕의 돈무앙공항으로도착.가이드님과 함께 커피숍에서 맥주도마시고.못다한얘기도하고 그런뒤 마지막인사하고 다시한국으로 돌아왔어요.태국에서3일동안 내내옆에서 동행하신 가이드님을 잊을수가 없네요.정말고마웠습니다.그분때문이라도 꼭한번더 태국에 갈려구 해요.너무너무잘해주셔서...그런분은 아마없을껍니다.젊고,잘생기구,매너좋구,친절하구,재미있구,정말정말 고마우신분이랍니다!암튼 태국여행 너무 즐거웠어요!짧은일정이라 아쉬움이많아요.담엔 여행사패키지말구 개인여행으로 가서 더많은걸 보고올려구요.태국말이않되니 물론 그때그가이드님과함께...빨리 그때가 왔으면 좋켔습니다!아직태국못가보신분 꼭!한번 가보세요.볼거리 너무많아요.절때후회없으실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