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25 소래어시장 일원 제비 - 마지막

[푸르미르]

소래어시장 일원 제비 둥지가 있는 상점의 간판 사진 촬영 작업과 2019년 조사 마지막 인사를 했다.

호남고래횟집 사장님이 잔치국수를 먹고 가라며 붙잡고, 

매점 옆 수협호 둥지 밑 풀빵 파시는 아주머니께서 풀빵을 잔뜩 주셔서 상인들과 나눠 먹고 조사의 마지막 인사를 했다.

상인분들 모두 우리 제비 잘 있는지 확인을 했냐며 안부를 물으신다.

몇년동안 조사를 통해 제비에 대한 인식이 변하신 분들을 보면서 이 조사의 보람을 느낀다.

상인들의 제비에 대한 애정에 감사를 드리며, 이 제비 조사를 위해 그 동안 고생을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아! 이제 보고서 정리가 남았는데 너무 어렵다. (괜히 소리의 파형까지 했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