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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가있는 고향의 포구 , 부산 ~♧
kt를 사랑하는 사람들
구성 : 강나루 / 굳세어라 금순아 / 글 : 강사랑 곡 : 박 시춘 노래 : 현 인
"국제 시장"
굳세어라 금순아
눈보라가 휘날리는 바람찬 흥남부두에 목을 놓아 불러봤다 찾아를 봤다
금순아 어디로가고 길을잃고 헤매었던가 피눈물을 흘리면서 일사이후 나홀로왔다
1950년, 춥고 춥던 그해 겨울 흥남부두 철수작전
10m높이로 보이는 이 줄사다리는 장정들도 오르기 힘겨운데 여자도 아이도 짐을 지고 타고있다
"덕수야! 너는 장남이다.아부지가 않 돌아오면 너가 이 동생들을 ↑ 가정을 다 지켜야 한다.아부지는 "막순"이를 찾아 올꺼마"
"예! 아부지" 꼭 "돌아 오이소이"
쾅!, 쾅!, 흥남부두에 몰려든 10만여 피난민들을 모두 배에 태워기 위하여 모자라는 공간을
확보하고자 후송 하려던 무기와 미 군수 물자들을,모두 버리고 그해 12월24일 미군병력이 마즈막으로 배에오르고
흥남부두를 함포로 초토화 하면서 흥남부두 철수작전은 끝이납니다.
(위 사진은 흥남부두에 버린 무기와 미 군수 물자를 함포로 폭파한 장면)
뱃고동이 울고 배는 흥남부두를 뒤로하건만 기다려도 기다려도 돌아오지 않는 아버지를 부르는 어린 덕수, "아버지!"
흥남부두 울며새는 눈보라치는 그날밤 내자식 내 아내잃고 나만 외로이
"쪼고레뜨 기브미" "쪼고레뜨 기브미"
지금70대,이하의 사람들이 이 말의 뜻을 알런지? "쪼고레뜨 기브미" "쪼고레뜨 기브미"
파독 광부모집 쌀가마 덜어 올리기 체력검정 시험에 합격하는 덕수↑
1964년봄 독일"뒤스브르크 함보른" 광산↑현장으로 덜어가는 파독근로자들 그속에는 덕수도
"덕수야! 오늘 가시나 맞난나? 인물이 좋더나? 궁덩이가 크더나? 무조건 여자는 궁덩이가 크야 된다. ㅎㅎㅎ"
독일 광산에서 죽을 고비를 넘긴 덕수는 다시 돈벌러 월남으로 가려 하자 파독에서 만난 간호사출신인 아내가
극구 만류하며 싸우던중 국기 하강식에 애국가가 울려퍼지자 부부싸움을 멈추고 가슴에 손을언져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한다. 박근혜 대통령이 그 장면을 언급 "나라사랑"을 강조했다고한다.
"옵빠!많이 보고 싶었어 예! 압버지; 윤 진규,여동생; 윤 막순.맛다! 내동생 막순이가 맞다!"
"이산가족 찾기"↑
덕수; "와 영어로 하노?" 막순이; "난 어려서 미국에 입양되어 한국말도 주소도 아무것도 몰라 예!" "내 귀뒤에는 검은 사마구가 하나 있어 예" 하며 귀를 보인다. 덕수; "맛따 막순아!"
"내 동생 막순이가 맞다!". 막순이; "옵빠! 많이 보고 싶었어 예!"
♩ 눈보라가 휘날리는 바람찬 흥남부두에 목을 놓아 불러봤다 찾아를 봤다''', ♬
♬ 덕수의 손녀가 노래를 한다 ♪
"쪼맨 아이가 저런 노래를 부르노?" 유치원 노래를 안불어고! ↖
" 아버지 예! 이만하면 내 잘 살았지예? ↑ 막순이도 찾았고요! 세상 산다는게 참 힘 덜었서 예! "
택을 달달 떨며 홀로 흐느껴 우는 하얗게 늙어버린 덕수
아내; "당신은 와 내캉 결혼했소? 덕수; 당신이 예빠서. 아내;거짓말이라도 듣기는 좋네", 덕수;"당신은 와 내캉 결혼했노? 아내; 당신을 사랑하니까. 덕수;거짓말이라도 기분은 좃네".
(사진출처; 영화 윤 제균 감독의 "국제시장"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