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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8일 금요일 저녁 종묘에서 김두규 교수의 풍수특강이 있다고 하여 다녀 온 적이 있는데
일반인들이 풍수를 조금이나마 이해 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 그 때 메모하였던 것을 여기에 공유한다.
강의중 메모한 것이기에 누락된 부분도 많고 잘 못 메모한 것도 있을 수 있으나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
하는데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풍수에 대한 인식이 조금은 개선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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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와 다른 궁궐과의 풍수학적 비교
종묘 호롱불 아래 1000년의 이야기
우석대 김두규교수
2009년 9월18일
풍수로 본 종묘와 궁궐들
우석대 교양학부 소속, 풍수지리를 취미로 하다가 이렇게 인연이 되었다. 원래 전공은 독일 문학 전공이다. 종묘가 풍수적으로 어떤 위치인가? 풍수가 지금은 옛날의 터잡기 기술이 미신으로 치부되고 있는데 지금의 관점으로 보면 안된다. 그때는 절대적이었다. 강의록을 한번 읽어 보고 그 때를 보아야 한다.
지금도 풍수는 중요하다. 청계천을 마주보고 있는 대기업, 대기업의 정문 정면과 후면의 기둥이 물과 가까이 사는 짐승, 거북이 모양이 SK건물에 되어 있다. 거북이 등에 건물을 지고 있는 형상으로 풍수를 염두에 둔 형상이다. 거북이가 물을 마시는 형국, 영구음수형이다. 조선호텔의 조각물, 거북이 형상이다. 멧돌, 석조 거북이와 자갈 , 풍수에서의 물이다. 신촌역, 이화여대 조형물, 탑은 산으로 본다. 물이 흘러 나온다. 거북이가 품어 낸다. 워커힐 호텔의 조형도 물을 품어 낸다. 대기업 호텔의 조형물이 무엇을 의미하는가? SK 본사 - 신령스러운 거북이가 물을 마신다. 물은 돈이다 거북이가 돈을 마신다. 외관적인 조형물인가? 풍수를 믿어서 한 것이다.
풍수를 알아야 하는 이유, 지관선발-터잡기를 하게 된다. 2004년의 인문계, 자연계 수능고사 문제에 하회마을의 특성에 대하여 수능문제가 나왔다. 행주형 지세에 우물 파는 것에 대하여...행주형 지세에서는 우물을 파면 안된다. 북악산은 사냥개의 형상이고 응봉은 매의 형상이다. 꿩과 사냥개와 매가 균형관계다.
새의 형상이다. 짐승의 형상이다. 행주형 형상이다. 배에 구멍을 내면 침몰한다. 그게 맞는 이야기인가? 청주, 나주 - 대표적 행주형상이다. 그래서 돗대를 세운다. 예천 회룡포, 하회 마을도 마찬가지로 행주형이다. 풍수는 상식에서 출발한다. 땅의 생김새, 토질, 나무로 보면 된다. 모래땅, 셈을 파면 지하수가 유입되어 붕괴가 된다. 셈을 파면 지반의 붕괴가 온다. 더러운 물이 유입되면 전염병, 질병이 돈다. 행주형의 땅에는 셈을 파지 말라. 지극히 합리적이다. 그러면 인식하는 내용이 달라진다. 우리식의 표현법, 풍수란 전통사상을 깊게 이해하여야 한다.
종묘의 풍수 - 신들이 거주 하는 곳, 죽은 사람, 묘지에 해당한다. 성격이 조금 다르다. 전국에 풍수사로 6만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한국직업능력 개발원에서 자격심사한다. 풍수개념 몇 가지만 알면 된다.
이런 땅 사겠는가? 바위가 많고 골이 진 땅 사겠는가?
비가 오면 창경궁과 경복궁 느낌이 다르다. 왜 그런가? 토요일에 SBS촬영하는데 PD와 같이 답사하였다. 경복궁에서 보면 인왕산 북악산의 바위산, 비가 오면 그리고 마르면 조열하다. 바위라서 물이 부족하다. 그래서 경회루에 연못을 팠다. 화재가 나면 비상수로 쓴다. 척박한 땅, 조열한 땅이다. 골이 진 것은 여인의 치마에 비교, 시장의 술사들은 미친년 널 뛰듯 한다고 한다. 민속적 표현, 그런 곳이 살면 어떻게 되겠는가? 잡*이 나온다.
건물이 닮았다. 꿈의 궁전, 귀하의 방문을 환영합니다. 꽉찼다. 혼란한 것이 있는 것은 유원지, 오락장으로 적당하다.
사당묘, 동묘는 관우장군을 모신 곳이다. 1600년에 세워졌다 명나라 군대도 마찬가지, 선조임금이 불안하고 불량한 일들이 많았다 왜 그런가? 도성의 기운이 허해서 그렇다. 동대문 수구가 벌어져서 그렇다. 사당이나 단을 싸아야 한다. 그런데 왜 하필이면 관우장군 사당인가? 명나라가 가장 존경하는 장군이 관우장군이다. 그래서 중국조정에서 기특하다고 돈을 내려 주었다. 조선식이 아니고 한중 합작품이다. 사당을 세우는 것은 그런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경복궁을 왜 신들의 거주터라고 하는가? 빗살줄기, 기가 풍쳐주지 않은 동네 갓집, 주막집, 가난한 집, 사람살기 부적합 곳, 그런 곳이 사당이다. 들어가서 우측 봉우리에 왜 흙덩어리가 있는가? 봉우리가 3개, 순창읍내 마을에도 흙무덤이 3개가 있다. 이지함의 조카 무덤 앞에 나무 심어 놓은 것도 3개다. 동네 입구가 허해서 종묘를 세웠고 한양 4대문안에서 낙산, 남산 끝나는 지점이 벌어져서 이것을 막아주기 위하여 사당이 들어 섰다. 종묘입구가 좀 막아 준다. 종묘는 죽은 자의 터가 아니라 산 자의 터를 염두에 두고 한 것 같다.
일본 천왕의 할아버지 묘가 있는데 종묘와 유사하다. 풍수가 완벽한 자리다. 강의록에도 있다. 죽은 자의 집터, 공통점이 있다면 동묘는 전혀 다른다 완벽하게 좋은 길지를 찾았다. 좋은 터라고 하는 것은 어떤 터인가? 간단하다. 많은 것을 알면 오히려 복잡하다. 현무 북악산, 백호 인왕산 ,청룡 낙산, 주작 남산, 청와대와 경복궁이 혈자리다. 혈은 구멍혈 (穴), 원시인이 주거형태, 사람이 사는 곳이다. 여자의 절하는 모습, 또는 자궁형태, 사방에서 감싼다.
기본 명당도를 전제한다. 인왕산이 바위산, 남산도 바위산, 좌청룡 좌측 좌뇌와 우뇌 우뇌는 감성 예술, 좌청룡은 남자, 명예 벼슬, 장자를 상징한다. 세조는 장자가 잘 되는 땅을 선호하지 않았다. 우백호는 여자 자손, 재물이 왕성하다. 청룡은 장남, 장손, 남자, 명예를 상징한다. 이현로, 경복궁터는 차손, 지손이 잘 될 터이다. 그래서 옮겨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매우 불쾌한 말이 되었다. 그러다가 이현로는 교수형에 처해졌다. 경복궁터는 우백호가 강하고 청룡이 짧다. 여자, 지손, 재물이 잘 되었다. 풍수는 길흉화복이 가능하다. 길흉화복은 당시 무덤 쓸 사람의 희망 사항 - 청룡 안쪽으로 터를 잡는다.
세종시, 청와대가 들어갈 곳, 자문위원으로 T/F활동을 하였다. 바위는 기의 응결이 강한 곳, 발복이 빨라 마지막 히든 카드다. 흥선대원군이 묘를 연천에서 예산으로 옮긴 것은 마지막 히든 카드였다. 앞에 바위가 간단치가 않다. 매우 다급했을 것이다.
대기업 - 수성의 차원, 원만 한 땅을 선호한다.
정치인 - 빨리 권력을 잡아야 한다, 그래서 바위를 선호 한다.
풍수의 기본 모델을 이해하자. 바위가 허하면 나무를 심거나 뚝을 쌓는다. 적절하게 바람의 템포를 늦추어 준다. 종로 우측의 입구가 벌어졌다. 종로는 어디에 있는가? 주산은 중심이 되는 축이다. 뒤가 받쳐주어야 오래가고 주체성을 갖고 간다. 경복궁이 진혈처인가? 창덕궁이 진혈처인가? 창덕궁 주창자가 수세에 몰린 것은 주산이 약했다. 끝나는 지점이 종묘, 산줄기는 땅기운을 운반해 주는 통로다. 지맥을 따른다. 자손의 번창에 결정적 역활을 한다. 산의 능선을 중시한다. 남산에 올라가면 핵심처가 보인다. 산진, 용진- 산이 끝나는 지점이다. 용이 끝나는 지점에 기운이 뭉친다. 종묘는 죽은 자의 터가 아니다. 산 자의 터를 감안하고 자리를 잡았다.
서울의 큰 빌딩, 리모델링 할 때 풍수컨설팅을 한다. 그것을 안하면 분양이 잘 안된다. 산은 능선이 어느쪽을 감싸는가? 창덕궁이다. 산이 감싼 곳이 더 편한 곳이다. 일찍와서 종묘를 돌아다 보았다. 관광콘텐츠로 개발하려면 능선코스로 개발하는 것이 좋다. 봉우리가 있는데 버스 정류장이고 쓰레기 치우고 이곳을 개발하면 외국인에게 볼 거리가 된다. 많은 사람들이 풍수를 알려고 한다. 풍수가 많이 알려져 있다. 일본의 천왕묘지 풍수, 완벽한 땅이다. 일본의 도읍지 - 풍수 적용해서 잡았다. 천왕의 묘지 풍수, 풍수의 모델이다. 일본의 정원, 풍수의 축소판이다. 일본을 만만하게 보는 건 한국 뿐이다. 종묘터는 이정도로 마감한다.
15분정도 남았는데 경복궁을 살펴보자. 북악산 바위가 훤하게 보인다. 눈깔 부르튼 것 같다. 산줄기가 어디로 갔는가? 빗살처럼 여러가지가 뻗었다. 산발된 기운, 선단터다. 최창조교수는 사찰, 성당터라고 한다. 산사람의 거주 보다그렇게 보았다. 바위산이어서 매우 조열하다. 인왕사이 조열하게 보인다. 건강에 문제, 그래서 경복궁에 안 머물렀다. 1,2차 왕자의 난, 둘째부인하고 태조 이성계가 건강이 안 좋다. 정종 때 개성으로 갔는데 이성계의 반대 세력 .... 여기서 좋은 일 하나도 없었다. 자식잃고 부인 잃고 내 몸까지 아프다. 경복궁터는 우백호가 좋다 지손이 발달한다. 세조는 지손이다, 단종 낳고 3일만에 죽는다. 문종의 어머니 안산 공단에 모셨다. 왕릉은 10리이상 100리안에 써야 하는데 용이 짤린 안산에 썼다. 자손이 끊어 진다. 절손자리에 썼다.
산의 능선을 중요시한다. 경복궁에서 보면 인왕산이 잘 솟았다. 경기고등학교, 지금은 잘 안보인다. 감사원 정도전과 윤보선 집터 가회동 일대 북촌....서울에 큰 부자는 다 여기에 산다. 조용조용한 부자는 다 여기에 있다. 강남엔 빚 부자가 산다.
이능선으로 세종임금 때 옮기려 하는데 뒤에 주산이 약하다. 황희정승이 남산에 올라가서 본다, 좌청룡이 기가 막히게 발달- 장손, 장남이 잘 된다, 수양대군, 인평대군의 이해가 같다. 그래서 논란이 되었다. 세조 집권후 논쟁을 끝냈다. 그래서 궁전이 들어서지 못햇다.
인왕산 - 광해군이 들어서서 소수의 지지세력, 그래서 파주 교화 천도설이 나왔다. 노무현 정부가 행정수도를 이전하려고 하였다. 서울의 기득권층이 반발하니 판을 새로 짜려고 한다. 경복궁터가 불길하고 결국 그래서 인왕산 터로 잡으려고 했다. 무학대사는 북악산이 높기는 하지만 인왕산에 비해 약하다. 큰 곳에 등을 데어야 하니 동향이 적정하다고 하였다. 정도전은 임금은 남면해야 한다고 하였다. 광해군이 인왕산에 궁전을 짖는다. 경희궁의 터가 좋다. 두군데 궁전을 짖다보니 너무나 많은 재정으로 민심이 이반 되었다. 운현궁과 경희궁이 들어 선다
창덕궁 뒤로 가면 뒤에 산능선이 연결되었다 경복궁은 산능선이 연결되지 않고 큰돌들이 많다. 골육상전, 경복궁에서 보면 뒤가 솟았고 남산이 한 곳으로 치우쳐 있어 균형감각이 잘 안 맞는다. 경복궁과 창덕궁 가장 좋은 터는 어디인가? 미대사관 관저, 그 아래가 덕수궁, 정동 구러시아 공관 탑, 그들은 언덕을 선호한다. 우리나라는 산악국가로 언덕위에는 바람이 많고 정전기도 탄다. 건조하다. 러시아 공관은 산 꼭데기다. 정동빌딩은 아주 좋다. 미대사관저도 아주 좋다. 더 큰 데가 덕수궁이다. 덕수궁터가 인왕산 줄기를 받은 사저다. 결국은 왕궁터가 된다. 경희궁은 큰 의미가 없고 능선이 약하다.
이양달은 정일품벼슬이었다. 세조 때 안효계는 여주 영릉을 잡은 사람인데 당상관이었다. 임진왜란을 거치면서 직급이 낮아졌다. 구한말에 들어와서 풍수논쟁이 없어졌다.
도시 통치자는 풍수를 알아야 한다. 기독교 사상은 풍수는 미신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 대통령이나 시장이 풍수마인드를 갖지 않는한 안된다. 인왕산은 바위산이다 남산까지 연결 된다. 차손, 지손, 문화, 예술이 발달한다. 상업의 도시, 문화의 도시로 발달해 갈 수가 있다. 성곽을 복원시키고 나무도 심는다. 또 한번 천도론이 나올 수 있다. 어느때 얼마 인구가 살겠는가? 토지광중 능력을 따진다. 서울이 포화상태다. 휴대폰이 등장하여 약속을 미룰 수가 있다. 이메일이 발달하였다 그린벨트는 풀면은 된다. 그리고 포화상태가 되면 천도론이 나온다. 그 때 풍수논쟁이 다시 나온다.
지기가 쎄다. 불기운이 강하다. 인왕산이 쎄다. 화기가 강하다. 제압하기 위하여 연못을 팠다. 화기를 제압한다. 청와대, 기가 흘러 내려가는 것을 가로 막고 있다. 10여년전의 이야기, 최창조교수와 대담한 적이 있다. 경복궁은 그래도 낫다. 청와대는 2번 갔다왔다. 1. 산이 바위가 많다. 2. 중심되는 산줄기가 내려 오지 않고 골이 많다. 3. 사방의 산이 나를 감싸주지 않는다. 그러니 마음이 편안하지 못하다. 항상 마음이 떠 있다. 옮겨야 한다. 가장 좋은 곳이 어디인가? 궁전을 쓰면 된다. 인정전이 좋다. 뒤가 터가 넓다. 종로 전면에 흐름을 좋게 하기 위하여는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 종묘는 규모가 적다. 앞은 명당이다.
대문의 위치다. 단독주택, 도시....주문은 시골을 염두에 두면 된다. 물길 따라 꾸불꾸불, 물길따라 길이 있다. 집도 물이 합쳐 나가는 쪽 ,낮은 지점에 있어야 한다. 앞은 낮고 뒤는 높아야 한다. 물길이 합쳐지는 지점, 서울은 동대문쪽이 낮은 곳이다.
풍수는 터의 성질을 알아야 한다. 절터는 바위에 있다 사람이 살기에는 적당하지 않다. 절터로서는 좋다. 땅의 성격에 따라서 가릴 줄 알아야 하고 용도에 따라서 자리를 잡아야 한다. 그런 의식이 있어야 한다. - 이상-

첫댓글 잘읽고 갑니다 고생많이하셨소 종종 좋은글 올려주세요
아주 귀중한 내용을 올리셨네요. 감사 드립니다. 이렇게 조금씩 배우는것이 아주 많은 도움이 되는것 같습니다. 고생 하셨어요
고맙게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