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시 제 목: “한국사진의 뉴 프론티어 展”
■ 전 시 작 가: 1부: 데비한, 방병상, 변순철, 윤정미, 전민수, 정영혁, 이선민 2부: 김수강, 박형근, 상리, 정연두, 이강우, 이주형, 주도양, 한성필
■ 전 시 일 정: 2008년 02월 27일(수) ~2008년 03월 11일(화)
■ 전 시 장 소: 사진전문갤러리 "gallery NoW"
■ 연 락 처: 사진전문갤러리 “gallery NoW" 02-725-2930 팩스:02-725-6999
■ 주 소: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92-13 성지빌딩 3층 사진전문갤러리 “gallery NoW"
■ 홈페이지: www.gallery-now.com
■ 개관시간 10:00 ~ 18:00 ( 단, 마지막 화요일 12시 까지 관람가능 )
1부 : “ 라이우스 죽이기 ” 展
 데비한/Food and Sensuality Series (Germany)Carnal Desire/ 120 x 75/ lightjet print, aluminum, acrylic glass/ 2007
 방병상/ Untitled6_from the series Flowers / 25×37cm/ c-print/ 2001
 변순철/경남의령관객/ 180x245cm/ C-Print/ 2005
 윤정미/ Emily and Her Pink Things/ 76x76(cm)/ Lightjet Print / 2005
전민수/ Flowers/ 101.6x76.2cm/ Lambda print/ 2007
 정영혁/ woman/ 16x20(inch)/ colorC- print/ 2007
 이선민/ 이순자의 집♯1-제사풍경 , 80×80㎝, digital c-print, 2004
2부 : “ 사물의 매트릭스 ” 展
 김수강/white vessel003, 101x76cm, gum bichromate print, 2005
 박형근/ Untitled-1 Red hole, 75x100cm, C-print, 2004
 정연두/ Location # 8/ 122cm x 159cm/ c-print/ 2005
 상 리/ 1079 Daly City/ Color print/ 2003
 이강우/ 꽃 collecting context some man made objet / 110x179 (x3) cm/ C-Print / 2003
 이주형/ M.S. British Embassy 01/ 60x120cm / digital c-print/ 2006
주도양/ Playground-Br -Polar / 123 x 125 cm/ Digital Print/ 2006
 한성필/ 빛의 제국 The Dominion of Light/147x117cm/chromogenic print/2006
■기획의도
최근 수년간 미술시장의 흐름을 바꾸고 급부상하고 있는 장르가 사진이다. 미술관이나 대형 갤러리가 앞 다투어 사진을 전시함으로 이러한 추세는 당분간 계속 될 것이다. 그만큼 사진 값도 비싸졌다. 미술품 애호가들도 사진에 관심을 갖고 작품을 소장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그러한 미술의 변화의 진원지인 사진에서 최근 가장 주목하고 있는 15명의 작가들과 진솔하게 현대예술과 사진에 대해서 인터뷰한 책『한국 현대 사진의 뉴프론티어/최건수 엮음』출판 기념을 위한 전시회로 기획되었다.
■전시 내용 2000년대 들어와서 국내 뿐 아니라 해외 미술 시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는 사진가들의 대표작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이들은 연령적으로 30대 초반에서 40대 초반에 걸쳐있는 젊은 사진가들이다. 아날로그 사고로 이들을 보면 대단한 일탈을 감행한 사진가들이다. 참여한 사진가들의 경력을 살펴보면 절반이 사진을 하기 전에 회화, 조소, 디자인 같은 인근의 예술을 했던 경력의 소유자들이다. 그만큼 사진이라는 한 분야를 보여 준 다기보다 시각예술 전반을 아우르는 통섭의 예술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최근 한국 사진의 중요한 변화이다. 90년대 중반부터 그 조짐이 있었으나 새로운 흐름이 너무도 빨리 확산되고 정착 된 것이다. 반대 축의 변화로는, 현실에 의존적인, 대상을 찾아서 촬영하는 사진가의 숫자가 그만큼 줄어들었다. 지금은 현실에 개입하고, 현실을 만들고, 과거와 미래를 창조하는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창의적 사진이 늘어 가고 있다. 사진의 표현 방법과 이념의 축이 이동되고 있는 것이다. 변화, 전환, 탈출의 길로 들어섰다. 여기에 디지털 사진이 가세하면서 진화 속도는 더더욱 빨라졌다. 시대가 변했다고, 그 가치가 소멸된 것도, 가벼이 해서도 안 될 일이지만,지금, 여기라는 사진의 덕목은 꺼져가는 불꽃처럼 점점 사그라져 간다. 이런 변화는 사진을 수용하는 입장에서는 낯설고 사진의 이미지가 점점 어렵게 느껴진다. 또한 사진을 평가하는 가치와 기준도 많이 변했다. 이 전시에 참가한 작가들은 이러한 최근 변화의 중심에 있는 작가들임이 분명하다. 자신이 가야할 방향과 방법, 목적지에 대한 나침판을 가지고 있다고 보여 진다. 이번 전시는 작가들이 보여준 주 관심 영역에 따라 두 파트로 나누었다. 1부는 인물 분야이다. 사람을 통해서 미에 대한 가치문제, 사회 혹은 가족의 변화 등을 다룬 작가들이다. 참여 작가는 데비한, 방병상, 변순철, 윤정미, 전민수, 정영혁, 이선민 7명이다. 2부는 풍경 분야이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그러나 지나치기 쉬운 작은 물체부터 개인의 역사적 체험까지를 풍경 속에 아우른다. 때로는 그 풍경에 개입하여 변형도 시키기도 하고, 비틀어 새로운 초현실적 풍경으로 만들기도 한다. 참여 작가는 김수강, 박형근, 상리, 정연두, 이강우, 이주형, 주도양, 한성필 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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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가 보고 싶네요. 멋져요... 토요일 날 가야겠어요.
다녀와서 소감 올려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