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석산
4월16일 오전 8시 출발
출발지 : 1)부전역1번 출입구 08시 출발
2)가야 우체국08시5분 출발
3)백양터널 모라쪽 육교밑 08시10분 출발
코스 : 북토리경로회관 - 무덤군 - 삼지창바위 - 선바위 - 성원봉 - 대포바위
고래바위 - 남근바위 - 맷돌바위 - 마석산 - 유두바위 - 대포바위 - 대숲 - 버섯재배지 - 북토리경로회관
소요시간 : 4시간30분
마석산
경주의 마석산은 남산의 바로 남쪽에 위치한 산으로
100대 명산인 남산의 그늘에 가려져 있던 산이었다.
마석산의 바로 위에 있는 고위봉까지만 경주국립공원의 영역에 포함이 되어 있어서
국립공원으로서의 명예도 혜택도 비껴간 비운의 산이기도 하다.
그런 마석산이 최근들어 산꾼들 사이에서 핫플레이스가 되었다.
사실 마석산은 정상부 및 알려진 등산로는
나무에 둘러싸여 있어 별다른 조망도 없고 이렇다 할 암릉 등의 볼거리고 거의 없는 편이다.
다소 초입부에 있는 용문사의 석문과 백운대의 마애불이 볼만하고,
정상부 가까운 곳에 맷돌바위가 있어서
띄엄띄엄 산행이 이어지던 산이었다.
그런 마석산이 올해1~2월을 기점으로 방문자가 폭증했는데,
이는 산 중턱에서 멋들어진 기암들이 모여
있는 암석군이 사람들에게 알려졌기 때문이다.
- 만부산악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