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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서술 1 : 권세를 확증하는 기적들(8:1-9:38)
나병환자가 깨끗함을 받음(8:1-4)
1 예수께서 산에서 내려 오시니 수많은 무리가 따르니라
♠ ‘산에서 내려 오시니’ 참고, 마 5:1.
마 5:1 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올라가 앉으시니 제자들이 나아온지라
2 한 나병환자가 나아와 절하며 이르되 주여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 다 하거늘
♠ ‘주여 원하시면’ 이 사람은 그리스도의 능력에 대해서는 아무런 의심이 없었지만, 오직 그분의 뜻에 대해서만은 확신이 없었다(참고, 막 1:40-45).
막 1:40-45 한 나병환자가 예수께 와서 꿇어 엎드려 간구하여 이르되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 나이다 예수께서 불쌍히 여기사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면 이르시되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시니 곧 나병이 그 사람에게서 떠나가고 깨끗하여 진지라 곧 보내시며 엄히 경고하사 이르시되 삼가 아무에게 아무 말도 하지 말고 가서 네 몸을 제사장에게 보이고 네가 깨끗하게 되었으니 모세가 명한 것을 드려 그들에게 입증하라 하셨더라 그러나 그 사람이 나가서 이 일 을 많이 전파하여 널리 퍼지게 하니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는 드러나게 동네에 들어가지 못하 시고 오직 바깥 한적한 곳에 계셨으나 사방에서 사람들이 그에게로 나아오더라
3 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시 니 즉시 그의 나병이 깨끗하여진지라
4 예수께서 이르시되 삼가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고 다만 가서 제사장에게 네 몸을 보 이고 모세가 명한 예물을 드려 그들에게 입증하라 하시니라
레 14:2-32 나병 환자가 정결하게 되는 날의 규례는 이러하니 곧 그 사람을 제사장에게로 데려갈 것이요 제사 장은 진영에서 나가 진찰할지니 그 환자에게 있던 나병 환부가 나았으면 제사장은 그 정결함을 받 을 자를 위하여 명령하여 살아 있는 정결한 새 두 마리와 백향목과 홍색실과 우슬초를 가져오게 하 고 제사장은 또 명령하여 그 새 하나는 흐르는 물 위 질그릇 안에서 잡게 하고 다른 새는 산 채로 가져다가 백향목과 홍색실과 우슬초를 함께 가져다가 흐르는 물 위에서 잡은 새의 피를 찍어 나병 에서 정결함을 받을 자에게 일곱 번 뿌려 정하다 하고 그 살아 있는 새는 들에 놓을지며 정결함을 받는 자는 그의 옷을 빨고 모든 털을 밀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라 그리하면 정하리니 그 후에 진영 에 들어올 것이나 자기 장막 밖에 이레를 머물 것이요 일곱째 날에 그는 모든 털을 밀되 머리털과 수염과 눈썹을 다 밀고 그의 옷을 빨고 몸을 물에 씻을 것이라 그리하면 정하리라 여덟째 날에 그 는 흠 없는 어린 숫양 두 마리와 일 년 된 흠 없는 어린 암양 한 마리와 또 고운 가루 십분의 삼 에바에 기름 섞은 소제물과 기름 한 록을 취할 것이요 정결하게 하는 제사장은 정결함을 받을 자와 그 물건들을 회막 문 여호와 앞에 두고 어린 숫양 한 마리를 가져다가 기름 한 록과 아울러 속건제 로 드리되 여호와 앞에 흔들어 요제로 삼고 그 어린 숫양은 거룩한 장소 곧 속죄제와 번제물 잡는 곳에서 잡을 것이며 속건제물은 속죄제물과 마찬가지로 제사장에게 돌릴지니 이는 지극히 거룩한 것이니라 제사장은 그 속건제물의 피를 취하여 정결함을 받을 자의 오른쪽 귓부리와 오른쪽 엄지 손가락과 오른쪽 엄지 발가락에 바를 것이요 제사장은 또 한 록의 기름을 취하여 자기 왼쪽 손바닥 에 바르고 오른쪽 손가락으로 왼쪽 손의 기름을 찍어 그 손가락으로 그것을 여호와 앞에 일곱 번 뿌릴 것이요 손에 남은 기름은 제사장이 정결함을 받을 자의 오른쪽 귓부리와 오른쪽 엄지 손가락 과 오른쪽 엄지 발가락 곧 속건제물의 피 위에 바를 것이며 아직도 그 손에 남은 기름은 제사장이 그 정결함을 받는 자의 머리에 바르고 제사장은 여호와 앞에서 그를 위하여 속죄하고 또 제사장은 속죄제를 드려 그를 위하여 속죄할 것이라 그리하면 그가 정결하리라 만일 그가 가난하여 그의 힘 이 미치지 못하면 그는 흔들어 자기를 속죄할 속건제를 위하여 어린 숫양 한 마리와 소제를 위하여 고운 가루 십분의 일 에바에 기름 섞은 것과 기름 한 록을 취하고 그의 힘이 미치는 대로 산비둘기 둘이나 집비둘기 새끼들을 가져다가 하나는 속죄제물로, 하나는 번제물로 삼아 여덟째 날에 그 결 례를 위하여 그것들을 회막 문 여호와 앞 제사장에게로 가져갈 것이요 제사장은 속건제의 어린양과 기름 한 록을 가져다가 여호와 앞에 흔들어 요제로 삼고 속건제의 어린양은 잡아서 제사장은 그 속 건제물의 피를 가져다가 정결함을 받을 자의 오른쪽 귓부리와 오른쪽 엄지 손가락과 오른쪽 엄지 발가락에 바를 것이요 제사장은 그 기름을 자기 왼쪽 손바닥에 따르고 오른쪽 손가락으로 왼쪽 손 의 기름을 조금 찍어 여호와 앞에 일곱 번 뿌릴 것이요 그 손의 기름은 제사장이 정결함을 받을 자 의 오른쪽 귓부리와 오른쪽 엄지 손가락과 오른쪽 엄지 발가락 곧 속건제물의 피를 바른 곳에 바를 것이며 또 그 손에 남은 기름은 제사장이 그 정결함을 받은 자의 머리에 발라 여호와 앞에서 그를 위하여 속죄할 것이며 그는 힘이 미치는 대로 한 마리는 속죄제로, 한 마리는 소제와 함께 번제로 드릴 것이요 제사장은 정결함을 받을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속죄할지니 나병 환자로서 그 정결 예식에 그의 힘이 미치지 못한 자의 규례가 그러하니라
♠ ‘삼가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고’ 그런 기적을 널리 퍼뜨리면 그리스도의 사명 수행이 방 해를 받고 사람들은 그분의 메시지에 집중하지 못할 것이다. 마가는 바로 이런 일이 발생했 음을 기록한다. 이 사람은 그 기적을 너무 기뻐한 나머지 불순종하고 말았다. 그 결과 그리 스도는 도시에서 사역하지 못하고 사막 지역으로 옮기셔야 했다(막 1:45).
막 1:45 그러나 그 사람이 나가서 이 일을 많이 전파하여 널리 퍼지게 하니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는 드러 나게 동네에 들어가지 못하시고 오직 바깥 한적한 곳에 계셨으나 사방에서 사람들이 그에게로 나아 오더라
♠ ‘모세가 명한 예물’ 새 두 마리를 취해 한 마리는 죽이고 다른 한 마리는 놓아주는 것이 다(레 14:4-7).
레 14:4-7 제사장은 그 정결함을 받을 자를 위하여 명령하여 살아 있는 정결한 새 두 마리와 백향목과 홍 색 실과 우슬초를 가져오게 하고 제사장은 또 명령하여 그 새 하나는 흐르는 물 위 질그릇 안에 서 잡게 하고 다른 새는 산 채로 가져다가 백향목과 홍색 실과 우슬초를 함께 가져다가 흐르는 물 위에서 잡은 새의 피를 찍어 나병에서 정결함을 받을 자에게 일곱 번 뿌려 정하다 하고 그 살아 있는 새는 들에 놓을지며
♠ ‘그들에게 입증하라’ 즉 제사장들에게 입증하라는 뜻이다.
2. 백부장 종의 병을 고치심(8:5-13)
5 예수께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한 백부장이 나아와 간구하여
눅 7:1-10 예수께서 모든 말씀을 백성에게 들려주시기를 마치신 후에 가버나움으로 들어가시니라 어떤 백부장 의 사랑하는 종이 병들어 죽게 되었더니 예수의 소문을 듣고 유대인의 장로 몇 사람을 예수께 보내어 오셔서 그 종을 구해 주시기를 청한지라 이에 그들이 예수께 나아와 간절히 간구하여 이르되 이 일을 하시는 것이 이 사람에게는 합당하나이다 그가 우리 민족을 사랑하고 또한 우리를 위하여 회당을지 었나이다 하니 예수께서 함께 가실새 이에 그 집이 멀지 아니하여 백부장이 벗들을 보내어 이르되 주 여 소구하시지 마옵소서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그러므로 내가 주께 나아가 기도 감당하지 못할 줄 알았나이다 말씀만 하사 내 하인을 낫게 하소서 나도 남의 수하에 든 사람이 요 내 아래에도 병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 예수께서 들으시고 그를 놀랍게 여겨 돌이키사 따르는 무리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 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에서도 이만한 믿음은 만나보지 못하였노라 하시더라 보내였던 사람들이 집 으로 돌아가 보매 종이 이미 나아 있었더라
요 4:43-54 이틀이 지나매 예수께서 거기를 떠나 갈릴리로 가시며 친히 증언하시기를 선지자가 고향에서는 높 임을 받지 못한다 하시고 갈릴리에 이르시매 갈릴리인들이 그를 영접하니 자기들도 명절에 갔다가 예수께서 명절 중 예루살렘에서 하신 모든 일을 보았음이더라 예수께서 다시 갈릴리 가나에 이르시 니 전에 물로 포도주를 만드신 곳이라 왕의 신하가 있어 그의 아들이 가버나움에서 병들었더나 그 가 예수께서 유대로부터 갈릴리로 오셨다는 것을 듣고 가서 청하되 내려오셔서 내 아들의 병을 고 쳐 주소서 하니 그가 거의 죽게 되었음이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표적과 기사를 보지 못하면 도무지 믿지 아니하리라 신하가 이르되 주여 내 아이가 죽기 전에 내려오소서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라 네 아들이 살아 있다 하시니 그 사람이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믿고 가더니 내려가는 길에서 그 종들이 오다가 만나서 아이가 살아 있다 하거늘 그 낫기 시작한 때를 물은즉 어제 일곱 시에 열 기가 떨어졌나이다 하는지라 그의 아버지가 예수께서 내 아들이 살아있다 말씀하신 그 때인 줄 알 고 자기와 그 온 집안이 다 믿으니라 이것은 예수께서 유대에서 갈릴리로 오신 후에 행하신 두 번 째 표적이니라
♠ ‘가버나움’ 마 4:13에 대한 설명을 보라.
▶ 마태복음 4장 13절
마 4:13 나사렛을 떠나 스불론과 납달리 지경 해변에 있는 가버나움에 사시니
♠ ‘나사렛을 떠나’ 12절과 13절 사이에 어느 정도 시간이 흘렀다. 나사렛 사람들이 예수를 배척하고 폭력을 동원해 죽이려고 하자 이로 말미암아 예수님이 나사렛에서 살던 시기가 갑자기 끝나버렸다(눅 4:16-30을 보라).
마 4:12 예수께서 요한이 잡혔음을 들으시고 갈릴리로 물러가셨다가
마 4:13 나사렛을 떠나 스불론과 납달리 지경 해변에 있는 가버나움에 사시니
눅 4:16-30 예수께서 그 자라나신 곳 나사렛이 이르사 안식일에 늘 하시던 대로 회당에 들어가사 성경에 읽으려고 서시매 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드리거늘 책을 펴서 이렇게 기록된 데 를 찾으시니 곧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 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서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 라 하였더라 책을 덮어 그 맡은 자에게 주시고 앉으시니 회당에 있는 자들이 다 주목 하여 보더라 이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되 이 글이 오늘 너희 귀에 응하였느니 라 하시니 그들이 다 그를 증언하고 그 입으로 나오는 바 은혜로운 말을 놀랍게 여겨 이르되 이 사람이 요셉의 아들이 아니냐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반드시 의사야 너 자신을 고치라 하는 속담을 인용하여 내게 말하기를 우리가 들은 바 가버나 움에서 행한 일을 네 고향 여기서도 행하라 하더라 또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선지자가 고향에서는 환영을 받는 자가 없느니라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 노니 엘리야 시대에 하늘이 삼 년 육 개월간 닫히어 온 땅에 큰 흉년이 들었을 때에 이스라엘에 많은 과부가 있었으되 엘리야가 그 중 한 사람에게도 보내심을 받지 않고 오직 시돈 땅에 있는 사렙다의 한 과부에게 뿐이었으며 또 선지자 엘리사 때에 이스라 엘에 많은 나병환자가 있었으되 그 중의 한 사람도 깨끗함을 얻지 못하고 오직 수리아 사람 나아만 뿐이었느니라 회당에 있는 자들이 이것을 듣고 다 크게 화가 나서 일어나 동네 밖으로 쫓아내어 그 동네가 건설된 산 낭떠러지까지 끌고 가서 밀쳐 떨어뜨리고 자 하되 예수께서 그들 가운데로 지나서 가시니라
♠ ‘가버나움’ 예수는 갈릴리 바다 북쪽의 상업적 도로에 위치한 이 중요한 도시에 정착하셨다. 가버나움은 베드로와 안드레(18절), 야고보와 요한(21절), 마태(마 9:9)의 고향이다. 복음서들을 비교해보면 그리스도는 이미 가버나움에서 광범위한 사역을 했 다는 것이 드러난다.
마 4:18 갈릴리 해변에 다니시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 하는 시몬과 그의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 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그들은 어부라
마 4:21 거기서 더 가시다가 다른 두 형제 곧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이 그의 아버 지 세배대와 함께 배에서 그물 깁는 것을 보시고 부르시니
마 9:9 예수께서 그 곳을 떠나 지나가시다가 마태라 하는 사람이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이 르시되 나를 따르라 일어나 따르니라
♠ ‘백부장’ 100명의 군사를 지휘하는 유대인 장로 몇 사람을 보내 호소했다고 말하는데(눅 7:3-6), 이는 백부장 자신은 직접 예수께 나아갈 만하지 못하다고 느꼈기 때문이다(8절, 참 고, 눅 7:7). 마태는 이 중개자를 언급하지 않는다.
눅 7:3-6 예수의 소문을 듣고 유대인의 장로 몇 사람을 예수께 보내어 오셔서 그 종을 구해 주시기를 청한 지라 이에 그들이 예수께 나아와 간절히 구하여 이르되 이 일을 하시는 것이 이 사람에게는 합당 하나이다 그가 우리 민족을 사랑하고 또한 우리를 위하여 회당을 지었나이다 하니 예수께서 함께 가실새 이에 그 집이 멀지 아니하여 백부장이 벗들을 보내어 이르되 주여 수고하시지 마옵소서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마 8:8 백부장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사옵나이다
눅 7:7 그러므로 내가 주께 나아가기도 감당하지 못할 줄을 알았나이다 말씀만 하사 내 하인을 낫게 하소서
6 이르되 주여 내 하인이 중풍병으로 집에 누워 몹시 괴로워하나이다
마 4:24 그의 소문이 온 수리아에 퍼진지라 사람들이 모든 앓는 자 곧 각종 병에 걸려서 고통 당하는 자, 귀신 들린 자, 간질하는 자, 중풍병자들을 데려오니 그들을 고치시더라
7 이르시되 내가 가서 고쳐 주리라
8 백부장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사오니 다 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사옵나이다
♠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사오니’ 유대교의 전통에 따르면 이방인의 집에 들어가는 사람은 종교적으로 더러워진 것으로 여겼다고 한다(참고, 요 18:28). 이 법을 알고 있던 것이 분명한 백부장은 예수님이 자기 때문에 그런 불편을 감수하시게 할 수 없 다고 느겼다. 그에게는 그리스도가 말만으로 병을 고칠 수 있다는 확실한 믿음이 있었다(10 절에 대한 설명을 보라).
요 18:28 그들이 예수를 가야바에게서 관정으로 끌고 가니 새벽이라 그들은 더럽힘을 받지 아니하고 유월 절 잔치를 먹고자 하여 관정에 들어가지 아니하더라
▶ 마태복음 8장 10절
마 8:10 예수께서 들으시고 놀랍게 여겨 따르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 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도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였더라
♠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도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 하였더라’ 이 백부장은 예수의 절대적인 권위를 알고 있었다(8-9절). 그런데 예수의 제자들은 이렇듯 명확하게 그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26절).
마 8:8-9 백부장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 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사옵나이다 나도 남의 수하에 있는 사람이요 내 아래에도 군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
마 8:26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하시고 곧 일어나사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시니 아주 잔잔하게 되거늘
9 나도 남의 수하에 있는 사람이요 내 아래에도 군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
10 예수께서 들으시고 놀랍게 여겨 따르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도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였노라
♠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도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였 더라’ 이 백부장은 예수의 절대적인 권위를 알고 있었다(8-9절). 그런데 예수의 제자들은 이렇듯 명확하게 그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26절).
마 8:8-9 백부장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 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사옵나이다 나도 남의 수하에 있는 사람이요 내 아래에도 군 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 다
마 8:26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하시고 곧 일어나사 바람과 바다 를 꾸짖으시니 아주 잔잔하게 되거늘
11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동 서로부터 많은 사람이 이르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함께 천국에 앉으려니와
♠ ‘동 서로부터 많은 사람이 이르러’ 아브라함의 나라에서는 이방인들이 구원과 하나님 의 복을 누릴 것이다(사 49:8-12, 59:19; 말 1:11; 눅 13:28-29).
사 49:8-12 여호와께서 이같이 이르시되 은혜의 때에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구원의 날에 내가 너를 도 왔도다 내가 장차 너를 보호하여 너를 백성의 언약으로 삼으며 나라를 일으켜 그들에게 그 황무하였던 땅을 기업으로 상속하게 하리라 내가 잡혀 있는 자에게 이르기를 나오라 하며 흑암에 있는 자에게 나타나라 하리라 그들이 길에서 먹겠고 모든 헐벗은 산에도 그들의 풀 밭이 있을 것인즉 그들이 주리거나 목마르지 아니할 것이며 더위와 볕이 그들을 상하지 아 니하리니 이는 그들을 긍휼히 여기는 이가 그들을 이끌되 샘물 근원으로 인도할 것이라 내 가 나의 모든 산을 길로 삼고 나의 대로를 돋우리니 어떤 사람은 먼 곳에서, 어떤 사람은 북쪽과 서쪽에서, 어떤 사람은 시님 땅에서 오리라 하늘이여 노래하라 땅이여 기뻐하라 산 들이여 즐거이 노래하라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을 위로하셨은즉 그의 고난 당한 자를 긍휼히 여기실 것임이라
말 1:11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해 뜨는 곳에서부터 해 지는 곳까지의 이방 민족 중에서 내 이름이 크게 될 것이라 각처에서 내 이름을 위하여 분향하며 깨끗한 제물을 드리리니 이는 내 이름이 이방 민족 중에서 크게 될 것임이니라
눅 13:28-29 너희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모든 선지자는 하나님 나라에 있고 오직 너희는 밖에 쫓겨난 것을 볼 때에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사람들이 동서남북으로부터 와서 하나 님의 나라 잔치에 참여하리니
12 그 나라의 본 자손들은 바깥 어두운 데 쫓겨나 거기서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
눅 13:28 너희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모든 선지자는 하나님 나라에 있고 오직 너희는 밖에 쫓겨난 것 을 볼 때에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 ‘그 나라의 본 자손들’ 히브리 국가, 즉 아브라함의 육체적 후손이다.
♠ ‘쫓겨나’ 이 생각은 그 나라는 아브라함 그리고 메시야와 함께 큰 잔치를 열고 오직 유대인에게만 허락된다는 랍비의 기대와 정반대였다.
♠ ‘울며 이를 갈리라’ 마 22:13에 대한 설명을 보라. 참고, 마태복음 24:51, 25:30; 누가복음 213:28. 이 표현은 지옥에 있는 자들의 영원한 고통을 묘사하고 있다.
▶ 마태복음 22장 13절
마 22:13 임금이 사환들에게 말하되 그 손발을 묶어 바깥 어두운 데에 내던지라 거 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 하니라
♠ ‘바깥 어두운 데’ 빛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암흑을 말한다.
♠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위로 없는 비탄과 돌이킬 수 없는 고뇌를 말한다. 예 수는 보통 지옥을 묘사하면서 이 구절의 표현을 사용하신다. 참고, 마 13:42, 50, 24:51.
마 13:42 풀무 불에 던져 넣으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
마 13;50 풀무 불에 던져 넣으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갈리라
마 24:51 엄히 때리고 외식하는 자가 받는 벌에 처하리니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마 24:51 엄히 때리고 외식하는 자가 받는 벌에 처하리니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마 25:30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하니라
눅 13:28 너희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모든 선지자는 하나님 나라에 있고 오직 너희는 밖에 쫓겨 난 것을 볼 때에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13 예수께서 백부장에게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은 대로 될지어다 하시니 그 즉시 하인이 나으니라
♠ ‘네 믿은 대로’ 때로 주님의 병 고침에는 믿음이 수반되었다(그러나 이 경우에는 병자의 믿 음이 아니었는데, 이것은 마 9:2과 15:28의 병 고침에서도 마찬가지임). 다른 경우에는 믿음이 아무런 요인이 되지 않았다(14-16절; 눅 22:51).
마 9:2 침상에 누운 중풍병자를 사람들이 데리고 오거늘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 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마 15:28 이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여자야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하시니 그 때 로부터 그의 딸이 나으니라
마 8:14-16 예수께서 베드로의 집에 들어가사 그의 장모가 열병으로 앓아 누운 것을 보시고 그의 손을 만지시니 열병이 떠나가고 여인이 일어나서 예수께 수종들더라 저물매 사람들이 귀신 들린 자를 많이 데리고 오거늘 예수께서 말씀으로 귀신들을 쫓아 내시고 병든 자들을 고치시니
눅 22:51 예수께서 일러 이르시되 이것까지 참으라 하시고 그 귀를 만져 낫게 하시니라
3. 베드로 장모의 병을 고치심(8:14-15)
14 예수께서 베드로의 집에 들어가사 그의 장모가 열병으로 앓아 누운 것을 보시고
15 그의 손을 만지시니 열병이 떠나가고 여인이 일어나서 예수께 수종들더라
4. 많은 사람의 병을 고치심(8:16-22)
16 저물매 사람들이 귀신 들린 자를 많이 데리고 오거늘 예수께서 말씀으로 귀신들을 쫓아 내시고 병든 자들을 고치시니
♠ ‘귀신 들린 자’ 이 말은 귀신의 내적인 통제 아래 있다는 뜻이다. 그리스도께서 처리 한 모든 귀신 들린 경우는 귀신이 실제로 그 사람 안에 머물면서 사람의 몸을 완전히 지 배하여 귀신이 그들을 통해 말하거나(막 5:5-9), 미치게 하거나(요 10:20), 폭력적으로 만 들거나(눅 8:29), 벙어리로 만들기도 했다(마 9:17-22).
막 5:5-9 밤낮 무덤 사이에서나 산에서나 늘 소리 지르며 돌로 자기의 몸을 해치고 있었더라 그가 멀리 서 예수를 보고 달려와 절하며 큰 소리로 부르짖어 이르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여 나와 당신이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원하건대 하나님 앞에 맹세하고 나를 괴롭히지 마옵소서 하니 이는 예수께서 이미 그에게 이르시기를 더러운 귀신아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셨음이라 이에 물으시되 네 이름이 무엇이냐 이르되 내 이름은 군대니 우리가 많음이니이다 하고
요 10:20 어떤 사람은 말하되 이 말은 귀신 들린 자의 말리 아니라 귀신이 맹인의 눈을 뜨게 할 수 있 느냐 하더라
눅 8:29 이는 예수께서 이미 더러운 귀신을 명하사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셨음이라 (귀신이 가끔 그 사람을 붙잡으므로 그를 쇠사슬과 고랑에 매여 지켰으되 그 맨 것을 끊고 귀신에게 몰려 광야로 나갔더라)
마 9:17-22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지 아니하나니 그렇게 되면 부대가 터져 포도주도 쏟아지 고 부대도 버리게 됨이라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아야 둘이 다 보전되느니라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실 때에 한 관리가 와서 절하며 이르되 내 딸이 방금 죽었사오니 오셔서 그 몸에 손을 얹어 주소서 그러면 살아나겠나이다 하니 예수께서 일어나 따라가시매 제자들도 가더 니 열두 해 동안이나 혈루증으로 앓는 여자가 예수의 뒤로 와서 그 겉옷 가를 만지니 이는 제 마음에 그 겉옷만 만져도 구원을 받겠다 함이라 예수께서 돌이켜 그를 보시며 이르시되 딸아 안심하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하시니 여자가 그 즉시 구원을 받으니라
17 이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에
우리의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셨도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더라
사 53:4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계를 받아 하나 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막 1:29-34 회당에서 나와 곧 야고보와 요한과 함께 시몬과 안드레의 집에 들어가시니 시몬의 장모가 열병으 로 앓아 누워 있는지라 사람들이 곧 그 여자에 대하여 예수께 여짜온대 나아가사 그 손을 잡아 일으키시니 열병이 떠나고 여자가 그들에게 수종드니라 저물매 해 질 때에 모든 병자와 귀신 들 린 자를 예수께 데려오니 온 동네가 그 문 앞에 모였더라 예수께서 각종 병이 든 많은 사람을 고 치시며 많은 귀신을 내쫓으시되 귀신이 자기를 알므로 그 말하는 것을 허락하지 아니하시니라
눅 4:38-41 예수께서 일어나 회당에서 나가사 시몬의 집에 들어가시니 시몬의 장모가 중한 열병을 앓고 있는 지라 사람들이 그를 위하여 예수께 구하니 예수께서 가까이 서서 열병을 꾸짖으신대 병이 떠나고 여자가 곧 일어나 그들에게 수종드니라 해 질 무렵에 사람들이 온갖 병자들을 데리고 나아오매 예수께서 일일이 그 위에 손을 얹으사 고치시니 여러 사람에게서 귀신들이 나가며 소리 질러 이 르되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니이다 예수께서 꾸짖으사 그들이 말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니 이는 자기를 그리스도인 줄 앎이러라
♠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 이사야 53:4-5에서 병 고침과 속죄에 대한 설명 을 보라. 마태는 그 구절을 여기서 인용한다. 그리스도는 죄책과 죄의 저주를 담당하셨다 (갈 3:13). 육체적 치료와 죽음에 대한 궁극적 승리는 그리스도의 대속 사역에 의해 보장 되지만, 이것이 완전히 성취되는 것은 마지막 때다(고전 15:20).
▶ 이사야 53장 4-5절
사 53:4-5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 기를 그는 징계를 받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 음을 받았도다
♠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참고, 11-12절. 이 동사는 과거 시제로 사용되 었지만 이사야 시대보다 먼 미래에 일어날 일을 예언한다. 즉 이곳과 다른 종의 노래에는 히브리어의 ‘예언자적인 완료 시제’가 사용되고 있다. 이사야는 메시야가 인간이 지은 죄의 결과들을 대신 감당하실 것을 말한다. 다시 말해 그분의 죽는 모습을 지켜본 유대인은 죄 때문에 하나님의 징벌을 받는 거라고 어리석은 생각을 했지만 실상 인생의 슬픔과 질곡을 대신 감당하신 것이다. 마태는 예수님의 치유 사역에서 이 말씀이 유비적으로 실현되었다고 보았다. 병은 죄에서 기인했고 종은 그 죗값을 자기 목숨으로 지불하셨기 때문이다(7-8절 참고, 벧전 2:24). 영원한 나라 에서는 모든 병이 사라지며 속죄함의 혜택에는 치유가 포함될 것이다.
사 53:11-12 그가 자기 영혼의 수고한 것를 보고 만족하게 여길 것이라 나의 의로운 종이 자기 지식으로 많은 사람을 의롭게 하며 또 그들의 죄악을 친히 담당하셨도다 그러므로 내가 그에게 존귀한 자외 함께 몫을 받게 하며 강한 자와 함께 탈취한 것을 나누게 하리니 이는 그가 자기 영혼을 버려 사망에 이르게 하며 범죄자 중 하나로 헤아림 을 받았음이니라 그러나 그가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며 범죄자를 위하여 기도하 였느니라
사 53:7-8 그가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음이여 마치 도수장으로 끌려 가는 어린양과 털 깎는 자 앞에서 잠잠한 양 같이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 다 그는 곤욕과 심문을 당하고 끌려 갔으나 그 세대 중에 누가 생각하기를 그가 살 아 있는 자들의 땅에서 끊어짐은 마땅히 형벌 받을 내 백성의 허물 때문이라 하였으 리요
벧전 2:24 친히 나무에 달려 그의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이 절은 대속의 언어로 구성되어 있다. 종은 죄가 없으신 분이므로 자기 죄 때문에 고난 당한 것이 아니라(참고, 히 4:15, 7:26) 죄인들을 위한 대속물로 고난을 당하셨 다. 여기서는 그리스도가 죄인들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를 대신 받으셨음을 강조한 다(참고, 고후 5:21; 갈 1:3-4; 히 10:9-10).
히 4:15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 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가 없으시니라
히 7:26 이러한 대제사장은 우리에게 합당하니 거룩하고 악이 없고 더러움이 없고 죄인에게서 떠 나 계시고 하늘보다 높이 되신 이라
고후 5:21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이를 우리를 대신하여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갈 1:3-4 우리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그리스 도께서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의 뜻을 따라 이 악한 세대에서 우리를 건지시려고 우리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자기 몸을 주셨으니
히 10:9-10 그 후에 말씀하시기를 보시옵소서 내가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 하셨으니 그 첫째 것을 폐하심은 둘째 것을 세우려 하심이라 이 뜻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
♠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분은 성도가 하나님과 평화를 누리 도록 하나님의 징계를 받으셨다.
♠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그분을 죽음으로 몰고간 채찍 (히브리어 명사는 단수)은 그 죄로 죽으신 자들에게는 구원을 주셨다. 베드로는 이 사 실을 베드로전서 2:24에서 확인한다.
벧전 2:24 친히 나무에 달려 그의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갈 3:13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고전 15:20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 도다
18 예수께서 무리가 자기를 에워싸는 것을 보시고 건너편으로 가기를 명하시니라
♠ ‘건너편’ 호수의 동편 해변이다.
19 한 서기관이 나아와 예수께 아뢰되 선생님이여 어디로 가시든지 저는 따르리이다
♠ ‘한 서기관’ 서기관이었던 이 사람은 예수를 따르고자 하는 자신의 의지를 공개적으로 설명함으로써 동료 서기관과의 관계를 단절했다. 그럼에도 예수는 그 사람이 고난과 불편 함이라는 비용을 계산하지 않았음을 아신 것이 분명하다.
20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거처가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 하시더라
♠ ‘인자’ 마가복음 2:10, 요한복음 1:51에 대한 설명을 보라. 예수는 자신을 가리킬 때 다른 어느 명칭보다도 이 명칭을 많이 사용하셨는데, 복음서에 80회 이상 등장한다. 이것은 메시야 의 호칭으로(단 7:13-14) 그리스도의 인성과 낮아지심을 분명하게 가리킨다. 그러나 그것 은 디니엘 7:13-14이 보여주듯 그리스도의 영원한 영광을 가리키기도 한다(참고, 마 24:27; 행 7:56).
▶ 마가복음 2장 10절
막 2:10 그러나 인자가 땅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하 노라 하시고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시되
♠ ‘인자’ 예수는 자신의 겸손을 강조하기 위해 자신을 지칭할 때 이 단어를 사용 하셨다. 마가복음에 이 단어가 15번 등장한다(막 2:10, 28, 8:31, 38, 9:9, 12, 31, 10:33, 45, 13:26, 29, 14:21(2번), 41, 62).
막 2:10 그러나 인자가 땅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하노라 하시고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시되
막 2:28 이러므로 인자는 안식일에도 주인이니라
막 8:31 인자가 많은 고난을 받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버린 바 되어 죽임을 당 하고 사흘 만에 살아나야 할 것을 비로소 그들에게 가르치시되
막 8:38 누구든지 이 음란하고 죄 많은 세대에서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하면 인자도 아버지의 영 광으로 거룩한 천사들과 함께 올 때에 그 사람을 부끄러워하리라
막 9:9 그들이 산에서 내려올 때에 예수께서 경고하시되 인자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때까지 는 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니
막 9:12 이르시되 엘리야가 과연 먼저 와서 모든 것을 회복하거니와 어찌 인자에 대하여 기록하 기를 많은 고난을 받고 멸시를 당하리라 하였느냐
막 9:31 이는 제자들을 가르치시며 또 인자가 사람들의 손에 넘겨져 죽임을 당하고 죽은 지 삼 일 만에 살아나리라는 것을 말씀하셨기 때문이더라
막 10:33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에 올라가노니 인자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넘겨지매 그들 이 죽이기로 결의하고 이방인들에게 넘겨주겠고
막 10:45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 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막 13:26 그 때에 인자가 구름을 타고 큰 권능과 영광으로 오는 것을 사람들이 보리라
막 13:29 이와 같이 너희가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
막 14:21 인자는 자기에 대하여 기록된 대로 가거니와 인자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 로다 그 사람은 차라리 나지 아니하였더라면 자기에게 좋을 뻔하였느니라 하시니라
막 14:41 세 번째 오사 그들에게 이르시되 이제는 자고 쉬라 그만 되었다 때가 왔도다 보라 인 자가 죄인의 손에 팔리느니라
막 14:62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그니라 인자가 죄인의 손에 팔리느니라
♠ ‘너희로 알게 하려 하노라’ 중풍병자의 신체적 불구를 고칠 수 있는 예수의 능 력은 죄를 용서한다는 그분의 선언의 진실성과 죄를 용서할 수 있는 그분의 능력 을 입증한 것이다.
▶ 요한복음 1장 51절
요 1:51 또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사 자들이 인자 위에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을 보리라 하시니라
♠ ‘진실로 진실로’ 참고, 요 5:19, 24-25. 앞으로 나올 말의 중요성과 진실성을 강조 하기 위해 자주 사용되는 어구다.
요 5:19 그러므로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네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들이 아 버지께서 하시는 일을 보지 않고는 아무 것도 스스로 할 수 없나니 아버지께서 행하시는 그것을 아들도 그와 같이 행하느니라
요 5:24-25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진실로 진실로 너 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
♠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사자들이 인자 위에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 47절의 문맥을 볼 때 이 구절은 야곱이 꿈에 하늘로 연결된 사다리를 보았던 창 28:12을 가리키는 것이 확실하다. 나다니엘에 대한 예수 말씀의 핵심은 야곱이 초자연적인, 즉 하늘에서 온 계시를 경험했듯이 나다니엘과 다른 제자들도 예수가 누구인지를 확증하는 초자연적인 소통을 경험하리라는 것이다. 더 나아가 야곱이 꿈에 본 사 닥다리 대신 ‘인자’라는 단어가 사용되었는데, 이는 예수가 하나님과 사람 사이 의 접근 통로임을 의미한다.
요 1:47 예수께서 나다니엘이 자기에게 오는 것을 보시고 그를 가리켜 이르시되 보라 이는 참으 로 이스라엥 사람이라 그 속에 간사한 것이 없도다
창 28:12 꿈에 본즉 사닥다리가 땅 위에 서 있는데 그 꼭대기가 하늘을 닿았고 또 본즉 하나님 의 사자들이 그 위에서 오르락내리락 하고
♠ ‘인자’ 이것은 예수가 자신을 가리킬 때 즐겨 사용하신 표현이다. 예수는 이 표 현을 자주 사용하셨는데, 그 횟수가 80회 이상 된다. 신약성경에서 이 말은 오직 예수를 가리키며, 대부분 복음서에 등장한다(참고, 행 7:56). 요한복음에서는 이 표현 이 13번 나오며, 주로 십자가와 고난이라는 주제(요 3:14, 8:28) 그리고 계시(요 6:27, 53)과 관련되어 사용되지만, 간혹 종말의 권위와도 관련되어 사용된다(요 6;27. 참고, 요 6:20). 한편으로는 ‘인자’, 즉 메시야가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즉 성부)로부터 나라를 받기 위해 영광 중에 오는 모습을 그리는 다니엘 7:13-14과 관련된 종말론적 의미를 가지기도 한다.
행 7:56 말하되 보라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
요 3:14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요 8:28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인자를 든 후에 내가 그인 줄 알고 또 내가 스스로 아무 것도 하지 아니하고 오직 아버지께서 가르치신 대로 이런 것을 말하는 줄도 알리라
요 6:27 썩을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주리니 인자는 아버지 하나님께서 인치신 자니라
요 6:5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영생이 없느니라
요 6:20 이르시되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 하신대
단 7:13-14 내가 또 밤 환상 중에 보니 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에게 나아가 그 앞으로 인도되매 그에게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주고 모든 백 성과 나라들과 다른 언어를 말하는 모든 자들이 그를 섬기게 하였으니 그의 권세는 소멸되지 아니하는 영원한 권세요 그의 나라는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라
단 7:13-14 내가 또 밤 환상 중에 보니 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 에게 나아가 그 앞으로 인도되매 그에게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주고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다른 언어를 말하는 모든 자들이 그를 섬기게 하였으니 그의 권세는 소멸되지 아니하는 영 원한 권세요 그의 나라는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라
마 24:27 번개가 동편에서 나서 서편까지 번쩍임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니라
행 7:56 말하되 보라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
21 제자 중에 또 한 사람이 이르되 주여 내가 먼저 가서 내 아버지를 장사하게 허락하 옵소서
♠ ‘주여 내가 먼저 가서 내 아버지를 장사하게 허락하옵소서’ 이 말은 그 사람의 아버 지가 죽었다는 뜻이 아니다. ‘내가 아버지를 장사하게 한다’는 말은 ‘나로 아버지의 유산을 받을 때까지 기다리게 하라’는 의미의 비유적 표현이다.
22 예수께서 이르시되 죽은 자들이 그들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나를 따르 라 하시니라
♠ ‘죽은 자들이 그들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세상으로(영적으로 죽은) 하여금 세상 의 일들을 돌보게 하라는 것이다.
5.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심(8:23-27)
23 배에 오르시매 제자들이 따랐더니
24 바다에 큰 놀이 일어나 배가 물결에 덮이게 되었으되 예수께서는 주무시는지라
♠ ‘바다에 큰 놀이 일어나’ 갈릴리 호수는 지중해 수면보다 약 210미터 아래에 있다. 북 쪽에 있는 헤르몬산은 높이가 2,804미터이며, 5-10월에 이 산을 타고 내려오는 강풍이 주변을 둘러싼 좁은 언덕들을 통과하여 호수로 몰아쳐 갑자기 격렬한 폭풍이 일곤 한다.
♠ ‘예수께서는 주무시는지라’ 바로 직전에 제자들은 예수의 신성이 발휘되는 가장 두려 운 현상 하나를 보았고, 지금은 예수의 인성을 드러내는 감동적인 모습을 보고 있다. 그 분은 너무나 피곤하여 배가 크게 흔들림에도 주무시는 중이었다. 그러나 제자들은 물에 빠져 죽을 것을 두려워하고 있었다(25절).
마 8:25 그 제자들이 나아와 깨우며 이르되 주여 구원하소서 우리가 죽겠나이다
25 그 제자들이 나아와 깨우며 이르되 주여 구원하소서 우리가 죽겠나이다
26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하시고 곧 일어나사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시니 아주 잔잔하게 되거늘
막 4:36-41 그들이 무리를 떠나 예수를 배에 계신 그대로 모시고 가매 다른 배들도 함께 하더니 큰 광풍이 일어나며 물결이 배에 부딪쳐 들어와 배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예수께서는 고물에서 베개를 베고 주무시더니 제자들이 깨우며 이르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죽게 된 것을 돌보지 아니하시나이까 하 니 예수께서 깨어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바람이 그치 고 아주 잔잔하여지더라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하시니 그들이 심히 두려워하여 서로 말하되 그가 누구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 종하는가 하였더라
눅 8:22-25 하루는 제자들과 함께 배에 오르사 그들에게 이르시되 호수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시매 이에 떠나 행선할 때에 예수께서 잠이 드셨더니 마침 광풍이 호수로 내리치매 배에 물이 가득하게 되어 위 태한지라 제자들이 나아와 깨워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죽겠나이다 한 대 예수께서 잠을 깨사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시니 이에 그쳐 잔잔하여지더라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너희 믿음이 어디 있 느냐 하시니 그들이 두려워하고 놀랍게 여겨 서로 말하되 그가 누구이기에 바람과 물을 명하매 순종하는가 하더라
♠ ‘믿음이 작은 자들아’ 마태복음 6장 30절에 대한 설명을 보라.
▶ 마태복음 6장 30절
마 6:30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 ‘믿음이 작은 자들아’ 예수는 때로 마 8:26, 14:31, 16:8, 17:20에서 보듯 연약 한 제자들의 믿음이 부족함을 꾸짖으셨다.
마 8:26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하시고 곧 일어나사 바람 과 바다를 꾸짖으시니 아주 잔잔하게 되거늘
마 14:31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그를 붙잡으시며 이르시되 믿음이 작은 자여 왜 의심하느 냐 하시고
마 16:8 예수께서 아시고 이르시되 믿음이 작은 자들아 떡이 없으므로 서로 의논하느냐
마 17:20 이르시되 너희 믿음이 작은 까닭이니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에게 믿음 이 겨자씨 한 알 만큼만 있어도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리로 옮겨지라 하면 옮겨질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
♠ ‘잔잔하게 되거늘’ 참고, 시편 65:7, 89:9.
시 65:7 바다의 설렘과 물결의 흔들림과 만민의 소요까지 진정하시나이다
시 89:9 주께서 바다의 파도를 다스리시며 그 파도가 일어날 때에 잔잔하게 하시나이다
27 그 사람들이 놀랍게 여겨 이르되 이이가 어떠한 사람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 는가 하더라
♠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가’ 이것은 그리스도의 신성을 확인시켜 주는 증거다(참고, 시 29:3-4, 89:9, 93:4, 107:25-29).
시 29:3-4 여호와의 소리가 물 위에 있도다 영광의 하나님이 우렛소리를 내시니 여호와는 많은 물 위에 계시도다 여호와의 소리가 힘 있음이여 여호와의 소리가 위엄차도다
시 89:9 주께서 바다의 파도를 다스리시며 그 파도가 일어날 때에 잔잔하게 하시나이다
시 93:4 높이 계신 여호와의 능력은 많은 물 소리와 바다의 큰 파도보다 크니이다
시 107:25-29 여호와께서 명령하신즉 광풍이 일어나 바다 물결을 일으키는도다 그들이 하늘로 솟구쳤 다가 깊은 곳으로 내려가나니 그 위험 때문에 그들의 영혼이 녹는도다 그들이 이리저리 구르며 취한 자 같이 비틀거리니 그들의 모든 지각이 혼돈 속에 빠지는도다 이에 그들이 그들의 고통 때문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가 그들의 고통에서 그들을 인도하여 내시고 광풍을 고요하게 하사 물결도 잔잔하게 하시는도다
6. 두 명의 귀신 들린 자가 건짐을 받음(8:28-34)
28 또 예수께서 건너편 가다라 지방에 가시매 귀신 들린 두리 무덤 사이에서 나와 예 수를 만나니 그들은 몹시 사나워 아무도 그 길로 지나갈 수 없을 지경이더라
막 5:1-20 예수께서 바다 건너편 거라사인의 지방에 이르러 배에서 나오시매 곧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이 무 덤 사이에서 나와 예수를 만나니라 그 사람은 무덤 사이에 거처하는데 이제는 아무도 그를 쇠사슬 로도 맬 수 없게 되었더니 이는 여러 번 고랑과 쇠사슬에 매였어도 쇠사슬을 끊고 고랑을 깨뜨렸 음이러라 밤낮 무덤 사이에서 산에서나 늘 소리 지르며 돌로 자기의 몸을 해치고 있었더라 그가 멀리서 예수를 보고 달려와 절하며 큰 소리로 부르짖어 이르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여 나와 당신이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원하건대 하나님 앞에 맹세하고 나를 괴롭히지 마옵소서 하 니 이는 예수께서 이미 그에게 이르시기를 더러운 더러운 귀시나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셨음이 라 이에 물으시되 네 이름이 무엇이냐 이르되 내 이름은 군대니 우리가 많음이니이다 하고 자기를 그 지방에서 내보내지 마기를 간구하더니 마침 거기 돼지의 큰 떼가 산 곁에서 먹고 있는지라 이 에 간구하여 이르되 우리를 돼지에게로 보내어 들어가게 하소서 하니 허락하신대 더러운 귀신들이 나와서 돼지에게로 들어가매 거의 이천 마리 되는 돼지 떼가 바다를 향하여 비탈로 내리달아 바다 에서 몰사하거늘 치던 자들이 도망하여 읍내와 여러 마을에 말하니 사람들이 어떻게 되었는지르 보러 와서 예수께 이르러 그 귀신 들렸던 자 곧 군대 귀신 지폈던 자가 옷을 입고 정신이 온전하 여 앉은 것을 보고 두려워하더라 이에 귀신 들렸던 자가 당한 것과 돼지의 일을 본 자들이 그들에 게 알리매 그들이 예수께 그 지방에서 떠나시를 간구하더라 예수께서 배에 오르실 때에 귀신 들렸 던 사람이 함께 있기를 간구하였으나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그에게 이르시되 집으로 돌아가 주께서 네게 어떻게 큰 일을 행하사 너를 불쌍히 여기신 것을 네 가족에게 알리라 하시니 그가 가서 예수 께서 자기에게 어떻게 큰 일을 향하셨는지를 데가볼리에 전파하니 모든 사람이 놀랍게 여기더라
♠ ‘가다라 지방’ ‘거라사’라고 나온 성경도 있는데, 개역성경은 ‘가다라 지방’으로 되어 있다(막 5:1; 눅 8:26은 거라사임). 이는 호수에서 디베랴 건너편에 있는 작은 마을 을 가리키는데, 오늘날 게르사(쿠르시)라는 마을이 위치한 곳으로 보인다. 고대의 무덤들이 그곳에 있으며, 해변이 급경사를 이루어 호수로 떨어지는 이곳은 이 설명 속의 지형과 정 확하게 일치한다.
막 5:1 예수께서 바다 건너편 거라사인의 지방에 이르러
눅 8:26 그들이 갈릴리 맞은편 거라사인의 땅에 이르러
♠ ‘귀신 들린 자’ 마가복음 5:2과 누가복음 8:27은 두 사람 중 한 사람만을 언급한다. 한 사람이 다른 사람보다 목격자에게 더 강한 인상을 주었을 것이다.
막 5:2 배에서 나오시매 곧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이 무덤 사이에서 나와 예수를 만나니라
눅 8:27 예수께서 육지에 내리시매 그 도시 사람으로서 귀신 들린 자 하나가 예수를 만나니 그 사람은 오래 옷을 입지 아니하며 집에 거하지도 아니하고 무덤 사이에 거하는지라
29 이에 그들이 소리 질러 이르되 하나님의 아들이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 이까 때가 이르기 전에 우리를 괴롭게 하려고 여기 오셨나이까 하더니
♠ ‘때가 이르기 전에 우리를 괴롭게 하려고’ 귀신들은 예수의 신성을 인식하고 있을 뿐 아니라 하나님이 정하신 때가 되면 예수가 그들을 심판하리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들 의 종말론은 사실적으로 정확했지만 귀신들은 그것에 합당하게 살지는 않는다(참고, 약 2:19).
약 2:19 네가 하나님은 한 분이신 줄 믿느냐 잘하는도다 귀신들도 믿고 떠느니라
30 마침 멀리서 많은 돼지 떼가 먹고 있는지라
♠ ‘돼지 떼’ 마가복음 5:13은 이 떼가 2,000마리라고 부가적으로 설명한다. 부정한 동물 의 이런 큰 떼는 그 지역이 이방인이 주도하는 곳임을 암시한다. 또한 이것은 귀신의 숫 자가 많았음을 암시한다(참고, 막 5:9).
막 5:13 허락하신대 더러운 귀신들이 나와서 돼지에게로 들어가매 거의 이천 마리 되는 떼가 바다를 향 하여 비탈로 내리달아 바다에서 몰사하거늘
막 5:9 이에 물으시되 네 이름이 무엇이냐 이르되 내 이름은 군대니 우리의 수가 많음이니이다 하고
31 귀신들이 예수께 간구하여 이르되 만일 우리를 쫓아 내시려면 돼지 떼에 들여 보내 주소서 하니
♠ ‘귀신들이 예수께 간구하여 이르되’ 누가복음 8:31은 그들이 무저갱, 곧 불순종의 귀 신들을 가두는(벧후 2:4; 유 1:6에 대한 설명을 보라) 지하 세계의 감옥으로 보내지 말 것을 간 구했다고 말한다. 귀신들은 예수님이 하고자 하시면 그들을 그리로 보낼 수 있는 능력과 권세를 가졌음을 알고 있다.
눅 8:31 무저갱으로 들어가라 하지 마시기를 간구하더니
▶ 베드로후서 2장 4절
벧후 2:4 하나님이 범죄한 천사들을 용서하지 아니하시고 지옥에 던져 어두운 구덩 두어 심판 때까지 지키게 하셨으며
♠ ‘범죄한 천사들’ 유다서 6절에 따르면 이들 천사는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 하고’, 즉 그들은 음란하게 여인들과 동거한 남자들 안에 들어갔다. 이것이 창세 기 6장에서 홍수 전(5절, 창 6:1-3)에 자기 자리를 벗어나 여인들을 탐한 소돔과 고모라 멸망 이전의(6절, 창 19장) 타락한 천사들(하나님의 아들들)을 가리키는 것으 로 보인다. 창세기 6:1-2; 유다서 1:6을 보라.
유 1:6 또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은 큰 날의 심판까지 영원한 결 박으로 흑암에 가두셨으며
벧후 2:5 옛 세상을 용서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의를 전파하는 노아와 그 일곱 식구를 보존하시고 경건하지 아니한 자들의 세상에 홍수를 내리셨으며
창 6:1-3 사람이 땅 위에 번성하기 시작할 때에 그들에게서 딸들이 나니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 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는지라 여호와께 서 이르시되 나의 영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신이 됨이 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백이십 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창 19:1-38 저녁 때에 그 두 천사가 소돔에 이르니 마침 롯이 소돔 성문에 앉았다가 그들을 보 고 일어나 영접하고 땅에 엎드려 절하며 이르되 내 주여 돌이켜 종의 집으로 들어와 발을 씻고 주무시고 일찍이 일어나 갈 길을 가소서 그들이 이르되 아니라 우리가 거 리에서 밤을 세우리라 롯이 간청하매 그제서야 돌이켜 그 집으로 들어오는지라 롯이 그들을 위하여 식탁을 베풀고 무교병을 구우니 그들이 먹으니라 그들이 눕기 전에 그 성 사람 곧 소돔 백성들이 노소를 막론하고 원근에서 다 모여 그 집을 에워싸고 롯을 부르고 그에게 이르되 오늘 밤에 네게 온 사람들이 어디 있느냐 이끌어 내라 우리가 그들을 상관하리라 롯이 문 밖의 무리에게로 나가서 뒤로 문을 닫고 이르되 청하노니 내 형제들아 ᅟᅵᆼ런 악을 행하지 말자 내게 남자를 가까이 하지 아니한 두 딸이 있노라 청하건대 내가 그들을 너희에게로 이끌어 내리니 너희 눈에 좋을 대로 그들에게 행하고 이 사람들은 내 집에 들어왔은즉 이 사람들에게는 아무 일도 저지 르지 말라 그들이 이르되 너는 물러가라 또 이르되 이 자가 들어와서 거류하면서 우 리의 법관이 되려 하는도다 이제 우리가 그들보다 너를 더 해하리라 하고 롯을 밀치 며 가까이 가서 그 문을 부수려고 하는지라 그 사람들이 손을 내밀어 롯을 집으로 끌어들이고 문을 닫고 문 밖의 무리를 대소를 막론하고 그 눈을 어둡게 허니 그들이 문을 찾느리고 헤매었더라 그 사람들이 롯에게 이르되 이 외에 내게 속한 자가 또 있느냐 네 사위나 자녀나 성 중에 네게 속한 자들을 다 성 밖으로 이끌어 내라 그 들에 대한 부르짖음이 여호와 앞에 크므로 여호와께서 이 곳을 멸하시려고 우리를 보내셨나니 우리가 멸하리라 롯이 나가서 그 딸들과 결혼할 사위들에게 말하여 이르 기를 여호와께서 이 성을 멸하실 터이니 너희는 일어나 이 곳에서 떠나라 하되 그의 사위들은 농담으로 여겼더라 동틀 때에 천사가 롯을 재촉하여 이르되 일어나 여기 있는 네 아내와 두 딸을 이끌어 내라 이 성의 죄악 중에 함께 멸망할까 하노라 그러 나 롯이 지체하매 그 사람들이 롯의 손과 그 아내의 손과 두 딸의 손을 잡아 인도하 여 성 밖에 두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자비를 더허심이었더라 그 사람들이 그들을 밖 으로 이끌어 낸 후에 이르되 도망하여 생명을 보존하라 돌아보거나 들에 머물지 말 고 산으로 도망하여 멸망함을 면하라 롯이 그들에게 이르되 내 주여 글; 마옵소서 주의 종이 주께 은혜를 입었고 주께서 큰 인자를 내게 베푸사 내 생명을 구원하시오 나 내가 도망하여 산에까지 갈 수 없나이다 두렵건데 재앙을 만나 죽을까 하나이다 보소서 그 성읍은 도망하기에 가깝고 작기도 하오니 나를 그 곳으로 도망하게 하소 서 이는 작은 성읍이 아니니이까 내 생명이 보존되리이다 그가 그에게 이르되 내가 이 일에도 네 소원을 들었은즉 네가 말하는 그 성읍을 멸하지 아니하리니 그리로 속 히 도망하라 내가 거기 이르기까지는 내가 아무 일도 행할 수 없노라 하였더라 그러 므로 그 성읍을 소알이라 불렀더라 롯이 소알에 들어갈 때에 해가 돋았더라 여호와 께서 하늘 곧 여호와로부터 유황과 불을 소돔과 고모라에 비같이 내리사 그 성들과 온 들과 성에 거주하는 모든 백성과 땅에 난 것을 다 엎어 멸하셨더라 롯의 아내는 뒤를 돌아보았으므로 소금 기둥이 되었더라 아브라함이 그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여 호와 앞에 서 있던 곳에 이르러 소돔과 고모라와 그 온 지역을 향하여 눈을 들어 연 기가 옹기가마의 연기같이 치솟음을 보았도라 하나님이 그 지역의 성을 멸하실 때 곧 롯이 거주하는 성을 엎으실 때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생각하사 롯을 그 엎으시 는 중에서 내보내셨더라 롯이 소알에 거주하기를 두려워하여 두 딸과 함께 소알에서 나와 산에 올라가 거주하되 그 두 딸과 함께 굴에 거주하였더니 큰 딸이 작은 딸에 게 이르되 우리 아버지는 늙으셨고 온 세상의 도리를 따라 우리의 배필 될 사람이 이 땅에 없으니 우리가 우리 아버지에게 술을 마시게 하고 동침하여 우리 아버지로 말미암아 후손을 이어가자 하고 그 밤에 그들이 아버지에게 술을 마시게 하고 큰 딸 이 들어가서 그 아버지와 동침하니라 그러나 그 아버지는 그 딸이 눕고 일어나는 것 을 깨닫지 못하였더라 이튿날 큰 딸이 작은 딸에게 이르되 어제 밤에는 네가 우리 아버지와 동침하였으니 오늘 밤에도 우리 아버지에게 술을 마시게 하고 네가 들어가 동침하고 우리 아버지로 말미암아 후손을 이어가자 하고 그 밤에도 그들이 아버지에 게 술을 마시게 하고 작은 딸이 일어나 아버지와 동침하니라 그러나 아버지는 그 딸 이 눕고 일어나는 것을 깨닫지 못하였더라 롯의 두 딸이 아버지로 말미암아 임신하 고 큰 딸은 아들을 낳아 이름을 모압이라 하였으니 오늘날 모압의 조상이요 작은 딸 도 아들을 낳아 이름을 벤암미라 하였으니 오늘날 암몬 자손의 조상이었더라
♠ ‘지옥에 던져’ 베드로는 그리스 신화에서 지옥을 가리키는 말 타르타루스 (tartarus)를 사용한다. 그리스인은 타르타루스를 하테스보다 낮은 곳으로, 가장 사악한 인간과 신, 귀신을 위해 마련된 곳이라고 가르쳤다. 유대인도 후에는 타락 한 천사들이 보내지는 곳을 묘사하기 위해 이 단어를 사용했다. 이곳은 유대인에 게 가장 낮은 지옥, 가장 깊은 구렁텅이, 고문과 영원한 고통을 상징하는 가장 두 려운 곳이 되었다. 예수는 그 몸이 무덤에 계신 동안 죽음과 부활 사이의 시간에 영으로 그곳에 가셔서 귀신들에 대한 승리를 선포하셨다.
♠ ‘어두운 구덩이에 두어’ 귀신들도 거기에 가는 것을 두려워하여 예수가 지상에 계신 동안 자기들을 그곳에 보내지 마시기를 간구했다(참고, 마 8:29; 눅 8:31). 모든 귀신이 결박당한 것은 아니다(참고, 계 12:7-9). 어떤 귀신들은 한시적으로 결박당했 다. 이들은 창세기 6장의 자신들이 지은 죄 때문에 영구적으로 어둠 속에 결박되 어 있다.
마 8:29 이에 그들이 소리 질러 이르되 하나님의 아들이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때가 이르기 전에 우리를 괴롭게 하려고 여기 오셨나이까 하더니
눅 8:31 무저갱으로 들어가라 하지 마시기를 간구하더니
계 12:7-9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과 더불어 싸울새 용과 그의 사자들 도 싸우나 이기지 못하여 다시 하늘에서 그들이 있을 곳을 얻지 못한지라 큰 용이 내 쫓기니 옛 뱀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 하며 온 천하를 꾀는 자라 그가 땅으로 내 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그와 함께 내쫓기니라
창 6:1-22 사람이 땅 위에 번성하기 시작할 때에 그들에게서 딸들이 나니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 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는지라 여호 와께서 이르시되 하나님의 영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 신이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백이십 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당시에 땅에는 네피림 이 있었고 그 후에도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에게로 들어와 자식을 낳았으니 그들은 용사라 고대에 명성이 있는 사람들이었더라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땅 위에 사 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이르시되 내가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 에서 쓸어버리되 사람으로부터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 가 그것들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 하시니라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 라 이것이 노아의 족보이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대에 완전한 자라 그는 하나님과 동 행하였으며 세 아들을 낳았으니 셈과 함과 야벳이라 그 때에 온 땅이 하나님 앞에 부 패하여 포악함이 땅에 가득한지라 하나님이 보신즉 땅이 부패하였으나 이는 땅에서 모든 혈육 있는 자의 행위가 부패함이었더라 하나님이 노아에게 이르시되 모든 혈육 있는 자의 포악함이 땅에 가득하므로 그 끝 날이 내 앞에 이르렀으니 내가 그들을 땅 과 함께 멸하리라 너는 고페르 나무로 너를 위하여 방주를 만들되 그 안에 칸들을 막 고 역청을 그 안팎에 칠하라 네가 만들 방주는 이러하니 그 길이는 삼백 규빗이요 너 비는 오십 규빗, 높이는 삼십 규빗이라 거기에 창을 내되 위에서부터 한 규빗에 내고 그 문은 옆으로 내고 상 중 하 삼층으로 할지니라 내가 홍수를 땅에 일으켜 무릇 생 명의 기운이 있는 모든 육체를 천하에서 멸절하리니 땅에 있는 것들이 다 죽으리라 그러나 너와는 내가 언약을 세우리니 너는 네 아들들과 네 아내와 네 며느리들과 함 께 방주로 들어가고 혈육 있는 모든 생물을 너는 각기 암수 한 쌍씩 방주로 이끌어들 여 너와 함께 생명을 보존하게 하라 새가 그 종류대로, 가축이 그 종류대로, 땅에 기 는 모든 것이 그 종류대로 각기 둘씩 네게로 나아오리니 그 생명을 보존하게 하라 너 는 먹을 양식을 네게로 가져다가 저축하라 이것이 너와 그들의 먹을 것이 되리라 노 아가 그와 같이 하여 하나님이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하였더라
♠ ‘심판 때까지 지키게 하셨으며’ 영구적으로 결박당한 귀신들은 최후의 판결을 기다리는 감금당한 죄수와 같다. 타르타루스는 감금당해 있던 악한 천사들이 최후 의 심판 후에 마지막에 불못에 던져진다는 의미에서 한시적인 곳이다(계 20:10).
계 20:10 또 그들을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져지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
▶ 유다서 1장 6절
유 1:6 또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은 큰 날의 심판 까지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가두셨으며
♠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 타락한 천사들의 이 배교는 창 6:1-3에서 여인들과 동침한 남자들을 사로잡은 모습으로 묘사된다. 7절에서 소돔 과 고모라로 넘어간 것은 동성애 죄악과 이 천사들이 창세기 6장에서 한 일 사이 에 유사성이 있음을 지적한다.
창 6:1-3 사람이 땅 위에 번성하기 시작할 때에 그들에게서 딸들이 나니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 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는지라 여호와께 서 이르시되 나의 영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신이 됨이 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백이십 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유 1:7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도시들도 그들과 같은 행동으로 음란하며 다른 육체를 따라 가 다가 영원한 불의 형벌을 받음으로 거울이 되었느니라
창 6:1-22 사람이 땅 위에 번성하기 시작할 때에 그들에게서 딸들이 나니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 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는지라 여호 와께서 이르시되 하나님의 영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 신이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백이십 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당시에 땅에는 네피림 이 있었고 그 후에도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에게로 들어와 자식을 낳았으니 그들은 용사라 고대에 명성이 있는 사람들이었더라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땅 위에 사 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이르시되 내가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 에서 쓸어버리되 사람으로부터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 가 그것들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 하시니라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 라 이것이 노아의 족보이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대에 완전한 자라 그는 하나님과 동 행하였으며 세 아들을 낳았으니 셈과 함과 야벳이라 그 때에 온 땅이 하나님 앞에 부 패하여 포악함이 땅에 가득한지라 하나님이 보신즉 땅이 부패하였으나 이는 땅에서 모든 혈육 있는 자의 행위가 부패함이었더라 하나님이 노아에게 이르시되 모든 혈육 있는 자의 포악함이 땅에 가득하므로 그 끝 날이 내 앞에 이르렀으니 내가 그들을 땅 과 함께 멸하리라 너는 고페르 나무로 너를 위하여 방주를 만들되 그 안에 칸들을 막 고 역청을 그 안팎에 칠하라 네가 만들 방주는 이러하니 그 길이는 삼백 규빗이요 너 비는 오십 규빗, 높이는 삼십 규빗이라 거기에 창을 내되 위에서부터 한 규빗에 내고 그 문은 옆으로 내고 상 중 하 삼층으로 할지니라 내가 홍수를 땅에 일으켜 무릇 생 명의 기운이 있는 모든 육체를 천하에서 멸절하리니 땅에 있는 것들이 다 죽으리라 그러나 너와는 내가 언약을 세우리니 너는 네 아들들과 네 아내와 네 며느리들과 함 께 방주로 들어가고 혈육 있는 모든 생물을 너는 각기 암수 한 쌍씩 방주로 이끌어들 여 너와 함께 생명을 보존하게 하라 새가 그 종류대로, 가축이 그 종류대로, 땅에 기 는 모든 것이 그 종류대로 각기 둘씩 네게로 나아오리니 그 생명을 보존하게 하라 너 는 먹을 양식을 네게로 가져다가 저축하라 이것이 너와 그들의 먹을 것이 되리라 노 아가 그와 같이 하여 하나님이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하였더라
♠ ‘큰 날의 심판’ 이 말은 모든 귀신과 사탄(마 25:41; 계 20:10), 모든 불경건한 자(계 20:15)가 그들을 위해 예비된 ‘불못’에 감금되는 최후의 심판을 가리킨다.
마 25:41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불에 들어가라
계 20:10 또 그들을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져지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
계 20:15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져지리라
32 그들에게 가라 하시니 귀신들이 나와서 돼지에게로 들어가는지라 온 떼가 비탈로 내리달아 바다에 들어가서 물에서 몰사하거늘
33 치던 자들이 달아나 시내로 들어가 이 모든 일과 귀신 들린 자의 일을 고하니
눅 8:26-39 그들이 갈릴리 맞은편 거라사인의 땅에 이르러 에수께서 육지에서 내리시매 그 도시 사람으로서 귀신 들린 자 하나가 예수를 만나니 그 사람은 오래 옷을 입지 아니하며 집에 거하지도 아니하 며 무덤 사이에서 거하는지라 예수를 보고 부르짖으며 그 앞애 엎드려 큰 소리로 불러 이르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여 당신이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당신께 구하노니 나를 괴롭게 하지 마옵소서 하니 이는 예수께서 이미 더러운 귀신을 명하사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 셨음이라 (귀신이 가끔 그 사람을 붙잡으므로 그를 쇠사슬과 고랑에 매어 지켰으되 그 맨 것을 끊고 귀신에게 몰려 광야에 나갔더라) 예수께서 네 이름이 무엇이냐 물으신즉 이르되 군대라 하 니 이는 많은 귀신이 들렀음이라 무저갱으로 들어가라 하지 마시기를 간구하더니 마침 그 곳에 많은 돼지 떼가 산에서 먹고 있는지라 귀신들이 그 돼지에게로 들어가게 허락하심을 간구하니 이에 허락하시니 귀신들이 그 사람에게서 나와 돼지에게로 들어가니 그 떼가 비탈로 내리달아 호수에 들어가 몰사하거늘 치던 자들이 그 이루어진 일을 보고 나와서 예수께 이르러 귀신 나간 사람이 옷을 입고 정신이 온전하여 예수의 발치에 앉아 있는 것을 보고 두려워하거늘 귀신 들렸 던 자가 어떻게 구원 받았는지를 본 자들이 그들에게 이르매 거라사인의 땅 근방 모든 백성이 크게 두려워하여 예수께 떠나가시기를 구하더라 예수께서 배에 올라 돌아가실새 귀신 나간 사람 이 함께 있기를 구하였으나 예수게서 그를 보내시며 이르시되 집으로 돌아가 하나님이 네게 어 떻게 큰 일을 행하셨는지를 말하라 하시니 그가 가서 예수께서 자기에게 어떻게 큰 일을 행하셨 는지를 온 성내에 전파하니라
34 온 시내가 예수를 만나려고 나가서 보고 그 지방에서 떠나시기를 간구하더라
♠ ‘떠나시기를 간구하더라’ 그들은 돼지를 잃은 결과를 초래한 경제적 충격을 우려했던 것 같다. 또는 모두가 그런 영적 능력 앞에서 겁을 먹은 불경건한 사람들이었을 것이다 (참고, 막 5:14-15).
막 5:14-15 치던 자들이 도망하여 읍내와 여러 마을에 말하니 사람들이 어떻게 되었는지를 보러 와서 예수께 이르러 그 귀신 들렸던 자 곧 군대 귀신 지폈던 자가 옷을 입고 정신이 온전하여 앉 은 것을 보고 두려워하더라
7. 중풍병자의 사죄와 병 고치심(9:1-8)
1 예수께서 배에 오르사 건너가 본 동네에 이르시니
막 2:1-12 수 일 후에 예수께서 다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집에 계시다는 소문이 들린지라 많은 사람이 모여 서 문 앞까지도 들어설 자리가 없게 되었는데 예수께서 그들에게 도를 말씀하시니 사람들이 한 중풍 병자를 네 사람에게 매워 가지고 예수께로 올새 무리들 때문에 예수께 데려갈 수 없으므로 그 계신 곳의 지붕을 뜯어 구멍을 내고 중풍병자가 누운 상을 달아 내리니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 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 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어떤 서기관들이 거기 앉아서 마음 에 생각하기를 이 사람이 어찌 이렇게 말하는가 신성모독이로다 오직 하나님 한 분 외에는 누가 능히 죄를 사하겠느냐 그들이 속으로 이렇게 생각하는 줄을 예수께서 곧 중심에 아시고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것을 마음에 생각하느냐 중풍병자에게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 말과 일어나 네 상을 가지고 걸어가라 하는 말 중에서 어느 것이 쉽겠느냐 그러나 인자가 땅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하노라 하시고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시되 내가 네게 이르노니 일어나 네 상을 가지 고 집으로 가라 하시니 그가 일어나 곧 상을 가지고 모든 사람 앞에서 나가거늘 그들이 다 놀라 하나 님께 영광을 돌리며 이르되 우리가 이런 일을 도무지 보지 못하였다 하더라
눅 5:17-26 하루는 가르치실 때에 갈릴리의 각 마을과 유대와 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새인과 율법교사들이 앉았 는데 병을 고치는 주의 능력이 예수와 함께 하더라 한 중풍병자를 사람들이 침상에 메고 와서 예수 앞에 들여놓고자 하였으나 무리 때문에 메고 들어갈 길을 얻지 못한지라 지붕에 올라가 기와를 벗 기고 병자를 침상째 무리 가운데로 예수 앞에 달아 내리니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이르시 되 이 사람아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생각하여 이르되 이 신성모 독 하는 자가 누구냐 오직 하나님 외에 누가 능히 죄를 사하겠느냐 예수께서 그 생각을 아시고 대 답하여 이르시되 너희 마음에 무슨 생각을 하느냐 그러나 인자가 땅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리라 하시고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시되 내가 네게 이르노니 일어나 네 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매 그 사람이 그들 앞에서 곧 일어나 그 누웠던 것을 가지고 하나님께 영 광을 돌리며 심히 두려워하여 이르되 우리가 놀라운 일을 보았다 하니라
♠ ‘본 동네’ 가버나움이다(마 4:13에 대한 설명을 보라). 예수는 한동안 군중을 피해 그곳을 떠 나 계셨다(마 8:18).
▶ 마태복음 4장 13절
마 4:13 나사렛을 떠나 스불론과 납달리 지경 해변에 있는 가버나움에 가서 사시니
♠ ‘나사렛을 떠나’ 12절과 13절 사이에 어느 정도 시간이 흘렀다. 나사렛 사람들이 예수를 배척하고 폭력을 동원해 죽이려고 하자 이로 말미암아 예수님이 나사렛에서 살던 시기가 갑자기 끝나버렸다(눅 4:16-30을 보라).
마 4:12 예수께서 요한이 잡혔음을 들으시고 갈릴리로 물러가셨다가
마 4:13 나사렛을 떠나 스불론과 납달리 지경 해변에 있는 가버나움에 가서 사시니
눅 4:16-30 예수께서 그 자라나신 곳 나사렛에 이르사 안식일에 늘 하시던 대로 회당에 들어가사 성경을 읽으시려고 서시매 선지자 아사야의 글을 드리거늘 책을 펴서 이렇게 기록된 데를 찾으시니 곧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 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 라 책을 덮어 그 맡은 자에게 주시고 앉으시니 회당에 있는 자들이 다 주목하여 보더 라 이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되 이 글이 오늘 너희 귀에 응하였느니라 하시니 그들이 다 증언하고 그 입으로 나오는 바 은혜로운 말을 놀랍게 여겨 이르되 이 사람 이 요셉의 아들이 아니냐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반드시 의사야 너 자신 을 고치라 하는 속담을 인용하여 내게 말하기를 우리가 들은 바 가버나움에서 행한 일 을 네 고향 여기소도 행하라 하리라 또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선지 자가 고향에서는 환영을 받는 자가 없느니라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엘리야 시대에 하늘이 삼 년 육 개월간 닫히어 온 땅에 흉년이 들었을 때에 이스라엘에 많은 과부가 있었으되 엘리야가 그 중 한 사람에게도 보내심을 받지 않고 오직 시돈 땅에 있는 사렙다의 한 과부에게뿐이었으며 또 선지자 엘리사 때에 이스라엘에 많은 나병환 자가 있었으되 그 중의 한 사람도 깨끗함을 얻지 못하고 오직 수리아 사람 나아만뿐이 었느니라 회당에 있는 자들이 이것을 듣고 다 크게 화가 나서 일어나 동네 밖으로 쫓 아내어 그 동네가 건설된 산 낭떠러지까지 끌고 가서 밀쳐 떨어뜨리고자 하되 예수께 서 그들 가운데로 지나서 가시니라
♠ ‘가버나움’ 예수는 갈릴리 바다 북쪽의 상업적 도시에 위치한 이 중요한 도시에 정착하셨다. 가버나움은 베드로와 안드레(18절), 야고보와 요한(21절), 마태(마 9:9)의 고향이다. 복음서들을 비교해보면 그리스도는 이미 가버나움에서 광범위한 사역을 했 다는 것이 드러난다.
마 4:18 갈릴리 해변에 다니시디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 하는 시몬과 그의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그들은 어부라
마 4:21 거기서 더 가시다가 다른 두 형제 곧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이 그의 아버 지 세베대와 함께 배에서 그물 깁는 것을 보시고 부르시니
마 9:9 예수께서 그 곳을 떠나 지나가시다가 마태라 하는 사람이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이 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일어나 따르니라
마 8:18 예수께서 무리가 자기를 에워싸는 것을 보시고 건너편으로 가기를 명하시니라
2 침상에 누운 중풍병자를 사람들이 데리고 오거늘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 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 자야 안심하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막 6:50 그들이 다 예수를 보고 놀람이라 이에 예수께서 곧 그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 하지 말라 하시고
♠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침상에 누운 채로 예수께 운반되어 온 그 사람은 중증의 중 풍을 앓고 있었다. 예수님의 사죄의 말씀은 그 병이 그 사람이 저지른 죄의 직접적인 결과 였음을 시사한다. 참고, 요한복음 9:13. 누가복음 5:20-26에 대한 설명을 보라.
요 9:13 그들이 전에 맹인이었던 사람을 데리고 바리새인들에게 갔더라
▶ 누가복음 5장 20-26절
눅 5:20-26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이르시되 이 사람이 네 죄 사함을 받았느 니라 하시니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생각하여 이르되 이 신성모독 하는 자가 누구냐 오직 하나님 외에 누가 능히 죄를 사하겠느냐 예수께서 그 생각을 아시고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 마음에 무슨 생각을 하느냐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 말과 일어나 걸어가라 하는 말이 어느 것이 쉽겠 느냐 그러나 인자가 땅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리라 하시고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시되 내가 네게 이르노니 일어나 네 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매 그 사람이 그들 앞에서 곧 일어나 그 누웠던 것을 가지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자기 집으로 들어가니 모든 사람이 놀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심히 두려워하여 이르되 오늘 우리 가 놀라운 일을 보았다 하니라
♠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그리스도는 그의 병을 먼저 다루시지 않고 곧장 사람 의 가장 큰 필요를 처리하셨다. 그렇게 행하면서 그리스도는 오직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을 자신도 할 수 있다고 주장하셨다(21절. 참고, 눅 7:49). 그 사람의 불구 를 고치신 사실은 예수께 죄를 사할 권세가 있다는 증거이기도 했다.
눅 5:21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생각하여 이르되 이 신성모독 하는 자가 누구냐 오직 하나님 외에 누가 능히 죄를 사하겠느냐
눅 7:49 함께 앉아 있는 자들이 속으로 말하되 이가 누구이기에 죄도 사하는가 하더라
♠ ‘신성모독’ 만약 그리스도가 성육신하신 하나님이 아니었다면 그들의 평가는 옳았 을 것이다.
♠ ‘아시고’ ‘전지에 의하여’다. 참고, 마태복음 9:4; 요한복음 5:24-25.
마 9:4 예수께서 그 생각을 아시고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하여 마음에 악한 생각을 하느냐
요 5:24-25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 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
♠ ‘너희로 알게 하리라’ 자신의 뜻대로 즉시 완전하게(25절) 사람의 병도 고칠 수 있는 능력은 그분의 신성에 대한 결정적 증거다. 하나님인 예수는 죄를 용서할 모든 권세를 가지고 계신다. 이것은 결정적인 순간이었으며, 바리새인들이 모든 반대를 단 번에 포기해야 하는 순간이었다. 그럼에도 그들은 예수가 자신들의 안식일 규칙을 어 겼다고 비난함으로써 그분에 대한 신뢰를 무너뜨리기 위해 애썼다.
눅 5:25 그 사람이 그들 앞에서 곧 일어나 그 누웠던 것을 가지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자기 집 으로 돌아가니
♠ ‘놀라운 일’ 이 반응은 놀라울 정도로 무심하기 그지없다. 이상하게 여기고 놀라 기는 했지만 참된 신앙은 전혀 없었다.
3 어떤 서기관들이 속으로 이르되 이 사람이 신성을 모독하도다
요 10:33 유대인들이 대답하되 선한 일로 말미암아 우리가 너를 돌로 치려는 것이 아니라 신성모독으로 인함이 니 네가 사람이 되어 자칭 하나님이라 함이로다
♠ ‘사람이 신성을 모독하도다’ 이 판단은 성육신한 하나님 이외의 모든 사람에게 해당될 것이다. 죄의 피해를 당한 분만이 죄를 사할 특권을 가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 사람에 대한 예수의 사죄의 선언은 예수의 신성한 권위를 재론의 여지없이 단언한 것이다.
4 예수께서 그 생각을 아시고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하여 마음에 악한 생각을 하느냐
♠ ‘그 생각을 아시고’ 참고, 마태복음 12:25; 요한복음 2:24. 주 예수가 지상에 계신 동안 비록 자신을 낮추고(빌 2:4-8) 신성한 특권을 독립적으로 사용하시지 않았지만(요 5:30), 여 전히 그분은 완전한 하나님이므로 진지하셨다. 마가복음 13:32; 누가복음 2:52을 보라.
마 12:25 예수께서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이르시되 스스로 분쟁하는 동네나 집마다 서지 못하리라
요 2:24 예수는 그의 몸을 그들에게 의탁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친히 모든 사람을 아심이요
빌 2:4-8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하라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이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의 죽으심이라
요 5:30 내가 아무 것도 스스로 할 수 없노라 듣는 대로 심판하노니 나는 나의 뜻대로 하려 하지 않고 나를 보내신 이의 뜻대로 하려 하므로 내 심판은 의로우니라
막 13:32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에 있는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아버지만 아시느 니라
눅 2:52 예수는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가시더라
5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 말과 일어나 걸아가라 하는 말 중에 어느 것이 쉽겠 느냐
♠ ‘어느 것이 쉽겠느냐’ 병을 고치는 능력을 실증하는 것보다 죄를 용서할 있는 능력이 있 다고 선언하는 것이 더 쉬은 일이었음이 확실하다. 그리스도는 중풍병자를 즉시 고쳐줌으로 써 죄를 용서할 수 있는 자신의 능력을 실제로 입증해 보이셨다. 만약 그분이 더 어렵게 보 이는 일을 실제로 하실 수 있었다면 더 쉽게 보이는 일은 당연히 하실 수 있었다. 하지만 실제로는 죄를 용서하는 것이 더 어려운 일이었다. 그것은 궁극적으로 그분의 생명을 희생 으로 바칠 것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6 그러나 인자가 세상에서 죄를 사하는 권능이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하노라 하 시고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시되 일어나 네 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니
7 그가 일어나 집으로 돌아가거늘
8 무리가 보고 두려워하며 이런 권능을 사람에게 주신 하나님께 영광으 돌리니라
8. 세리를 부르심(9:9-13)
9 예수께서 그 곳을 떠나 지나가시다가 마태라 하는 사람이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 시고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일어나 따르니라
막 2:13-17 예수께서 다시 바닷가에 나가시매 큰 무리가 나왔거늘 예수께서 그들을 가르치시니라 또 지나가시 다가 알패오의 이들 레위기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그에게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일어나 따르니라 그의 집에 앉아 잡수실 때 많은 세리와 죄인들이 예수와 그의 제자들과 함께 앉 았으니 이는 그러한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예수를 따름이러라 바리새인의 서기관들이 예수께서 죄 인 및 세리들과 함께 잡수시는 것을 보고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세리 및 죄인들과 함 께 먹는가 예수께서 들으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 라야 쓸 데 있느니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눅 5:27-32 그 후에 예수께서 나가사 레위라 하는 세리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나를 따르라 하시니 그가 모든 것을 버리고 일어나 따르니라 레위가 예수를 위하여 자기 집에서 큰 잔치를 하니 세리 와 다른 사람이 많이 함께 앉아 있는지라 바리새인과 그들의 서기관들이 그 제자들을 비방하여 이 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세리와 죄인과 함께 먹고 마시느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건강한 자 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나니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 인을 불러 회개시키려 왔노라
♠ ‘세관에 앉아 있는 것’ 여기서 마태 자신의 겸손이 드러난다. 그는 자신의 과거를 속이 지 않았고 그것에 대해 어떤 변명도 하지 않았다, 마가복음 2:14과 누가복음 5;27은 그의 이전 이름인 레위를 사용했지만, 마태 자신은 제자가 된 다음에 알려진 이름만을 사용했다 (참고, 막 3:18; 눅 6:15). 세리는 그 사회에서 가장 멸시받던 부류에 속했다. 그들이 받는 돈의 일부는 로마를 위한 것이었지만, 다른 일부는 그들 자신의 이익을 위한 늑장일 수 있 었다(참고, 눅 19:8). 로마를 위해 세금을 걷고 자기 자신을 위해 더 걷는 것으로 도적이 되 었을 뿐 아니라 유대 민족의 반역자가 되었다(마 5:46; 막 2:15에 대한 설명을 보라).
막 2:14 또 지나가시다가 알패오의 아들 레위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그에게 이르시되 나를 따르 라 하시니 일어나 따르니라
눅 5:27 그 후에 예수께서 나가사 레위라 하는 세리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나를 따르라 하시니
막 3:18 또 안드레와 빌립과 바돌로매와 마태와 도마와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및 다대오와 가나나인 시몬 이며
눅 6:15 마태와 도마와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셀롯이라는 시몬과
눅 19:8 삭개오가 서서 주께 여짜오되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누구의 것을 속여 빼앗은 일이 있으면 네 갑절이나 갑겠나이다
▶ 마태복음 5장 46절
마 5:46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세리도 이같이 하느니라
♠ ‘세리’ 개인의 이익을 위해 로마에 고용되어 다른 유대인에게서 세금을 받는 불충 성스러운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가장 악한 사람의 상징이 되었다(마 9:10-11. 11:19, 18:17, 21:31; 막 2:14, 16; 눅 5:30, 7:29, 34, 18:11-13). 마태는 그런 사람들 가운 데 한 명이었다(마 9:9).
마 9:10-11 예수께서 마태의 집에서 앉아 음식을 잡수실 때에 많은 세리와 죄인들이 와서 예수와 그의 제자들과 함께 앉았더니 바리새인들이 보고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너 희 선생은 세리와 죄인들과 힘께 잡수시느냐
마 11:19 인자는 와서 먹고 마시매 말하기를 보라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이요 세리와 죄인들의 친구로다 하니 지혜는 그 행한 일로 인하여 옳다 함을 얻느니라
마 18:17 만일 그들의 말도 듣지 않거든 교회에 말하고 교회의 말도 듣지 않거든 이방인과 세리와 같이 여기라
마 21:31 그 둘 중의 누가 아버지의 뜻대로 하였느냐 이르되 둘째 아들이니이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리들과 창녀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 에 들어가리라
막 2:14 또 지나가시다가 알패오의 아들 레위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그에게 이르시되 나 를 따르라 하시니 일어나 따르니라
막 2:16 바리새인의 서기관들이 예수께서 죄인 및 세리들과 함께 잡수시는 것을 보고 그의 제자들에 게 이르되 어찌하여 세리 및 죄인들과 함께 먹는가
눅 5:30 바리새인과 그들의 서기관들이 그 제자들을 비방하여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세리와 죄인 과 함께 먹고 마시느냐
눅 7:29 모든 백성과 세리들은 이미 요한의 세례를 받은지라 이 말씀을 듣고 하나님을 의롭다 하되
눅 7:34 인자는 와서 먹고 마시매 너희 말이 보라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이요 세리와 죄인들의 친구로다 하니
눅 18:11-13 바리새인은 서서 따로 기도하며 아르되 하나님이여 나는 다른 사람들 곧 토색, 불의, 간음을 하는 자들과 같지 아니하고 이 세리와도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나이다 나는 이 레에 두 번씩 금식하고 또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나이다 하고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이르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 기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였느니라
마 9:9 예수께서 그 곳을 떠나 지나가시다가 마태라 하는 사람이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이 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일어나 따르니라
▶ 마가복음 2장 15절
막 2:15 그의 집에 앉아 잡수실 때에 많은 세리와 죄인들이 예수와 그의 제자들이 함 께 앉았으니 이는 그러한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예수를 따름이러라
♠ ‘앉아 잡수실’ 이 말은 ‘식탁에 비스듬이 기대어’로 번역될 수도 있다. 이는 손님 들이 함께 있을 때 식사하면서 취하는 일반적인 자세였다. 누가복음 5:29에 따르면 이것은 예수에 대한 예우로 마련된 잔치였다.
눅 5:29 레위가 예수를 위하여 자기 집에서 큰 잔치를 하니 세리와 다른 사람이 많이 함께 앉아 있 는지라
♠ ‘많은 세리’ 세리에는 두 부류가 있었다. 첫째, 가바이(gabbai)로 인두세 또는 등 록세라고 불리는 땅과 재산과 수입에 대해 부과하는 세금을 걷는 사람이다. 둘째, 모 카스(mokhes)로 오늘날 수입관세, 사업허가세, 통행료 등 다양한 이용세를 걷는 사 람들이다. 모카스는 다시 두 부류로 나뉘었다. 대 모카스는 다른 사람을 고용해 자기 를 위해 세금을 걷도록 하는 사람이었고, 소 모카스는 자기가 세액을 정하고 세금을 걷는 사람이었다. 마태는 소 모카스였다. 이 두 부류에 속한 사람들이 마태의 연회에 참석했을 것이다. 그들은 전부 종교적ㆍ사회적으로 버림받은 사람들이었다.
♠ ‘죄인들’ 이 말은 모세 율법이나 랍비의 전통에 대한 존경심이 없으며, 따라서 가 장 천하고 무가치한 사람들을 일컬을 때 유대인이 사용하는 용어였다.
♠ ‘함께 앉았더니’ 문자적으로 ‘함께 비스듬이 기대어’라는 뜻이다. 예수가 세리, 죄 인들과 함께 식탁에 앉아 거리낌 없이 교제를 나는 것은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에게 아주 거슬리는 일이었다.
10 예수께서 마태의 집에서 앉아 음식을 잡수실 때에 많은 세리와 죄인들이 와서 예수 와 그의 제자들과 함께 앉았더니
11 바리새인들이 보고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너희 선생은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잡수시느냐
♠ ‘세리’ 마태복음 5:46에 대한 설명을 보라.
▶ 마태복음 5장 46절
마 5:46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세리도 이같이 하느니라
♠ ‘세리’ 개인의 이익을 위해 로마에 고용되어 다른 유대인에게서 세금을 받는 불 충성스러운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가장 악한 사람의 상징이 되었다(마 9:10-11. 11:19, 18:17, 21:31; 막 2:14, 16; 눅 5:30, 7:29, 34, 18:11-13). 마태는 그런 사 람들 가운데 한 명이었다(마 9:9).
마 9:10-11 예수께서 마태의 집에서 앉아 음식을 잡수실 때에 많은 세리와 죄인들이 와서 예수 와 그의 제자들과 함께 앉았더니 바리새인들이 보고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어찌하 여 너희 선생은 세리와 죄인들과 힘께 잡수시느냐
마 11:19 인자는 와서 먹고 마시매 말하기를 보라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이요 세 리와 죄인들의 친구로다 하니 지혜는 그 행한 일로 인하여 옳다 함을 얻느니라
마 18:17 만일 그들의 말도 듣지 않거든 교회에 말하고 교회의 말도 듣지 않거든 이방인과 세리 와 같이 여기라
마 21:31 그 둘 중의 누가 아버지의 뜻대로 하였느냐 이르되 둘째 아들이니이다 예수께서 그들 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리들과 창녀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나 님의 나라에 들어가리라
막 2:14 또 지나가시다가 알패오의 아들 레위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그에게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일어나 따르니라
막 2:16 바리새인의 서기관들이 예수께서 죄인 및 세리들과 함께 잡수시는 것을 보고 그의 제자 들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세리 및 죄인들과 함께 먹는가
눅 5:30 바리새인과 그들의 서기관들이 그 제자들을 비방하여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세리와 죄 인과 함께 먹고 마시느냐
눅 7:29 모든 백성과 세리들은 이미 요한의 세례를 받은지라 이 말씀을 듣고 하나님을 의롭다 하 되
눅 7:34 인자는 와서 먹고 마시매 너희 말이 보라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이요 세리 와 죄인들의 친구로다 하니
눅 18:11-13 바리새인은 서서 따로 기도하며 아르되 하나님이여 나는 다른 사람들 곧 토색, 불 의, 간음을 하는 자들과 같지 아니하고 이 세리와도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나이다 나는 이레에 두 번씩 금식하고 또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나이다 하고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이르되 하나님 이여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였느니라
마 9:9 예수께서 그 곳을 떠나 지나가시다가 마태라 하는 사람이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일어나 따르니라
12 예수께서 들으시고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 느니라
막 2:17 예수께서 들으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 느니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녹 5:31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나니
♠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 바리새인들은 자기들이 건강하다고, 즉 종교적으로 순결하고 온전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사회에서 버림받은 자들은 자기들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았다. 구원은 스스로를 의롭다고 여기는 사람에게는 임할 수 있다.
13 너희는 가서 내 긍휼을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신 뜻이 무엇인지 배우 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 ‘너희는 가서 내 긍휼을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신 뜻이 무엇인지 배우 라’ 이 어구는 무엇을 알고 있어야 하는 사람이 모르고 있을 때에 꾸짖음으로 사용되던 일반적인 표현이다. 예수님이 인용하신 구절은 호세아 6:6(참고, 삼상 15:22; 미 6:6-8) 로, 율법의 도덕적 기준이 제의족 요구보다 절대적으로 우선됨을 강조하는 구절이다. 바 리새인은 하나님의 율법의 외적ㆍ의식적ㆍ제의적 측면을 등한시하는 경향을 가졌다. 그러 면서 그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가혹하고, 비판적이며, 자기 의를 내세워 무시했다. 예수는 마 12:7에서 이 동일한 꾸짖음을 반복하신다.
호 6:6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
삼상 15:22 사무엘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 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미 6:6-8 내가 무엇을 가지고 여호와 앞에 나아가며 높으신 하나님께 경배할까 내가 번제물로 일 년 된 송아지를 가지고 그 앞에 나아갈까 여호와께서 천천의 숫양이나 만만의 강물 같은 기름을 기뻐 하실까 내 허물을 위하여 내 맏아들을, 내 영혼의 죄로 말미암아 내 몸의 열매를 드릴까 사람 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마 12:7 나는 자비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신 뜻을 너희가 알았더라면 무죄한 자를 정죄 하지 아니하였으리라
9. 질문에 대답하심(9:14-17)
14 그 때에 요한의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이르되 우리와 바리새인들은 금식하는데 어찌하여 당신의 제자들은 금식하지 아니하나이까
막 2:18-22 요한의 제자들과 바리새인들이 금식하고 있는지라 사람들이 예수께 와서 말하되 요한의 제자들과 바리새인의 제자들은 금식하는데 어찌하여 당신의 제자들은 금식하지 아니하나이까 예수께서 그 들에게 이르시되 혼인 집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을 때에 금식할 수 있느냐 신랑과 함께 있을 동안에는 금식할 수 없느니라 그러나 신랑이 빼앗길 날이 이르리니 그 날에는 금식할 것이니라 생베 조각을 낡은 옷에 붙이는 자가 없나니 만일 그렇게 되면 기운 새 것이 낡은 그것을 당기어 헤어짐이 더하게 되느니라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는 자가 없나니 만일 그렇게 하면 새 포도주가 부대를 터뜨려 포도주와 부대를 버리게 되리라 오직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느니 라 하시니라
눅 5:33-39 그들이 예수께 말하되 요한의 제자는 자주 금식하며 기도하고 바리새인의 제자들도 또한 그리하 되 당신의 제자들은 먹고 마시나이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혼인 집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을 때에 너희가 그 손님으로 금식하게 할 수 있느냐 그러나 그 날에 이르러 그들이 신랑을 빼 앗기리니 그 날에는 금식할 것이니라 또 비유하여 이르시되 새 옷에서 한 조각을 찢어 낡은 옷에 붙이는 자가 없나니 만일 그렇게 되면 새 옷을 찢을 뿐이요 또 새 옷에서 찢은 조각이 낡은 것에 어울리지 아니하리라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는 자가 없나니 만일 그렇게 되면 새 포도 주가 부대를 터뜨려 포도주가 쏟아지고 부대도 못쓰게 되리라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할 것이니라 묵은 포도주를 마시고 새 것을 원하는 자가 없나니 이는 묵은 것이 좋다 함이니라
♠ ‘요한의 제자들’ 누가는 바리새인들이 이 질문을 제기했다고 암시한다(눅 5:33에 대한 설명을 보라. 참고, 막 2:18-20). 요한의 제자들이 왔을 때 몇몇 바리새인들이 여전히 그 자 리에 있었음이 분명하다, 이 두 집단이 모두 이 질문을 던졌을 것이다.
▶ 누가복음 5장 33절
눅 5:33 그들이 예수께 말하되 요한의 제자는 자주 금식하며 기도하고 바리새인의 제자들도 또한 그러하되 당신의 제자들은 먹고 마시나이다
♠ ‘자주 금식하며’ 예수가 금식하신 경우는 한 번 기록되어 있다(마 4:2). 그러나 그것도 자신의 가르침에 따라 은밀하게 하셨다(참고, 마 6:16-18). 또한 율법은 속죄 일에 금식해야 한다고 규정했다(레 16:29-31, 23:27). 그러나 다른 모든 금식은 회 개나 간절한 기도를 위해 자발적으로 하는 것이었다. 바리새인들이 이런 질문을 제기했다는 사실은 그들이 금식을 자신의 영성을 드러내기 위해 공개적으로 행하 는 것으로 생각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하지만 구약 역시 위선적인 금식을 꾸지었 다(사 58:3-6).
마 4:2 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
마 6:16-18 금식할 때에 너희는 외식하는 자들과 같이 슬픈 기색을 보이지 말라 그들은 금식하 는 것을 사람에게 보이려고 얼굴을 흉하게 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너는 금식할 때에 머리에 기름을 바르고 얼굴을 씻으라 이는 금식하는 자로 사람에게 보이지 않고 오직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 께 보이게 하려 함이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레 16:29-31 너희는 영원히 이 규례를 지킬지니라 곧 그 달 십일에 너희는 스스로 괴롭게 하고 아무 일도 하지 말라 본토인이든지 너희 중에 거류하는 거류민이든지 그리하라 이 날에 너희를 위하여 속죄하여 너희를 정결하게 하리니 너희의 모든 죄에서 너희가 여호와 앞에 정결하리라 이는 너희에게 안식일 중의 안식일인즉 너희는 스스로 괴 롭게 할지니 영원히 지킬 규례라
레 23:27 일곱째 달 열흩날은 속죄일이니 너희는 성회를 열고 스스로 괴롭게 하며 여호와께 화 제를 드리고
사 58:3-6 우리가 금식하되 어찌하여 주께서 보지 아니하시오며 우리가 마음을 괴롭게 하되 어 찌하여 주께서 알아 주지 아니하시나이까 보라 너희가 금식하는 날에 오락을 구하며 온갖 일을 시키는도다 보라 너희가 금식하면서 논쟁하며 다투며 악한 주먹으로 치는 도다 너희가 오늘 금식하는 것은 너희의 목소리를 상달하게 하려는 것이 아니니라 이 것이 어찌 내가 기뻐하는 금식이 되겠으며 이것이 어찌 사람이 자기의 마음을 괴롭게 하는 날이 되겠느냐 그의 머리를 갈대 같이 숙이고 굵은 베와 재를 퍼는 것을 어찌 금식이라 하겠으며 여호와께 열납될 날이라 하겠느냐 내가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 주며 압제 당하는 자를 자유하게 하며 모든 멍에를 꺾는 것이 아니겠느 냐
막 2:18-20 요한의 제자들과 바리새인들이 금식하고 있는지라 사람들이 예수께 와서 말하되 요한의 제 자들과 바리새인의 제자들은 금식하는데 어찌하여 당신의 제자들은 금식하지아니하나이까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혼인 집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을 때에 금식할 수 있느냐 신 랑과 함께 있을 동안에는 금식할 수 없느니라 그러나 신랑이 빼앗길 날이 이르리니 그 날에 는 금식할 것이니라
♠ ‘바리새인들은 금식하는데’ 참고, 누가복음 18:12.
눅 18:12 나는 이레에 두 번씩 금식하고 또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나이다 하고
바 래 새 인 과 사 두 개 인 바리새인은 유대인 가운데 그 수가 적은(약 6,000명) 율법주의적 교파였다. 그들의 이름은 ‘분리된 자들’이라는 의미인데, 여기서 분리는 ‘순결하다’는 의미다. 즉 그들은 모세 율법과 그들이 구약의 법 제도에 덧붙인 자신들의 전통에 따른 제의적ㆍ종교적 순결을 지키는 데 매우 열심이었다. 그들은 유대교의 정통 핵심을 대표했으며, 이스라엘 백성에게 매우 강한 영향을 끼쳤다. 그리스도는 그들이 인간의 전통으로 성경을 무효화시킨다고 꾸짖으셨는데(마 15:39), 특별히 지독한 위선을 꾸짖으셨다(마 15:7-8, 22:18, 23:13, 23, 25, 29; 눅 12:1). 초자연적인 것을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진 사두개인은 죽은 자의 부활(마 22:23)과 천사의 존재(행 23:8)을 인정하지 않았다. 바리새인과 달리 그들은 인간의 전통을 거부하고 율법주의를 비웃었다. 그들은 모세오경만 받아들였다. 부유했던 그들은 바리새인보다 그 수가 적었음에도 귀족적이며 제사장 지파의 구성원으로 헤롯 시대에는 성전을 지배했다. 바리새인과 사두개인 사이에는 공통점이 거의 없었다. 바리새인은 의식주의자였고 사두개인은 합리주의자였다. 바리새인은 율법주의자였고 사두개인은 자유주의자였다. 바리새인은 분리주의자였고 사두개인은 타협자였고 정치적 기회주의자였다. 그럼에도 그들은 그리스도에 대항할 때는 하나가 되었다(마 22:15-16, 23, 34-35). 요한은 공개적으로 그들을 ‘독사의 자식들’이라고 지칭했다(마 3:7). 마 15:39 예수께서 무리를 흩어 보내시고 배에 오르사 마가단 지방으로 가시니라 마 15:7-8 외식하는 자들아 이사야가 너희에 관하여 잘 예언하였도다 일렀으되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 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마 22:18 예수께서 그들의 악함을 아시고 이르시되 외식하는 자들아 어찌하여 나를 시험하느냐 마 23:13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천국 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너희도 들 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도다 마 23:23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는 드리되 율 법의 더 중한 바 정의와 긍휼과 믿음은 바렸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바리지 말아야 할지 니라 마 23:25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이 하뙤 그 안에는 탐욕과 방탕으로 가득하게 하는도다 마 23:29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선지자들의 무덤을 만들고 의인들의 비석 을 꾸미며 이르되 눅 12:1 그 동안에 무리 수만 명이 모여 서로 밟힐 만큼 되었더니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바 리새인들의 누룩 곧 외식을 주의하라 마 22:23 부활이 없다 하는 사두개인들이 그 날 예수께 와서 물어 이르되 행 23:8 이는 사두개인은 부활도 없고 천사도 없고 영도 없다 하고 바리새인은 다 있다 함이라 마 22:15-16 이에 바리새인들이 가서 어떻게 하면 예수를 말의 올무에 걸리게 할까 상의하고 자기 제자들을 헤롯 당원들과 함께 예수께 보내어 밀하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아노니 당신은 참되시고 진리로 하나님의 도를 가르치시며 아무도 꺼리는 일이 없으시니 이는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아니하심이 라 마 22:23 부활이 없다 하는 사두개인들이 그 날 예수께 와서 물어 이르되 마 22:34-35 예수께서 사두개인들로 대답할 수 없게 하셨다 함을 바리새인들이 듣고 모였는데 그 중의 한 율 법사가 예수를 시험하여 묻되 마 3:7 요한이 많은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이 세례 베푸는 데로 오는 것을 보고 이르되 독사의 자식들아 누 가 너희를 가르쳐 임박한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
15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혼인집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을 동안에 슬퍼할 수 있느냐 그러나 신랑이 빼앗길 날이 이르리니 그 때에는 금식할 것이니라
눅 17:22 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때가 이르리니 너희가 인자의 날 하루를 보고자 하되 보지 못하리라
요 3:29 신부를 취하는 자는 신랑이니 서서 신랑의 음성을 듣는 친구가 크게 기뻐하나니 나는 이러한 기쁨으 로 충만하였노라
요 16:20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는 곡하고 애통하겠으나 세상은 기뻐하리라 너희는 근 심하겠으나 너희의 근심이 도리어 기쁨이 되리라
♠ ‘그 때에는 금식할 것이니라’ 마 6:16-17에 대한 설명을 보라. 예수는 결혼 잔치를 비유로 사용해 그분이 그들과 함께 있는 것이 너무나 즐거운 일이어서 금식할 수 없다고 답하셨다. 금식은 슬픔의 시기, 간절한 기도와 연결되어 있다.
▶ 마태복음 6장 16-17절
마 6:16-17 금식할 때에 너희는 외식하는 자들과 같이 슬픈 기색을 보이지 말라 그 들은 금식하는 것을 사람에게 보이려고 얼굴을 흉하게 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너는 금 식할 때에 머리에 기름을 바르고 얼굴을 씻으라
♠ ‘금식할 때에’ 이 지침은 금식이 사람의 영적 생활 가운데 일부분이라는 것을 전제로 한다(참고, 고전 7:5). 금식은 슬픔(마 9:14-15)과 기도, 구제(사 58:3-6), 주의 뜻을 구하는 것(행 13:2-3, 14:23)과 연결되어 있다.
고전 7:5 서로 분방하지 말라 다만 기도할 틈을 얻기 위하여 합의상 얼마 동안은 하되 다시 합하 라 이는 너희가 절제를 못함으로 말미암아 사탄이 너희를 시험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마 9:14-15 그 때에 요한의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이르되 우리와 바리새인들은 금식하는데 어 찌하여 당신의 제자들은 금식하지 아니하나이까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혼인집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을 동안에 슬퍼할 수 있느냐 그러나 신랑이 빼앗길 날이 이 르리니 그 때에는 금식할 것이니라
사 58:3-6 우리가 금식하되 어찌하여 주께서 보지 아니하시오며 우리가 마음을 괴롭게 하되 어 찌하여 주께서 알아 주지 아니하시나이까 보라 너희가 금식하는 날에 오락을 구하며 온갖 일을 시키는도다 보라 너희가 금식하면서 논쟁하며 다투며 악한 주먹으로 치는 도다 너희가 오늘 금식하는 것은 너희의 목소리를 상달하게 하려는 것이 아니니라 이 것이 어찌 내가 기뻐하는 금식이 되겠으며 이것이 어찌 사람이 자기의 마음을 괴롭게 하는 날이 되겠느냐 그의 머리를 갈대 같이 숙이고 굵은 베와 재를 퍼는 것을 어찌 금식이라 하겠으며 여호와께 열납될 날이라 하겠느냐 내가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 주며 압제 당하는 자를 자유하게 하며 모든 멍에를 꺾는 것이 아니겠느 냐
행 13:2-3 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이 이르시되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 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 이에 금식하며 기도하고 두 사람에게 안수하여 보내니라
행 14:23 각 교회에서 장로들을 택하여 금식 기도 하며 그들이 믿는 주께 그들을 위탁하고
16 생베 조각을 낡은 옷에 붙이는 자가 없나니 이는 기운 것이 그 옷을 당기어 헤어짐 이 더하게 됨이요
눅 5:36 너희 아버지의 자비로우심 같이 너희도 자비로운 자가 되라
♠ ‘생베 조각을 낡은 옷에 붙이는’ 새 천을 낡은 천에 덧대지 않는 것은 새 언약을 모 세의 낡은 제의적 형식에 짜깁기하지 않아야 한다는 뜻이다.
17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지 아니하나니 그렇게 되면 부대가 터져 포도주도 쏟아지고 부대도 버리게 됨이라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둘 다 보전되느니라
♠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동물의 가죽이 신축성이 있기 때문에 포도주를 숙성 시키는 데 사용되었다. 포도주가 숙성되면서 압력이 높아지면 가죽이 늘어난다. 그런데 이전에 사용해서 늘어난 가죽은 신축성이 없기 때문에 찢어져 포도주와 가죽 부대를 모 두 버리게 된다. 예수는 이것을 예로 들어 바리새인들과 요한의 제자들이 따르던 제의적 골 2:17). 이 두 가지 비유(16-17절)에서 주님은 바리새인들이 금식이나 다른 종교적 예 식에서 하던 일들을 복음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말씀하셨다.
골 2:17 이것들은 장래 일의 그림자이나 몸은 그리스도의 것이니라
마 9:16-17 생베 조각을 낡은 옷에 붙이는 자가 없나니 이는 기운 것이 그 옷을 당기어 헤어짐이 더하 게 됨이요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지 아니하나니 그렇게 되면 부대가 터져 포도주 도 쏟아지고 부대도 버리게 됨이라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둘 다 보전되느니라
10. 한 소녀가 죽음에서 살아남(9:18-26)
18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실 때에 관리가 외서 절하며 이르되 내 딸이 방금 죽었사오 니 오셔서 그 몸에 손을 얹어 주소서 그러면 살아나겠나이다 하니
막 5:21-43 예수께서 배를 타시고 다시 맞은편으로 건너가시니 큰 무리가 그에게로 모이거늘 이에 바닷가에 계시더니 회당장 중의 하나인 야이로라 하는 이가 와서 예수를 보고 발 아래 엎드리어 간곡히 구 하여 이르되 내 어린 딸이 죽게 되었사오니 오셔서 그 위에 손을 얹으사 그로 구원을 받아 살게 하소서 하거늘 이에 그와 함께 가실새 큰 무리가 따라가며 에워싸 밀더라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아 온 한 여자가 있어 많은 의사에게 많은 괴로움을 받았고 가진 것도 다 허비하였으되 아무 효험이 없고 도리어 더 중하여졌던 차에 예수의 소문을 듣고 무리 가운데 끼어 뒤로 와서 그의 옷에 손을 대니 이는 내가 그의 옷에만 손을 대어도 구원을 받으리라 생각함일러라 이에 그의혈 루 근원이 곧 마르매 병이 나은 줄을 몸에 깨달으니라 예수께서 그 능력이 자기에게서 나간 줄을 곧 스스로 아시고 무리 가운데서 돌이켜 말씀하시되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 하시니 제자들 이 여짜오되 무리가 에워싸 미는 것을 보시며 누가 내게 손을 대었느냐 물으시나이까 하되 예수 께서 이 일 행한 여자를 보려고 둘러 보시니 여자가 자기에게 이루어진 일을 알고 두려워하여 떨 며 와서 그 앞에 엎드려 모든 사실을 여쭈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 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지어다 아직 예수께서 말씀하실 때에 회당장의 집에서 사 람들이 와서 회당장에게 이르되 당신의 딸이 죽었나이다 어찌하여 선생을 더 괴롭게 하나이까 예 수께서 그 하는 말을 곁에서 들으시고 회당장에게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하시고 베드로와 야고보와 야고보의 형제 요한 외에 아무도 따라옴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회당장의 집 에 함께 가사 떠드는 것과 사람들이 울며 심히 통곡함을 보시고 들어가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 희가 어찌하여 떠들며 우느냐 이 아이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 하시니 그들이 비웃더라 예수께 서 그들을 다 내보내신 후에 아이의 부모와 또 자기와 함께 한 자들을 데리시고 아이 있는 곳에 들어가사 그 아이의 손을 잡고 이르시되 달리다굼 하시니 번역하면 곧 내가 네게 말하노니 소녀 야 일어나라 하심이라 소녀가 곧 일어나서 걸으니 나이가 열두 살이라 사람들이 곧 크게 놀라고 놀라거늘 예수께서 이 일을 아무도 알지 못하게 하라고 그들을 많이 경계하시고 이에 소녀에게 먹을 것을 주라 하시니라
눅 8:40-56 예수께서 돌아오시매 무리가 환영하니 이는 다 기다렸음이러라 이에 회당장인 야이로라 하는 사 람이 와서 예수의 발 아래에 엎드려 자기 집에 오시기를 간구하니 이는 자기에게 열두 살 된 외 딸이 있어 죽어감이러라 예수께서 가실 때에 무리가 밀려들더라 이에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 는 중에 아무에게도 고침을 받지 못하던 여자가 예수의 뒤로 와서 그의 옷 가에 손을 대니 혈루 증이 즉시 그쳤더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게 손을 댄 자가 누구냐 하시니 다 아니라 할 때에 베 드로가 이르되 주여 밀려들여 미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게 손을 댄 자가 있도다 이는 내게 서 능력이 나간 줄 앎이로다 하신대 여자가 스스로 숨기지 못할 줄 알고 떨며 나아와 엎드리어 그 손 댄 이유와 곧 나은 것을 모든 사람에게 말하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 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하시더라 아직 말씀하실 때에 회당장의 집에서 사람이 와서 말하되 당신 의 딸이 죽었나이다 선생님을 더 괴롭게 하지 마소서 하거늘 예수께서 들으시고 이르시되 두려워 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그리하면 딸이 구원을 얻으리라 하시고 그 집에 이르러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와 아이의 보무 외에는 함께 들어가기를 허락하지 아니하시니라 모든 사람이 아이를 위하 여 울며 통곡하매 예수께서 이르시되 울지 말라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 하시니 그들이 죽은 것을 아는 고로 비웃더라 예수께서 아이의 손을 잡고 불러 이르시되 아이야 일어나라 하시니 그 영이 돌아와 아이가 곧 일어나거늘 예수께서 먹을 것을 주라 명하시니 그 부모가 놀라는지라 예수께서 경고하사 이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 하시니라
♠ ‘관리’ 야이로(막 5:22; 눅 8:41)는 회당 책임자였다.
막 5:22 회당장 중의 하나인 야이로라 하는 이가 와서 예수를 보고 발 아래에 엎드리어
눅 8:41 이에 회당장인 야이로라 하는 사람이 와서 예수의 발 아래에 엎드려 자기 집에 오시기를 간구하 니
19 예수께서 일어나 따라가시매 제자들도 가더니
20 열두 해 동안이나 혈루증으로 앓는 여자가 예수의 뒤로 와서 그 겉옷 가를 만지니
레 15:25 만일 여인의 피의 유출이 그의 불결기가 아닌데도 여러 날이 간다든지 그 유출이 그의 불결기를 지 나도 계속되면 그 부정을 유출하는 모든 날 동안은 그 불결한 때와 같이 부정한즉
♠ ‘열두 해 동안이나 혈루증으로’ 이 여인이 가진 어려움은 육체적으로 병이 심각했을 뿐 아니라 의식적 이유로 영원히 부정한 상태로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다(참고, 레 15:25-27). 이 말은 이 여인이 자신의 가족을 포함한 모든 사람으로부터 격리되었을 뿐 아니라 회당과 성전에서도 배제되었음을 의미한다.
레 15:25-27 만일 여인의 피의 유출이 그의 불결기가 아닌데도 여러 날이 간다든지 그 유출이 그의 불 결기를 지나도 계속되면 그 부정을 유출하는 모든 날 동안은 그 불결한 때와 같이 부정한 즉 그의 유출이 있는 모든 날 동안에 그가 눕는 침상은 그에게 불결한 때의 침상과 같고 그가 앉는 모든 자리도 부정함이 불결한 때의 부정과 같으니 그것들을 만지는 자는 다 부 그의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할 것이요
♠ ‘겉옷 가’ 그 옷을 입은 사람에게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해야 함을 상기시키기 위해 옷 의 귀퉁이에 달았던 옷술의 하나를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민 15:38-40; 신 22:12).
민 15:38-40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대대로 그들의 옷단 귀에 술을 만들고 청색 끈을 그 귀의 술 에 더하라 이 술은 너희가 보고 여호와의 모든 계명을 기억하여 준행하고 너희를 방종하게 하는 자신의 마음과 눈의 욕심을 따라 음행하지 않게 하기 위함이라 그리하여 너희가 내 모든 계명을 기억하고 행하면 너희의 하나님 앞에 거룩하리라
신 22:12 너희는 너희가 입은 겉옷의 네 귀에 술을 만들지니라
21 이는 제 마음에 그 겉옷만 만져도 구원을 받겠다 함이라
22 예수께서 돌이켜 그를 보시며 이르시되 딸아 안심하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하시니 여자가 그 즉시 구원을 받으니라
23 예수께서 그 관리의 집에 가사 피리 부는 자들과 떠드는 무리를 보시고
계 18:22 또 거문고 타는 자와 풍류하는 자와 퉁소 부는 자와 나팔 부는 자들의 소리가 결코 다시 네 안에서 들리지 아니하시고 어떠한 제공업자든지 결코 다시 네 안에서 보이지 아니하고 또 맷돌 소리가 결 코 다시 네 안에서 들리지 아니하고
♠ ‘피리 부는 자들과 떠드는 무리’ 이것은 그 문화에서 애곡해야 할 때의 전형적인 모 습이었다(참고, 대하 35:25). 장례식장에 모인 사람들 가운데 전문적인 애곡꾼이 있었는 데, 이들은 대개 여성으로 서럽게 울면서 죽은 자의 이름을 반복해 불렀을 뿐 아니라 최 근에 죽은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름까지 불렀다. 그래서 분위기가 시끄럽고 혼란스러우며 요란했던 것이다.
대하 35:25 예레미야는 그를 위하여 애가를 지었으며 모든 노래하는 남자들과 여자들은 요사야를 슬피 노래하니 이스라엘에 규례가 되어 오늘까지 이르렀으며 그 가사는 애가 중에 기록되었더라
24 이르시되 물러가라 이 소녀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 하시니 그들이 비웃더라
요 11:4 예수께서 들으시고 이르시되 이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요 하나님의 아들이 이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게 하려 함이라 하시더라
요 11:11 이 말씀을 하신 후에 또 이르시되 우리 친구 나사로가 잠들었도다 그러나 내가 깨우러 가노라
♠ ‘잔다’ 예수의 말씀은 오진이라는 뜻이 아니었다. 예수는 그 아이가 다시 살아날 것을 예언하신다. 예수는 나사로가 죽었을 때도 비슷한 말씀을 하셨고(요 11:11), 뒤에 제자들 에게 그것이 은유적인 말이라고 설명하셨다(요 11:14). 신약성경에서 잠은 죽음의 간접적 표현이다(고전 11:30, 15:51; 살전 5:10).
요 11:11 이 말씀을 하신 후에 또 이르시되 우리 친구 나사로가 잠들었도다 그러나 내가 깨우러 가노라
요 11:14 이에 예수께서 밝히 이르시되 나사로가 죽었느니라
고전 11:30 그러므로 너희 중에 약한 자와 병든 자가 많고 잠자는 자도 적지 아니하니
고전 15:51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 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변화하리니
살전 5:10 예수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사 우리로 하여금 깨어 있든지 자든지 자기와 함께 살게 하려 하 셨느니라
♠ ‘그들이 비웃더라’ 그들이 사람을 사서 얻어낸 애곡이 순식간에 비웃음으로 바뀌었다.
25 무리를 내보낸 후에 예수께서 들어가사 소녀의 손을 잡으시매 일어나는지라
행 3:7 오른손을 잡아 일으키니 발과 발목이 곧 힘을 얻고
행 9:40 베드로가 손을 내밀어 일으키고 성도들과 과부들을 불러 들여 그가 살아난 것을 보이니
26 그 소문이 그 온 땅에 퍼지더라
11. 두 명의 맹인이 시력이 회복됨(9:27-31)
27 예수께서 거기서 떠나가실새 두 맹인이 따라오며 소리 질러 이르되 다윗의 자손이 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더니
♠ ‘다윗의 자손’ 참고, 마 1:1, 12:23, 21:9, 15. 이것은 메시야의 호칭이다(마 1:1의 대 한 설명을 보라). 이것은 놀라운 정도로 유사하지만 다른 기록이 마 20:29-34에 나온다.
마 1:1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
마 12:23 무리가 다 놀라 이르되 이는 다윗의 자손이 아니냐 하니
마 21:9 앞에서 기고 뒤에서 따르는 무리가 소리 높여 이르되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요 찬송하리로다 주 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
마 21:15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께서 하시는 이상한 일과 또 성전에서 소리 질러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하는 어린이들을 보고 노하여
▶ 마태복음 1장 1절
마 1:1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
♠ ‘아브라함의 자손’ 이 명칭은 예수 왕가의 족보가 이스라엘 국가 생성기의 아브 라함 언약까지 거슬러 올라가게 한다.
♠ ‘다윗의 자손’ 공관복음서에서만 메시야를 가리킬 때 사용되는 명칭이다.
♠ ‘예수 그리스도’ 히브리어로 예슈아(Jesbua)는 ‘주는 구원이시다’라는 뜻이다. 헬라어 크리스토스(Christos)는 ‘기름 부음을 받은 사람’이라는 뜻이며, 히브리어의 ‘메시야’와 정확하게 같은 의미다(단 9:25).
단 9:25 그러므로 너는 깨달아 알지니라 예루살렘을 중건하라는 영이 날 때부터 기름 부음을 받 은 자 곧 왕이 일어나기까지 일곱 이레와 예순두 이레가 지날 것이요 그 곤란한 동안에 성이 중건되어 광장과 거리가 세워질 것이며
♠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 어떤 사람들은 이 어구를 복음서 전체를 위해 마태가 붙인 제목으로 본다. ‘족보책’으로 번역된 헬라어 어구는 70인역이 창세기 5:1 에서 사용된 어구와 정확하게 같다.
창 5:1 이것은 아담의 계보를 적은 책이니라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실 때에 하나님의 모양대로 지으시되
마 20:29-34 그들이 여리고에서 떠나 갈 때에 큰 무리가 예수를 따르더라 맹인 두 사람이 길 가에 앉 았다가 예수께서 지나가긴다 함을 듣고 소리 질러 이르되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다윗의 자손이여 하니 무리가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더욱 소리 질러 이르되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다윗의 자손이여 하는지라 예수께서 머물러 서서 그들을 불러 이르시돠 너희에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이르되 주여 우리의 눈 뜨기를 원하나니다 예수깨 서 불쌍히 여기사 그들의 눈을 만지시니 곧 보게 되어 그들이 예수를 따르니라
28 예수께서 집에 들어가시매 맹인들이 그에게 나아오거늘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능 히 이 일 할 줄을 믿느냐 대답하되 주여 그러하오이다 하니
29 이에 예수께서 그들의 눈을 만지시며 이르시되 너희 믿음대로 되라 하시니
막 8:25 이에 그 눈에 다시 안수하시매 그가 주목하여 보더니 나아서 모든 것을 밝히 보는지라
요 9:6 이 말씀을 하시고 땅에 침을 뱉어 진흙을 이겨 그의 눈에 바르시고
♠ ‘너희 믿음대로’ 마 8:13에 대한 설명을 보라.
▶ 마태복음 8장 13절
마 8:13 예수께서 백부장에게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은 대로 될지어다 하시니 그 즉 시 하인이 나으니라
♠ ‘네 믿은 대로’ 때로 주님의 병 고침에는 믿음이 수반되었다(그러나 이 경우에는 병 자의 믿음이 아니었는데, 이것은 마 9:2과 마 15:28의 병 고침에서도 마찬가지임). 다른 경우에는 믿음이 아무런 요인이 되지 않았다(마 8:14-16; 눅 22:51).
마 9:2 침상에 누운 중풍병자를 사람들이 데리고 오거늘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 자에게 이르시되 작은 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마 15:28 이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하시 니 그때로부터 그의 딸이 나으니라
마 8:14-16 예수께서 베드로의 집에 들어가사 그의 장모가 열병으로 앓아 누운 것을 보시고 그 의 손을 만지시니 열병이 떠나가소 여인이 일어나서 예수께 수종들더라 저물매 사람 들이 귀신 들린 자를 많이 데리고 예수께 오거늘 예수께서 말씀으로 귀신들을 쫓아 내시고 병든 자들을 다 고치시니
눅 22:51 예수께서 일러 이르시되 이것까지 참으라 하시고 그 귀를 만져 낫게 하시더라
30 그 눈들이 밝아진지라 예수께서 엄히 경고하시되 삼가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 하 셨으나
♠ ‘삼가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 하셨으나’ 마 8:4에 대한 설명을 보라.
▶ 마태복음 8장 4절
마 8:4 예수께서 이르시되 삼가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고 다만 가서 제사장에게 네 몸을 보이고 모세가 명한 예물을 드려 그들에게 입증하라 하시니라
♠ ‘삼가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고’ 그런 기적을 널리 퍼뜨리면 그리스도의 사면 수행이 방해를 받고 사람들은 그분의 메시지에 집중하지 못할 것이다. 마가는 바 로 이런 일이 발생했음을 기록한다. 이 사람은 그 기적을 너무 기뻐한 나머지 불 순종하고 말았다. 그 결과 그리스도는 도시에서 사역하지 못하고 사막 지역으로 옮기셔야 했다(막 1:45).
막 1:45 그러나 그 사람이 나가서 이 일을 많이 전파하여 널리 퍼지게 하니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는 드러나게 동네에 들어가지 못하시고 오직 바깥 한적한 곳에 계셨으나 사방에서 사람들이 그에게로 나나오더라
♠ ‘모세가 명한 예물’ 새 두 마리를 취해 한 마리는 죽이고 다른 한 마리는 놓아 주는 것이다(레 14:4-7).
레 14:4-7 제사장은 그 정결함을 받을 자를 위하여 명령하여 살아 있는 정결한 새 두 마리와 백 향목과 홍색 실과 우슬초를 가져오게 하고 제사장은 또 명령하여 그 새 하나는 흐르 는 물 위 질그릇 안에서 잡게 하고 다른 새는 산 채로 가져다가 백향목과 홍색 실과 우슬초와 함께 가져다가 흐르는 물 위에서 잡은 재의 피를 찍어 나병에서 정결함을 받을 자에게 일곱 번 뿌려 정하다 하고 그 살아 있는 새는 들에 놓을지며
♠ ‘그들에게 입증하라’ 즉 제사장들에게 입증하라는 뜻이다.
31 그들이 나가서 예수의 소문을 그 온 땅에 퍼뜨리니라
막 7:36 예수께서 그들에게 경고하사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되 경고하실수록 그들이 더욱 널리 전파하 니
12. 말못하는 사람이 말함(9:32-34)
32 그들이 나갈 때에 귀신 들려 말 못하는 사람을 예수께 데려오니
33 귀신이 쫓겨나고 말 못하는 사람이 말하거늘 무리가 놀랍게 여겨 이르되 이스라엘 가운데서 이런 일을 본 적이 없다 하되
34 바리새인들은 이르되 그가 귀신의 왕을 의지하여 귀신을 쫓아낸다 하더라
♠ ‘귀신의 왕’ 바리새인들은 예수의 능력이 하나님의 능력임을 충분히 알 수 있었음에도 자신들의 불신앙 속에서 예수의 능력이 사탄의 능력이라고 말했다. 마 12:24에 대한 설 명을 보라. 참고, 마가복음 3:22; 누가복음 11:15.
▶ 마태복음 12장 24절
마 12:24 바리새인들은 듣고 이르되 이가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지 않고는 귀 신을 쫓아내지 못하느니라 하거늘
♠ ‘바알세불’ 예수의 모든 신성이 이렇게 드러난 뒤 바리새인들은 그가 사탄으로 부터 왔다고 말했다. 이는 진리의 정반대되는 것으로, 그들도 그 사실을 알고 있었 다(참고, 마 9:34; 막 3:22; 눅 11:15).
마 9:34 바리새인들은 이르되 그가 귀신의 왕을 의지하여 귀신을 쫓아낸다 하더라
막 3:22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서기관들은 그가 바알세불이 지폈다 하며 또 귀신의 왕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 하니
눅 11:15 그 중에 더러는 말하기를 그가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 하고
막 3:22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서기관들은 그가 바알세불을 지폈다 하며 또 귀신의 왕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 하니
눅 11:15 그 중에 더러는 말하기를 그가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 하고
13. 무리를 불쌍히 여기심(9:35-38)
35 예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을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 ‘모든 병과 보든 약한 것’ 예수는 일찍이 본 적이 없는 치료 행위로 추방했으며, 이를 통해 그분의 신성에 대한 인상적인 증거를 보여주셨고 유대인의 배척을 더욱 악한 것으 로 만드셨다. 마 12:15에 대한 설명을 보라.
▶ 마태복음 12장 15절
마 12:15 예수께서 아시고 거기를 떠나가시니 많은 사람이 따르는지라 예수께서 그 들의 병을 다 고치시고
♠ ‘그들의 병을 다 고치시고’ 구약 역사 전체를 통틀어 그런 광범위한 치유의 능 력이 발휘된 사람도 없었다. 그리스도는 병 고침, 죽은 자를 살림, 사람들을 귀신 에게서 해방시킴으로써 자신의 신성을 보여주셨다. 그런 행동은 물질적ㆍ영적 영역 위에 군림하는 메시야의 능력을 보여줄 뿐 아니라 죄의 영향력 하에 있는 사람들 을 향한 하나님의 긍휼하심도 보여준다.
36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시니 이는 그들이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기진함 이라
♠ ‘불쌍히 여기시니’ 여기서 그리스도의 인성으로 말미암아 죄인을 향한 그분의 태도가 이렇게 인간적인 언어로 표현되고 있다. 그분은 긍휼의 심정으로 감동되었다. 불가변적인 하나님은 감정의 기복이나 변화를 꺾으시지 않지만(민 23:19), 인생의 모든 기능을 가진 완전한 인간이신 그리스도는 때로 죄인의 곤경을 보고 눈물을 흘리시기도 했다(눅 19:41; 눅 13:34에 대한 설명을 보라). 하나님도 선지자들을 통해 그와 유사한 긍휼의 심정을 표 현하셨다(출 33:19; 시86:15; 렘 9:1, 13:17, 14:17).
민 23:19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고 인생이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하지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하지 않으시랴
눅 19:41 가까이 오사 성을 보시고 우시며
▶ 누가복음 13장 34절
눅 13:34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들을 죽이고 네게 파송된 자들을 돌로 치는 자여 암탉이 제 새끼를 날개 아래에 모음 같이 내가 너희의 자녀를 모으 려 한 일이 몇 번이냐 그러나 너희가 원하지 아니하였도다
♠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병아리를 품은 암탉의 이미지에서 드러나듯 이 말씀 속에 그리스도의 말할 수 없는 부드러운 심정이 드러난다. 하나님의 긍휼을 드러 낸 이 표현은 마지막 때를 향해 가고 있던 그 도시를 향한 그리스도의 통곡(눅 19:41)에 대한 전조가 된다. 분명히 이것은 심오하고 참된 감정이다.
눅 19:41 가까이 오사 성을 보시고 우시며
♠ ‘내가 너희의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 번이냐 그러나 너희가 원하지 아니하 였도다’ 문자적으로 ‘나는 하려 했지만 너희는 하려 하지 않았다’라는 뜻이다. 예 루살렘의 곤경에 대해 그리스도가 반복적으로 슬픔을 표현했다고 해서 거기서 발 생하는 모든 일을 그리스도가 주권적으로 주관하신다는 사실이 약화되지 않았다. 또한 하나님의 주권을 근거로 그리스도의 진실한 동정심을 경시해서도 안 된다.
출 33:19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내 모든 선한 것을 네 앞으로 지나가게 하고 여호와의 이름을 네 앞에 선포하리라 나는 은혜 베풀 자에게 은혜를 베풀고 긍휼히 여길 자에게 긍휼을 베푸느니 라
시 86:15 그러나 주여 주는 긍휼히 여기시며 은혜를 베푸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자와 진실이 풍성 하신 하나님이시오니
렘 9:1 어찌하면 내 머리는 물이 되고 내 눈은 눈물 근원이 될꼬 죽임을 당한 딸 내 백성을 위하여 주야 로 울리로다
렘 13:17 너희가 이를 듣지 아니하면 나의 심령이 너희 교만으로 말미암아 은밀한 곳에서 올 것이며 여 호와의 양 떼가 사로잡힘으로 말미암아 눈물을 흘려 통곡하리라
렘 14:17 너는 이 말로 그들에게 이르라 내 눈이 밤낮으로 그치지 아니하고 눈물을 흘리리니 이는 처녀 딸 내 백성이 큰 파멸, 중한 상처로 말미암아 망함이라
♠ ‘고생하며 기진함이라’ 사람들의 영적인 필요는 육체적 치료의 필요보다 더욱 심각했 다. 그 필요에 부응하려면 더 많은 일꾼이 필요했다(37절).
마 9:37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은 적으니
37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은 적으니
♠ ‘추수’ 참고, 누가복음 10:1-2. 주는 구원을 위한 영혼의 영적 추수를 말씀하신다.
눅 10:1-2 그 후에 주께서 따로 칠십 인을 세우사 친히 가시려는 각 동네와 각 지역으로 둘씩 앞서 보 내시며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은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 할 일꾼들을 보내 주소서 하라
38 그러므로 추수할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주소서 하라 하시니라
♠ ‘그러므로 추수할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주소서’ 예수는 신자 의 기도가 하나님의 계획의 성취에 참여한다는 사실을 단언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