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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목: 복원예술학메이크업
지도교수: 이종란교수님
시신 복원
학 과: 가정의례학과
학 번: 83030089 번
발 표 자: 박 희 열
제 출 일: 2003.12.21(일)
Ⅰ. 서
작년(2002년)에 국내의 한 과학관의 특별전시장에서는 '인체의 신비'라는 이름으로 인간의 실제 시신으로 만든 다양한 표본이 전시되고 있다. 5개월된 태아를 드러내고 있는 임부, 인체를 정교하게 수직 또는 수평으로 표본화시킨 시신 등 일반인들이 보기에는 충격적인 전시물이다.
유기물로 만들어진 동물은 죽으면 모두 썩게 된다. 그런데 이런 전시물은 썩지 않은 상태에서 보여지고 있다. 특히 중국의 마오쩌둥(1976), 김일성 주석(1994) 등 공산국가에서 주로 보여지고 있는 최고 통치자의 시신은 살아있는 형태 그대로 보여지고 있다. 어떻게 하기에 가능한 것일까. 고대 이집트인들은 육체가 죽은 후에도 영혼은 죽지 않고 영원히 산다고 믿었다. 그래서 영혼이 언제라도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육체를 썩지 않게 보관하려 했다. 이렇게 해서 만들어진 것이 '미이라'다.
본 보고서에서는 고대와 근대의 시신복원의 예를 찾아 시신복원의 방법을 알고 현대의학과 접목시켜 보다 과학적이고 안전한 방법으로 복원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한다. 고대는 이집트의 예를 찾았고 근대의 예는 공산국가에서 최고의 기술로 엠바밍한 자료를 이용하였다. 각각의 예에서 과학적인 근거를 들고 현대에서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
Ⅱ. 고대 이집트의 시신보존 방법-미이라
이집트인들은 미이라를 만들기 위해 소금을 시신 안에 넣어 습기를 제거하고, 시신이 마르면 깨끗이 닦는다. 그리고 송진으로 문지른 다음 천으로 온몸을 동여매고, 시신을 건조하고 뜨거운 사막의 모래 속에 묻어 보관하면 미이라가 된다.
하지만 왕족과 같이 귀한 신분의 사람들은 바위 무덤이나 피라밋을 만들어 시신을 보관했는데, 모래와 달리 습기가 많고 건조하지 않아 썩기 쉬웠다. 그래서 습한 곳에서도 시신을 보관할수 있는 여러 기술이 발전됐다. 하지만 미이라는 살아있는 사람의 모습과 너무 달라 되살아날 것이라는 믿음을 주지 못했다.
Ⅲ. 근대의 시신보존 방법-공산주의 영웅들의 시신보존
1. 발삼향액을 이용한 시신보존
사체보존작업에 있어 최고의 기술을 보유한 곳은 러시아 '생물구조연구센타'라고 한다. 이 구소련의 비밀연구기관은 소련 해체 후 1990년 10월에 처음으로 그 존재가 외부에 알려졌다고 하는데 덕분에 레닌의 사체가 모형인형일 것이라는 의심은 말끔히 사라졌다.
시신을 화장시키고 방부처리해 생전 모습처럼 보존하는 기술을 엠바밍(혈액 대신에 방부제를 주입하는 기술)이라고 한다. 이런 방법은 옛소련의 레닌부터 시작됐다. 역사상 처음으로 사체보존에 성공한 레닌의 경우는 신체의 수분을 단계적으로 특수한 발삼향액과 교체해 넣어 사체를 말랑말랑한 상태로 보존하고, 세균이 부패시키지 못하도록 처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방법을 개발한 사람은 우크라이나 하리코프 의대의 해부학자 블라디미르 비오로비요프와 모스크바 생화학전문가 보리스 즈바르스키 박사라고 한다. 레닌의 영구보존을 성공시킨 공적으로 비오로비요프 교수는 스탈린상을 수상한 적도 있다.
2. 극비리에 보존된 모택동 시신
모택동의 경우는 중국 4천년 역사와 근대의학을 토대로 독자적으로 개발한 방법으로 보존했다고 한다. 모택동의 경우도 사망 직후에 포름알데히드를 주입한 사실이 확인됐다.
유언대로 화장되어 고향 산천에 뿌려진 주은래와 달리 그보다 9개월 뒤에 죽은 모택동은 당중앙위원회의 격론 뒤에 영구보존되었다.
북경시내의 지하에 건설되어 있는 인민해방군 전시최고사령부 내에서 극비 보존작업을 마쳐 이듬해부터 일반에 공개되었다고 한다.
3. 보다 발전된 발삼향액을 이용한 시신보존- 김일성
북한의 김일성 주석의 시신은 레닌보다 정교하게 처리됐는데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처리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선 시신을 발삼향액이 담긴 수조에 넣어 삼투압에 의해 발삼향액이 피부로 들어가게 한다음, 뇌, 안구, 내장 등을 빼내고 반고체인 젤 상태의 발삼향액을 시신 내에 채워 넣는다. 사람의 수분함량과 같은 80% 정도의 발삼향액이 시신에 들어가면, 피부를 건조시킨다. 그리고 발삼향액이 새지 않도록 가죽으로 노출된 부분을 제외하고 모두 감싼다. 창백함을 없애기 위해 얼굴에 화장을 시킨 후에 옷을 입히고, 항상 섭씨 16℃에서 시신을 보존한다.
하지만 시신을 이와 같이 보존하려면 사망 후에도 시신이 썩지 않도록 얼굴과 손 등 노출부분에 주 2회 방부제를 발라야 하며, 2년마다 한번씩 발삼향액 수조에 시신을 한달 가량 담가둬야 한다. 죽음을 거부하는 사람들. 그들을 위해 너무나 많이 비용과 노력이 들어가고 있다. 하지만 인간은 영원한 삶에 대한 꿈을 버리지 않을 것이다.
북한은 1996년 7월 27일 조국해방전쟁승리 43주년기념일을 기해서 금수산기념궁전 3층 중앙홀에 안치된 김일성의 시신을 일반에 공개하고 있다. 외국인관광객도 볼 수 있다. 2000년 이곳을 방문한 프랑스 유력 일간지 「리베라시옹」의 로맹 프랑클랭(Romain Franklain) 기자는 이 광경을 자세히 써서 전하기도 했다. 그에 따르면 이곳에는 어떤 소지품도 갖고 들어갈 수 없다고 한다.
X레이를 지나 몸수색을 마친 후, 신발 바닥의 먼지를 자동카페트 위에서 털어내고, 다시 축축한 카페트에 올라 신발에 붙어있는 박테리아를 제거한다. 정작 관이 놓여 있는 방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마치 공상과학영화에 나오는 기계처럼 생긴 흡입여과기에 들어가서 옷에 붙은 병균을 제거해야 한다. 복잡한 살균 과정을 거쳐서야 '영원한 주석'으로 추앙된 김주석의 시신을 볼 수 있다는 얘기다.
Ⅳ. 의학적으로 본 복원
1. 안면 연부조직 손상 복원(soft tissue injuries of the face)
1)기도 확보
①원활한 호흡을 위해 최우선적으로 기도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
②입안에 들어 있는 핏덩어리, 점액, 치아조각, 의치, 음식물 등을 제거
③비강내 출혈은 지혈
④턱끝을 치켜 올려 세우거나 혀를 전방으로 당겨 고정
-혀가 뒤로 처져서 일어날 기도폐쇄를 방지
2)쇼크 치료
①혈액의 손실 보충-수액, 수혈
②출혈-압박, 충전(packing) 또는 결찰로써 지혈
③신체 다른 부위의 쇼크 원인을 찾도록 함
-두경부 출혈만으로 혈액부족성 쇼크를 일으키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
3)동반 손상
①척추, 복부, 흉부 손상을 동반
-우선적으로 이에 대한 철저한 검진 필요.
2. 연조직 손상 복원
1)일반적 원칙
(1)진단
①손상 시기, 손상조직, 인접조직의 형편 알기
(2)창상세척과 괴사조직제거술(debridement)
-세척, 이물질 제거
안면부는 비교적 혈액공급이 좋으므로 최소한의 괴사조직을 절제함으로써->나중에 올 수 있는 변형을 적게 한다.
(3)복원수술
①눈썹은 지표가 되므로 보전
②피부 결손이 클 때-식피술, 피판
③동물에 의한 교상
-괴사조직 철저히 제거 , 매몰 봉합 적게 , delayed repair (4)드레싱 및 발사
가능한 빨리 실밥을 제거
(5)파상풍 예방주사
2)실제 복잡한 연조직 손상
(1)외상성 문신(traumatic tattoo) 및 이물질
①흙, 아스팔트 같은 이물질이 피부 속에 들어 있는 채로 고착되어 나중에 제거하기 매우 힘듬.
②수상 후 12시간 이내에 억센 솔로 문질러 주던지 괴사조직을 제거해야 한다.
(2)결출 열상(avulsion injury) 및 U-자형 열상
①trapdoor scar
-비스듬하게 원형 또는 U-자형으로 찢어진 경우 그대로 꿰매면, 뚜껑문 모양의 반흔이 남아 보기 싫고 교정 수술도 어렵게 됨.
=>둥근 피판의 가장자리를 방추상으로 잘라내고 꿰매주는 것이 좋음.
②반흔 교정
(3)큰 전층 피부 결손
①조직 결손에 1.5-2.0cm 보다 큰 경우
-식피술로 덮거나 피판을 일으켜 당겨 덮음.
(4)안검 및 누관 손상
안와 주위인 경우
-안구에 외상이 있는가를 확인하고 기록하여야 함.
-치료 전 시력 검사를 함.
①안검 열상
㉠이물질 ; 제거시 안구와의 유착을 확인
㉡열상의 방향
- 눈꺼풀 가장자리와 평행인 경우 피부만 단순 봉합
- 수직인 경우 흡수성 봉합사로 근육과 피하조직을 먼저 꿰매줘야 함.
②누관 손상
㉠누기(lacrimal apparatus)와 안각인대(canthal ligament)
- 잘 보전되어 있는가를 잘 살펴 보아야 함
㉡하누관의 손상
-절단된 누관의 양쪽에 가느다란 폴리에틸렌 튜브나 실리콘 튜브를 끼워 넣고 섬세하게 복원.
(5) 코 손상
①구성 ; 피부, 연골, 점막
②뼈대에 이상이 없을 때
-연부 조직을 제자리에 정확하게 맞춰 주기만 하면 된다.
③비중격 혈종
-그대로 두면 기도가 막힘.
->점막에 작은 절개를 통하여 흘러 나오게 함.
④피부이식
-귀 뒤에서 전 층 피부를 채취하여 이용
(6)구순 및 구강 손상
①홍순 경계를 봉합하는데 초점
②홍순 융선(vermilion ridge)에 표시를 남겨서 정확하게 봉합
③연구개-비점막, 근육, 구강 점막을 층층이 봉합해 준다.
(7)협부(뺨) 손상
; 가장 잘 찢어지는 부위
①이하선 및 이하선관 손상
㉠안면 신경보다 위에 있으므로 손상받기 쉬움.
->뺨 뒷 쪽에서 맑은 액체가 흐르면 이하선이 손상 받았다고 의심.
㉡손상 받기 쉬운 부위
-이주(tragus)와 상구순 중간점 간을 연결하는 선의 중간 1/3지점
㉢이하선관의 손상여부 판정
-상악 제2대구치 맞은 편에 있는 개구(opening)에 폴리에틸렌 관을 꽂고 0.5cc 의 메틸렌 블루 용액을 서서히 주입
=>창상이 착색
㉣복원
-폴리에틸렌 관을 절단된 이하선관의 근위단과 원위단에 삽관
가는 흡수성 봉합사로 연결
->5-7일간 둔다.
②저작근 손상
; 절단된 안면표정근과 저작근은 통상 봉합해줌.
(함몰되거나 상처가 넓어지는 것을 방지해줌.)
③안면신경 손상
㉠연부조직이 손상받았을 때 특히 관심.
㉡측두분지 손상시
-가장 심한 기능장애를 초래
->안검이 마비되어 각막이 노출되기 때문.
㉢동공 가운데에서 수직으로 내린 선보다 전방에 있는 안면신경의 분지가 손상 시 - 찾아서 이어줄 필요가 없다.
( 표재성 안면근들을 지배하는 신경은 그 뒤에서 들어오기 때문.)
㉣후방 신경은 바로 혹은 3주내에 복원.
(8)이마와 눈썹
①눈썹은 절대로 깍아서는 안됨.
②근육까지 찢어졌을 때는 근봉합술 시행
(9)귓바퀴 손상
①처음 처치가 중요.
(이차 재건은 더욱 어렵고 결과도 만족스럽지 못하다.)
②열상과 혈종 및 이에 따른 부종과 감염이 가장 문제
-심한 반흔으로 찌그러진 귀(cauliflower ear)를 형성
->혈종이 생기면 작은 절개를 가해서 배출하고 솜으로 압박해 준다.
③조직결손시
-대체할 수 있는 적절한 조직이 없으므로 매우 조심스럽게 다뤄야 함.
-피부의 혈액 공급이 매우 풍부
->작은 조각이라도 제 위치에 복원시키면 깨끗하게 재건
-연골을 따로 봉합할 필요는 없다.
-귀의 전부 또는 일부 절단시
; 피부를 벗긴 후 연골만 이개 후방이나 복벽 피하에 묻어 두었다가 훗날 재건술 때 사용
(10)경부 손상
①손상되기 쉬운 구조
-경동정맥, 인두, 기관, 식도
->층별로 봉합
ㅣ 악안면 손상ㅣ 구순 및 구개열ㅣ 선천성 귀기형ㅣ
[악안면손상]
최근 날로 급증하는 교통사고로 인한 외상의 종류는 그 다양성 및 심각성이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이다. 그 중 안면부의 손상 또 다양하여 단순한 좌상으로부터 중증의 개방성 골절 등을 동반하여 적절한 응급처치를 시행하지 못한 경우 사망에 이르는 경우까지도 접할 수 있다. 즉 급작스러운 출혈이 있을 때 기도가 확보하지 못하면 특히 의식이 없는 환자에서는 치명적이다. 안면부와 같이 근육과 신경 및 침샘과 같은 여러 중요한 구조물들이 있는 부위는 손상된 부위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받아 창상 초기부터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상처 회복 후에 필연적으로 남게되는 반흔을 최소화하는데 중요하다. 안면골이라 함은 정중앙을 차지하는 비골, 양측 협부를 이루는 상악골과 관골, 관골궁, 안와를 이루는 안와골군 그리고 하악골을 말하며 전두부는 대개 신경외과적인 문제가 대부분이며 이차적인 골성형을 요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연부조직손상(Soft Tissue Injury)
안면부에서의 연부조직은 피부, 근육, 신경 및 그외의 눈물관, 침샘관등과 같은 구조물들을 말하며 이러한 구조물은 손상후 적절한 복원을 해주어야만 정상적 기능을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찢어진 창상의 봉합후에도 안면부의 실밥은 특별한 경우이외에는 5일내외의 기간내에 뽑아주어야 술후 봉합자국이 보이지 않게된다. 특히 안검과 눈물관이 다치거나, 침샘의 한종류인 이하선관이 손상된 경우 및 얼굴 근육을 움직이는 안면신경이 손상된 경우엔 전문적 지식이 있는 의사에게서 확대경이나 수술현미경하에 정확한 복원수술을 시행받아야만 수술후 기능의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비골 골절(Nasal Bone Fracture)
비골골절은 안면골 골절중 가장 흔하다고 할 수 있는데 이는 구조적으로 매우 얇은 편이고 중앙에 돌출되어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교통사고의 경우는 다른 동반되는 손상이 많아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흔한데 적절한 시기에 치료가 되지 않으면 비변위, 비폐쇄 등의 후유증이 남게 되며 이차적 교정 시에는 술식이 번거롭고 결과 또한 만족스럽지 못할 수 있다. 치료의 시기는 수상후 즉시 하여도 무방하나 대개의 경우 병원에 도착시 부종을 동반하고 있어 수상후 5일 내지 10일 정도에 부족이 빠진 후에 보통 국소 마취하에 폐쇄 정복술을 시행한다.
관골골절(Zygoma Fracture)
관골골절은 골체부의 골절과 관골궁의 골절로 나눌 수 있는데 이는 해부학적 상이점과 치료가 다르기 때문이다. 관골은 상악골과 인접해 있어 안와의 일부를 이루며 상악골과 동반 골절되는 경우가 많다. 관골궁은 측두골이 대부분을 이루며 하악과 관절을 형성한다. 관골궁의 골절은 가장 많이 시행하는 방법은 길리씨 방법(Gillies' approach)을 이용하는 것으로 두피에 1-2cm의 작은 절개선으로 가능하므로 관골궁만의 골절시에는 국소 마취하에서도 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한 복잡하게 골절된 경우가 아니라면 피부절개를 최소화하고 K-강선(K-wire)을 이용한 정복술을 시행하여 술 후 반흔이나 협부의 변형(postop. cheek droop)을 방지할 수 있다.
안와골절(Orbital Fracture)
안와를 이루는 안면골은 7-8가지로 되어있어 그 구조가 매우 복잡한데 골절시 가장 흔한 경우가 'Blow-Out Fracture'이다. 이것은 안와에 보다 큰 물체가 충격을 가한 경우 압력이 고르게 전달되므로 가장 약한 부위인 안저부가 골절되는 현상을 가리키는 것으로 안와연의 골절과 동반되거나 단독으로 골절되거나 하게된다. 개방성 골절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개 수상후 7일내지 10일에 개방정복술을 실시하며 수술의 목적은 안와 내용물을 원위치로 복구시키고 안구근육을 골절부위로부터 빼내어 안구운동이 정상이 되도록 하고 다시 내려가는 것을 막는데 있다. 이를 위해 골이식이나 실리콘판등의 인공삽입물등을 이용한 안저재건을 한다.
상악골 골절(Maxillar Fracture)
상악은 안면골의 중심에 위치하며 네 곳으로 돌기를 내어 전두골, 관골, 구개골, 치조골과 각각 연결되어 있어 골격구조상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보통 르포트 분류(Le Fort Classification)를 사용하며 치료의 목적은 골격의 지지기능의 회복 및 정상교합을 되찾는데 있다.
하악골 골절(Mandible Fracture)
하악골 골절은 안면골 골절중 빈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교통사고의 경우 대개 심한 다발성 손상의 경우 함께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오토바이(motocycle)사고인 경우 자주 접하게 되고 상해의 경우와 다르게 개방성골절인 경우도 흔하다. 그러므로 개방창상에 대한 처치가 필요하고 구강내 출혈과 치아손상에 대한 신속한 확인이 되어야 한다. 개방정복술의 시기는 다른 안면골절의 경우와 마찬가지이나 하악골의 경우는 우선 폐쇄정복을 사용하여 부정교합이 악화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결
김일성주석의 시신 보존을 위한 여러가지 방법은 우리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일반인도 큰 비용들지 안고 보존 하루 있는 방법을 연구함이 필요하겠고 의학의 복원 방법중 일부는 장례지도사과정에서 배워서 현장에 접목하는 새로운 학문분야가 필요하다고 느껴지며 앞으로 계속해야할 연구과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