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가서 어리버리했는데~ 소장님이 이것저것 가르쳐 주셔서 열심히 하고 왔어요~
똥도 치우고 밥도 주고 그릇도 씻고 ~ 똥쟁이들 ㅋ
생각만큼 엄청 힘들지 않아서 다행이었어요 ㅎㅎ 일이 빨리 끝나기도 했구요^^
봉사하는 동안에는 사진찍을 겨를이 없어서 .. 일 다 끝내고 몇장 찍었어요
견사에는 들어가서 사진 찍으면 아이들이 또 너무 흥분할까봐 ㅎㅎㅎ
몇 번 더 가면 아이들이 조금 조용해지겠죠?^^
밖에 있는 시베리안 허스키랑 묘사에만 잠깐 들어가서 찍고 왔습니다^^
너무 예쁜 아이들이 많아서 안쓰럽기도 했지만
다른 봉사자분께 맛난 밥도 얻어먹고 소장님께 선물도 받고 왔어요 ~
다시 도와드리러 갈날이 금방 오기를 바래요~
밤에 산으로 도망쳐 소장님이 고생하셨다던 친구 ㅋㅋㅋ 이젠 그러지마~
소장님 방에 있던 아이~ 코가 마른다고 걱정하셨어요 ㅠ
이렇게 많은 고양이는 처음 봤는데 다들 너무 예쁘더라구요
애교가 많은 개냥이 ㅋㅋㅋ
마지막은 시크한 표정의 이 사진으로 마무리합니다 ㅎㅎㅎ
첫댓글 넘 수고하셧어여^^
고생 많이 하셨어요. 예쁜 아이들이 눈에 밟힐 거에요. 사랑의 봉사 널리널리 퍼뜨려 주시길..
한동안 못가봐서 참 염치가 없네요...럭키(허스키)가 새로운 집이 생겼나봐요. 마지막 사진, 깜짝 놀랬습니다 ㅋㅋㅋㅋ...다음에 보호소에서 뵐 수 있었음 좋겠네요. 아이들 사진잘 봤구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
보고 싶은 얼굴들이네요 날씨도 추워지는데 마음이 한시도 편하질 않네요 이렇게 봉사오시는 분들이 계셔서 아가들과 원장님 어깨가 편해지셨을 겁니다 고생하셨어요
사실 봉사가면 할일이 너무 많아서 사진찍을시간이 없는데 그래도 이런기회에 사진이라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가시면 아이들 밝은 모습 더 많이 찍어서 올려주세요 ^!^
아! 그날 봉사오셨던 자매 두분 이신가요? 넘 방가와요~ 담에 만나면 말도 트고 잼나게 같이 봉사해요! *^^*
그날 같이갔던 동생이 약속이 있다고 해서 얼마 일 하지도 못하고 왔어요 죄송ㅠㅠ!
많이들 칭찬해주셔서 몸둘바를..^^;소장님이 그때 겨울되면 얇은 이불있으면 좋다하셔서~ 아파트 헌옷수거함을 주시하고있어요~담엔 이불들고 갈게요^^
미나님~ 식사 주셨잖아요ㅋㅋ저희도 일많이 안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