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다는 이유로 칫솔질을 대충하는 경우가 많은데 치아와 잇몸, 혀까지 세심하게 빠뜨리지 않고 해야 한다. 구취를 일으키는 박테리아는 잇몸과 혀에 많이 기생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치아와 치아 사이의 음식물과 치면세균막(세균덩어리)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이쑤시개를 사용하지 말고 치실을 사용하여 야 치아나 잇몸에 손상을 주지 않고 제거할 수 있다. 또한 치아와 치아사이가 벌어진 경우에는 치간 칫솔을 사용하여 제거한다. 칫솔과 치실, 치간칫솔은 치아건강을 지켜주는 소중한 구강청결용품이다.
<치실사용법 및 치간칫솔 사용법 | 자료출처 : 대한치과위생사협회>
◆ 불소를 활용하자
불소는 치아에 보호막을 만들어 주어 치아를 튼튼하고 건강하게 만들어 주는 물질이다. 따라서 칫솔질을 할 때 불소가 들어있는 치약을 사용하거나, 치과에 내원하여 치아에 불소를 발라주고, 불소가 들어있는 음료수를 꾸준하게 마시거나 불소가 함유된 자일리톨을 복용하면 충치를 예방하고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
◆ 정기검진을 생활화하자
정기적인 검진은 조기에 질환을 발견할 수 있고 발견된 질환에 대해 조기에 치료가 가능하며 또한 질환이 더 깊어지거나 위급한 상태로 가는 것을 막을 수가 있다. 따라서 6개월 또는 1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치과에 내원하여 자신의 치아건강상태를 점검하는 것을 생활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
◆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치석제거)을 하자
치아 표면에 붙어 있는 치석, 니코틴 등은 칫솔질로 제거되지 않는다. 따라서 치아에 붙어있는 치석이나 니코틴을 제거하고 청결한 상태로 유지시켜 치아우식증이나 치주병을 예방, 치료하는 방법을 스케일링이라고 한다. 특히 잇몸질환으로 인해 입 냄새가 심하게 나고 피가 나는 경우에는 반드시 스케일링을 받아야 하며 일반적으로 스케일링은 6개월 또는 1년에 한 번씩 받는 것이 좋다.
치아건강의 관리는 모든 사람들의 가장 기본적인 생활터전인 가정에서부터 이루어져야 한다. 질환이 생겼을 때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먼저 질환에 이환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 각자 스스로의 치아건강을 위해 앞에서 이야기한 사항들을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자신의 치아건강을 위해 오늘부터 작지만 꼭 필요한 관심과 실천의 노력을 기울이자
첫댓글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또 오셨네요 청빈님건 주말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