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트라이아웃, 한국야구 '빨간불'
미 메이저리그의 LA 다저스가 3월1일 플로리다 베로비치의 다저타운에서 열리는 자체 트라이아웃에 국내 선수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면서 한국프로 야구위원회(KBO)와 대한야구협회가 강력한 대응방안 모색에 나서는 등 국내 야구계에 일대 비상이 걸렸다.
KBO는 12일 사장단 간담회를 열고 메이저리그 구단의 국내 중·고·대학에 재학중인 선수들에 대한 무차별적 스카우트의 심각성을 문제삼고 당장 이번 다저스의 트라이아웃에 대한 대응책 마련에 들어갔다.
사장단은 이날 최종 결론을 내리지는 못했지만 메이저리그 트라이아웃에 참가하는 국내 선수들과는 수년간 국내 프로구단 입단을 금지하는 방안 등의 대응책을 다각도로 모색하기로 했다.
현 야구규약 108조에는 한국프로구단 소속선수로 등록한 사실이 없이 외국 프로구단에서 활동한 선수는 한국구단과 5년간 입단계약을 체결할 수 없다고 못밖고 있다.사장단은 메이저리그 구단의 트라이아웃에 참가하는 선수들에 게도 이 규약을 준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LA 다저스는 지난달 국내 언론사에 ‘오는 3월1일 플로리다에서 트라이아 웃을 실시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내 보도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스카우트 들을 통해 국내 일선 고교에 이같은 방침을 전달,아마추어 선수들의 트라이 아웃 참여를 유도했다.
KBO는 다저스의 트라이아웃은 단지 시작에 불과하며 이번에 국내 선수들의 참여율이 높을 경우 내년부터는 모든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국내 선수들을 입도선매하기 위해 트라이아웃에 경쟁적으로 초청할 가능성이 높다며 트라이 아웃 참가 선수에 대한 강력한 제재 필요성을 강조했다.
다저스는 미국내 선수들에게는 트라이아웃 참가자격을 고교졸업반 이상으 로 못밖고 있지만 국내에는 참가자격 제한을 전혀 두지 않아 형평성에 어긋 나는데다 국내 어린 선수들의 입도선매를 노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KBO는 대한야구협회와도 사태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공조 방안을 모색중이 다.야구협회 역시 고교 재학선수가 프로구단과 계약할 경우 선수자격을 박탈 하는 등 제재를 가하고 있다.실례로 지난해 1월 제주도에서 메이저리그 스카 우트들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아웃을 실시한 동국대 왼손투수 서승화에 대해 무기한 선수자격을 박탈하기도 했다.
완전바보들이다.
구단놈들 완전바보다.
대응책 니네가 그렇게 하는데 대응책...
요즘선수들이 바본줄아냐.
예전선수들 처럼운동만 할줄아는지 아는가 본데.
요즘선수들은 그렇지가 않다.
바보들 니네 대응책 많이짜봐라.
너희의 정신상태를 바꾸지 않는이상은 대응책이란없다.
너희도 그대로니까 선수들도 그대로 예전그대로 있을거란
너희의 생각에 난 경악을 금치못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