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청안면 주민자치委, 자매결연지 방문...상생발전방안 모색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충북 괴산군 청안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전병철)가 17일 서울시 중랑구 면목4동 등 자매결연지 4곳을 방문해 교류행사를 가졌다.
전병철 주민자치위원장, 신상만 청안면장 등 8명은 이날 서울시 중랑구 면목4동을 시작으로 경기도 안양시 안양2동, 인천시 동춘3동과 송월동 주민자치센터를 차례로 찾아가 도·농간 상생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청안면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했다.
특히, 오는 6월 괴산에서 개최되는 제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와 함께 9월 청안에서 열리는 첫 축제인 청안선비문화예술축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자매결연지 주민자치위원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이와 함께 국내·외 남녀노소 누구나 괴산군으로 주소지를 이전하지 않고도 괴산군민으로서 활동할 수 있고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사이버괴산군민제도’를 알리는데 힘쓰며 가입을 요청했다.
전병철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우호와 신뢰를 바탕으로 한 상호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로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