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이하여
2024년 연구회의 행사와 간행물을
풍성하게 해주신 모든 회원님들께
심심한 감사의 인사를 올리며
새해 회원 여러분의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올해는 성장과 지혜, 유연한 변화를
추구하는 해라고 합니다.
숲과문화연구회는
우리 스스로 창립하였고 가입하였으며
누구의 도움을 구하기보다는
우리 주머닛돈을 각출하여
간행물을 발간하고 행사를 기획하고
분담하여 치러왔습니다.
새해에도 지난해처럼
예년에 기획하고 추진했던 것들을
꾸준히 이어나가겠습니다.
다만, 그 주체를 이사들이 아니라
운영위원들로 구성된 각 위원회에서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시스템으로
변화시키고자 합니다.
격월간지 '숲과 문화' 발간은
편집인은 이천용 박사님,
편집 활동은 편집위원회(현재 3인)에서 《아름다운 숲 찾아가기 -
국내외 숲탐방 행사》의 기획과 진행은
숲탐방위원회(현재 10인)에서,
김기원 교수님이 운영히시고
'학술토론회 -사찰림과 우리 문화'는
장영탁 박사님 이 기획하고
사찰림연구소와 공동 추진(위원회 미구성)
[산림문화전집] 23, 24권의 발간은
김기원 교수님(전집발간위원회),
국민대와 함께하는
숲해설전문가 양성과정은
교육위원회(위원장 강윤호 등 15인)에서
활동을 이어나갈 것입니다.
한편 새로운 도전도 시도코자 합니다.
먼저,
기획홍보위원회를 재구성하려고 합니다.
연구회의 홍보와 회원 서비스 증진의
적극적인 추진이 아쉬운 시대입니다.
회원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 기대합니다.
둘째는
<숲과 문화의 전당>건립 추진입니다.
전당 건립기금 마련과 관련하여
숲과 문화에 기부금 모금을
공지한 바 있습니다.
우리 연구회가 공익법인이기 때문에
기부하시는 금액에 대해서는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 연구회는
정부나 특정 기업의 지원에 의하여
운영하지 않고 회원들의 자발적
모금활동으로 운영해 왔기에
제가 세운 목표를 달성한다는 것이
결코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만
단계별 목표 달성이 한 개라도 이루어지면
연구회 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고
보다 큰 포부도 꿈꿀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의 적극적이고 소소한 참여를
기대하겠습니다.
연구회 활동을 확대하느냐
현재 상태로 유지하느냐 하는 것은
회원들의 주머니가 얼마나 두둑하게
채워지느냐에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디 새해에는
풍성한 주머니를 여러 개 차시고
한 개는 연구회를 위해서 던져줄 수 있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5년 1월 1일 새해를 밝히며
(사)숲과문화연구회 회장 임주훈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