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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횡성군청 파견 공무원인 추씨아 펑(사진 왼쪽)씨와 다나까 겐지씨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횡성/정태욱 | ◇… 외국인들이 강원자전거 대행진 횡성대회 코스 전 구간을 완주해 눈길. 주인공은 횡성군청 파견 공무원인 추씨아 펑(29·중국 임해시)씨와 다나까 겐지(29·일본 야즈정)씨. 이들은 이날 대회 개회식에서 한규호 횡성군수가 선물한 자전거를 각각 나눠 타고 봄을 맞아 싱그러움을 더하는 횡성 봄자연을 만끽하며 19㎞ 코스 전 구간을 나란히 완주 <횡성>
미래청정법인 횡성 기원 |
[녹색성장 강원시대] 2009 강원자전거 대행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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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4월 13일 (월) |
정태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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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색 강원시대를 연다 - 2009 강원 자전거 대행진 횡성대회’가 지난 11일 오전 횡성 일원에서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레이스를 벌이고 있다. 횡성/정태욱 | ‘녹색 강원시대를 연다 - 2009 강원 자전거 대행진 횡성대회’가 11일 오전 횡성 일원에서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강원도민일보사와 횡성군, 군 자전거연합회, 횡성청년회의가가 주최하고 군 생활체육협의회, 횡성교육청, 횡성경찰서, 한국수자원공사 횡성권관리단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녹색 강원을 가꾸고 에너지 절약과 산불예방, 2018 동계오륜 평창 유치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한규호 횡성군수와 윤세종 군의회 의장, 이병헌 교육장, 설광성 경찰서장, 이남규 농협 횡성군지부장, 진기엽 도의원, 김시현 부의장, 김재환·신대인 군의원, 고명재 횡성축협 조합장, 조원용 횡성부군수, 김병도 횡성JC 회장 등 각급 기관단체 인사들과 군민 200여명이 참가해 수려하고 깨끗한 횡성 외곽로를 자전거를 타고 달리며 횡성 녹색성장을 기원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한규호 군수를 비롯한 참가 기관단체장들이 횡성종합운동장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출발해 횡성댐 수변공원까지 왕복 19㎞ 코스를 쉬지 않고 완주하는 놀라운 체력을 과시,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주최 측인 강원도민일보사는 이날 개회식에서 횡성군에 자전거 10대를 기증하고 참가자 전원과 함께 결의문 낭독을 통해 미래청정법인 횡성 실현과 녹색강원 만들기에 앞장서 나갈 것을 다짐했다.
한규호 횡성군수는 이날 축사를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 시책에 부합하는 뜻깊은 대회가 마련돼 반갑다”며 “앞으로도 자전거가 보다 생활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자전거 활성화 시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횡성/정태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