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후 갈색냉 원인은 무엇일까
가임이의 건강한 여성이라면 정기적으로 한달에 한번 생리를 하게 되는데요. 정상적인 생리주기는 28일 안밖이며, 한번 생리를 할때 3~5일, 2~7일 정도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생리의 양상 및 주기는 개인에 따라 차이가 나며, 건강상태에 따라서도 조금씩 차이를 보이게 됩니다.
간혹 생리가 끝난 후에 일반적인 월경혈이 아닌 갈색냉이 나와 고민이신 분들이 있는데요. 오늘은 생리후 이러한 갈색냉이 왜 분비되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생리가 끝난 바로 직후, 또는 수일이 지난 후 갈색냉이 분비된다면 걱정되실텐데요.
이러한 증상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으며, 몇일간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단 갈색냉이 분비되는 것은 질분비물에 피가 함께 섞여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가장 정확한 원인을 알기 위해선 산부인과에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배란기에 갈색냉이 분비된다면 배란으로 인한 출혈로 볼 수 있는데요. 배란기 출혈은 일반적인 생리량보다 확연하게 적으며, 질분비물과 배출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갈색냉이 묻어 나온다면 배란혈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생리주기가 규칙적일 경우 생리예정일 전 12~16일을 배란기로 생각할 수 있는데요. 이시기에 갈색냉이 분비된다면 큰 문제는 없으나, 증상이 지속해서 나타난다면 산부인과에 내원해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임신가능성이 있고, 생리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갈색냉이 분비된다면 임신초기 유산기로 인한 것일 수도 있는데요.
임신초기에는 유산의 위험성이 매우 높은 만큼, 산모가 스트레스를 받거나 과로를 할 경우 갈색냉이 분비될 수 있습니다. 임신초기에는 최대한 주의를 하는 것이 좋은 만큼 아주 적은 출혈이 있더라도 산부인과에서 상담을 받아보시길 권유합니다.
그러나 갈색냉의 원인이 단순히 피로나 스트레스, 호르몬변화, 과로로 인한 것일 수도 있는데요. 그렇지만 갈생냉이 수일에 걸쳐 지속적으로 분비되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은 증상임으로 그냥 넘어가지 말고 반드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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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마포구 서교동 383-17 5층 도로시산부인과 원문보기 글쓴이: 신의선물